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난 19,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패권경쟁,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반도체 등 핵심기술은 산업의 관점을 넘어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략자산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기간 내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핵심인력 빼가기, 산업스파이, 사이버해킹 등 영업비밀 유출 시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허청은 핵심적인 기술정보인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사전예방, 유출시 대응체계 구축, 보호기반 마련의 3대 전략, 9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영업비밀 유출 방지를 위해 사전예방을 강화이다. 특허청은 관련 부처와 함께 기술유출의 약한고리인 대기업 협력사와 대학·연구소에 대해 영업비밀 보호체계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업-협력사-정부(특허청) 간 기술보호 상생협약 및 주요 경제단체와의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영업비밀 존중문화를 조성하고, 기업·대학 등에 기술보호 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해외 현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제철이 지난 달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제철의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사내에 산재해 있는 기술지식과 기술정보를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습득하고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되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전사 임직원이 기술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소비하던 시간을 줄이는 한편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적 성과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임직원 각 개인의 PC에 보관된 기술자료 중 본인의 노하우로 작성한 양질의 자료를 공유하는 '지식창고(Organized Information)', 외부에서 입수한 자료를 공유하는 '정보창고(Keeping Information)', 기초적인 기술 용어부터 전문적인 기술 분야까지 전문 연구원들의 지식을 기반으로 해답을 제공하는 질의응답(Ask&Answer), 업무 추진 과정에서 기술적 개선이나 솔루션이 필요한 부분을 과제로 제안할 수 있는 과제제안(whY) 등 총 4가지 기능으로 구성되며, 이를 줄여 'O
[헬로티] 인아그룹이 ‘인아 온라인 세미나페어 2020’을 9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웹사이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페어는 ‘자동화 업계 종사자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주제로 공장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제품과 기술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제공한다. 참가 계열사는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엠씨티 3개 사다. 세미나페어는 △오리엔탈모터의 다양한 제품군과 시리즈 소개 및 FAQ △CKD DD모터 특징 및 기능 소개와 FAQ 해결방법 △산업 현장을 뒤집어 놓을 트렌디한 제어 솔루션 4가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제어 및 결합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아그룹은 이번 세미나페어에서 평소 고객들이 자주 문의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FAQ), 공정별 제품 추천과 조작법 등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정보를 영상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심 있는 제품에 대해 기술 상담을 신청하면 전화나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카탈로그와 솔루션 북을 제공한다. 방문세미나를 신청하면 인아에서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오픈클래스를 신청하면 오프라인으로 인아그룹 쇼룸에 방문해 교육을 듣고 데모기 체험도 할 수
한국전력은 최근 김시호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Do! Dream 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본사 2층에 위치한 KEPCO Do! Dream 상담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관련 상담과 지원, 지식재산 컨설팅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한전은 센터방문, 온라인, SMS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줌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관련 기술별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사이버 홈페이지(http://dodream.kepco.co.kr)도 구축하여 고객 맞춤형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호 부사장은 "KEPCO Do! Dream 상담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 및 컨설팅으로 한전의 R&D 성과가 중소기업에게 기술이전되어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