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아이코어는 인간의 눈을 대신하여 검사를 수행하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인간의 눈 역할을 하는 머신비전 컴포넌트 및 솔루션을 자체 기술로 직접 개발하고 제조까지 하고 있다. 세계 최고 사양의 컴포넌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산화와 세계화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Q. 아이코어의 설립과 그간 국내 시장에서의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이었나? A. 아이코어는 산업용 카메라를 비롯한 머신비전 컴포넌트를 십수년 이상 개발했던 엔지니어들과, 머신비전 업계에서 영업 및 기술지원을 오랫동안 담당했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19년에 창업하였다. 아직 국내 기술로 개발되지 못한 제품, 성능과 기술 우위의 제품, 그리고 세계 어떤 회사도 개발하지 못한 머신비전 제품을 개발하고 싶었다. 설립 후 새로운 기술과 제품개발에 전념하여 현재 4종의 제품군 및 50여개 이상의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성과로는 S사의 디스플레이 양산 라인에 공급되었고, D사의 인라인 PCB 생산 장비에도 납품되고 있다. Q. 아이코어는 인더스트리4.0, 스마트제조, 스마트공장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나? A. 2019년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뷰웍스는 1999년 의료영상 산업에 진출해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주력 제품으로 의료영상계의 디지털화에 크게 기여하며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는 회사다. 창업자들 모두가 국내 탑클래스의 광학 및 영상 관련 엔지니어들이었던 터라, 다년간 쌓아 온 수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는 물론이고,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초고해상도를 가지는 산업용 카메라를 자체 개발/생산해 머신비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창사 이래 현재까지 한 해도 빠짐없는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Q. 뷰웍스의 설립과 그간 국내 시장에서의 대표적인 성과는? A. 1999년 뷰웍스 창립 이후 2008년도에는 머신비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였고 현재까지 사업의 규모, 매출, 영업이익 모든 면에서 계속 성장해 왔다. 머신비전 사업진출 초반에는 29메가 픽셀의 고해상도 CCD 카메라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하여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만들었고, 그 후 고객들이 원하는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개발을 위해 모든 기술력을 집중했다. 그 예로, 당시 29메가 픽셀 이상의 화소를 가지는 영상센서가 없던 상황에서 나노 스테이지라고 하는 초정밀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카메
12개 사업 146개 신규과제에 총 1189억 지원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22년도 자동차 분야 R&D 신규지원 대상 과제 통합공고를 실시한다. 산업부는 2022년도에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분야 등 12개 사업 146개 신규과제에 총 118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전기·수소차 핵심 부품기술, 환경규제 대응 기술 및 미래차로의 전환기 대응 등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 933억원을 투자해 117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 효율 개선 및 배기 저감 등 4개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 17개 과제를 지원하고,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 개발에 12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내연기관 전용부품 기업에서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기업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전환기 대응 기술개발을 추진하며 자유공모를 통해 30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진기반 차량을 전기차 등 전력기반 차로 개조하는 튜닝 지원 플랫폼 설계 및 검증기술 개발을 위해 3개 과제를 지원해, 신차 외에 기존 운행중인 차량의 친환경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예타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생산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시간주에 우리 돈 8조 원의 거액을 투자한다. LG도 참여한 이번 투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공개적으로 환영했다. GM은 2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랜싱에서 회사 역사상 단일 투자로는 최대 금액인 총 7조 달러에 육박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GM은 40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용도가 낮아지는 기존 공장 인력 1000명의 고용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시간이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우선 GM은 40억 달러(약 4조8000억 원)를 들여 미시간주 오리온타운십 조립공장을 전기 픽업트럭 조립공장으로 개조하기로 했다. 이 공장에서는 오는 2024년부터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등의 신형 전기트럭을 생산할 예정이다. 오리온타운십 공장 개조로 GM은 연 60만 대의 전기 픽업트럭 생산 역량을 갖출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배라 CEO는 전했다. 이와 함께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 제3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제3 합작공장 설립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변화하는 일상에 맞춰 더 새로워진 서피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신규 라인업과 신제품의 차별화된 가치,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신제품은 서피스 프로 8, 서피스 고 3,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서피스 프로 X WiFi 등 4종으로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생산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투인원디바이스인 서피스로 새로운 업무 및 학습 방식으로 자리잡은 하이브리드 모델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설계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100% 재활용 가능한 제품과 포장재를 생산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없앨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제작된 오션 플라스틱 마우스도 소개했다. 