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김석기 과장,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고등학생 50명에게는 100만 원, 35명의 대학생에게는 250만 원의 장학금 등 총 1억 3700만 원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8년간 후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0명에게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힐링여행 지원과 생일선물이나 학습기기 지원 등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국가유공자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위해 국가보훈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3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후손 바리스타 채용 프로그램 운영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여섯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새단장하고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을 파트너 기관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이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활용되는 만큼 리뉴얼 점포는 독립문 인근 매장으로 선정됐다. 해당 매장에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얼과 정신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이은주 작가의 벽화를 비롯해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활동을 안내하는 디지털 커뮤니티 보드 등이 적용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본격적인 매장 오픈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국가보훈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국가유공자 후손 대표를 비롯해
SPC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열사 매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은(報恩) 행사인 '함께 기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600여 개 전 매장이 행사에 모두 동참한다. SPC는 이달 6∼30일 국가유공자 카드를 제시하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5% 해피포인트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 브랜드 매장의 경우 18% 할인과 해피포인트 2%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PC는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SPC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2019년 삼일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은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