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12개 제품 평가결과…탄소배출 연 4만7000톤 절감 우리나라 전체 가구가 LED 전구를 고효율 제품으로 바꿔 쓰면 연간 170억원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전구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시험대상 제품은 남영LED, 노브랜드, 두영조명, 루미앤, 번개표, 포커스, 오스람, 온리프라이스, 장수램프, 필립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GE 등의 LED 전구 12개 제품이다. 소비전력당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광효율은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GE 브랜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광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면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었다. 소비자원 시험 결과 광효율이 낮은(80lm/W) LED전구 1개를 고효율(131lm/W) 제품으로 교체하면 최대 39%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 전국의 2200만가구가 고효율 LED 전구로 교체하면 연간 176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47kt(킬로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소비전력량도 110GWh 절감됐다. 밝기(광속)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이 가장 밝았고 전구를 사용했을 때 사물
[첨단 헬로티] 종합 조명기업인 우리조명이 업계 최고 수준의 12W급 LED 직관램프(T8)를 개발,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조명은 2,835(2.8mm x 3.5mm) LED 패키지 기술을 적용, 광효율을 업계 최고 수준인 185lm/w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12W LED직관램프 최고 광효율은 1,70lm/w이다. 광효율은 전력 대비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수치가 높을 수록 전기는 적게 쓰면서 밝은 빛을 낸다. 우리조명 LED 직관램프는 5만 시간 이상의 내구성 보증과 기존 형광등 대비 약 30%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력 소모 및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납·수은 등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LED 제품으로 균일한 조도, 태양빛에 가까운 고연색성 구현으로 시력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눈이 편한 5,700K와 6,500K 색온도를 적용, 눈의 피로도를 줄여 장시간 작업 하는 사무실이나 공장 등에 적합하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최근 공장, 사무실, 물류창고에서 LED 제품으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어 업계 최고 광효율을 구현한 해당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dquo
[첨단 헬로티] 세계 최고 광효율 220루멘퍼와트 독보적 성능...300도 고온서도 제 기능, 품질 테스트만 6,000시간 같은 전력을 공급해도 더 밝은 빛을 내고, 고온에서도 성능 저하가 없으며 가격까지 착한 ‘팔방미인’ LED가 나왔다. 조명업체는 고효율 프리미엄 조명을 수월하게 만들고 소비자는 믿고 쓸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은 광효율이 220루멘퍼와트(lm/W)에 이르고 품질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 모두 획기적으로 높인 ‘어드밴스드 플립칩(Advanced Flip Chip) LED 패키지’를 이달 말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6,000시간의 강도 높은 품질 테스트 등 개발에만 총 2년을 투입해 완성한 혁신 제품이다. 플립칩 LED 패키지는 칩의 전극을 연결선 없이 PCB 기판 위에 곧바로 부착한 광원이다. 단선 불량 없고 방열이 뛰어나지만 기술 한계로 인해 고효율 조명 시장에서 요구하는 광효율 220lm/W를 구현하지 못했다. 3년 전부터 주목 받았지만 조명 시장에 확산되지 못한 이유다. LG이노텍은 새로운 구조 설계와 첨단 반도체 실장 기술을 적용해 플립칩 LED 패키지의 광효율을 220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