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SW의 비정형 객체 탐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방법 제안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권위 있는 인공지능 학회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 기술 향상을 주제로 자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라이드플럭스가 자체 연구 논문을 발표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이하 CVPR) 학회는 매년 애플,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논문을 선정해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율주행 업계에서도 웨이모, 테슬라, 모셔널(Motional), 죽스(ZooX)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라이드플럭스는 CVPR 본 학회에서 ‘Balanced Energy Regularization Loss for Out-of-distribution Detection’을 주제로 인공지능 SW의 비정형 객체 탐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안했다. 이 새로운 학습 방법은 기존에 연구된 벤치마크 데이터의 알고리즘 성능 평가에서 세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비정형 객체 탐지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도심 환경의
캘텍, MS·델·HP·삼성전자 상대로도 특허 침해 소송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애플이 캘리포니아공대(캘텍)와 벌인 10억 달러 규모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이에 애플은 대학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오명과 함께 수천억 원의 배상액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캘텍이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해 애플과 브로드컴이 자신들의 주장을 심리해 달라며 제기한 상고를 이날 기각했다. 애플-브로드컴과 캘텍의 소송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캘텍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주력 제품에 쓰인 브로드컴 부품이 이 대학의 무선 데이터 전송 관련 특허를 다수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로스앤젤레스 법원 배심원단은 2020년 1월 캘텍의 손을 들어주며 애플과 브로드컴에 각각 8억3780만 달러와 2억702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애플과 브로드컴은 항소했지만, 지난해 2월 특허 소송 전문 법원인 연방순회항소법원도 특허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특허 침해 배상액은 다시 산정하라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항소심은 애플-브로드컴이 특허의 유효성과 관련해 제기한 일부 주장에 대해
탈레스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의 소프트웨어 수익성 강화 및 핵심 기술 보호, 백오피스 소프트웨어 자동화 강화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탈레스 센티넬 플랫폼은 유연한 시스템과 고객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의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루닛은 텔레스와의 협력을 통해 센티넬 플랫폼을 사용하며 소프트웨어 다양성을 유지하고 지적 재산권(IP)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바 있다. 탈레스와 루닛의 파트너십은 3년 전,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루닛이 보안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소프트웨어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인식하며 시작됐다. 당시 루닛은 다양한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암호화와 리버스 엔지니어링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탈레스의 센티넬 솔루션을 선택했다. 그 결과 루닛은 비즈니스 윤리 및 규제 부문에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조작 방지(Tamper-proof)를 실현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루닛은 상장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탈레스 센티넬 플랫폼을 기반으로 백오피스 자동화 작업을 계획 중이다. 센티넬 플랫폼을 사용해 파트너들이 라이선스를 직접 발급할 수
中, AI 육성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미국의 견제를 정면 돌파한다는 뜻 밝혀 미중 전략경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의 발걸음이 바빠질 전망이다. 4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범용 AI의 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 위험 예방 등에 주목한 데 이어, 최근 잇달아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발전 기회 포착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26일 기명 논평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이론적인 방법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을 포괄하는 체계적인 AI 연구 개발 능력을 점차 확립하며, 산업 영향력을 가진 다수의 대규모 훈련 모델이 활발하게 발전해 세계 최전선에 바짝 다가서는 기술군을 형성했다"고 썼다. 이어 "또한 우리나라의 AI 발전 수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범용 AI의 연구·적용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중국 시장의 광활함과 응용 시나리오가 풍부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업 가치가 있는 응용 방향을 탐색하며 기술 연구·개발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 이 논평에 대해 "범용 AI 규제 관련 국제 협력에
자체 독점 데이터 사용해 맞춤형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는 경로 제공 엔비디아가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3에서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모든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내에서 자체 독점 데이터를 사용해 맞춤형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기업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 네모 플랫폼과 엔비디아 GPU 가속 컴퓨팅dmfh 스노우플레이크 계정의 데이터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챗봇, 검색, 요약 등 고급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LLM을 제작할 수 있다.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도 LLM을 제작할 수 있기에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내 독점 정보의 완벽한 보안과 관리가 가능하다. 스노우플레이크 회장 겸 CEO인 프랭크 슬루트만(Frank Slootman)은 "스노우플레이크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방대한 양의 독점적이고 구조화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고성능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을 적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 전례 없는 통찰력, 예측 및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
