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변전소의 물리적 구성 요소를 완전히 가상화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배전 계통 운영자(DSO)에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넬 그룹의 신생 자회사인 그리드스퍼타이즈와 전 세계 스마트 그리드의 레질리언시 및 품질 강화를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이 스마트 그리드에 연결됐을 때 에너지 수요와 공급의 커다란 변화에 대응해 배전망의 자가 복원 및 적응하게 해주는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협력은 ADI와 에넬 그룹이 지난 15년 동안 지속해 온 스마트 미터 및 그리드 디지털화 솔루션 개발에 대한 장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ADI는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측정 및 모니터링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그리드스퍼타이즈와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결과, 더 빠른 응답 시간, 개선된 레질리언시, 고객에 대한 더 높은 서비스 품질 덕분에 그리드 신뢰성이 향상됐으며, 전력회사가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청정 에너지로의 신속한 전환 및 보다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러한 기술은 서로 다른 지역 및 수명 단계의 기존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적합하며, 비
키슬러코리아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키슬러코리아는 이번 SF+AW 2022에서 막시모, 키닥, 랩앰프 등 측정 장비를 전시한다. 막시모는 제조 및 조립 공정에서 검사 절차의 조기 수행으로, 불합격품의 발생율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키닥은 압력, 포스, 가속도, 토크 등의 센서의 출력 신호를 DAQ에 입력하여, 실시간 신호 모니터링 및 원신호를 저장할 수 있는 센서 데이터 측정 장비다. 랩앰프는 키슬러에서 출시한 앰프 & DAQ 장비로 가속도센서(IEPE/ICP), 피에조쿼츠 센서, 전압출력 센서를 입력해 실시간으로 센서 신호를 모니터링하며, 센서의 원신호를 데이터로 저장할 수 있는 장치다. 키슬러코리아는 귀사의 개별 요구에 맞는 측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force sensor, Torque sensor, pressure sensor 등 여러 종류의 센서와 데이터 수집을 위한 고급 장치 및 품질 관리에 탁월한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고품질 센서 기술의 전체 측정 체인을 제공한다. 한편,
IoT 전문기업 비즐의 전병조 대표이사 인터뷰 비즐은 2019년 10월 창업한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이다. LCD,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장치와 무선통신을 이용한 전자정보표시, 영상송출장비 등 IoT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전병조 대표는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해 고민하다가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는 디스플레이가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배터리를 없앤 디스플레이를 만들어보자고 무선통신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을 25년 이상 개발해온 세 명의 베테랑 엔지니어가 모였다. 대기업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비즐은 그렇게 시작됐다. 작년 말, 배터리가 없는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전자정보표시기가 세상에 나왔다. Q. 어떤 제품을 판매하고 있나? 처음에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비정형의 LCD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현재는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즉 배터리가 필요없는 친환경 전자정보표시기를 판매하고 있다. 전자종이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에서 중형 사이즈까지 다양하다. Q. 배터리가 필요없는 친환경 제품이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ME)가 기존 3.3V 부품으로는 지원되지 않는 최신 저전력 시스템 설계를 위해 2.5V에서 동작하는 방사선 내성 강화 DAC(Digital-to-Analog Converter) 'RHRDAC121'을 출시했다. 12bit 1Msps SAR(Successive-Approximation Register) DAC는 최대 속도 및 공급 전압에서 0.6mW만을 소모하며, 차세대 위성의 크기, 무게, 전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DAC는 일반적으로 원격측정, 상태정보, 정밀 센서 이득 조정을 위한 회로에 사용되며, 그 기능에는 SPI호환 직렬 출력, 내부 전압 레퍼런스, 제로 전압 출력에 대한 자동 전원켜기 재설정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외부 부품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정밀도를 보장함으로써 회로의 복잡성과 보드 면적을 줄일 수 있다. 최대 100krad(Si)의 총 이온화 선량(TID)에 이르는 가혹한 조건에서도 성능 파라미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최대 125MeV.cm²/mg까지 단일 이벤트 래치업이 발생하지 않는다. 단일 이벤트 과도 현상 및 단일 이벤트 업셋에도 특성화돼 있으며, 추가 업스크리닝을 수행하지 않아도 바로
