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먼트 14는 오픈 소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 공급업체인 Seeed Studio와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전체 Seeed 제품군이 엘리먼트 14에 추가돼 고객들이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가 생산적인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캘리포니아에 소재하는 Seeed Studio는 에지 컴퓨팅, 네트워크 통신, 스마트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연구, 생산, 판매하는 IoT 기술 회사다. 엘리먼트14 고객은 유연한 맞춤형 옵션과 낮은 최소주문수량(MOQ) 요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Seeed 제품을 자신만의 요구 사항에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엘리먼트14 고객은 이제 Nvidia Jetson 구동 reComputer, Raspberry Pi CM4 구동 reTerminal, Edgebox 산업용 컨트롤러 등을 비롯한 다양한 Seeed Studio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엘리먼트14는 XIAO MCU 및 인기 있는 Grove의 표준화된 모듈식 커넥터 프로토타이핑 시스템 제품군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층을 위해 선택의
퓨어스토리지가 지난 6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 퓨어//액셀러레이트 2023(Pure//Accelerate 2023)의 주요 발표 내용을 소개하며, 올플래시를 통해 고객의 모든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최초의 기술 제공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네이티브 플래시 관리, 퓨리티(Purity) 아키텍처, 에버그린(Evergreen) 서브스크립션, 클라우드 운영 모델에서 독보적인 차별화를 추구한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전략이 주효했다. 퓨어스토리지 회장 겸 CEO 찰리 쟌칼로는 "퓨어스토리지는 모든 기업의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업계에서 가장 일관되고, 현대적이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하드디스크 및 SSD 기반의 경쟁력 있는 올플래시 제품에 비해 퓨어스토리지 제품 포트폴리오의 뛰어난 경제성, 운영 및 환경 효율성은 그 어느 때보다 고객들에게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는 고유의 지속가능한 차별화 요소로 모든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높은 가격의 효율성이 낮으며 수명이 짧은 SSD를 사용하는 경쟁사와
CJ대한통운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기업 물류 우대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이용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게 운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더 운반 및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전국에 걸쳐 다양한 화주를 확보함으로써 더 운반의 운영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화주와 차주를 플랫폼에서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운송 업무를 통해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또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의 더 운반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제안하고 화주와 차주를 중간단계 없이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론칭 후 시범서비스가 진행돼 왔으며 안정적인 운영 및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7월 그랜드 오픈을 알리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더 운반은 기존 화물운송시장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되어 온 '다단계' 문제를
프로그램 참여 고객은 AWS에서 제공하는 200가지 이상의 서비스 활용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오늘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여정을 시작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인 AWS 리프트의 한국 출시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는 12개월 동안 AWS 크레딧 스타터 팩이 제공됨에 따라, AWS에서 제공하는 200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이 비용 걱정 없이 AWS의 이점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AWS 비용 미화 1달러 결제 시 750달러의 AWS 크레딧을 사용하며, 이후 증가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12개월간 최대 8만3500달러까지 요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AWS 크레딧이 제공된다. AWS 리프트는 최소 청구 수수료가 1달러에 불과하고, 의무 사용 기간이나 별도 수수료가 없어 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중소기업이 약정 없이 AWS 서비스 이용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AWS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AWS 종량제 모델의 유연성을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 증대를 위한 운영 역량을 개발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다. APN은 1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2024년도 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수시모집으로 보안 인재육성 본격화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가 채용 연계 계약을 체결하고 신설한 ‘정보보호학과’가 오는 9월 내년도 수시 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지난 2월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 일환의 인재육성책이다. 우리나라 보안 인재양성과 자사 정보보호 역량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 피력이다. 양 기관은 신설된 정보보호학과의 기초 교과과정으로 시스템 보안·네트워크 보안·인공지능 보안 등 주제를 확정했다. 또 국제해킹대회·산학프로젝트·전문가 멘토링 등 교과 이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실무 특성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현 숭실대학교 IT대학 정보보호학과장은 “우리 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실용 인재, 융합 인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2024학년도 정보보호학과 수시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첫 신입생 20명 중 절반가량을 수시 전형을 통해 모집하겠다는 의미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생부 종합 유형 ‘SSU미래인재전형’과 실기 및 실적 유형 ‘정보보호특기자전형’ 등 두 가지가 될 예정이다. 