IAR은 인피니언 TRAVEO T2G Body MCU 제품군의 최신 CYT6BJ 시리즈를 위한 인증된 개발 솔루션 세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포괄적인 개발 툴 체인으로서, 고도로 최적화된 컴파일러 및 빌드 도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코드 분석 도구인 C-STAT 및 C-RUN을 통한 강력한 디버깅 기능도 제공한다. 이 툴 체인을 활용함으로써 복잡한 자동차 전장 애플리케이션을 취급하는 개발자들은 TRAVEO T2G MCU의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코드 품질을 가진 혁신적인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IAR은 전했다.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AUTOSAR를 지원하며, 인증 절차를 앞당길 수 있도록 '기능 안전 버전(Functional Safety Edition)'으로도 제공된다. 자동차 전장용 32비트 TRAVEO T2G Arm Cortex는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싱 능력과 폭 넓은 확장성이 특징이다. 이 고성능 제품군은 최신 차량 내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차량 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전용 기능을 내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메모리 공간을 최소화하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이 MCU 제품군
업무 공간의 변화, AI와 머신러닝의 역할, SW 정의 기반 네트워크 등 혁신 전략 공개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27일 그랜드 인터컨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3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스코코리아 최지희 대표와 비쉬 아이어(Vish Iyer) 시스코 APJC 아키텍처 부사장, 모힛 라드(Mohit Lad) 시스코 네트워크 어슈어런스 수석부사장 겸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사우전드아이즈의 공동창업자가 참석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클라우드 시대 속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오랫동안 쌓아온 네트워크 시장의 견고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AI 등 최첨단 기술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적극 활용해 보안, 협업 분야를 아우르는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희 대표는 "시스코는 지난 3년 동안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네트워크 소포트웨어 구독형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동시에 하드웨어 혁신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이들은 시스코의 혁신이 무엇인지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1일 만 34세 이하 5G 고객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0 청년 요금제'가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혜택 강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KT가 지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만 19세~34세의 자사 5G 고객을 분석한 결과, 신규/기기변경 및 요금제 변경 시에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한 비중이 73%에 달하는 등 출시 후 SKT 청년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향후 0청년 요금제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올해 말까지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0 청년 요금제가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내세워 합리적·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청년 고객의 니즈에 제대로 부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0 청년 요금제 사전 알림 이벤트에는 총 28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0 청년 요금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0 청년 요금제는 청년 세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5G 일반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최
초거대 AI 연구·개발을 위한 NPU(AI반도체) 인프라를 온라인 전용 포털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 클라우드는 팹리스 리벨리온의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고 지난 5월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PU는 AI 분야에 최적화된 설계로 AI 반도체로 불리며, 동급의 GPU 대비 연산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는 낮아 AI 연구·개발 기간과 비용의 혁신을 가져온다. 이같은 장점으로 초거대 AI 산업을 위해 국내 다양한 팹리스와 클라우드 사업자(CSP)가 협력하고 있으며, NPU 개발 및 서비스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KT 클라우드는 리벨리온과 협력해 NPU '아톰'을 탑재한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를 최초로 상용화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정책 등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KT 클라우드는 N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적용하고, NPU 자원 공유 풀 구성/관리 및 오토 프로비저닝 구현 등을 통해 서비
오스템임플란트가 2026년 글로벌 매출 2조 원을 목표로 해외법인 신설 등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점유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지난 16일과 17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튀니지의 치과대학 전공생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ESG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최초의 '디지털 치과' 교육이다. 장대희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장은 "인상재로 치아 본을 뜨다가 이제는 입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구강 스캐너로 데이터를 획득하고,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모의 수술을 하는 시대"라며 "전세계 치과산업에 '디지털화' 바람이 부는 가운데, 아프리카에 이미 많은 치과 기업들이 진출해있지만 당사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치과대학 전공생과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지 지역사회의 의료기술 선진화를 위해 아프리카에서 임상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법인 본거지인 아랍에미리트(UAE)를 필두로 사우디, 쿠웨이트 등
