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초기 제외한 10년간 최저치 기록 올해 1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일 시장조사기업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 1분기 세계 PC 출하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기간 세계 PC 출하량은 5670대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분기별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세계 5대 PC 기업을 살펴보면,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출하량 감소세를 보인 기업은 애플이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38% 감소했다. 델 출하량은 32% 감소해 애플의 뒤를 이었다. 그 다음 레노버로 출하량 30%가 감소했고 에이수스 28%, HP 24% 순으로 출하량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레노버는 해당 분기 동안 출하량이 30% 감소했음에도 128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5대 기업 중 분기 최대 PC 공급업체인 것으로 분석됐다. 카운터리서치는 해당 현상 원인으로 재고 조정 및 수요 회복의 지연 등에 무게를 뒀다. 이어 2분기 말에는 글로벌 PC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 LG전자 2016년 3분기 매출실적 [자료=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지난 3분기 매출 13조 2243억 원, 영업이익 283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는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HE사업본부는 3815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A사업본부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유럽, 아시아 지역의 매출 증가와 한국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조 271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LG SIGNATURE(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국내 에어컨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한 3428억 원을 기록했다. MC사업본부 매출액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부진과 스마트폰 판매 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한 2조 5170억 원을 기록했다. 또, 매출 감소와 사업구조개선 비용 발생으로 4364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HE사업본부 매출액은 TV 판매량은 늘었으나, 판매 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 영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