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통한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29일 강남 코엑스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구매조건부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협력 우수사례 발표, 대·중소기업 상생기술 상담 및 투자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과 구매(투자)기업 간 기술협력으로 우수한 R&D(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하고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달성, 현보 등 중소기업 10곳에 중기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대·중견기업 등 수요 기업이 구매를 조건으로 신제품 개발을 제안하고 공급처인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수행기업 중 '중소기업기술정보원 밸류 업'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웰스케어, 넥센서 등 10개사가 민간 VC(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5명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장점을 설명하고 집중 멘토링을 받는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능력이 우수한
[첨단 헬로티]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이 목표치를 훨씬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4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원년인 2018년 한 해 동안 보급목표의 172%에 해당하는 2,989MW(잠정)의 재생에너지설비를 신규 보급했다고 밝혔다. ▲ 태양광은 1998년부터 2017년까지 누적 보급용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27GW의 설비가 지난 한 해 동안 보급됐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산업부가 정한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는 1.7GW였다. 이 목표는 이미 지난해 7월, 조기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 수립 후 재생에너지 보급 증가율이 확연히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이 수립된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재생에너지 보급 증가율은 8.9%였으나 이행계획 시행 이후에는 전년대비 19.8%가 증가했다.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의 골자인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의 가능성이 충분히 보여진 것이다. 재생에너지원별로 보면 태양광이 크게 증가했고, 풍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도별 재생에너지
[첨단 헬로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EOCR(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의 1,600만 개 누적 생산을 달성했다. 지난 6월 15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마케팅 에릭 리제(Eric Liger) 수석 부사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창근 본부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공장 직원 등이 참석해 생산 달성을 축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은 전 세계 200여 개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조 생산 공장 중 하나인 익산공장에서 1983년부터 생산된 주요 제품이다. ‘EOCR’은 AC 모터, DC 모터 및 3상 또는 단상에서의 전압 보호 기기로 과전류 및 결상 등으로부터 모든 기계를 보호하고,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이는 제조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분야 및 빌딩에서 적용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인 ‘EOCR-iSEM’도 출시됐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 센서가 내장돼 다양한 환경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며, 이더넷 통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