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일본 도시바는 신공장 건설을 통해 전력 관리용 반도체 생산량을 2025년 3월까지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일본 서부 이시카와현에 전력 관리용 반도체용 300㎜ 웨이퍼 제조시설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공장은 2단계로 건설되며,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력 관리용 반도체 생산량이 작년보다 2.5배 늘어날 예정이다. 작년부터 자동차·전자 등 업종에서 극심한 반도체 공급 차질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관리용 반도체도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도시바는 자동차 전동화와 산업설비 자동화가 전력 관리용 반도체의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바는 새로 건설될 공장에서 사용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도시바가 새 공장 건설에 1천억엔(약 1조4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은 2019년 13억엔(약 135억원)에서 2020년 137억엔(약 1천428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작년 영업이익은 310억엔(약 3천2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도시바는 추산했다. 앞서 도시바는
[첨단 헬로티] 진코퍼레이션,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쇼룸 1주년 리뉴얼 오픈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의 국내 선도기업인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이 오는 9월 5일 스마트팩토리 쇼룸 1주년 리뉴얼 오픈식을 개최한다. 2017년 9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쇼룸에 전시되었던 기존의 솔루션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SMART FACTORY SOLUTION)과 스마트 로지스틱스 솔루션(SMART LOGISTICS SOLUTION)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2017년 9월 스마트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100여개의 기업, 50여개의 국내외 연구기관으로부터 약1,000여명이 방문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솔루션을 한 곳에서 직접 체험하고 판단하여 고객의 가치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가졌다. 올해도 글로벌 IoT관련 기술 대표 기업인 일본의 산신금속공업, 이토텐키, 도시바테크, 화낙, 미국의 하니웰, 코그넥스, 한국의 KIS정보통신, 포인트모바일, 하누리티엔 등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구축하여 진코퍼레이션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쇼룸 1주년 리뉴얼 오픈식에 참여한다. 기존에 구축된 쇼룸이
[첨단 헬로티] 일본 정부가 유통분야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 시장 창출을 위해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의 전자 영수증 전환을 촉진하고, 개인-서비스사업자 등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다. 日 경제산업성은 지난 12일 마트, 편의점 등 매장에서 발행하는 전자영수증에 대한 업종별 표준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일부 할인점과 편의점 등이 전자영수증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업체별 전자영수증 데이터 포맷이 달라 소비자나 서비스 사업자 모두 활용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전자영수증 표준 규격이 책정되면 소비자는 여러 매장의 구매 내역을 하나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해진다. 향후 전자영수증 도입이 확산되면 소비자는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시 영수증 앱 구매데이터로 자동 저장되어 전자가계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사업자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나 포인트 등의 제공을 통해 비식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거나 매장 매대 배치를 개선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다. 日 경제산업성은 2월 도쿄에서 편의점, 마트, 약국 등 3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실증실험을 실시하고, 실험 결과
오랜 준비기간 만큼이나 경쟁 제품들보다 차별화된 특징 갖춰 ㈜티비에스(대표 윤영수)와 일본 도시바테크가 산업용 6인치 바코드 프린터 B-EX6T 시리즈를 공식 런칭하며 지브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B-EX6T 시리즈는 지브라의 6인치 ZT420을 철저하게 분석한 대항마로써 전략적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B-EX4T 이후 중대형급으로 오랜만에 선보인 B-EX6T는 오랜 준비기간 만큼이나 경쟁 제품들보다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티비에스 윤재호 팀장은 “신제품은 B-SX5T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내구성을 강화했고, 조작법이 용이해졌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제품의 활용도에 신경을 썼다. 그리고 서비스 측면에서는 AS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전반적으로 쉬운 조작법과 경제성에 컨셉을 뒀다”고 강조했다. B-EX6T는 제품 상단부에 메탈라인과 하단에 딤플 텍스처(Dimple Texture)로 마감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고안됐다. 접이식 커버로 설계돼 높이 측면에서 공간 활용에 효과적으로 설계됐다. 윤재호 팀장에 따르면, B-EX6T 시리즈는 조작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비 및 소모품 교체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경쟁사 대비 쉬운 조작법과 경제성,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 B-EX6T는 6인치용 ZT420 대비 리본 세이브 기능 기본 탑재, 라벨 및 리본 세팅의 용이성, 소모품 교체 및 AS의 편리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경쟁사 제품 대비 인쇄 품질과 인쇄 속도 측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EX6T가 시장 입지를 얼마나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티비에스(대표 윤영수)와 일본 도시바테크가 산업용 6인치 바코드 프린터 B-EX6T 시리즈를 공식 런칭하며 지브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티비에스 윤영수 대표 B-EX6T 시리즈는 지브라의 6인치 ZT420을 철저하게 분석한 대항마로써 전략적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니어 엣지 헤드와 플랫 헤드 타입으로 두가지 모델이 출시됐으며, 한국 시장에는 니어엣지 헤드 타입만 출시 예정이다. ㈜티비에스는 지난 2월 24일 서울 구로호텔에서 B-EX6T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영수 대표는 “20년동안 TBS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시장을 키워온 동반자인 고객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새롭게 런칭하는 산업용 6인치 바코드
글로벌 AIDC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지브라테크놀로지스와 하니웰의 경쟁이 불꽃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인 VDC 리서치에 따르면, 2014년 글로벌 AIDC(Auto Identification Data Capture) 시장규모가 전년보다 3.8% 성장한 59.6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매년 평균 4%씩 성장하면서 2019년도에는 72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바코드 스캐너와 프린터 군이 4.6%씩 성장하고, 러기드 모바일 장비의 경우, 연평균 3.2%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VDC 리서치는 바코드 라벨과 같은 소모품은 제외하고, 주로 공장 및 창고, 물류에서 사용되는 휴대형 및 고정식 바코드 스캐닝과 이미지 장비, 바코드 프린터와 리기드 모바일 컴퓨팅 솔루션 등을 대상으로 AIDC 시장 규모를 산출했다. 표. 글로벌 AIDC 공급업체 순위 <자료:VDC리서치> VDC 리서치는 매년 글로벌 AIDC 공급업체의 매출을 파악해 'Top 20' 랭킹을 부여하고 있다. 당분간 글로벌 AIDC 시장은 지브라테크놀로지스(Ze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