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C가 이차전지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는 차세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가속화한다.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술기업 넥세온(Nexeon)에 투자를 마친 SKC는 올해 사업운영회사를 설립하고 상업화를 서두른다. SKC는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 키움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넥세온에 총 8,000만 달러 투자를 완료하고 넥세온 지분 일부와 실리콘 음극재 사업권을 확보했다. SKC 컨소시엄은 넥세온 투자를 통해 확보한 사업권을 기반으로 양산을 담당할 사업운영회사를 올해 안에 설립할 예정이다. 2024년 양산 개시가 목표다. SKC는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서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실리콘 음극재는 이차전지 음극 내 함량이 높을수록 배터리 충전속도, 전기차 주행거리 성능이 좋아진다. 이에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차 시장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5년 29억 달러, 2030년 1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음극 내 실리콘 함량에 따라 저함량(15% 이내), 고함량(15% 이상)으로 나뉘는데 현재는 저함량 제품의 상용화 초기 단계다. 2006년 영국에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 넥세온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롯데렌탈은 보유 전기차를 대상으로 차량 단말기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 데이터 수집 및 배터리 진단 서비스 제공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롯데렌탈 전기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테스트(시험)를 진행해 내년까지 최소 4천대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해 4월 LG에너지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까지 최소 4천대 이상의 보유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상시진단 관련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렌탈은 배터리 상시 진단·평가·인증, 긴급 충전 서비스, 전기차 정비 서비스 차별화 등의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분리 렌털사업 등의 협력방안도 검토 중이다. 롯데렌탈은 "전기차 배터리 렌털 사업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탈부착 시장 형성 시 신규 배터리를 렌털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나트륨 이온 전지의 사용 시간을 늘리는 데 치명적인 걸림돌이었던 미세구조 뒤틀림 현상(얀-텔러 효과)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로 나트륨 이온전지의 대형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ESS) 상용화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나트륨 이온전지는 기존 배터리의 리튬 성분을 값싸고 풍부한 나트륨으로 대체한 차세대 전지다. 포항가속기연구소(PAL) 정영화 박사와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석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한 이번 연구는 기능성 소재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매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지난 10일자로 공개됐다. 나트륨 이온 전지의 양극으로 적합한 망간계 소재(망간이 포함된 프러시안블루 구조 소재)는 미세구조의 뒤틀림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공동 연구팀은 이 배터리 양극 소재 내부의 화학반응 속도를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미세구조 변형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수용성 고농도 전해질을 사용해 미세 뒤틀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했고, 그 결과 배터리 용량 감소 현상이 줄고 수명은 늘었다. 수용성 고농도 전해질을 쓰면 유기 저농도 전해질을 쓸 때보다 화학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이노텍은 2021년 연간 매출 14조9,456억원, 영업이익 1조 2,64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매출 10조원대, 영업이익 1조원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6%, 영업이익은 85.6% 늘었다. 카메라/3D센싱모듈 등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판소재사업과 차량부품을 생산하는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4조7,9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매출이다. 고객사 신모델 공급 확대 및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결과다. `21년 연간 매출은 11조5,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9.9%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1% 증가한 매출이다.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21년 연간 매출은 1조5,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3,873억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8MW급 해상풍력발전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국가풍력실증센터에 8MW 해상풍력발전기 시제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말 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6월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로 2018년부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된 8MW 해상풍력발전기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중 최대 규모다. 블레이드(날개) 길이 100m와 타워 높이(130m)를 포함한 8MW 풍력발전기 전체 높이는 232.5m로N서울타워(236.7m) 높이에 가깝다. 풍속 11m/s에서 8MW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인 고효율 제품이다. 두산중공업은 8MW급 풍력발전기에 기어리스 방식(Gearless Type)인 직접구동형(Direct Drive) 발전기를 적용했다. 이 방식은 동력 전달장치를 단순하게 해 구조적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주는 장점이 있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유럽에 비해 평균 풍속은 낮고 태풍이 잦은 우리나라 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SDI가 매출 13조 5,532억 원, 영업이익 1조 676억 원의 2021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며 매출 13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돌파도 최초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2,584억 원(2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63억 원(59.0%) 증가했다. 삼성SDI는 2021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 3조 8,160억 원, 영업이익 2,6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46억 원(17.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95억 원(7.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762억 원(1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1,078억 원(△28.9%) 감소했다. 2021년 4분기 사업부별 영업 실적을 살펴보면, 에너지 및 기타 매출은 3조 1,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전분기 대비 1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40.4%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는 매출이 성장했고 흑자도 유지됐다. 자동차 전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Gen.5(젠5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가 그룹 내 친환경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시키는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만든다. 주요 그룹 가운데 그린 비즈니스 신기술 개발을 전담할 R&D 인프라 조성에 나선 것은 SK가 처음이다. SK그룹은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천㎡(3만여 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천여명이 근무할 (가칭)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입주할 부지 등이 확정되면 오는 2025년경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SK는 연면적 약 19만8천㎡(6만여 평) 규모로 지어질 이 시설 조성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 곳에는 SK이노베이션 외에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총 7개사의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부문이 입주하게 된다. 이와 관련, SK와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 청사에서 (가칭)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피코는 자사가 생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의 하반기 유럽 수출을 앞두고, 사전 현지 프로모션 목적으로 그리스에 차량 2대를 선적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트로는 올 1월 국내 시장 출시 후 폴란드 수출 및 우정국에 납품한 114대를 포함해 500여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부터 시장 확대의 하나로 유럽 연합(EU)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인증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개최된 ‘XENIA 2021’ 전시회에 유럽 현지 대리점을 통해 포트로가 출품됐고, 차량에 대한 그리스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그리스 시장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 기지 개념으로 인근 국가를 포함한 현지 고객에게 소개 및 앞으로 사업 전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 선적된 포트로는 강원 횡성형 일자리 기업인 디피코가 생산하는 차량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생산돼 안전·환경 인증을 통과했으며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했다. 포트로는 ‘QUANDO POTRO’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명칭으로 ‘언젠가는 된다’라는 뜻을 지니고