29일 광주 스마트그리드본부서 준공식 개최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레독스흐름전지를 시험 및 인증할 수 있는 초대형 인프라를 광주지역본부(스마트그리드본부)에 구축하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레독스흐름전지(Redox Flow Battery)는 환원(Reduction)과 산화(Oxidation), 흐름(Flow)의 단어를 합성한 용어로써, 산화·환원이라는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자가 전해액의 도움을 받아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하며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리다. 기존 이차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한 전해액이 전자의 흐름을 돕고, 생성된 전기 에너지를 활물질이 포함된 전극에 저장한다. 반면 레독스흐름전지는 전해액 내에 아예 활물질을 녹여 외부 탱크에 저장한 후, 펌프를 이용해 이 전해액을 전극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충·방전 시 전극 표면에 산화·환원 반응이 일어나고, 여기서 발생한 전기 에너지를 전해질에 저장하는 구조다.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주체가 전극이 아닌 전해액이라는 점이 기존 이차전지와 레독스흐름전지의 차이다. 레독스흐름전지는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 부분과 전기를 저장하는 부분을 구분했기 때문에 출력과 용
헬로티 영상 | 배터리 개발부터 생산까지, 자이스 코리아(ZEISS)의 배터리 품질 보증의 종합 솔루션을 공개합니다. 이번 영상은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된 자이스 코리아(ZEISS)의 세미나입니다.
2.0mm x 2.0mm DFN8 패키지 옵션 제공하는 TSV772 듀얼 채널 연산 증폭기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ME)가 높은 정확도와 낮은 전력소모의 초소형 2.0mm x 2.0mm DFN8 패키지 옵션을 제공하는 TSV772 듀얼 채널 연산 증폭기(Op Amp)를 출시했다. STME의 고성능 5V 연산 증폭기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TSV772는 레일-투-레일(Rail-to-Rail) 입력 및 출력과 20MHz 게인 대역폭(Gain-Bandwidth)을 갖췄으며, 안정적 단위 이득을 제공한다. 13V/µs의 슬루율(Slew Rate)과 7nV/√Hz의 입력 노이즈 밀도, 4kV ESD 성능(HBM)도 갖춰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TSV772는 200µV(25°C 기준)의 최대 입력 오프셋 전압을 통해 낮은 진폭 신호를 정확하게 처리한다. 또한 독보적인 정확도를 제공해 고가의 외부 정밀 저항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생산 과정에서 회로를 트리밍하거나 보정하는 작업을 생략하게 해준다. 47pF의 출력 커패시턴스에 특성화돼 A/D 컨버터 입력 버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TSV772는 2.0V의 낮은 공급전압에서 동작할 수 있기 때문에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 SUV 평가서 나란히 1, 2위 기아 EV6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6, 현대차 아이오닉 5, 볼보 XC40 리차지 등 3종의 전기 SUV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환경, 비용 등 총 7가지였으며, 각 항목별 점수를 더해 최고의 전기 SUV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기아 EV6는 컴포트 1개 항목을 제외하고 6개 항목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EV6의 총점은 633점이었으며, 아이오닉 5와 XC40 리차지의 점수는 각각 604점과 563점이었다. 3위를 기록한 XC40 리차지와 EV6의 총점 차이는 70점에 달했다. 평가 내용을 보면 EV6는 파워트레인과 주행 다이내믹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태국·베트남 전문기관과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24일 태국 빠툼타니주 타일랜드사이언스파크에서 현지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국 기업의 기술 사업 활성화와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NSTDA는 태국 고등교육과학기술연구혁신부 소속 정부기관으로 과학기술 개발 및 혁신, 중소기업·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한다. 김 이사장은 같은 날 태국 중소기업진흥청(OSMEP)의 위라뽕 말라이 청장과도 면담하고 양국 간 기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이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중소기업지원센터(SMEDEC1)·국영방송사 VT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세계 4위 오토바이 보유국으로 최근 친환경 정책에 따라 내연 오토바이의 운행 제한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부품소재 기업의 선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SMEDEC1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으
충전기 기존 방식 대비 약 5배까지 설치 가능해 전기차 이용 편의성 향상 및 확산 기여 전망 SK E&S가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 E&S는 지난 24일 미국 전기차 충전사업 선도기업인 에버차지(EverCharg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이 미국 전기차 충전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에버차지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 뿐만 아니라 충전소 운영까지 가능한 충전 솔루션 기업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서 약 4,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SK E&S는 지난 8일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 투자를 위해 SK E&S 아메리카스에 4억 달러를 출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는데, SK E&S는 이를 에버차지 인수와 에너지솔루션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버차지는 빌딩, 오피스 등 대형 건물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버차지가 제조, 판매하는 충전기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요구하는 전기차 충전기 형식 인증(CTEP)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이들 충전기는 기존 와이
