글로벌 獨 대규모 경기부양 시작했지만...국방비 집행은 목표 미달 우려
독일의 대규모 재정 확대가 본격적으로 경제 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했지만, 국방비 집행은 정부 목표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매체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의 역사적인 경기부양 재정정책 계획이 이제 거시경제 지표에 나타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앞으로 몇 달간 유럽 성장세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 재정 부양책의 핵심 축인 국방비 지출은 올해 계획된 야심찬 증액 규모에 비해 실제 집행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경기부양 계획에는 교통, 디지털, 에너지 분야 지출을 위한 5000억 유로(약 5910억 달러) 규모의 예산 외 인프라 투자 기금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1%포인트 이상 규모의 국방비 증액이 포함돼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이하 BofA)는 이 자금이 이미 거시경제 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독일의 공장 수주가 3개월 연율 기준으로 40% 급증했다며, 여기에는 중장비를 포함한 대형 주문이 포함돼 있고 이 중에는 무기와 무장을 포함한 방위산업 제품, 전기 및 전자 장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