KAIST는 화학과 홍순혁 교수와 최경민 연구원(박사과정)이 탄소중립 순환 경제 사이클을 구현할 수 있는 화학적 재활용 가능한 신규 고기능성 고분자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교수 연구팀은 이산화탄소를 고정해 합성 가능한 카보네이트 작용기를 활용, 정교한 분자적 디자인 및 설계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화학적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소재는 산소 함유 작용기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구조적 특성이 있어서 높은 산소 차단성을 보이며, 산/염기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보인다. 또한 고분자 상태에서 300℃ 이상의 높은 열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프레스 성형이나 용액 주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의 재활용 가능한 신소재는 식품 또는 의약품 포장에서부터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등 고부가가치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개발된 소재를 촉매적 분해 반응을 통해 원재료 물질 또는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완벽에 가까운 수율로 재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나아가 산화 반응을 통해서도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미드, 폴리우레탄 등 합성 섬유와 플라스틱 재료나 의약품 합성의 원천물질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함을 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SAPEON)은 정부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사피온은 SK텔레콤(이하 SKT)의 'K-AI 얼라이언스'에도 동참해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관련 기업 들과의 협력 강화에도 나선다. 사피온은 정부의 'K-클라우드' 추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에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이며 국민들에 향상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AI 반도체 개발에 2030년까지 826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 점유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산 AI 반도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기 위해 AI 알고리즘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목적의 신규 예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AI 반도체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실증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사피온 코리아는 이번 사업에서 AI반도체 기업들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 20PF(공공 10PF, 민간 10PF)에 해당하는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
퀄컴 테크날러지는 스냅드래곤 4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27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4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전 세계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빠른 CPU 속도, 선명한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더 빠른 5G 및 Wi-Fi를 통한 안정적인 연결과 하루 종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매튜 로파트카 퀄컴 제품 관리 디렉터는 "스냅드래곤은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제조사를 비롯해 산업 전반의 요구를 충족한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스냅드래곤 4 시리즈의 세대적 발전을 통해 소비자는 가장 인기 있고 실용적인 모바일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퀄컴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랫폼의 모든 방면을 최적화했다"며 "스냅드래곤 4 2세대는 사용자에게 보다 향상된 성능을 비롯해 최적의 5G 연결 및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스냅드래곤 4 시리즈의 첫 번째 4나노 공정으로 설계된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4 2세대는 향상된 배터리 수명 및 플랫폼 효율성을 전체적으로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퀄컴 크라이요(Qualcomm Kryo) CPU는 최대 2.2GHz의 최고 속도와 최대 10% 향상된 CPU 성능
'22년 클라우드 MES 솔루션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 출시 IT 전담 조직 운영이 어려운 다수 중견중소기업 적용 협의 진행 중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가 클라우드형 MES 솔루션 '넥스플랜트 MESplus CE(MESplus CE)'의 국내시장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에 따르면, MESplus CE는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MES 솔루션으로 서비스 이용료만 내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기업별 제조환경에 최적화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짧은 시간 내에 MES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MESplus CE는 자재/생산/설비/품질관리 기능을 갖춘 '표준형'과 옵션을 추가하거나 고객 맞춤형 구축이 가능한 '확장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도입 기업은 온라인 고객지원을 통해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MESplus CE는 지난해 출시와 함께 이미 국내 일부 기업에 시범 적용돼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고기능성 경량 발포 소재와 공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재 부품 연구 기업인 컴테크케미칼은 경남 김해공장에 MESplus CE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트렌드포스, HBM 시장 2025년까지 연평균 4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 생성형 AI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AI 서버 개발을 위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 서비스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고성능·고용량 D램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이런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HBM 등 차세대 D램 개발과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4Gbps의 성능과 초저전력을 기반으로 하는 HBM3 16GB와 12단 24GB 제품 샘플을 출하 중이며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이 요구하는 더 높은 성능과 용량의 차세대 HBM3P 제품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이다. HBM3는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에 이은 4세대 제품이다. 비록 HBM이 전체 D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HBM은 메모리 불황의 새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챗GPT 같은 AI 분야 데이터 처리에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HBM을 비롯한 D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