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고양특례시 주요 생활 거점 시설 7곳에 급속 충전소를 동시에 열고 이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충전 인프라인 '워터벨트(Water Belt)'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워터벨트'는 △고양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 △대화레포츠공원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탄현공원 △고양재활스포츠센터 △고봉커뮤니티센터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7개의 주요 공공시설을 급속 충전 네트워크로 연결한 개념이다. 워터는 도시의 주거 밀집도와 시민들의 생활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들 거점 시설을 선정했으며 고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생활 반경 내에서 쉽고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활 인프라'로 기획했다. 워터벨트를 구성하는 각 충전소에는 최대 200kW 출력의 초고속 충전기 2기(양팔형 1대 포함)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여러 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어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워터는 지난 달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 급속 충전소(급속 충전기 46기)를 개소하며 고양
26일 부단체장 급 간담회 열어, 지자체별 정비 추진 현황과 주요 이슈 점검 선도지구 이외 구역 향후 정비 방안, 3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하여 6월 발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경기도(지사 김동연), 고양시(시장 이동환), 성남시(시장 신상진), 부천시(시장 조용익), 안양시(시장 최대호),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2월 26일 오전 서울에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부단체장 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은 지난해 11월 선도지구 선정 이후, 12월 이주 지원 방안을 마련·발표하고, 특별 정비 계획 수립 지침을 행정 예고(‘25. 2. 14) 하였으며, 선도지구 특별 정비 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선도지구별 추진 현황, 주요 이슈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향후 정비 방안을 논의하여, 차질 없이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3곳, 성남시 3곳, 부천시 2곳, 안양시 3곳, 군포시 2곳 등 13개 선도지구와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관리하는 고양시 1개, 성남시 1개 등 2개 연립 단지의 지구별 정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경기 고양시는 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주관하는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Goyang Drone·UAM Expo 2024)’를 오는 23∼2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RAD KOREA WEEK 2024(대한민국 첨단 기술 대전)’의 7개 주요 전시회 중 하나다. 대한민국 첨단 기술 대전은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디지털미디어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대규모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항공 무인 이동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설루션이 전시된다. 전시 품목으로는 무인항공기와 관련 부품, 활용 서비스, 데이터 활용 기술, UAM 시뮬레이션 등 다양하다. 포스코, SK텔레콤, LIG넥스원 등 대기업과 태안, 남원, 여수, 제주 등 지자체들이 참가해 물류, 국방, 도시 관리 등 분야에서 드론과 UAM 기술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의 장도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주요 세미나는 드론이 바꾸는 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빌리티를 활용한 드론봇 전투체계, 무인 이동체(드론) 시험 및 인증 세미나, K-UAM 항공기
2025년 항공교통 상용화를 앞두고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의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밸리가 고양시에 조성된다. 고양시는 수도권 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일산동구 킨텍스 주변에 UAM 클러스터를 만들어 주변 CJ라이브시티와 연계하면 연간 10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덕양구 화전동에서 이달 말 개관하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활용해 UAM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UAM 생태계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서울과 인접하고 수도권 주요 공항과 가까운 입지 덕에 UAM 클러스터를 운영하면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실내외 공간에서 약 6만 명 이상 수용하는 CJ라이브시티 인근에 UAM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계하면 연간 방문객 약 3000만 명, 부가가치 약 10조 원, 고용 유발 약 3만 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 UAM 시장이 오는 2040년까지 약 1879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글로벌 금융 기관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등을 참고해 시는 이런 전망치를 내놨다. 시는 UAM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UAM 기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이 고양시와 손잡고 한국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SKT는 19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2022년 9월까지 총 140억원을 투입해 경의중앙선 화전역 인근 4,524m2 부지에 ‘고양 드론앵커센터’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으로, 이 센터에는 실내 드론비행 체험장이 조성되며, 드론 개발 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 등이 입주해 드론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SKT는 자사의 고화질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인 ‘T라이브캐스터’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고양 드론앵커센터’에 입주할 기업과 기관들이 개발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며,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신사업모델을 고양시와 공동으로 발굴한다. SKT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T라이브캐스터’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동시에 드론이 촬영중인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소방본부, 경찰청, 국과수, 충청남도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등 기업체 60여 곳에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하면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속도가 더 붙었다. 특히, 현실·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verse)'를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 5G와 가상기술을 토대로 여가 생활과 경제 활동을 하는 가상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자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리고 MZ 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시, SNS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메타버스'로 진행 경기도 김포시는 6일 '2021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 이날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와 시상자들은 자신들의 온라인 캐릭터인 아바타를 내세워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과 영상작품 105점이 출품됐으며, 시는 이 중 작품성이 우수한 사진과 영상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첨단 헬로티] ▲ ‘2018 로보월드’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2018 로보월드’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개막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이재준 고양시장, 김환근 로봇산업협회 부회장,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면서 전통적인 산업에서만 적용되던 로봇이 헬스케어, 가사 지원 등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앞으로 로봇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남호 정책관은 “로봇 시장 창출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수요와 연계된 기술 개발과 로봇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규제 개선 등 선제적 제도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로서의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사람 중심의 로봇’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