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전문 브랜드 퍼피유가 진공 청소기, 회전식 물걸레를 하나로 이용 가능한 무선청소기 ‘T12 Pro Rinse’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퍼피유 관계자는 “에메랄드 블루 색상인 이 제품은 청소하는 동안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통해 수분을 적정량 유지할 수 있으며, 바다의 오염 상태에 따라서 3단계로 물을 조절 분사할 수 있다. 하단에는 LED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곳에서도 무리 없이 청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장 70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로 사용 시간을 보완, 한 번에 여러 방 청소가 가능하며, 사용 중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각종 배터리, 미세 먼지 등 설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 적외선 먼지 감지 시스템을 탑재, 집안 먼지가 어느 정도 양인지에 따라서 흡입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회전식 물걸레 브러시를 장착하고 전원 버튼을 1초가량 누르면 먼지 흡입과 동시에 물걸레 청소모드로 작동된다. 3초간 누르면 물걸레 청소 모드만 작동되는 등 맞춤 설정도 지원한다. 또 소프트 벨벳 롤러, 카본 롤러 브러시를 통해 마루바닥은 물론 단모 카펫, 타일 등 다양한 재질의 바닥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바닥과 더불어
ALM 기반 ASPICE 컨설팅을 위한 MoU 체결 PTC코리아와 씨엔비스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PTC는 씨엔비스에 ALM 솔루션을 제공하고, 씨엔비스는 기능안전 및 개발 표준 준수를 위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미래 기술에 대비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ASPICE, ISO 26262 요건 준수가 필수적이다. PTC코리아는 씨엔비스와 협력하여 오토모티브 기업들이 차량 및 부품 개발 초기부터 생산, 폐기에 이르는 전체 생명주기에 안전에 관련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이에 대한 추적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ALM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의 고객 맞춤형 협업 솔루션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팀의 협업과 조정이 필요한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가시성을 보장한다. 특히 PTC는 고객 성공 관리 전담팀을 통해 솔루션 구매 이후에도 요구사항 버전 관리 및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능 등을 복잡한 제품 사양의 검증을 보장하고,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켜 출시 기간을 단축할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OCI가 미래 신사업 분야로 낙점한 제약∙바이오 분야에 속도를 낸다. OCI는 2월 22일 공시를 통해, 총 1,461억원을 투자하여 부광약품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약 773만주를 취득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OCI는 이번 투자로 부광약품 주식의 약 11% 지분을 보유하게 되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한편, 주주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OCI와 부광약품은 이미 2018년에 공동 설립한 합작사인 ‘BNO바이오’를 통해 공동 경영관리와 투자 협력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통해 OCI는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높은 미래 성장가치를 확인 한 것으로 보인다. 부광약품은 1960년에 설립된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영업마케팅 기능을 보유한 R&D 중심의 제약회사이다. 전략적 투자 및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통해, 뇌질환(중추신경계)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주요 의약품 개발 파이프 라
대우조선해양이 2024년 3분기~2025년 2분기 모나코 해상풍력 건설사 에네티로 인도할 예정인 3억 3000만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WTIV) 2척에 ABB의 전력·자동화·제어 시스템, 실시간 성능 분석, 전기 추진 시스템이 탑재된다. 해당 시스템은 2021년 3분기, 2022년 1분기 각각 계약됐다. 새로 건조되는 설치선은 미래 지향적 선박이다. 최대 수심 65m까지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가 가능하고, 무공해 연료 선박으로 운영하도록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ABB 배터리 시스템 적용은 풍력 발전기 설치 작업부터 배터리 충전 기능을 포함해 선박 운영 측면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풍력 발전 수요가 증가하면서 효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해상풍력 발전은 용량 6GW를 추가하며 약 30% 증가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2050 넷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선 매년 육상풍력 310GW, 해상풍력 80GW의 추가 증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에네티 상무이사 프란체스코 벨루시는 “새로운 주력 사업인 해상풍력 발전기 설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차세대 램프 기술 개발에도 나설 것"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동차 램프 부문에서만 1조 원이 넘는 글로벌 수주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램프 부문 해외 수주 실적은 9억4000만 달러(약 1조1200억 원)로,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 총액이 총 25억 달러(약 3조 원)인 점을 고려하면 3분의 1 이상이 램프 제품에서 나온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완성차 업체와 신생 전기차 업체로 글로벌 고객을 다변화한 것이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트릭스 빔 헤드램프, 고성능 리어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도 램프 수주 확대에 한몫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ADAS와 연계되는 AADB와 5.5mm의 두께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하나의 램프로 구현하는 HL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37억 달러(약 4조4000억 원)로, 이 가운데 램프 부문 목표를 12억4000만 달러(약 1조4774억 원)로 잡았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차세대 램프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선제적
