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안산, 청주, 인천 등 4개 강소특구서 스마트 ICT-E 분야 16종 핵심기술 소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경기안산·충북청주·인천서구 강소특구와 함께 ‘스마트 ICT-E 유망기술 설명회’를 10월 5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개 기업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학·연 혁신주체 간 유대 강화를 통해 강소특구 및 관련 기업들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4개 강소특구가 보유한 총 16개 기술이 소개됐다.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을 특화 키워드로 삼는 창원 강소특구는 KERI를 중심으로 ▲V2G 전기차를 이용한 최적 수요관리 기술(변길성 박사)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영구자석 유도가열기(배준한 박사) ▲전기차 충전제어 및 통신기술(이재조 박사) ▲고성능·저전력 스마트 보청기 시스템(박영진 박사) 기술 설명이 이뤄졌다. ‘ICT 융복합 부품소재’ 특화인 안산 강소특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중심으로 ▲시촉각 로봇 그리퍼(최영진 교수) ▲가상/증강현실 공간 창조방법 및 시스템(최명렬 교수) 등의 기술을, ‘스마트 IT부품·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청
[헬로티] 2020년 하반기 강소특구 지정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7개 시·도(광역)의 지정 요청서 접수 이후 8개월의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 심사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출연(연) 등)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작년 8월 6개*의 강소특구가 첫 지정된 바 있다. 강소특구로 지정이 되면 해당 지역에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강소특구 지정 심사를 위한 전문가위원회를 운영하여, 특화분야 적합성(R&D역량, 성장 가능성), 배후공간(공간계획, 창업보육 지원) 타당성 및 강소특구별 육성계획 검토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전문가위원회를 통한 지정 심사는 작년과는 달리 지역별 대면검토를 확대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강소특구 지정(안) 도출에 노력을 기울였다. 과기정통부는 ’20년 하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후보지역의 최종(안) 발표회를 금일 개최하였다. 그간 전문가위원회를
[첨단 헬로티] 국내 유일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창원시와 손을 잡고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선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존 연구개발(R&D) 특구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과학기술 특구다. 대학·연구소·공기업·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 및 산업 기능에, 주거·생활·문화 기능을 더한 자족형 혁신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기존 R&D 특구처럼 세금 면제와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부 지원을 통해 각종 인력양성, 기술개발 사업화, 융·복합 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국 각 지자체마다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남에 본원을 두고 있는 유일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KERI는 국가 기간산업 및 전략산업의 핵심 집적지로 손꼽히는 창원시와 강소특구 선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KERI는 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