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MOU)...AI 기반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포스코DX가 포스코스틸리온·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해양생물의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을 공급한다. 포스코DX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경남 남해·사천 일대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에는 육지에 서식하는 게류와 멸종 위기종인 토종 고래 '상괭이' 등 해양 보호종이 분포돼 있다. 포스코DX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역 내 해상생물이 출현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촬영된 영상을 정밀하게 판독·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체 수, 출몰 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이 시스템에 적용된 비전 AI(Vision AI) 기능은 해양 보호종 보전·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또 다른 협력 주체인 포스코스틸리온은 프리미엄 잉크젯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PosART)’를 활용해 해양생물 보전에 나선다. 해안 도로에 접근하는 생물을 차단하는 펜스, 운전자 주의 표지판 등을 설치해 사고 예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모니터링 시스템 설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혁신업무 유공 협업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립공원공단이 우수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공단이사장 표창으로, 위로보틱스는 산악활동 혁신과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의 공공 부문 적용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위로보틱스는 지난 3월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더 안전한 지리산 구현’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탐방객의 조난(탈진) 상황 대응과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산악활동에 최적화된 로봇 기술 연구를 본격화했다. 이후 10월에는 해당 MOU의 일환으로 탐방객들에게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탐방객들은 윔을 착용한 상태로 고난이도 산행 코스인 로타리 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 왕복하며 웨어러블 로봇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탐방객들은 오르막 모드, 내리막 모드를 활용해 수월하게 등반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성공적인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12월 초에는 전국 10여 개 국
"탄소중립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날 국립공원공단과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과 국립공원공단은 협약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생명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은 산림보호와 생태계 복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ESG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의 훼손지 복원 사업에 현금을 기부하고 식재 활동에 필요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봉사활동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남부지역 총판 파트너 케이엔아이씨(KNIC)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및 탐방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림원일프로클럽' 장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특별 활동도 마련할 예정이다.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는 "공단은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마련하여 기업의 ESG 경영을 함께하고 있다"며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협약으로 다양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국립공원공단-행복커넥트 참여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핑을 구현하기 위해 캠핑용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국립공원공단, 행복커넥트와 함께 18일부터 국립공원 치악산 구룡 야영장에서 야영객들이 일회용품 없이 친환경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T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회용 컵’ 이용 프로젝트(해피해빗)는 커피 등 음료용 다회용 컵을 시작으로 캠핑용 다회용기 등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 국립공원 내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와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주고, 이를 반납받아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가 세척·살균해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이다(2인 세트: 보증금 5000원, 이용료 5000원, 부가세 별도).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 컵 등으로 구성되며, 캠핑 인원에 맞춰 2·4·6인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희망자들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해 다회용기 대여 신청 플랫폼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예약 및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