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조업에서 글로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근간으로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코리아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 왔던 하드웨어 분야부터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IoT 등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차별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제조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관계자는 “자동화 부문의 전문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Top 3 자동화 서플라이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산업자동화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사업 전략과 비전을 관계자를 통해 들어봤다. Q.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주력사업은. A.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제조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강원대학교는 3일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과 강원대 데이터·지식재산융합학과의 정진근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건전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과 지식재산 인재양성 관련 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지식재산 공동 교육 및 최신 지식재산 이슈에 관한 공동연구, △올바른 지식재산 문화 조성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지식재산 생태계 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합의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 분야의 기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소양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원)생에 지식재산 인식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최초의 융복합 쇼 '2023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개최됐다. 이번 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기술의 융복합쇼로,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는 산업 패러다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 등의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전시했다. 교육과 기술이 결합한 '에듀테크'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등을 디지털 기술로 활용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듀테크 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AI,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도입으로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에듀테크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지능 교육 전문 솔루션 제이엠로보틱스는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멀티 커뮤니케이션 교육 환경을 소개했다. 제이엠 로보틱스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인 유비텍 로보틱스의 한국 P&P(Product & Planning) 파트너 기업이다. 제이엠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전국 초등학교 각지에 보급되어
악조노벨은 기아에 처음으로 악조노벨이 개발한 바이오 기반 내장재 코팅을 신형 전기 SUV인 EV9 인테리어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악조노벨의 바이오 기반 내장재 코팅은 유채씨와 로진에서 추출한 두 가지의 바이오 수지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EV9의 내부 도어 스위치 패널에 사용된다. EV9의 나머지 인테리어에도 악조노벨의 코팅이 사용된다. 패트릭 부르귀뇽 악조노벨 자동차 및 특수 코팅 사업부 이사는 “악조노벨과 기아 양사는 오랜 기간동안 지속가능한 제품을 함께 개발해 왔으며, 기아의 기념비적인 개발에 일조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V9에 사용되는 친환경 내장재 코팅은 100% 컬러 마스터 승인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선크림, 방향제, 열 및 스크래치 등 내화학성 및 내물리성에 대한 기아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부르귀뇽 이사는 “기아는 EV9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코팅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바이오 기반 제품의 성능은 기아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는 품질은 유지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첨단 코팅 기술을 지속 개발하려는 자사의 노력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악조노벨과 기아는 10년간
ERP(전사적 자원관리), MES(제조실행 시스템) 등 기업 업무 시스템 간 상호운용을 위한 제조 데이터 교환 표준화가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HD현대중공업 등 제조기업과 LG CNS 등 시스템 통합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제조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 표준의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제조업무 데이터 교환에 대한 KS표준을 개발하고 조선 분야의 HD현대중공업, 전기차 분야의 코렌스이엠, 전자 분야의 뉴옵틱스, 소재부품 분야의 명화공업 등 4대 분야의 참여 기업을 선정하여 제조 시스템의 상호운용성을 실증했다. 또한 기업들의 실증을 지원하여 표준을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소프트웨어’와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컨퍼런스에서 HD현대중공업 등 실증에 참여한 기업들은 “KS표준을 통해 각 협력사와 ERP(전사적 자원관리), SCM(공급망 관리) 등의 제조 시스템을 실시간 연동하여 시스템 연계에 투입되는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LG CNS, 더존비즈온 등 시스템 통합 기업 8개 기업과 한국산업
강기석 교수팀 논문 '사이언스' 게재…신규 염화물 고체 전해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전기자동차의 차세대 배터리이자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전해질 소재를 개발했다. 서울대는 3일 이차전지 혁신연구소 소속 강기석 교수 연구팀(박사과정 유승주, 노주현 연구원)이 전고체 전지용 신규 염화물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고체 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전부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다. 불연성인 고체를 사용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없고, 온도변화나 외부 충격에도 강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면서 전고체 전지 연구 또한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온도가 높거나 압력이 가해지면 화재 또는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성을 줄인 전고체 배터리가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위해서는 이온전도도와 화학적·전기화학적 안정성, 기계적 변형성이 높은 고체 전해질 소재 개발이 필수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황화물 및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그 대안으로 염화
"마이크로소프트365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솔루션 제공" 프루프포인트가 테시안(Tessian) 인수를 위한 본계약(definitiv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규제당국 승인 등 계약 청산 조건 및 규정이 완료되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테시안은 데이터 손실 사고 및 이메일 위협 관련 첨단 AI 기반 자동 대응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알려졌다. 프루프포인트는 AI 및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기업 보안 위협을 차단하는 한편, 위협 분석 정보를 제공해 사회공학 기법에 기반한 공격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고 있다. AI 기반 위협 감지는 이메일 사기나 협력업체 경로를 통한 공격 등 인적 보안 위협 감지 및 의도된 공격이나 부주의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방지 관련해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프루프포인트는 이번 테시안 인수를 통해 이메일 오발송 및 데이터 유출 등 위험한 사용자 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방어벽을 한층 강화해 위협 및 정보 보호 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Ponemon Institute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잘못된 수신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차량용 반도체는 어떤 제품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은 완성차 업계에 뼈아픈 타격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대부분 정상화했으나, 제품이 갖는 가치는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증가하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수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전환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량과 시장 확대를 담보한다. 이에 주요 국가 및 기업은 차량용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펼쳤다. 팬데믹 이후 지칠 줄 모르는 성장세 시스템 반도체로 분류되는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의 센서, 엔진, 제어장치 및 구동장치 등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필수 요소다. 