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비젼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트리비젼이 이번 SF+AW 2022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제품은 머신비전용 카메라, 열화상카메라와 프레임 그래버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먼저 고해상도 CXP 카메라인 하이크로버트 카메라다.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로, ▲SONY IMX411 Sensor(CMOS) ▲151M(14, 208 x 10, 640 pixels) ▲ Cell Size : 3.76um x 3.76um/ frame rate : 6.2fps ▲ M72 Mount, optical back focal length 19.55mm(0.8") ▲ CoaXPress with DIN Interface 특징을 갖고 있으며, 모델로 사이즈는 ▲MV-CH1510-11XM : 120(W) x 120(H) x 84.6(D)mm, ▲MV-CH1510-10XM/C : 100(W) x 100(H) x 74.3(D)mm로 구분된다. 그리고, 함께 전시될 프레임 그래버는 ▲Intel i350 칩셋
올해로 체결 10주년을 맞은 한‧미 FTA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큰 폭으로 확대하고 공급망 결속을 강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1일 발간한 ‘한‧미 FTA 10년 평가와 과제’에 따르면, 양국간 상품무역은 FTA 발효 전(2011년) 1,008억 달러에서 2021년 1,691억 달러로 10년간 6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한국 상품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FTA 발효전인 2011년 9.3%에서 2021년 13.4%까지 증가하며 미국은 한국의 2대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했다. 자동차와 부품, 석유제품, 2차전지, 냉장고, 합성수지 등이 수출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무역수지 흑자는 FTA 발효 전 연간 116억 달러에서 2021년 227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미국은 우리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1위 국가이자 한국 기업의 최대 해외 투자처로, FTA 발효 이후 전체 외국인투자(FDI)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은 22.3%, 우리나라 해외투자 중 대미 투자가 차지한 비중은 2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국 투자는 배터리, 반도체,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며
이더넷은 이미 모든 산업 제어 시스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많은 산업용 프로토콜은 독점적인 레이어 2 솔루션을 사용하여 이더넷을 통해 결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새로운 IEEE 802.1 TSN 표준은 산업 제어에서 직면하는 동일한 부류의 문제들을 목표로 표준 기반 접근 방식을 위해 독점적 솔루션들을 대체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EtherNet/IP는 결정론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표준 이더넷 기술에 의존해 왔으며 새로운 표준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 백서에서는 특정 사용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TSN 표준을 EtherNet/IP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향상된 결정성과 성능 제공을 하는 방법을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TSN 기반 네트워크에서 예상되는 결과를 현재 사용 중인 기술의 결과와 대조해 보려고 한다. 결정론적 이더넷의 개요 결정론적 이더넷은 공장자동화, 프로세스제어, 자동차 네트워크와 같은 크리티컬 한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에서 표준 이더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된 기능집합을 가리킨다. 이더넷은 “최선의” 네트워크였다. 이더넷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려면 시간 동기화,
이제는 각 산업군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활용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과거 AI와 빅데이터라는 단어가 가져오는 생소한 느낌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에서 효용을 체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AI와 빅데이터 공동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KAIST-아이앤나, 영유아 빅데이터 기반 AI 시스템 개발 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는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준모 교수팀과 빅데이터 기반 신생아 맞춤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및 연구에 나선다. 카이스트와 아이앤나는 ‘영유아의 음성(울음소리)과 안면(표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유아의 감정/의사표현/건강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에 아이앤나에서 연구개발한 딥러닝기반 ‘울음소리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영유아의 음성과 안면데이타를 결합하여 감정/의사표현/건강상태 분석에 정확성을 높이는 데 있다. 아이앤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와 지속적인 공동연구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영유아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
