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38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재난관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AI, 로봇, 드론, 디지털트윈을 집약한 ‘첨단재난대응기술존’과 화재·침수·지진·산사태·산업안전 분야의 ‘일반산업관’이 마련된다. 해외 바이어 95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대기업·공공기관 41곳이 참여하는 동반성장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또한 교통·재난·생활·산업·수상·항공안전 등 3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돼 모든 연령층이 실질적인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발전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과 재난안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규격 인증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1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난달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해외규격 인증비용 지원에 더해 해외 납품처가 요구하는 신뢰성 평가비용까지 포함했다. 또 자동차 산업 특화 품질인증인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비용을 새로 지원 항목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건수 제한 없이 인증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1월 1일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이미 신청했거나 완료한 인증도 소급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두고 친환경차 부품을 개발·제조하며 수출 중이거나 준비 중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 품목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핵심 동력원과 구동장치, 전기전자 부품, 충전설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인증 및 평가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급되며, 기업은 최소 20% 현금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항목에는 CE, UL, NRTL, CCC, IATF 16949
경기도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출 신고된 건 가운데 수출자가 직접 물류비를 부담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4년 기준 연간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실제 발생한 수출 물류비의 70%를 지원하며, 약 100개 사를 선착순으로 선정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해상 및 항공 국제운임뿐 아니라 국내외 창고보관료, 내륙 운송료 등 수출 거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주요 물류비 전반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제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구조를 안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6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추가 예산이 3차 모집에 반영되면서 상반기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최근 이천에서 발생한 대형 물류센터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도내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약 100억 원의 피해를 낳은 이천 화재 발생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도내 대형 물류창고 164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3일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하여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실효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주문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물류창고에서 총 8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7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점, 그리고 택배 물량 급증과 물류 기능 복합화로 창고 규모는 대형화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 체계는 미흡하다는 현실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긴급 안전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체 물류창고 1,018개소 중 연면적 3만㎡ 이상으로 화재 안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물류창고 164곳이다. 경기도와 시군 관련 부서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배터리, 폭죽, 위험물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위험물 취급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가할 창업자 20개 팀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을 가진 도내 청년과 대학(원)생에게 기술 창업을 돕는 것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인건비, 지식재산권 등록비 등에 사용할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고, 경기도 청년 창업지원센터 내 공동창업 공간이나 개별 사무공간 입주 자격도 주어진다. 아울러 융기원 연구센터 등과 연계한 융합기술 멘토링,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창업 관련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3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융기원은 인공지능,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 시스템 등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융기원 누리집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창업 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자 도내 거주 청년뿐
경기도는 '중소기업 기후경영 플랫폼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서비스는 원클릭으로 국제표준에 근거한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최적의 탄소 감축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탄소 배출량으로 전환한다. 건물 에너지 소비량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으로 보충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관리해 건물 탄소중립도 실현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15분 단위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전기요금제를 선택하는 등 잠재적 전기요금 절감량 자동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후경영 플랫폼 서비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중 하나"라며 "중소기업의 재생에너지 확충, 에너지 효율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경기도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8일 도청을 내방한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와 간담회를 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엔비디아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 ▲컴퓨팅 자원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병 경기도 AI 국장은 “엔비디아와 협력은 도내 AI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AI 대전환(AX)을 앞당기는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는 “경기도와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앞서 전날 도와 엔비디아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경기테크데이’에는 중소 스타트업 개발자와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트윈과 옴니버스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의 테크 토크, ‘NVIDIA NIM 솔루션 쇼케이스’,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국 현지서 관련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청(경기도지사 김동연)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8일, 국내 최대 물류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ESR켄달스퀘어와 미국 유엘 솔루션즈로부터 총 2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경기도 물류의 새 활력 될 것으로 기대 김동연 지사는 뉴욕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그랜드 회의실에서 ESR켄달스퀘어 남선우 대표, 워버그핀커스 전무이사 제이크 시워트(Jake Siewer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협약식에서 2조 원 투자계획과 함께 이 경우 7,700명의 고용창출과 약 2조 5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친환경 복합물류단지는 신산업과 연계해 여주시에 오는 2027년 99만㎡(3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단순물류센터가 아닌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는 환경친화적 물류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단지에는 우선 수소충전소 등 수소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차장, 물류센터 옥상 지붕 등에는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ESR켄달스퀘어
