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PI 솔루션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API를 활용하면 파트너 기업 및 외부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지만, 보안 문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일관된 접근 관리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에 API 솔루션 업체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 위베어소프트, 자동차산업 오픈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API 솔루션 전문 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는 API 설정을 동적으로 적용하는 게이트웨이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자동차 산업에서 다양한 기관 및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베어소프트는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정교한 통계 지표 확보, API 등록 프로세스 개선, 개발자 테스트 환경 향상 등을 통해 안정적인 API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2025년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위베어소프트의 특허 기술은 멀티스레드
수신거부 의사 유효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 앞으로 금융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금융기관의 연락을 더욱 편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개선했다. 전체 금융사를 원클릭으로 일괄 수신 거부할 수 있고, 수신거부의사의 유효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개정 방문판매법의 12월 8일 시행에 대비해 금융기관의 방문판매 증가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평온한 사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전체 회원사에 대한 일괄수신거부 기능을 신설했다. 일부 금융기관에 대해서만 연락을 허용하려면 일괄수신거부를 선택한 후 허용하고자 하는 기관에 대해서만 별도로 수신거부 의사를 해지할 수 있다. 또 수신거부의사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유효기간 중에 수신거부의사를 철회하려는 경우에는 금융권 두낫콜 홈페이지의 ‘두낫콜 철회’ 메뉴에서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철회할 수 있다. 수신거부의사를 등록/철회할 수 있는 메뉴의 위치, 크기 및 순서를 중요도에 맞게 재배치하는 등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재구성했다. 아울러, 금융권 두낫콜에
보안 강화해 별도의 텔레그램 필요 없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가 국내 1위 증권사 미래에셋증권과 협업툴 '플로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부문, IT 부문 임직원들로부터 시작해 협업툴 활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기존의 사내 메신저·이메일 중심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Smart Work’를 선언했다.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본연의 가치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제공해 국내 최고의 증권사로서 조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플로우에서 프로젝트 관리, 문서/파일공유, 일정공유, 커뮤니케이션, 화상회의 등을 수행하고, 주요 사내 시스템들을 플로우에 연결해 사용자 중심으로 연결된 협업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면서 "임직원 태블릿PC, 스마트폰과 화상회의실, 재택·원격, 거점오피스와도 연결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기관은 특히 보안에 민감하다. 플로우는 무엇보다 서비스 보안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고 집중적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우의 대표적
[첨단 헬로티] 화웨이, 파트너들과 함께 상하이에서 글로벌 FSI 서밋 2019를 개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총체적인 디지털 변혁, 스마트 금융 파악'이라는 주제로 '화웨이 글로벌 FSI 서밋(Huawei Global FSI Summit) 2019'가 개최됐다. 이 회의에는 2,000명이 넘는 국제 금융 고객, 파트너, 그리고 Deloitte, 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 China Life Insurance, Sberbank, Erste Bank, 선전 증권 거래소, Bradesco, Guotai Junan Securities, 및 Zhejiang Rural Credit 등과 같은 세계 금융기관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BG 부사장 겸 EBG 글로벌 세일즈 사장 Ma Yue 모든 참가자는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금융 서비스 산업이 당면한 새로운 문제를 중심으로 디지털 변혁 프로젝트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그 목적은 더 많은 금융기관이 스마트 금융으로 향하는 디지털 변혁 경로를 잘 찾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BG 부사장이자 EBG 글로벌 세일즈 사장인 M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금융기관을 겨냥한 신종 악성코드 ‘오디나프 트로이목마(Trojan.Odinaff)’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어 은행, 증권, 트레이딩 분야의 금융권 기관 및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시만텍은 금융기관을 겨냥한 오디나프 트로이목마의 확산을 경고하면서, 오디나프는 올 1월부터 탐지되기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된 은밀한 공격이 전세계 다수의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나프는 보통 공격 초기 단계에서 표적 네트워크에 침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네트워크에 머물면서 추가적인 툴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추가적인 툴을 살펴보면 수 년 전부터 금융권을 공격해온 악명 높은 해커 집단인 카바낙(Carbanak)의 정교한 공격 수법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 수법이 유사한 것 외에도 카바낙 그룹의 공격 캠페인에서 사용된 일부 인프라를 사용하는 등 다수의 연계 가능성이 발견됐다. 오디나프 공격 대상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25%)이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고, 이어서 홍콩(20%), 호주(19%), 영국(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