'배터리 품질 보증의 종합 솔루션을 확인하라'...배터리 개발부터 생산까지 자이스코리아가 배터리 품질 보증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연다. 자이스코리아는 '배터리 품질 보증의 종합 솔루션을 확인하라'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자이스코리아 품질 솔루션 사업부의 이규철 차장, 조욱한 차장, 장형록 과장이 각각 ▲배터리 개발 단계~전극 생산 단계 : 현미경 분석 솔루션 ▲셀 생산 단계~모듈 어셈블리 단계 : 산업용 CT 솔루션 ▲배터리 트레이 단계 : 측정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웨비나에 참여하기 원하는 관람객은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자이스코리아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장 부스에서 참관객들에게 자세한 영업 상담과 무료 데모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자이스 품질 솔루션'에서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와 관련된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배터리 품질 보증의 종합 솔루션을 확인하라'...배터리 개발부터 생산까지 자이스코리아가 배터리 품질 보증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연다. 자이스코리아는 3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배터리 품질 보증의 종합 솔루션을 확인하라'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자이스코리아 품질 솔루션 사업부의 이규철 차장, 조욱한 차장, 장형록 과장이 각각 ▲배터리 개발 단계~전극 생산 단계 : 현미경 분석 솔루션 ▲셀 생산 단계~모듈 어셈블리 단계 : 산업용 CT 솔루션 ▲배터리 트레이 단계 : 측정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웨비나에 참여하기 원하는 관람객은 두비즈 홈페이지(dubiz.co.kr/Event/52)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자이스코리아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장 부스에서 참관객들에게 자세한 영업 상담과 무료 데모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자이스 품질 솔루션'에서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와 관련된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부가 세계무역기구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애로를 겪고 있는 외국의 기술규제에 대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면 및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는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11건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중국, 인도 등 4개국의 기술규제 11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특정 무역현안은 각 회원국이 WTO TBT 위원회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으로, 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한 사항을 제기한다. 우리나라가 제기하는 기술규제 11건은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요건, 화장품 감독관리조례 개정 및 비특수용도등록관리규정, 의료기기 감독관리조례, 의약품·의료기기 등록비 기준, 수입식품 해외제조공장등록 행정조치 등 5개다. 또 인도 화학섬유제품 인증, 철강 제품 강제인증, 차량용 카메라 모듈 인증(신규) 등 3개, 유라시아경제연합 자동차 안전 규제, 전기전자 스페어&악세사리 단품의 인증(신규)
3월 17일~19일 서울 코엑스서 3일간 개최 LG엔솔, SK온, 삼성SDI 등 국내 대표 배터리 기업 한 자리에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사용 배터리 등 시장 트렌드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터배터리 2022가 오는 3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인터배터리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로,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이자 배터리 재팬,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세계 3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대형 전시회다.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를 포함해 국내 배터리 산업 관련 270여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기업들도 참가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최근 업계 이슈인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과 재사용(Reuse) 배터리
"한국 내 코로나 환자 급증에 따른 中정부의 방문 자제 요청 수용" 중국 이차전지 제조사 CATL이 인터배터리 2022 참가를 돌연 취소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CATL이 한국의 코로나 환자 급증에 따라 중국 정부의 한국 방문 자제요청으로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CATL은 “자사 배터리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는 취지로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으나, 최근 한국의 코로나 환자 급증에 따른 자국 정부의 한국 방문 자제요청을 수용해 전시회 참가를 취소하게 됐다”고 통보해 왔다. 또한, “올해 전시회 참가가 한국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성사되지 못했지만, 인터배터리는 글로벌 배터리 행사 중 가장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좀 더 나아져서 꼭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아울러, 내년 행사에서는 한-중 배터리 기술세미나를 통해 K-배터리 3사와 협력하고 싶다는 요청도 추가적으로 밝혀왔다. 이에, 한국전지산업협회 정순남 부회장은 “CATL 불참으로 전세계 최초로 글로벌 BIG 4 배터리 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 아쉽긴 하지만, 역대 최대 규모(2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3세대 MEMS 센서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센서로 컨슈머 모바일과 스마트 산업, 헬스케어, 리테일에 적합한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MEMS 기술은 작은 크기의 강인한 모션 및 환경 센서를 실현하는 기반 기술로서 이 센서들은 오늘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직관적 상황인식 기능을 구동한다. ST의 최신 세대 MEMS 센서는 출력 정확도와 전력소모 면에서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센서는 활동 감지, 실내 내비게이션, 정밀 산업용 감지 분야에 적용되는 제품의 기능을 가장 높은 수준의 정확도로 향상시킨다. 이와 동시에 배터리 소모량을 낮게 유지해 런타임을 연장한다. 제품사양 선택 시 추가되는 기능에는 ST의 머신러닝 코어(MLC)와 정전기 감지 기능이 있다. 이 MLC는 초저전력으로 동작하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적응형 머신러닝 기능을 구현하게 해준다. 전하 변화 감지(QVAR) 채널은 스마트 워치나 피트니스 밴드의 신체 접촉을 통해 또는 비접촉식 감지(레이더) 방식을 통해 정전기 전하의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QVAR을 사용하는 ST MEMS 센서는 사용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가 두 가지 폼 팩터(COM-HPC 서버 타입과 COM Express 타입 7)로 제공되는 최신 인텔 제온 D 기반의 컴퓨터 온 모듈(COM)을 선보인다. 인텔 제온 D-2700 및 D-17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에이디링크 COM은 최대 32개의 PCIe Gen4 레인이 있는 최대 8x 10G 이상의 통합형 고속 이더넷과 최첨단 AI 가속이 특징이며, 동시에 임베디드 및 러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온도 등급을 확장했다. 에이디링크의 모듈 제품 센터의 수석 제품 매니저인 알렉스 왕(Alex Wang)은 “통합형 고속 이더넷이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에 필요한 복잡성과 시간을 크게 줄인다”며 “산업용 등급의 안정성과 확장된 온도 범위로 이 모듈은 특히 미션 크리티컬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에이디링크 COM-HPC-sIDH는 COM-HPC 서버 타입 D 사이즈의 모듈로서 최대 20개 CPU 코어의 인텔 제온 D-2700 HCC 프로세서, 30MB 캐시, 512GB DDR4 메모리 용량, 8x 10G 또는 4x 25G 이더넷을 탑재하고 전력 소비는 65~118와트다. 에이디링크 Express-ID7은