외장재의 20%가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으로 구성됐으며, 플라스틱이 사용되지 않은 포장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가능성을 실현시킨 제품이다.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비즈니스 총괄 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판매량 감소 4분기 매출액 31조원, 영업익 1.5조원 기록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639대, 매출액 31조265억원, 영업이익 1조5,29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점진적인 정상화는 2분기부터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4분기, 글로벌 시장서 96만대 판매 현대차는 2021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96만6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캐스퍼,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
“딥러닝 전문지식이 없이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최적의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이러한 특장점으로 전문 분야였던 제조업뿐만 아니라, 식품 등 기존에 딥러닝 기술 도입 사례가 흔하지 않았던 사례에도 빠르게 접근하고 도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뉴로클은 실제로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고객사에 ‘Neuro-T’를 공급한 레퍼런스가 있으며, 최근엔 아시아 및 유럽 진출에도 성공했다. 작년 12월엔 딥러닝 전문가들을 위한 Neuro-X를 출시하여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는 Neuro-T와 Neuro-X를 선보이며 종합 딥러닝 소프트웨어 리딩 기업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뉴로클(Neurocle)은 제조업 분야에서 불량 검사 등 이미지 해석문제를 해결하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산업 전문가와 딥러닝 전문가 모두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산업 특화 알고리즘 생성이 가능한 Auto Deep Learning Vision Traininer(Neuro-T)를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
전원관리는 현장의 직접적인 생산성과 연결되어 있다. 단 1분의 정전이더라도 커다란 손실로 이어진다. 미세공정 등의 부가가치가 큰 산업일수록 전원관리의 중요성은 더욱더 높다. 그렇다면, 이상현상 이전에 막을 방법은 없을까? 바이드뮬러의 스마트 파워 매니지먼트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에서 더 나아가 예지보전을 구현한다. 바이드뮬러의 김대진 영업이사를 만났다. Q.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인더스트리 4.0시대에 파워 매니지먼트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 A. 전원관리는 직접적인 생산성과 연결되어 있다. 특히 반도체와 같은 첨단 공장들의 경우 단 1분만 정전되더라도 수백억의 피해를 보기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단 외부로부터의 공급뿐만 아니라 공장 내부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드뮬러의 파워 매니지먼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공장 내부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어느 부분에 어떤 문제가 생길 것인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최종적으로 스마트한 전원설계를 구현하여 공장 전체의 생산 효율을 높이게 된다. Q. 스마트 파워 매니지먼트
한자연, '자동차 전장화와 통합형 OS 개발 경쟁 동향' 보고서 발표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주요 완성차 회사들의 차량용 통합 운영체제(OS) 경쟁이 2024년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대석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자동차 전장화와 통합형 OS 개발 경쟁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부품의 증가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발전에 따른 연산량 증가, 전기차의 성장 등으로 인해 자동차의 전기·전자(E/E) 아키텍처는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개별 기능을 통제하는 전자제어유닛(ECU)의 개수가 증가했고, ECU 간 배선, 통신이 복잡해지면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설계·양산 비용도 증가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주행거리·안전성 등이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그와 관련된 구동 제어, 배터리 관리, 공조 등의 통합제어를 통한 효율성 제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E/E 아키텍처는 소수의 ECU가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중앙 집중형 아키텍처로 변화하는 추세다. 중앙 집중형 E/E 아키텍처는 70~100여개의 ECU를 탑재하던 분산형 아키텍처보다 배선감소에 따른 경량화·공간 절약 및 FOTA(Firmware Over The Air)
프랑스 르노, 닛산 자동차, 미쓰비시 자동차로 이뤄진 3사 연합이 전기자동차(EV) 공동 개발을 위한 투자액을 종래의 3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사안에 밝은 관계자 2명의 설명을 토대로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사 연합은 앞으로 5년 동안 EV 개발에 200억 유로(약 27조1162억 원) 남짓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27일 오후 표명한다. 이들 기업은 그간 100억 유로를 투자했는데 자금을 더 투입하는 형태라는 것이다. 3사는 2030년까지 5개의 공통 차대(車台·차체를 지탱하는 금속으로 된 뼈대)를 사용한 30여 종의 신형 EV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들은 동일한 크기의 휘발유 차 수준의 가격으로 소형 EV를 제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통된 배터리와 주요 부품을 이용할 전망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닛산과 미쓰비시 홍보담당자는 일련의 구상에 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아이브이웍스가 프랑스 첨단소재 대기업 생고뱅(Saint-Gobain)으로부터 질화갈륨 웨이퍼 사업을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질화갈륨 에피웨이퍼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질화갈륨 계열의 박막을 다층으로 쌓은 소재다. 