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이하 DSM)가 비교추적계수(CTI) 테스트 실험실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DSM은 이번 CTI 테스트 실험실 확장을 통해 최대 1500V AC 및 1000DV DC의 전압에 대한 내궤적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의 긴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해 필수적인 1000V 이상의 더 높은 전압을 감당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 및 신뢰성 수준을 검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긴 충전 시간을 단축하려면 적절한 안전성 및 신뢰성 수준에서 최대 1000V 이상의 배터리 전압과 이를 버텨낼 절연 플라스틱 소재가 필수적이다. DSM 관계자는 “당사는 자동차 공급사 및 OEM과의 오랜 협력을 기반으로 CTI 테스트 실험실을 확장함으로써 전기차를 보다 안전하고, 가볍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여정의 중요한 다음 단계를 밟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제조업체가 EV 배터리의 전압을 안전하게 높이고 충전 시간을 더욱 단축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기반 소재, 안전 소재 등 지속 가능한 고성능 엔지니어
LG에너지솔루션은 머신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변경석 박사를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책임자·전무)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변 박사는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에서 핵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역임하며 자율주행차·산업용AI·클라우드AI 관련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변경석 박사가 엔비디아에서 불량 탐지 및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 안정을 위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고, 자율주행차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 박사는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 학사, 미국 스탠포드대학 전기전자공학과 석·박사를 졸업한 뒤 HP와 삼성전자 등을 거쳤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변 박사는 앞으로 CDO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실행을 주도하고, 제조지능센터장을 겸임하면서 엔비디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공장의 스마트팩토리화 작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박사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과 나아가 한국 제조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SKT, MWC 22서 ‘5G & Beyond’ 앞세운 5G 기술 역량 선보일 예정 SK텔레콤이 국내외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화 기술로 5G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실증 사례를 구현해 5G 장비 개발 및 구조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WC 22에서 5G 통신 인프라의 혁신에 필요한 가상화 기술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SKT는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와 5G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vRAN 개발 및 시연한 내용을 MWC 전시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SKT는 이번 MWC 22에서 차세대 5G 네트워크 기술의 진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5G & Beyond’를 키워드로 글로벌 고객에게 앞선 5G 기술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상화기지국(이하 vRAN, 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은 기지국 접속망 장비(RAN)의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기술이다. 마치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듯 일반적인 서버에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들을 설치해 기지국 관리에 드는 물리적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5G 네트워크 장비는 크게
"이차전지 제품 개발부터 양산 과정까지 생산 효율성 높일 것" 큐알티가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큐알티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 및 수요가 급증하고, 핵심 부품인 배터리에 대한 높은 안전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차전지 핵심 소재 특성 분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전기차 부품으로 사용되는 배터리팩의 기본 단위인 배터리 셀은 네 가지 핵심소재인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되는데, 열이나 충격, 진동 등 외부 자극의 영향을 받기 쉽다. 큐알티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와 에너지 밀도, 출력, 수명 등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위해 30여가지의 자체 특성 분석 솔루션을 활용, 핵심 소재 단위의 세밀한 특성을 파악하게 된다. 주요 분석 소재에는 배터리셀의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재를 비롯해 배터리 소재 표면, 구조물성, 유무기화학 물질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제품 개발부터 양산 과정까지 아우르는 소재 분석 원스톱 서비스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큐알티의 연계 분석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정부출연연구소 및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소재와 분석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
올해 반도체 시장 둔화, 차량용 반도체만 두자릿수 성장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 2030년까지 1,150억달러로 성장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는 두 자릿수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동안 전체 시장을 이끌어왔던 컴퓨터·데이터 저장용 시장은 주춤해지는 반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현재 59조원에서 2025년까지 1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최근 미국 기업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반도체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전망 2월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지난해 21.1%에서 올해 4.2%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적으로는 메모리가 3.3%, 비메모리가 4.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2020∼2025년 연평균 성장률로 보면 메모리가 11.5%, 비메모리가 6.7%로 메모리가 더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은 2019년에 전년보다 11.6% 감소하며 역성장했으나 코로나19 팬데