차량용 반도체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사건은 단연 코로나19였다. 반도체 공급망을 마비시켰던 팬데믹 기간은 완성차 기업에 있어 그야말로 보릿고개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역시 반도체 수요 부족 현상을 장기화하는 요인이 됐다. 이후 주요 기업들은 다시 발생할지 모를 공급망 마비에 대비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뿐 아니라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챗GPT 등장 이후, AI 산업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챗GPT를 필두로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은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 AI 반도체는 AI 작업을 가속화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한 칩이다. AI 반도체는 AI 모델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그 아성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간 활발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AI 반도체는 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 확대에 힘입어 시장성이 보장되고 있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4년경 671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AI 반도체 매출은 매년 두 배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7년 11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AI 반도체의 핵심 기능은 데이터 처리 능력과 병렬 처리 능력이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CPU나 GPU보다 AI 작업에 적합하게 만들어지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에 AI 반도체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전력 소비를 지원한다. AI 반도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기업
KG모빌리티가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 배터리 팩 생산공장을 짓는다. KG모빌리티는 지난 1일 중국 선전 BYD그룹 본사에서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왕촨푸 BYD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팩 공장 건설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KG모빌리티의 전신 쌍용차는 BYD와 전기차 배터리 개발 및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배터리 팩 생산 방안을 구체화해온 양사는 이번에 KG모빌리티의 창원 엔진공장 부지에 배터리 팩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토레스 EVX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는 전기 픽업트럭 'O100'에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 셀·팩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BYD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KG모빌리티는 설명했다. BYD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미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
2023 미래형 자동차 전동화 부품 기술세미나가 오는 11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개최된다.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전동화 기술은 혁신의 중심이다. 또한 최근 자율주행차에서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데이터 처리와 소프트웨어 개발은 자율형 모빌리티 내부에서 외부로 확대, 모빌리티 제어만이 아니라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서비스와 융합된 모빌리티로 발전, 모빌리티-인프라 정보융합이 자율주행차 기술의 성능 향상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세미나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초청을 통해 ▲자율주행차 최신동향 및 대응방안 ▲전동화 차량 부품 최적 선정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및 차세대 전지 기술 동향 ▲국내외 전기자동차 구동시스템 기술 ▲전기차 PnC 충전 인프라의 국제규격과 보안 요구 사항 대응 방안 ▲미래차 전동화 부품 기술 트렌드와 기능 안전 이슈 같은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3일까지 마이스포럼(MICE Forum)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도 확인 가능하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이달 7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디지털아트 전시회 ‘아트 웨이브(Art Wave)’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아트 웨이브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신진 작가에게 다양한 창작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아트 웨이브는 ‘롱 드림(LONG DREAM)’을 주제로 구기정, 송예환, 스튜디오 아텍, 얄루, 조나단 모나한 등 국내외 작가 5팀이 88·77인치 초대형 OLED, 투명 OLED 등 총16대의 OLED를 활용해 ‘가상과 현실을 빛과 색으로 이은 유토피아’를 담아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압도적인 색 재현력과 완벽한 블랙으로 원작자의 의도를 왜곡이나 과장없이 정확하게 구현해 최적의 ‘디지털 캔버스’로도 불린다.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넘어 입체적으로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캔버스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전시작 중 스튜디오 아텍의 ‘쇼미유어메모리즈(Show me your memories)’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답한 ‘나에게 영감을 줬던 빛과 도시’를 인공지능(AI)을 통해 재해석
1일 업무협약 체결…미래 모빌리티, 의료기기, 탄소중립 등 시험인증·연구개발 협업 FITI시험연구원이 부산 지역의 전통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지원에 나선다. FITI시험연구원은 1일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지역의 미래 산업을 키우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TP는 부산 지역 산업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첫 전기차 전자파적합성 시험평가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협약은 모빌리티, 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산업 육성과 전통 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전환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 기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험분석, 인증 및 연구개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협력사업의 추진 ▲기술정보 교류, 교육훈련 및 전문가 지원 ▲시험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으로 기술혁신 및 지역 산업 대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현재 구축 중인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신뢰성 지원센터,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등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의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비대면
롯데정보통신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협력사를 지원해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및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나가겠다는 취지다. 롯데정보통신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SG 전문 교육, 진단 ▲현장 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추진부터 결과보고에 이르는 ESG 경영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 ESG 기업으로 선정된 협력사는 동반위를 통해 제1금융권 금리우대, 해외진출 지원, R&D 등 다각적인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중소기업 협력사들이 ESG 역량을 강화해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경제 생태계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CC 플랫폼,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과 같은 친환경 사
국내외 대표 MLOps 기업 한 자리에 모여 최근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 공유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이 오는 16일 엘리스랩 성수센터에서 국내·외 MLOps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컨퍼런스 'AI 인싸콘: MLOps (AI Insight Conf: MLOps)'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AI 인싸콘은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엘리스그룹이 마련한 하이브리드형 컨퍼런스다. 엘리스그룹의 성인 AI 실무 교육 브랜드 엘카데미가 주도하며 새로운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해 개발자들의 실무 환경 변화를 이끌고자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은 AI 기반 기술로 성장해 온 AI 교육 및 연구 분야의 대표 스타트업으로서 주력 기술인 MLOps를 AI 인싸콘의 첫 번째 주제로 선정했다. 엘리스그룹을 비롯해 MLOps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외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세션에는 MLOps 분야 전문가인 엘리스그룹 김수인 CRPO, 데이터브릭스 박상원 Senior Solution Architect, VESSL AI의 안재만 CEO, 마키나락스 장영철 MLOps 엔지니어, 더핑크퐁컴퍼니 현재웅 ML 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