통합적인 전기차 배터리 접합 솔루션과 독일서 들여온 신규 장비 선보인다 아트라스콥코가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 인터배터리 2022는 세계 3대 이차전지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국내외 글로벌 전지 기업들과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기차 배터리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공구 사업 부문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생산의 미래 주도’라는 테마로 전시에 참여하며, 통합적인 전기차 배터리 접합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수의 국내외 완성차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한 아트라스콥코는 전기차 배터리 조립 공정의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높은 이해와 축적된 데이터,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전기차 배터리 조립 공정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조망할 예정이다. 아트라스콥코는 배터리 셀, 모듈, 팩 조립에 이르기까지 각 공정별 특성에 따라 적합한 기계적 결합, 체결, 접합, 실링 및 포팅 솔루션을 머신 비전 솔루션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결합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독일에서 개최된 배터리쇼 유럽 2021 전시에서 소개되어 높은 관심과 문의를 받은 HLX 70 매거진을 장착
3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2 참가 소식 알려 dSPACE 코리아가 3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2’(INTER BATTERY 2022)에 참가한다. dSPACE 코리아는 국내 배터리 기업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을 포함해 배터리, 모터 제어기, 충전기 등을 개발하는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dSPACE는 MIL(Model-in-the-loop), SIL(Software-in-the-loop),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아우르는 전체 솔루션 툴체인을 제공하는 턴키 솔루션 공급 업체다. dSPACE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시뮬레이션 장비, 스마트 충전 솔루션, 연료 전지(Fuel Cell) 시스템 테스트 솔루션, AC모터 제어 솔루션, 모터 제어기(MCU) 테스트 장비 등을 선보인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HIL 시뮬레이터도 선보인다. BMS HIL 시뮬레이터는 BMS에 연결되는 고전압 및 저전압 배터리를 셀 단위로 구현해 가상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환경에서 각 셀 전압, 온도 센서, 모터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이 삼성전기의 미래 성장을 위한 두 축으로 정보통신(IT) 분야와 전기차·자율주행차용 전장 분야를 꼽았다. 10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 사장은 최근 열린 미디어 행사에 참석해 "많은 사람이 향후 삼성전기의 성장 엔진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는데, 우리는 2개의 성장 축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을 위한 차세대 IT향 제품과 전기차·자율주행 등의 전장향 제품이 바로 그것"이라며 "두 성장 축에 삼성전기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의 주력제품인 적층세라믹컨덴서(MLCC)는 IT 부문과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매김했고, 카메라 모듈 사업은 스마트폰과 자율주행, 메타버스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도체 기판 사업도 5G와 AI,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따라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장 사장은 "삼성전기는 주력 사업군을 두 성장축인 차세대 IT 분야와 전장 제품에 맞추고 기술 개발과 시장 우위 확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탄산리튬 생산공장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 4분기 내 완료 예정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캐나다 리튬 추출 전문기업 스탠다드 리튬이 배터리용 탄산리튬 첫 생산공장의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랑세스와 스탠다드 리튬은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 상업생산하기 위해 랑세스의 미국 아칸소주 엘도라도 브롬 생산공장에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해왔다. 지난 20개월간의 시험설비 운영 결과에 힘입어, 탄소리튬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FEED)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FEED 연구는 탄산리튬 산업생산의 경제성 및 기술적 타당성 평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며, 2022년 4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FEED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스탠다드 리튬의 자체 투자로 랑세스 엘도라도 공장 3곳 중 1곳에 배터리용 탄산리튬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랑세스는 이번 프로젝트 회사에 최대 49% 지분을 소유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배터리 업계의 리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리튬생산 프로젝트는 랑세스가 매력적인 리튬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