현재 널리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후보로 거론되는 '아연공기전지'의 성능을 향상하는 광활성 촉매 기술이 개발됐다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밝혔다. KIST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이중기 박사 연구팀은 아연공기전지의 느린 촉매 반응을 개선하기 위해 반도체의 계면(interface, 기체·액체·고체 가운데 인접한 두 가지 종류 사이의 경계면) 특성을 이용한 p-n 접합구조 광활성 복합촉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광활성 복합촉매란 빛 에너지를 흡수해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화합물을 말한다. 연구진이 제작한 p-n 접합구조 광활성 복합촉매를 이용하면 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기존 아연공기전지의 최고 성능과 유사한 에너지 밀도를 낼 수 있었고, 태양광이 있는 상황에서는 에너지 밀도를 약 7% 높일 수 있었다. 충·방전도 1천 사이클까지 뒷받침해 기존에 알려진 촉매 중 가장 우수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중기 박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금속공기전지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광활성 복합촉매 제조 기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응용 촉매 B: 환경'(Applied Catalysis B: En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6일 국내외 파트너 업체들과 ‘상생과 협력’을 위한 ‘2022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86개 파트너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EO 권영수 부회장, CPO 김명환 사장, CQO 김수령 부사장,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구매 운영계획을 비롯해 품질 확보 방안, 전기차·ESS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파트너사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파트너사들의 원재료 수급 안정성 및 가격 경쟁력, 현지 생산능력 확대, 최고 수준의 품질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소속이던 2019년부터 출범 이후인 지금까지 매년 초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통해 파트너사들과 주요 계획을 논의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팬데믹 및 경기 침체 등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구매 부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클래드 후판(Clad Plate)’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클래드 후판의 국내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클래드(Clad)’는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해 각 금속의 장점만을 취하는 접합 기술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후판에 스테인리스를 얇게 붙인 클래드 후판으로 강도와 내식성을 함께 충족함과 동시에, 스테인리스 단독 사용 후판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상업화에 앞서, 클래드 후판을 활용한 실물 압력용기(Demo vessel)를 직접 제작하고 강도와 압력 등의 정밀 평가 과정을 거쳐 사용 안전성을 검증했다. 클래드 후판은 주로 화학이나 정유산업에서 기체와 액체를 보관하고 이동할 때 쓰이는 고강도·내부식성의 압력용기, 라인파이프 제작에 사용된다. 국내 수요는 연평균 2만 톤 수준이나, 공급 가능한 철강사가 없어 대부분 미국산과 일본산에 의존해 왔다. 동국제강은 2018년 하반기에 특수강사업팀을 당진에 신설하고 고부가가치 신규 강종 개발을 통해 후판 신수요 창출에 나섰다. 먼저 특수강사업팀은 서로 다른 두께의 후판을 한 장의 후판으로 만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알루미늄 압연 전문기업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2차전지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대호에이엘 담당자는 “2차전지 사업은 지난해 온기 매출액의 약 20%를 차지했고, 올해는 이를 약 3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향후 손익 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호에이엘은 2018년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개발하고 2차전지 소재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JIT (Just in time) 방식 대응과 소량 다품종 생산, 맞춤형 개발을 기반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배터리 3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호에이엘 노영호 대표이사는 “관련 부품으로 캔 보디(Can Body)를 비롯해 모듈 커버용, 그 외 안전장치 및 전기 장치 등에 내식성, 발열성, 열전도도가 우수한 알루미늄 압연재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전방 시장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 영업 활동 강화 등에 적극 나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알에프캠프는 지난 18년 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30여 종의 UHF RFID 태그와 10여 종의 HF RFID 태그의 라인업을 갖추었다. 연간 2개 내지 3개의 신제품을 계속 개발하고 출시해왔다. 국내외 특수태그 분야의 대표주자로 단연 알에프캠프가 손꼽히고 있다. 올해 1월 미국 현지 법인인 RFCAMP America Inc를 설립하면서 미주 시장 개척에 나섰다.이를 기반으로 알에프캠프는 올해 500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Q.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RFID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 알에프캠프의 전체 매출 중 제조 현장에서 쓰이는 특수 태그 매출의 비중은 50%를 상회하고 있고, 그 중에도 독일 등 유럽 지역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보더라도 Industry 4.0(스마트 제조)에 있어 가장 앞서 나가는 국가에서의 RFID의 수요가 절대적이라는 것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제조 강국인 대한민국에서의 RFID 수요가 상대적으로 열세하다는 것은 미래의 제조업에 있어 적신호임을 반증한다고도 볼 수 있겠다. 18년 간 RFID 특수 태그를 생산현장에 공급하면서 느끼는 스마트
