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YC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 탑재한 서버·네트워크 장비 선봬 에지 AI·클라우드, 머신러닝, 데이터 보안에 최적화된 솔루션 어드밴텍이 AMD EPYC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론칭했다. 이번 제품군은 에지 컴퓨팅·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비롯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데이터 보안 등 측면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접목된 AMD EPYC 임베디드 9005 시리즈는 AMD의 Zen 5 및 Zen 5c 아키텍처를 적용한 프로세서로, 전작인 9004 시리즈의 SP5 플랫폼과 호환 가능하다. 주파 작업부터 실시간 AI 추론, 계산 유체 역학, 대규모 데이터 분석, 3D 렌더링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서버 제품은 서버 보드 ‘ASMB-831’, 에지 서버인 ‘SKY-721E3’ 및 ‘SKY-821E3’ 등으로 구성됐다. ASMB-831은 단일 소켓 마더보드로, DDR5 4800 MHz RDIMM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PCIe 5.0 x16 슬롯 5개, PCIe 5.0 x8 슬롯 2개, SATA3 포트 9개, USB 3.2 포트 7개, Gen1 포트, 듀얼
KT가 AI로 네트워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 KT는 AI가 접목된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네트워크 운용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적용한 AI 시스템은 ‘AI 마이스터(Meister)’와 ‘AI 오퍼레이터(Operator)’다. AI 마이스터는 생성형 AI로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측면의 관리를 돕는다. 이 시스템은 조치 방법 제안(Syslog AI), 시스템 진단(Status AI), 상태 해석(Config AI), 기술지식 검색(Netpedia) 등 4개의 ‘프롬프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우를 대화 형태로 제공한다. AI 마이스터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관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전문가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망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진단되는 만큼 관련 서비스의 안정성도 향상시킨다. AI 오퍼레이터는 네트워크 장비의 물리적 관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작업관리 시스템(MOSS, Mobile Operations Support System)과 안전관리 시스템(NeMO, Network Mobil
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아프리카 대륙의 사이버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버스핀은 지난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Afriko Holdings PTY LTD(이하 아프리코)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아프리카 전역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프리카 대륙의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수요와 에버스핀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맞물려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아프리코는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둔 IT 솔루션 제공업체로, 남아공 정부와 금융,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IoT,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프리코는 사이버보안 시장에도 본격 진입하며, 아프리카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안티해킹 솔루션인 에버세이프(EverSafe)와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FakeFinder)를 아프리카 시장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에버세이프는 MTD(Moving Target Defense)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위협 탐지 및 차단을 제공하며, 웹과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페이크파인더는 보이스피싱에
노키아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새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노키아는 새로운 로고에 활기차고 현대적인 기업 이미지와 함께 협업을 중시한다는 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노키아는 유·무선과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한편, 기업 대 기업(B2B) 부문 사업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6G 등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한 장기 연구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페카 룬드마크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노키아는 네트워크가 클라우드와 만나는 미래를 개척해 네트워크가 무한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베트남 정보통신부에서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4G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 라이선스 발급을 지난해 10월 조속히 진행함에 따라, 베트남 시장의 4G 상용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 산업 동향에서는 베트남의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베트남 정부는 기존 3G 플랫폼 서비스 범위와 성능 최적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4G 라이선스 발급을 미루어 왔지만, 최근 공공 전기통신 서비스 사업 프로그램 강화, 국영 이동통신 기업에 대한 민영화 등 이동통신 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펼치며 태도를 바꾸고 있다. 또한 올해 4G 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사의 인프라 구축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이동통신 시장 현황 현지 이동통신사는 2015년 말부터 4G 네트워크 시험 사업을 실시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베트남 최초로 4G 서비스 시험 사업에 착수한 Viettel를 시작으로 2016년 초 VinaPhone과 MobiFone도 파일럿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3사 모두 LTE 또는 LTE-A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 테스트를 실시함에 따라, 향후 베트남의 주요 4G 기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