한국GM, 보급형·SUV·럭셔리 모델 등 다양한 전기차 10종 선보일 계획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볼트 EV·EUV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국내 시장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한국 사업장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카젬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 '쉐보레 볼트EV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카젬 사장은 "GM은 2025년까지 총 350억 달러(약 41조3000억 원)를 투자해 30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목표 아래 전기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GM 역시 GM의 글로벌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의 선택권과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전기차 시장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GM은 향후 국내 시장에 보급형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럭셔리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가격대를 아우르는 전기차 10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2분기부터 인도되는 신형 볼트 EV와 볼트 EUV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가속화할 GM의 전략 모델로, 1회 충전 시 400㎞가 넘는 주행거리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GM은 세단과 SUV, 상용
LG전자가 태양광 셀 및 모듈(이하 태양광 패널)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LG전자는 22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 30일 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그간 태양광 패널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지속해서 검토해왔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과 미래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0년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해 N 타입, 양면형 등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원자재 비용은 상승하는 등 글로벌 태양광 시장과 사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수년간 LG전자 태양광 패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대에 머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해왔다. 2019년 1조1000억 원 대의 매출은 2020년 8000억 원 대로 하락했고, 향후 사업의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추세다. LG전자 관계자는 "중국업체들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노력했는데 물량 싸움이 치열한데다 앞으로도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A/S 등 필요 물량을
솔루스첨단소재가 오는 7월 캐나다 퀘벡주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생산공장을 짓기 시작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퀘벡주 전지박 생산공장의 리모델링 설계와 부지 매입 거래를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지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정도의 얇은 구리막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에 사용돼 전류를 흐르게 하는 핵심 소재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4년 하반기부터 이 공장에서 1만7000t의 전지박을 양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잠재 고객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퀘벡주 그헝비 지역에 연간 6만t 규모 전지박 생산이 가능한 공장 부지를 매입하며 국내 전지박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북미 진출을 가시화했다. 해당 부지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유럽법인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가 2001년에 설립해 2014년까지 가동했던 동박 공장 건물을 포함하고 있다. 캐나다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과 EU·캐나다 간 포괄적 경제무역협정(CETA)에 따른 무관세 혜택과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 등에 힘입어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떠오르
대만 대표 공작기계 전시회 TIMTOS와 TMTS, 함께 열려 950개 업체 5,100개 부스 규모로, 26일까지 참가 글로벌 공작기계 전시회 ‘TIMTOS × TMTS 2022’가 2월 21일 대만 난강 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950개 업체가 5,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2월 21일 ~ 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는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TIMTOS(Taipei Int'l Machine Tool Show)와 TMTS(Taiw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Show)는 대만의 대표적인 공작기계 전시회로 올해는 두 전시회가 함께 개최된 것이다. 개회식에는 차이잉원(Tsai Ing-Wen) 대만 총통을 비롯해 쑤전창(Su Tseng-chang) 대만 행정원장, 왕메이화(Wang Mei-Hua) 대만 경제부 장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제임스 황(James C. F. Huang) 회장, 대만기계산업협회 레리 웨이(Larry Wei)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임스 황 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매우 뜻
전기차 보조금, 작년과 달라진 점은?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예비 구매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자체 보조금이 합쳐져 지급되는 구조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 한 가지는 한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었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환경부 등 관할부처가 행정 예고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에 따르면, 전기차 한 대당 지급되는 국비 보조금 최대 금액은 700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0만 원이 낮아졌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올해 지원되는 전기차 보조금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지난해 최대 400만 원이었던 보조금이 올해 최대 200만 원으로 깎인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었으나 현대, 기아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 출시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국내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하에는 서울시와 다섯 개의 광역시에서 발표한 전기차 보급 물량 및 보조금을 살펴봤다. 서울특별시 올해 서울시가 공급하는 전기차 보급 물량은 2만7000대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5만2400대
