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 생산성 향상·구조개혁 실행 능력 높이 평가...반도체 수출 증가 등 경제성장률 장기적 2% 전망 지난달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 경제를 '안정적'으로 평가한 데 이어 무디스도 한국의 인공지능(AI) 등 생산성 향상과 구조개혁 실행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2,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 글로벌 AI 경기 호황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8%로 예상하고, 장기적으로 한국 성장률이 대체로 다른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인 2% 내외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경제부는 무디스가 1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Aa2,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의 매우 높은 수준의 경제적 다양성과 경쟁력, 주요 도전과제들에 대한 제도적 관리 역량과 함께,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국가채무 증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1.0%로 부진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AI 경기 호황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회복 등으로 1.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
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290원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298.2원이다. 환율은 0.5원 오른 1299.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90원대 후반 좁은 폭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원화도 급등했으나 이날은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고용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8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9.22원)보다 3.4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10원 넘게 상승해 다시 1300원선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7원 오른 12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287.5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아침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했다. 피치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 악화 등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피치의 발표에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와 통화가치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1.90% 내린 2,616.47에, 코스닥지수는 3.18% 내린 909.76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2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0.12원)에서 9.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