22일, 포스텍과 e-Battery track 협약, 석•박사 우수 인재 확보 에너지소재대학원 맞춤형 학위 과정 후 포스코케미칼 채용 포스코케미칼이 포스텍과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지난 22일 포스텍 본관에서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포스텍 김무환 총장, 김성준 에너지소재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텍에 2022년 하반기부터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포스텍의 에너지소재대학원을 통해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e-Battery Track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학위 과정을 마치면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된다. 학생들은 배터리 소재 기초연구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과제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창의적 리더십 등의 인문 교양과 리더십 육성 과정도 이수한다. 학위 과정 등록금 전액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019년 포스텍과 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한양대 배터리센터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과 산학
정기주주총회 개최해 주주들에게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략 설명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통해 확산, 스마트 안전/로봇 등 신성장 동력 육성 포스코ICT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시장 리더십을 더욱 높이고, 디지털트윈, 로봇, 스마트 안전 등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지난 21일, 포항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혁신’과 ‘성장’의 전략을 설명했다. 포스코ICT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 ‘혁신’과 ‘성장’이다. 지난해 정덕균 사장 취임부터 본격 추진해온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는 더욱 고도화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 스마트물류, 로봇 분야의 사업을 집중 육성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정덕균 사장은 “지난해가 포스코ICT에게 체질개선을 위한 ‘혁신’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동안 추진한 혁신활동을 끊김없이 추진해 가속화, 내재화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략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접목해 더욱 진화, 발전시켜 포
SKC 주주총회·이사회 열고 박원철 신임 CEO 선임···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 딥체인지 가속화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영석 사외이사 선임···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거버넌스 선진화 지속 SKC가 지난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원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SKC는 올해를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리더십을 기반으로 딥체인지(Deep Change)를 더욱 가속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박원철 SKC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보스톤 컨설팅 그룹과 GS에너지, 하나자산운용 등을 거쳐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글로벌 성장과 사업 발굴을 맡아온 신규사업 전문가다. SK그룹의 베트남 마산그룹 및 빈그룹 투자, 일본의 친환경 소재 기업 TBM사 투자 등 글로벌 투자를 주도했다. 올해 1월부터 SKC 사장을 맡고 있다. SKC는 박원철 사장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ESG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글로벌 확장과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를 집중해 ‘도약과 수확(Leap & Reap)’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박원철 사장은 이날 공개된 SKC 유튜브 영
‘저탄소∙친환경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계열사 협력, 기술자문 및 홍보 지원 등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시행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효율적 수행과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창진원 김용문 원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창진원과 공동 평가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 탄소저감 및 탄소포집,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 등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15개의 우수 창업 기업을 선발한다. 또한, 창업 기업을 위한 친환경 분야 IR 코칭, ESG 관련 컨설팅, 글로벌 포럼 참가 장려 등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창업기업과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 간의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 자문도 진행한다. 우수 창업기업의 경우, 외부 벤처 캐피탈 초
온타리오州 윈저시에 4조8000억 원 투자, 45GWh 규모 공장 건설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23일(현지시간) 양사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부 장관, 스텔란티스 마크 스튜어트 COO,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합작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된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은 45GWh(2026년 기준)이다. 양사는 배터리 셀 뿐만 아니라 모듈 생산 라인도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