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올해 ‘2025 안전산업혁신상’과 ‘건설안전혁신상’ 합동 시상식을 건설안전 5단체와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산업혁신상(K-Safety Awards)은 박람회 참가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시상식이다. 건설안전혁신상(K-ConSafety Awards)은 건설안전임원협의회, 건설안전협의회 등 건설안전 5단체가 주최하며 첨단 건설안전기술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안전산업혁신상 혁신기술 부문 대상은 ‘산업 현장 충돌·협착 방지 솔루션’을 출품한 경우시스테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레이더 기반 블랙아이스 탐지 시스템’을 선보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딥메디, 토모텍, 브랜드뉴컴퍼니, 위엠비, 창창한 주식회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리퍼블릭오브코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ESG·동반성장 부문에서는 경기기후플랫폼을 제출한 경기도청이 대상을, 한국도로공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건설안전혁신상은 건설현장의 안전솔루션 보급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된다. 혁신기술 부문에서 건설안전임원협의회상은 ‘굴착기용 회전 링크’를 출품
한국딥러닝이 경기도청의 ‘2025년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에 VLM 기반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DEEP Parser’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엠티데이타와 협력해 추진된다. 총 131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지자체 행정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는 첫 사례다. 약 11개월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청은 문서작성, 회의관리, 정보검색 등 실무 중심의 AI 업무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경기도청 문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HWP, PDF 등 비정형 문서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DEEP Parser는 행정문서와 정책자료를 정밀하게 디지털화·구조화해 AI 기반 실무지원 시스템의 핵심 데이터로 제공한다. DEEP Parser는 VLM(Vision Language Model) 기술을 활용해 단순한 텍스트 추출을 넘어 표, 차트, 계층구조, 병합 셀 등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동시에 분석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비정형 문서의 정밀 디지털화 및 구조화 ▲정책 문서·보고서의 정보 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