2021년 1월에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의제로 빌 게이츠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탄소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막대한 자본을 저탄소 분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을 더할 것이다. 빌 게이츠는 특히 수소 경제와 탄소 포집 및 에너지 저장뿐만 아니라 ‘녹색 프리미엄(Green Premiums)’ 그리고 스케일링 및 투자로 신기술 경제를 창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에너지 전환은 에너지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경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은 지리적으로 불균등한 측면이 있다(그림 1 참조). 일례로 아시아의 대다수 지역은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태양열이나 풍력의 생산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접근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수소는 세계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탄소 상태로 생성될 수 있다. 여러 어려움에도 수소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몇몇 지역에서는 탄소 제로화를 실현할 주요 대안으로 보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 아스펜테크가 2021년 6월 약 34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테슬라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1.55% 하락한 829.10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으나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등 공급망 문제를 언급하면서 주가가 크게 내렸다. 테슬라는 올해 1000 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날 '팔백슬라'(주가 800달러 대)로 주저앉았다. 작년 10월 1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블룸버그 통신은 주가 급락으로 이날 하루 동안 테슬라 시가총액 1090억 달러(131조1800억 원)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시장가치가 하루 새 1000억 달러 넘게 감소한 것은 작년 11월 9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로 기술주가 최근 직격탄을 맞은 데다 테슬라가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급망 문제를 경고한 것이 투자 심리를 급랭시키는 요인이 됐다. 테슬라는 지난해 6조6000억 원 규모의 순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으나 공급망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0)는 칩 부족 문제를 고려해 올해에는 신차를 내놓지 않고 전기 픽업 '사이버 트럭' 출시도 내년으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블룸
(주)첨단이 오는 2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총 3일간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필요하다. 특히,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클라우드는 스마트 제조에서도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제1회로 개최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24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부의 정책은 물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솔루션의 트렌드와 올해 각 분야를 전망한다. 이를 통해 2022 대한민국의 스마트 제조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컨퍼런스 첫째날인 15일 오전에는 키노트 세션이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스마트 제조와 클라우드,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점점 중요해지는 3D 계측, 스마트 제조의 표본인 스마트 등대공장, 그리고 정부의 스마트 제조 정책을 살펴본다. 첫 번째 발표는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이 '2022 스마트 제조의 혁신과 변화를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제조 혁신 사례와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다음으로는 김재신 LS일렉트릭 팀장이 '중
(주)첨단이 오는 2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총 3일간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필요하다. 특히,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클라우드는 스마트 제조에서도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제1회로 개최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24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부의 정책은 물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솔루션의 트렌드와 올해 각 분야를 전망한다. 이를 통해 2022 대한민국의 스마트 제조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컨퍼런스 첫째날인 15일 오전에는 키노트 세션이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스마트 제조와 클라우드,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점점 중요해지는 3D 계측, 스마트 제조의 표본인 스마트 등대공장, 그리고 정부의 스마트 제조 정책을 살펴본다. 첫 번째 발표는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이 '2022 스마트 제조의 혁신과 변화를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제조 혁신 사례와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다음으로는 김재신 LS일렉트릭 팀장이 '중
에퀴닉스는 오늘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서울에 두 개의 xScaleTM 데이터 센터를 설립 및 운영하기 위한 5억2500만 달러 규모의 유한책임조합 형태의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quinix의 글로벌 xScaleTM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 36개 시설 80억 달러 상당의 규모로 성장하며 완공 시 720MW 이상의 전력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찰스 마이어스(Charles Meyers) Equinix CEO는 “점점 더 많은 기업에서 운영을 확장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과 같은 기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우선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태지역, 특히 한국에서도 발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찰스 마이어스 Equinix CEO는 “Equinix는 클라우드 및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TM를 개소하고 확장하는 등 아태지역에 대한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호주에서 실시한 하이퍼스케일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SL2
로이터통신, '"사이버트럭' 출시 더 미뤄진다...2023년 1분기 생산 예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6일(현지시간) 열린 테슬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에는 신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픽업트럭 모델 '사이버트럭'의 출시는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와 중국에 있는 기존 공장과 텍사스와 독일의 신규 공장의 케파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올해 사이버트럭의 출시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회사가 전동 시트, 창 스위치 등 기본적인 차량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의 공급망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어, 새로운 모델의 출시는 총 차량 생산량의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모델의 출시는 테슬라의 생산량에 감소가 없을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세간에 떠돌고 있는 테슬라의 저가형 모델 출시 계획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머스크는 "저가형 전기차보다 로봇 택시가 운송 비용을 줄이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에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기 때문에 차량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스라비젼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있는 머신비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1985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다양한 제조 산업개소의 머신비전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철강, 자동차, 전자, 배터리, 플라스틱, 첨단소재, 유리산업 등 다양한 산업개소에서 활발하게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굴로벌 선도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품질검사 및 공정 자동화에 대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이스라비젼코리아의 설립과 그간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는? A. 이스라비젼코리아는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경기도 의왕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지사에서는 집중하고 있는 모든 개소인 철강, 자동차, 전자, 배터리, 플라스틱 필름 및 첨단소재 산업, 유리, 소비재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각 산업개소의 국내 선도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있다. 특히 특화되어 있는 글로벌 서비스망을 활용하여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일조하고 있다. Q. 이스라비젼은 인더스트리4.0, 스마트제조, 스마트공장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나? A. 이스라비젼이 집중하고 있는 영역은 크게 2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