“가디원 솔루션은 산업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고민을 해결하는 디지털 브레인 역할을 할 것이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이라며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솔루션은 산업 현장 내에서 취득되는 방대한 양의 산업 데이터를 자율적 분석, 진단, 예측을 가능케 하여 설비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한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도 모터의 상태를 진단하는 새로운 가디원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 내 핵심 설비의 건전성 상태를 진단·예측·관리하는 가디원(GuardiOne)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가디원은 각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전류, 속도, 음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산업 현장 밖에서도 현장에 있는 것보다 더 면밀하고 정확하게 설비를 진단 및 예측하여, 최적의 설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가디원 솔루션은 에너지발전, 석유화학, 제조업 분야에서 안전과 효율적인 설비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Q.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원프레딕트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키슬러는 크리스탈을 이용한 압전형 압력센서를 비롯해 힘 센서, 토크 센서, 가속도계 등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키슬러코리아 백승돈 부장은 최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유공압프레스에서 서보프레스로 전환하는 추세여서 기존 센서 비즈니스에서 시스템과 솔루션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도 저용량 보급형 서보프레스 NCFE 2kN/5kN와 경량화한 NCFC 55kN/80kN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키슬러는 크리스탈을 이용한 압전형 압력센서(Piezoelectric pressure sensor)를 최초로 상용한 회사이다. 크리스탈을 기반으로 한 압전방식을 압력센서에서 힘 센서(force sensor), 토크 센서, 가속도계(Accelerometer) 등으로 확대했고, 센서 비즈니스에서 시스템과 솔루션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를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제품으로 연구소 및 제조현장 등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2021년 사업 성과와 2022년 기대는. A. 지난해 실적은 목표 대비 초과 달성을 하였고, JSB BU(서보프레스 사업부)도 2020
“가장 심플한 프로세스로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 테크놀로지(VizCam)는 기술 지향적인 회사로서 애플리케이션 필요시 맞춤형 프로그래밍을 없애겠다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Wizer & WebSpect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금은 헤비유저뿐 아니라 라이트 유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RTU 콘셉트를 론칭하여 더욱 간단하고 효율적인 비전 플랫폼을 구성하게 됐다. 비즈캠(VizCam) 임호범 이사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빠르고 쉽게 적용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한다. Q.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비즈캠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가. A. 비즈캠(VizCam)은 육안검사 제조공정을 대체하는 비전 검사 전문 플랫폼으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공정에서 비전 검사를 수행한다. 카메라, 산업용 컴퓨터, PLC 등과 쉽게 통합되어 검사 데이터를 공유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육안검사의 제조공정보다 오탐률이 현저히 낮고 실제 수율을 높이는 등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장으로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최근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이용한 3차원 계측은 자동운전을 위한 지도 작성, 이동 로봇의 내비게이션, 상공의 지형 계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이용되고 있는 Lidar의 대부분은 근적외 펄스 레이저를 이용해 대상물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계측하는 것이다. 거리 계측은 Time of Flight (ToF) 방식에 의해 레이저를 발사한 후 대상물에 닿아 반사되어 되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으로부터 산출한다. 레이저의 발사 각도는 회전형 Lidar의 경우에는 엔코더 등의 센서로 계측할 수 있기 때문에 대상물까지의 방향을 계측할 수 있다. 이것에 의해 Lidar에서 대상물까지의 상대적인 3차원 벡터를 계측할 수 있다. Lidar를 이동체에 탑재해 이동하면서 상대적인 3차원 계측을 하는 것으로, 대규모 환경의 3차원 계측이 가능해진다. 차량, 항공기, 이동 로봇 등의 여러 가지 플랫폼에 Lidar를 탑재해 환경을 계측하는 기법이 이용되고 있는데, 최근 드론, UAV(Unmanned Aerial Vehicle)에 Lidar를 탑재한 UAV-Lidar에 의한 3차원 계측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UAV에
코그넥스코리아 김민수 전무, 자사 딥러닝 기술 이용한 배터리 품질검사 효과성, 적용사례 소개 코그넥스코리아가 ‘2022 EV, 수소차 부품 소재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배터리 품질관리 기준 및 검사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여의도 전경련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이틀간 마련된 여러 세션을 통해 EV, 수소차 산업의 동향을 짚어보고, 자동차 배터리 관련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코그넥스코리아의 김민수 전무는 18일 오전 발표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산업 트렌드와 전망 ▲배터리 품질관리 기준 ▲품질 검사에 대한 기술적 내용 등을 공유하고 코그넥스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배터리 품질검사의 효과성과 적용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을 위해서는 품질을 유지하면서 경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품질관리 솔루션이 필수다. 코그넥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 보장을 위해 제조 공정 자동화에 적용할 수 있는 머신 비전 딥러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머신 비전 딥러닝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 센서, 식별 및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