홍관희 LG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 20대 고객이 정보검색과 유튜브, 릴즈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요금제에 걸맞은 20대 맞춤형 광고를 기획했다.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게 특징이다. AI가 만든 소스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업계 최초다. 광고 내용은 20대 배우 주현영이 LG유플러스의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처음엔 아기돼지 삼형제로 시작한 광고 스토리가, 키워드를 추가하며 점차 히어로물 장르로 변하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웃음과 재미를 담았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들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가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 별 이미지와
포스코이앤씨가 메타버스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는 지난해 직원들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META Space)'에서 올 상반기동안 학습한 과제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학습한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체득하는 챌린지형 학습 공동체다. 올해 COP 활동은 총 77개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해 ▲수소 및 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전수 ▲Chat 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기술의 업무 적용 ▲LNG Tank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신사업 분야 인재육성 등 총 4가지 분야를 학습한다. 작년에는 음극재 주요 설비의 국산화 방안 마련, 400MW급 해상풍력·변전소 설계 기준 수립,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콘크리트 견적 프로그램 개발 등 집단지성을 활용해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다른 임직원들과 과제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
KT는 여름 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KT 모바일 고객들을 위한 로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전국에 있는 KT 매장과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먼저 매장에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음성 로밍 5500원(VAT포함) 할인권'을 제공한다.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로 간단한 본인인증 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할인권이 등록된다. 음성 로밍 요금 초당 1.98원 적용되는 '로밍ON'이 적용되는 전세계 45개국에서는 음성로밍 5500원으로 약 46분동안 통화할 수 있다. KT는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데이터 로밍 상품 '로밍 데이터 함께ON'을 알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ON 공유하면 100% 당첨!'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모든 참가자에게 ▲'로밍 데이터 함께ON' 3300원 할인 쿠폰 ▲빙수, 아이스크림, 햄버거세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밀리의 서재 1개월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고객 1명이 요금부담 하면 추가요금 없이 함께 여행가는 KT 모바일 고객 본인 포함 최대 3명까지 각자의 휴대
전략적 파트너 10개사 중 미국 기업은 불참, 퀄컴이 유일한 미국 기업으로 참석해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에 미국 기업으로는 퀄컴 한 곳만 후원사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6∼8일 개최 예정인 세계인공지능회의(WAIC)는 상하이시 정부를 비롯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과학기술부,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 등이 공동 후원하는 중국 최대 AI 컨퍼런스다. 2018년부터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중국 관리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는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행사 때는 미국의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메인 후원사인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이 연사로 나섰다. 그러나 올해 행사의 전략적 파트너 10개사 중 미국 기업은 없고, 그 아래 등급의 '엘리트 파트너' 22개 사에 퀄컴이 유일한 미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신 미국의 제재 대상인 화웨이와 센스타임을 포함한 중국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했다. 행사의 주요 의제 역시
사용자는 팜2 비영어권 언어모델 이용해 원하는 결과물 도출해내 뤼튼테크놀로지스가 4일 구글이 개발한 최신의 팜2(PaLM 2) 비영어권 언어모델을 자사 서비스에 추가 탑재했다고 밝혔다. 팜2는 구글이 지난 5월 발표한 새로운 초거대언어모델(LLM)이다. 구글에 따르면, 팜2는 100개가 넘는 국가의 텍스트를 학습해 다국어 텍스트에 강점이 있으며, 미묘한 차이가 있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번역한다. 앞서 구글이 챗GPT 대항마로 내놓은 '바드' 역시 팜2를 기반으로 한다. 뤼튼테크놀로지스에서는 오픈AI가 개발한 GPT4, GPT3.5, GPT3.5 16K 등 여러 생성형 AI 언어모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구글이 개발한 최신 팜2 비영어권 언어모델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AI 기술을 잘 모르는 일반인도 뤼튼의 서비스에서 한층 다양한 모델을 활용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됐다. 실제로 뤼튼 채팅창에서 각각의 언어모델을 선택하면, 팜2의 경우 '빠르고 가독성이 높다', GPT4의 경우 '똑똑하다', GPT3.5의 경우 '빠르다', GPT3.5 16K의 경우 '길게 대답한다' 등의 특장점을 알려준다. 이용자는 이 같은 내용을 참고해 자신이 원하
