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의 공식 총판사인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주요 AI 솔루션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델 인공지능(AI) 서버 PowerEdge XE9680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는 약 25명의 주요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델의 AI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우수 AI 솔루션 기업들이 현재의 경쟁 환경에서 미래를 대비한 비즈니스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논의됐다. 다올TS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델이 최근 출시한 AI 서버인 PowerEdge XE9680의 비즈니스 중요성과 독특한 기능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이날 선보인 델의 서버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AI 알고리즘을 실행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AI 기술을 효과적 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올TS 관계자는 "PowerEdge XE9680은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높은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며, 데이터 중심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와 분석을 신속하게 수행하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 및 임직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은 전 세계 주요 고객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마련된 행사로,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메세 바젤에서 3일간 이어졌으며, 전 세계 850여명의 고객과 60여명의 언론인이 대거 참석했다. 탈탄소화,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저명인사의 스피치가 이어진 가운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션은 △탄소발자국 전문가 Mike Berners-Lee의 ‘인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길’ △IRENA 부국장 Gauri Singh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과학자 Julia Binder의 ‘순환 경제’ △정신과 의사이자 모험가인 Bertrand Piccard의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America's Cup 우승자 Dominik Neidhart의 ‘파트너십의 잠재력’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엔드레스하우저 그
뉴로클이 벤처기업협회 주관 ‘2023년 우수벤처기업’에서 연구 개발 부문과 일자리 창출 부문의 우수 벤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최근 3년간의 경영 성과를 토대로 혁신성과 성장성, 고용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7개 분야에서 98개의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뉴로클은 ▲연구개발 및 ▲일자리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 연구개발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연구소 부서 보유 기업으로 매출액 대비 연구 개발비가 3% 이상이거나, 특허를 7건 이상 보유해야 한다. 일자리 부문에 있어서는 종업원 수가 직전 3개년간 연평균 5% 이상 증가해야 한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비전 검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19년 설립 이후 외부 투자 없이 창업 2년 만에 BEP 달성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기술력이 곧 기업의 본질이자 경쟁력’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제품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도화에 힘쓰고 있으며, 아시아 및 유럽 15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딥러닝 비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이번 선정의 쾌거는 세계 경기 침체의 불황을 이
LG가 신소재, 신물질, 신약 등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EXAONE) 2.0'을 선보였다. LG AI연구원은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엑사원 2.0을 공개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하는 AI다. 연구원은 2021년 12월 초거대 AI '엑사원'을 처음 선보인 이후 연구개발을 거듭해 이번에 한 단계 진화한 엑사원 2.0을 내놓았다.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와 논문 등 전문 문헌 약 4500만 건과 이미지 3억5000만 장을 학습했다. 특히 초거대 AI의 고비용 이슈를 해결하고자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이미지와 언어 등 여러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의 경량화에 힘을 쏟았다. 현존 전문 지식 데이터의 상당수가 영어로 된 점을 고려해 엑사원 2.0을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이중 언어 모델로 개발했다. 또 학습 데이터양도 기존 모델보다 4배 이상 늘렸다. 엑사원 2.0의 언어 모델은 기존 모델과 같은 성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가 주최하고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 인공지능팩토리가 운영하는 '2023 AI대학원 챌린지'가 개최된다. 2023 AI대학원 챌린지는 '2023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대학원 트랙으로, 실무형 AI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10개 인공지능대학원 및 9개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소속 재학생 및 휴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도 하반기 입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자격에 부합하면 누구나 인공지능팩토리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2023 AI대학원 챌린지에서 인공지능팩토리는 자사의 경진대회 플랫폼으로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KT의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하여 신규 Task idea 제안 및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이다. KT에서 개발 중인 믿:음(Mi:dm)은 Voice, Vision, NLP 등의 복합적인 Task를 수행할 수 있는 초거대 AI 모델로 고객의 생각과 감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표현하는 AI 기술을 지향한다. 챌린지는 예선과 결선을 통해 최고의 Task Idea와 모델을 선정, 예선에서는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한