테스의 지분 100%인 약 25만주 매매계약(SPA) 체결 소각·매립 등 폐기물 관리에서 리사이클링으로 사업 확장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E-waste(전기·전자 폐기물, E-폐기물) 전문기업 '테스(TES)'를 인수하며 글로벌 IT기기 및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2월 21일 싱가포르 풀러턴 호텔에서 테스의 최대주주인 나비스 캐피탈 파트너스(Navis Capital Partners)의 로드니 뮤즈(Rodney Muse) 매니징 파트너와 테스의 지분 100%(25만2076주, 약 10억달러(USD))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식을 가졌다. E-waste는 폐기된 전기·전자제품을 의미하며 수명이 다한 스마트폰, 노트북, 서버·저장장치 등 폐IT기기, 폐배터리, 폐가전, 폐태양광 부품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테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E-waste 분야 선도기업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거점을 보유하고 관련 사업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확보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북미, 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 총 21개국 43개의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거용 에너지 솔루션인 큐홈코어(Q.HOME CORE)를 오는 3월 호주에서 출시한다. 큐홈코어는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Q.OMMAND)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으로, 큐홈코어를 이용하는 가구는 태양광 모듈로 생산한 전력을 직접 제어·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큐홈코어는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가 시행하는 가상발전소(VPP) 시범사업을 통해 공개된다. VPP는 ICT 기술을 이용하여 분산되어 있는 각종 에너지원들을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분산 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빅토리아 주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태양광 모듈과 큐홈코어를 공급하고 VPP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세계 각국의 VPP 시장 진출에 유리한 입지를 점할 전망이다. 호주는 VPP 구축에 가장 선도적인 국가 중 하나로, 현재 호주 정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VPP를 조성 중이며 여러 주 정부가 진행하는 VPP 프로젝트가 연내 다수 예정되어 있다. 한화큐셀은 향후 여러 시범사업에 참여함
Arm이 새로운 오토모티브 ISP인 'Mali-C78AE ISP(Image Signal Processor)'를 출시했다. Mali-C78AE ISP는 성능을 최적화하고,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며, 기능 안전성에 대한 일관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비전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Arm 오토모티브 및 IoT 사업부의 오토모티브 부사장인 쳇 바블라(Chet Babla)는 “차량용 카메라의 수와 정교함이 증가함에 따라 이미지 데이터의 높은 처리량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변환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능력도 증가하고 있다”며, “Mali-C78AE는 ADAS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6대의 가상 카메라에서 데이터 처리 Mali-C78AE는 다양한 ADAS 기능에 필요한 휴먼 및 머신비전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처리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최대 4대의 실시간 카메라 또는 16대의 가상 카메라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Mali-C78AE는 처음부터 시스템 설계자가 ISO 26262 ASIL B 기능 안전성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안전 메커니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개발
SNE리서치 '전세계 폐배터리 Recycling시장 2030년 6조원, 2040년 66조원 전망' 전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가 2030년 414만대, 2040년 4636대로 추계됐다.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는 2030년 345GWh, 2040년 3455GWh 규모다. 폐배터리는 중금속 오염, 폭발의 이유로 재사용 또는 재활용으로 처리된다. 잔존수명이 많은 경우 ESS등 다른 사용처에 재사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그 외에는 재활용을 통해 니켈, 코발트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한다. SNE리서치가 추계한 전 세계 재사용 시장은 2030년 187GWh, 2040년 1849GWh 규모다. 재활용 시장은 금속기준 2030년 316천톤, 2040년 3143천톤 규모로 금액기준 2030년 5,558백만달러(6조원), 2040년 57,395백만불(66조원) 규모다. SNE리서치는 배터리 및 소재 시장과 마찬가지로 폐배터리 관련 산업도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해 전기차 및 ESS의 배터리 용량은 전년 대비 6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반면 소형 IT용 LIB(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9%에 머물렀다. 2030년 소형 IT 용량 전망치는 5.2%의 낮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SNE리서치는 무선 이어폰과 스마트워치,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에 적용되는 업체별 소형 IT용 LIB 출하량에 근거해, 웨어러블용과 e-모빌리티용 LIB 시장 성장률이 2030년까지 각각 28.7%와 15.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동 공구와 모바일 부문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노트PC와 태블릿PC는 언택트 문화의 영향으로 일시 증가했으나 향후 점진적으로 시장이 축소될 것으로 봤다. 원통형 배터리는 소형 전기차, ESS, 전동 공구 등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2021년 69%의 가장 많은 비중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소형 LIB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원통형 배터리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