고속 충전기, 전기차 전력변환, 5G 통신 및 차세대 레이더 등에 사용된다. 응용분야에 따라 박막을 쌓기 위한 웨이퍼로 실리콘(Si) 또는 실리콘카바이드(SiC)를 사용하지만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같은 고출력 응용분야에는 질화갈륨 웨이퍼를 사용해야 한다. 질화갈륨 웨이퍼 양산기술은 스미토모, 미쓰비시와 같은 일본 소재 기업과 프랑스 생고뱅이 선도하며 아이브이웍스는 이번 인수로 세계적 수준의 4인치, 6인치 질화갈륨 웨이퍼 양산기술을 내재화하게 됐다. 세계 100대 혁신기업 중 하나인 생고뱅은 35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첨단소재 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받은 프랑스 산업 상황으로 생고뱅에서도 주력 사업을 제외한 일부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했고, 그동안 기술 개발을 협력해온 아이브이웍스에게 질화갈륨 웨이퍼 사업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아이브이웍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4, 6, 8인치 구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활용해 외딴 숲속 오두막에 전기를 공급하는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핀란드의 건축 스튜디오 '푸이스토 건축스튜디오'와 협업해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 섬에서 아이오닉 5가 만들어낸 전기를 '오늘의 사무실(Today's Office)'이라는 오두막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의 소음과 복잡함을 벗어나 자연 한가운데서도 도심과 다르지 않은 사무 환경을 마련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근무가 일상화된 데다 깨끗한 환경이 중요시되는 시기에 전기차를 통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난방장치, 조명, 음향 시스템, TV, 커피 머신, 냉장고, 와이파이에 심지어 화장실까지 이 숲속 사무실에서 쓰는 모든 전력은 아이오닉 5를 통해 공급되는 전기로 충당된다. 사용 기간은 1주일 정도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한 것은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아이오닉 5의 'V2L(Vehicle to
헬로티 서재창 기자 |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 감식이 22일 실시됐다. 21일 오후 큰불이 난 충북 청주 오창의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시작된 현장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와 금강유역환경청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공식 합동 감식은 오는 24일 10시께 이뤄진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 기관들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4층 보일러실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화재 원인 파악에 주력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 내 '유증기 폭발'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뒷받침하듯 폭발음이 연달아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기도 했다. 합동 감식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전날 공장에 전면 작업 중지를 명령한 데 이어 이날은 업체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노동부는 이 업체가 유해·위험 설비에 대한 공정안전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한 뒤 적합 판정을 받기 전 설비를 가동하다가 사고가 발생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투자유치 8조 원 달성을 목표로 첨단산업을 끌어들이는 데 힘을 쏟는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애초 5조 원에서 8조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민선 7기 목표액도 20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높였다. 도는 급속도로 첨단화·고도화하는 산업 변화에 맞춰 기업·대학·혁신기관·연구소와 협력해 전략 분야 타깃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차, 수소 산업, 신소재, 반도체 등 첨단·고부가가치·기술혁신 기업 유치에 전력할 방침이다. 규제 자유 특구 확대, 인센티브 지원 등 차별된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을 활용해 수도권 기업과 해외 진출기업의 지역 투자, 지역기업의 공장 신·증설을 유도해간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한 외국인 투자는 전기·수소차와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 기업의 증액 투자, 국내기업과 합작투자를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포항·구미 지역은 이차전지·반도체·수소, 경산·영천·경주는 전기차 관련 자동차부품·원자력·신소재, 안동·영주는 바이오·친환경 가공식품, 김천·상주·문경은 물류·베어링·소재 관련 기업을 중점 유치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투자유치 11조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협소한 작업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20V MAX 브러쉬리스 플랫헤드 그라인더(DCG405FN)’ 베어툴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0V MAX 브러쉬리스 플랫헤드 그라인더’는 기어케이스를 획기적으로 낮춰 타이트한 공간에서도 최대 43도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들은 공간 확보가 어려웠었던 협소한 작업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M10 스핀들을 장착해 4인치와 5인치 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다른 공구를 함께 사용하거나 갈아 끼울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고출력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한층 더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가동 시간까지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해당 그라인더는 전동공구 본체만으로 구성된 베어툴 제품으로, 배터리와 충전기를 별도 구매해서 사용 가능하다. ‘20V MAX 브러쉬리스 플랫헤드 그라인더’에는 과부하 시 날 회전을 멈추는 E-클러치 기능이 추가됐다. 작업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모재 킥백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작업 중 모터에 침투되는 분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체 하단에 메쉬가드를 장착해 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