SK텔레콤(이하 SKT)과 T1이 만 34세 이하 '0 청년'들에게 응원·용기·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팬미팅을 열었다. SKT는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인 'T1'과 함께 0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참석했으며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75명의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청년들과 1:1로 대화를 나누고 팬들 각자의 이름을 넣은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세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토크 타임을 갖는 미니 팬미팅도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청년 고객은 "SKT 0(영)이 있어 학생 때도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SKT의 0 청년 고객과 T1에 대한 지속적인 서포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SKT와 T1은 이외에도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단체 관람하는 'LCK 뷰잉 파티' ▲T1 사옥 방문 ▲T1 e스포츠아카데미 강사가 직접 알려주
피앤디솔루션(김성기 대표)은 최근 데이터 시각화를 주제로 한 P&D 솔루션 유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Spotfire와 FineReport/FineBI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성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자사의 발전 과정과 데이터 시각화 영역에 대한 노하우를 발표했다. 그는 특히 국내 Spotfire 도입 경험과 데이터 시각화, CSG Korea의 TDV(TIBCO Data virtualization)와 Streambase에 대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터 시각화 영역에서의 솔루션도 소개했다. FanRuan Software의 마크(Marks) CEO와 대만에서 활동 중인 데니(Denny)는 피앤디솔루션이 수입한 FineReport와 FineBI에 대한 솔루션 설명을 진행했으며, 피앤디솔루션의 최승호 프로는 Spotfire Custom 패키지 개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Spotfire Custom 패키지는 UI/UX 디자인과 머신러닝, 통계분석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TOSHIBA DME의 팀 매니저인 Atsushi Kanazawa(일본 도시바에서의 Spotfire 활용 사례) △삼성전자의 김영각 수석(Spotf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EtherCAT 모션 컨트롤러인 SuperCA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EtherCAT 제어 솔루션의 상당한 발전을 의미하며, 성능을 향상하고 자동화 프로세스의 통합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적인 하드웨어와 손쉬운 소프트웨어 구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퓨팅 성능 및 대역폭과 같은 하드웨어 제한을 능가해 시스템 내에서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반도체, 광전자 및 전기 제조와 같은 산업에서 전반적인 성능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SuperCAT 시리즈는 64축에서 128축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컴퓨팅 성능을 기반으로 125μs의 더 빠른 사이클 시간을 달성함으로써 하드웨어 기반 컨트롤러를 능가한다. RTOS(실시간 운영 체제)와 통합된 SuperCAT은 모션 제어, 머신 비전 및 데이터 처리를 개발하는 여러 팀 간의 동시 개발을 통해 정확하고 결정적인 실행을 보장하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한다.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인 SuperCAT은 소프트웨어 기능과 하드웨어 구성 모두에서 유연성을 보여주며 사용자를 위한 세 가지 수준의 기능 옵션인 점대점, 보
KT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센터), 대구광역시가 함께 진행한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지난 4월 대구창경센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대구창경센터는 인공지능 ICT 융합서비스 등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 2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AI 기반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캣(VCAT)을 운영하는 '파이온코퍼레이션',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이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VCAT 영상제작 기능을 KT 통합형 광고 플랫폼 서비스 바로광고에 제공하고, KT 바로광고 보유 지면 전용 템플릿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광고영상 소재 제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1위 사업자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는 지난달 신규 출시한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해 KT형 SW개발 등을 협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개선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24Gbps GDDR6 대비 1.4배 빠른 성능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서 강세 보일 것으로 삼성전자가 32Gbps GDDR7 D램을 개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에 업계는 GDDR7 D램 개발로 인해 삼성전자가 그래픽 D램 시장 리더십을 다시금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32Gbps GDDR7 D램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24Gbps GDDR6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1.4배, 전력 효율 2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램을 GPU에 탑재 시 초당 최대 1.5TB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NRZ 방식 대비 최대 1.5배 많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PAM3 신호 방식’의 설계 공정을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 속도를 구현했다. 더불어 회로 보호제인 EMC 패키지에 열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를 입혀 고속 동작으로 인한 발열을 최소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32Gbps GDDR7 D램이 향후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인공지능·자율주행차 등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램은 주요 고객사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