경기도는 ‘2024년 AI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영상분석 및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운영을 통한 신호최적화 솔루션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티아이랩 이 주관하며 2024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 혼잡은 운전자들에게 시간 손실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국가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연료 소비 증가와 대기 오염은 환경에도 큰 부담을 준다. 현재의 교통 관리 시스템은 주로 고정된 신호 시스템에 의존해 실시간 교통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영상분석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신호운영 전략이 필요하다. 다양한 교통 상황을 대비한 신호 운영을 위해 AI 영상분석 기반의 교통 데이터를 생성하고, 디지털트윈을 통해 실시간 수집 정보를 기반으로 미래 혼잡도를 예측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적용하기 전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호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AI 영상분석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예측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최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반도체 산업 중 비교적 취약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도약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 검증지원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 미래차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도는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 기관으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하며, 도와 성남시는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 외에도 지방비 64억5천만원(도비 19억3천만원, 시비 45억1천만원), 참여기관 현물 투자 19억9천만원을 합쳐 총사업비 234억4천만원이 투입돼 제2판교 테크노밸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검증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반도체 설계검증 환경 구축, 설계검증 기술개발 체계 구축, 검증 및 상용화 지원 등이다. 기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업의 반도체 칩 설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원스톱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올해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강소특구 지정 요청할 계획 경기 성남시는 5일 시청에서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산·학·연 10개 기관과 '성남 시스템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지역 대학과 연구소 등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기반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과 지역이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 참여 기관은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성균관대, KAIST, 가천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이다. 현재 전국 14개 지역이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오, 헬스 등 특화 분야의 강소특구로 지정돼 있는데,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는 지정된 특구가 없다. 시는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가천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2개 기관을 기술 핵심 기관으로 지정해 판교 1·2·3 테크노밸리와 성남 하이테크밸리, 야탑 밸리 등을 시스템 반도체 분야 기
경기도는 올해 10개 시군에 23개 산업단지(664만3000㎡)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일반산단 19곳(571만8000㎡), 도시첨단산단 4곳(92만5000㎡)으로 축구장(7140㎡) 930개 규모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6곳으로 가장 많고, 평택·광주·안성시 각 3곳, 부천·여주시 각 2곳, 안산·파주·이천시와 가평군이 각 1곳이다. 안성 동신일반산단이 157만㎡로 가장 크고 이어 평택 평택제2첨단복합일반산단(108만2000㎡), 파주 캠프스탠던일반산단(87만1000㎡), 평택 평택첨단복합일반산단(46만㎡) 등의 순이다. 도시첨단산단 가운데는 부천 대장제1도시첨단산단이 33만4000㎡로 개발 면적이 가장 크고 용인 플랫폼도시첨단산단 27만1000㎡, 부천 대장제2도시첨단산단 22만6000㎡ 등이다. 최대 면적의 안성 동신일반산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747억 원을 투입해 보개면 일원 157만㎡에 2030년까지 조성한다. 용인 플랫폼도시첨단산단은 경기도·용인시·GH·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275만7천186㎡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에 들어선다. 이들 단지는 경기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국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G-펀드'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1년 단위로 조성한 펀드들 중 최대 규모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다.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은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로, 317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다. 도는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G-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가 기존에 운용 중인 펀드와 올해 조성액을 합산하면 모두 7880억 원으로 G-펀드 목표액의 약 78%에 해당한다. 스타트업 펀드(1∼3호)는 올해 1370억 원이 조성됐다. 이 펀드는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연구 개발과 설비 확장 등 후속 투자가 필요한 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는 500억 원이 조성됐다. 300억 원이 조성된 경기북부 균형발전 펀드는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 기회가 적은 북부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미래성장펀드(1∼3호)는
아트라스콥코는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인증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최종 선정되어 인증패와 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건강, 가족 지원 등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준은 경기도 소재 업력 2년 이상의 우수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5개월간 심사하며, 선정 기준은 ▲가족친화경영 예산 현황, ▲기업의 안정성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고용 안정성 ▲근로자 만족도 등으로 현장 실사와 서류 심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35개 사가 신규 인증되었고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아트라스콥코는 스웨덴에 기반을 둔 글로벌 B2B 기업으로 압축 공기 시스템, 산업용 파워 툴과 조립 솔루션, 머신 비전 솔루션, 에너지 솔루션, 진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한국 현지 법인으로 국내 약 35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터 안전과 웰빙을 추구하는 아트라스콥코는 꾸준히 보건관리자 정기 방문,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 접종 지원, 여직원 휴게실 및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휴게시설 개선 등을 적극
'XR광학거점센터'가 경기 안양시 호계동 SKV1타워 3층에 24일 개소했다. 경기도, 안양시, 한국광기술원이 함께 운영하는 XR광역거점센터는 1천960㎡ 규모로 광특성 연산 컴퓨팅 시스템, XR광학부품 성능측정기 등을 갖추고 도내 기업들의 확장현실 기기 부품 모듈 시험제작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산·관·연 협력을 통해 광융합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을 우선 대상으로 다양한 광학기술 지원과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