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나노엣지 AI 스튜디오 머신러닝 설계 소프트웨어를 확장하면서, ST의 임베디드 지능형 센서 프로세싱 장치(ISPU)를 내장한 스마트 센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기능으로 시장 독보적인 툴의 성능을 확장해 지능형 센서 내부의 이상을 감지하는 AI 모델의 온디바이스(On-Device) 러닝을 구현할 수 있다.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설계자들은 ISPU를 내장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및 센서를 비롯해 시스템의 여러 장치로 추론 작업부하를 분산시켜 애플리케이션 전력소모를 대폭 줄일 수 있다. ISPU를 내장한 상시동작 센서는 매우 낮은 전력으로도 이벤트 감지를 수행하며, 센서가 이상을 감지할 때만 MCU를 웨이크업한다. 이 툴은 완벽한 종단간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이상감지와 분류 및 회귀 등과 같은 고성능 AI 알고리즘을 매우 간단하게 개발하도록 해준다. 또한, 온디바이스 러닝 기능을 통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배포 전 학습을 관리하는 철저한 데이터세트가 없어도 개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증분식 러닝 기능을 지원해 유연성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학습된 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올해 초 인수한 카테시암(Cartesiam)의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툴의 첫 번째 주요 업그레이드로 나노엣지 AI 스튜디오(NanoEdge AI Studio) 버전 3을 출시했다. 새로운 버전의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는 AI 기능이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이동함에 따라 산업 공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최적화하며, 로컬에서 데이터를 감지, 처리, 작동시키는 혁신 기능을 장비에서 구현해 지연시간 및 정보 보안을 개선한다. 애플리케이션 분야로는 커넥티드 기기, 가전기기, 산업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는 모든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머신러닝, 이상 학습, 검출 및 분류, 회귀, 이상치 라이브러리를 간단하게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새로운 버전을 통해 이러한 최첨단 머신러닝 기능을 빠르고 쉽게 비용 효율적으로 장비에 통합할 수 있으며, 데이터 과학 전문지식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ST는 모든 STM32 개발 보드에 기본 지원을 추가한 것은 물론, 첨단 IoT 애플리케이션 시제품을 제작하는 STWIN 개발 보드에 내장된 새로운 고속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