오픈AI에 집중된 AI 서비스를 다른 회사에도 다양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손잡고 메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 MS는 18일(현지시간) 연례 파트너사 콘퍼런스인 '인스파이어 2023'을 열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고객은 메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메타는 이날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라마 2(Llama 2)'를 공개하고, 기업 등 개발자를 위해 오픈소스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의 라마 2는 MS의 애저 서비스에서 이용하게 된다. MS는 2019년부터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메타와 제휴 공개는 깜짝 발표다. MS는 올해 초에는 오픈AI에 100억 달러로 추정되는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애저 서비스를 통한 메타의 최신 언어모델 제공은 MS가 오픈AI에 집중된 AI 서비스를 다른 회사에도 다양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MS는 "메타와 MS는 AI와 그 혜택을 보편화하기 위한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며 "개발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모델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마 2
베리타스와 킨드릴은 19일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위험 평가'와 '베리타스 사고 복구'의 신규 서비스를 발표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업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주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위험 평가는 킨드릴의 IT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며 기업 및 조직의 IT 인프라 및 데이터를 업계 성공 사례와 비교 분석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성숙도 평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킨드릴은 자사 사이버 레질리언스 프레임워크를 베리타스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결합해 위험 요인, 레질리언스 격차 및 보안 취약점을 식별한다. 유연한 배포 모델을 통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유형의 조직의 특수한 요구사항, 규정 및 절차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 가능하다.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독자적인 정보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가시성과 정보를 제공한다. 베리타스 사고 복구는 백업, 재해 복구 및 사이버 복구를 포괄하는 완전 관리형(fully managed)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KAIST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개발,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KAIST 심현철 교수와 주재걸, 윤국진, 김민준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인 언어로 작성된 조종 매뉴얼을 읽고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기반 인간형 조종사 로봇 개발' 미래도전과제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했다. 인간형 로봇이 기존 항공기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실제 항공기 조종석에 착석한 다음, 조종석의 다양한 장치들을 직접 조작해 비행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 항공기의 자동비행장치(오토파일럿)이나 무인 비행만 가능한 무인항공기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관련 연구진이 개발 중인 조종사 로봇은 인간 조종사에게는 불가능한 전 세계 항공차트(Jeppson Chart)를 전부 기억해 실수 없는 조종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챗GPT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 조작 매뉴얼 및 비상 대처절차를 담은 자료(QRH)를 기억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항공기의 비행 상태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안전한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인간 조종사보다 빠르게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이차전지 소재 사업 대상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실적 상승 포스코DX가 지난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 7758억 원, 영업이익 643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65%), 영업이익(+98%)이 모두 증가한 실적이다. 포스코DX는 이번 실적을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 11일 포스코그룹은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2030년 리튬 13조 6000억 원, 니켈 3조 8000억 원, 양극재 36조 2000억 원, 음극재 5조 2000억 원 등 총 62조 원의 매출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제시했던 41조 원 대비 대폭 상향한 수치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들어 포스코DX는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속도를 내고
전문성 강화와 SaaS 상품군의 전략적 비즈니스 확대 지향 베스핀글로벌이 19일 자체 SaaS 브랜드 ‘옵스나우’가 독립 법인 옵스나우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통합적인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수행하는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인 옵스나우360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SaaS 상품군의 전략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한주 대표가 당분간 옵스나우의 대표를 겸임하며, 향후 신임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자동화를 통한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추구해왔으며 자체 브랜드 ‘옵스나우’로 대표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지난 2월에는 옵스나우360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CMaaS’를 제시하기도 했다. 옵스나우360은 자동화와 AI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으로, 비용·자원·거버넌스·보안·데브옵스 등 운영 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하여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법인 출범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