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업체 생애주기 맞춤 금융 서비스 협력해...창업부터 기업공개(IPO)까지 전 과정 지원한다 로봇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도모 한국로봇산업협회(KAR)와 증권사 삼성증권이 함께 손잡고 로봇 업체 및 생태계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이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발동된다. 로봇 업체가 창업하는 순간부터 투자 유치를 거쳐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로봇산업 내 안정적이고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KAR 회원사에 특화된 다양한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기업 리서치 보고서 제공 및 기업설명(IR) 활동 지원 ▲창업 자금 조달, 인수합병(M&A) 자문, 상장 컨설팅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잠재 투자자와의 매칭 주선 ▲로봇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새출발기금 지원 사례 수기 공모전 개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프로그램 이용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이용 사례를 지원받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팬데믹 배경에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 잠재부실 방지 등을 위한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새출발기금을 통해 희망을 얻고 도약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10월 4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응모작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최종 31명을 선정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그동안 소상공인·자영업자 3만7884명의 채무액 약 5조9000억 원의 채무조정 지원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2만1784명을 대상으로 1조5122억 원의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