국내 기업에 최적화한 DDI의 통합 인적자원 플랫폼 '피플리' 공식 론칭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지난 3일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대상으로 '뉴노멀 HR! 디지털 직원경험을 위한 CHRO 포럼'을 개최했다. DDI는 이번 행사에 국내 HR 및 디지털 혁신 임원급 약 50명을 초청해 디지털 HR 전환 트렌드와 고객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행사는 DDI 박석원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SAP APJ 폴 매리어트(Paul Marriott) 사장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이어 DDI 임인영 전무의 '새로운 직원경험을 위한 디지털 HR 여정', GC녹십자 김용운 인재경영실장의 'GC녹십자의 미래지향 HR혁신 사례', 커니 박승열 부사장의 'Fit Transformation framework: from strategy to success', SAP코리아 박세진 본부장의 '생성형 AI 기술로 만들어 가는 새로운 임직원 경험', 씨젠 김도연 인재운영실장의 '씨젠 G-HRIS 도입사례 공유'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DDI가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최적화한 통합 인적자원(HR) 플랫폼 '피플리(Peoply)
D램 개발실, AI 수요 증가에 대응할 HBM 개발 등 차세대 사업 동력 주력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 담당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부사장급 인사로 진용을 새롭게 갖췄다. 지난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DS부문은 메모리 전략마케팅실에서 근무하던 황상준 부사장을 신임 D램 개발실장으로 임명했다. D램 개발실 산하 설계팀장은 오태영 부사장, 선행개발팀장은 유창식 부사장이 각각 맡는다. D램 개발실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서 주력하는 D램의 차세대 제품을 연구하는 조직이다. 삼성전자는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한 고성능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시대에 수요가 증가하는 차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태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장(부사장)이 파운드리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는다. 새 기술개발실장에는 기술개발실의 구자흠 부사장이 낙점됐다. 최근 삼성전자는 최첨단 2나노 공정의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세계 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부사장 단위 인사와 조직개편은 상시로 필요할 때마다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해당 저전력 제품에 소형 최적화한 전력관리 솔루션을 손쉽게 추가하도록 지원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자사의 새로운 전력관리 IC(PMIC)인 nPM1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PM1300은 2개의 초고효율 벅 컨버터와 2개의 부하 스위치 및 LDO 전압 컨버터, 통합 배터리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배터리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5개 이상의 개별 부품이 필요한 회로를 단일 칩에 통합함으로써 최종 제품의 부품원가를 낮춘다. 이 제품은 nPM1300 평가키트 및 PowerUP PC 앱과 함께 출시됐다. 개발자들은 이 평가키트와 앱을 사용해 어떠한 코드도 작성할 필요 없이 nPM1300 PMIC를 간단하게 평가, 구성 및 구현이 가능하다. 이 PMIC는 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정확한 연료 게이지 기능과 시스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nPM1300의 알고리즘에 기반한 연료 게이지 기능은 전압, 전류 및 온도 모니터링을 이용해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쿨롬 카운터 유형의 연료 게이지보다 PMIC의 자체 전력소모를 낮게 유지한다. 노르딕은 낮은 전력소모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달성한 기업으로
화웨이가 2023 MWC 상하이 기간 중 개최된 5G 어드밴스드 포럼에서 오는 2024년 상용 5.5G 네트워크 장비의 완전한 세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양 차오빈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제품 & 솔루션 부문 사장은 이번 출시가 ICT 업계의 5.5G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G 배포는 지난 4년 간 빠른 속도로 진행됐으며 상당한 수준의 재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60개 이상의 상용 5G 네트워크가 12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가비트 F5G를 사용하는 사람 역시 1억1500만 명에 달한다. 서비스 모델과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무안경 3D(glasses-free 3D)와 같은 획기적인 기술은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는 반면, 계속해서 더 강력한 5G 네트워크 역량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5.5G가 5G 진화의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도래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화웨이는 5.5G, F5.5G, 넷5.5G(Net5.5G) 등 포괄적인 진화 기술을 통합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5.5G 시대'라는 개념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투자 부족이 오점으로 남아 누구보다 일찍 인공지능(AI) 부문 투자에 나섰던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정작 챗GPT가 촉발한 최근 AI 열풍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손 회장은 6년 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투자 펀드인 비전펀드를 출시하면서 "우리는 한 가지 테마에 집중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AI"라고 말했다. 이후 1400억 달러가 넘는 돈을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지만, 손 회장은 AI 열기가 뜨거운 현재 시장에서 여전히 흐름을 따라잡느라 애쓰는 모습이다. WSJ은 손 회장이 지난 2017년부터 작년 중반까지 분기별 또는 연례 실적 발표에서 AI를 무려 500번 이상 언급할 정도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도 AI 투자 트렌드를 놓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평했다. 주된 이유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투자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기업가치 10억 달러가 넘는 생성형 AI 스타트업 26개사 중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회사는 하나뿐이다. 미국의 음식배달 앱 도어대시와 한국의 쿠팡 등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