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창원본원서 국내 최대 규모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착공식’ 개최 첨단 E-모빌리티와 미래형 스마트 전자기기 시대를 앞당길 전기 신소재·부품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한 대형 인프라가 구축된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26일 창원본원에서 고부가가치 스마트 전기 신소재 및 부품 개발을 위한 190억원 규모의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착공식’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전기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기·수소차, 전기선박, 플라잉카/드론 등 E-모빌리티와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스마트 전자기기 분야에서 이러한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를 지원할 전기 신소재·부품 개발은 e(전기기능)-나노소재의 활용으로부터 시작된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가 건식 중심의 대형 나노공정 장비를 기반으로 한 대기업형 분야라면, e-나노소재 기반의 전기 신소재 개발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화학/습식공정이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화학/습식공정을 지원할 구심점(인프라)이 거의 없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가로막는 큰 원인 중 하나였다.
구미 스마트그린 산단 구축사업, 기계·전기 전자 중심의 노후 산단을 국내 최대 신재생 집적단지로 탈바꿈 한국전력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구미 ‘스마트그린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반 시설 노후화에 따라 전력 다소비, 저효율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산업단지에 신재생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자급자족을 통한 저탄소 그린 산단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2개 민간 대기업 컨소시엄과 경쟁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과 운영 기술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은 제한된 지역에서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해 전력을 자체 생산·저장·소비하는 지능형 전력 계통 체계를 의미한다. 한전은 2009년부터 에너지 자립섬(가파도·가사도 등)과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다양한 국내·외 실증 경험을 통해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자급자족 체계로 전환을 위해서는 신재생의 불안정성에 대응한 안정적 전력 공급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기업의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한-유럽 배터리데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유럽 시장의 배터리 수요 증가세를 기회 삼아 국내 관련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웨비나(27~28일)와 일대일 화상상담회(내달 2~13일) 순으로 진행된다. 웨비나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해 ▲ 전기차 시장의 위협 요소와 기회 ▲ 유럽의 배터리셀 자체 공급망 구축 ▲ 배터리 소재와 기술의 현재와 미래 ▲ 배터리 생산 관련 국제협업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미하엘 켈너 독일연방 경제기후대책부 차관도 웨비나에 직접 참석해 '독일과 유럽 내 배터리셀 생산계획과 비전'에 대해 소개한다. 일대일 화상상담회에선 국내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소·중견 기업 40개사와 유럽 주요 완성차 기업이 소부장 관련 전 품목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화학의 자체 테스트 결과 1000도에서도 400초 이상 열폭주에 의한 화염 전파 방지 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전압과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염이 발생하는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과 반응성이 높아 화재 시 물로 쉽게 소화하기 어렵다. 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신규 특수 난연 소재는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계 △나일론 수지인 폴리아미드(PA)계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계의 다양한 소재군을 가진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다. LG화학에 따르면, 내열성이 뛰어나 전기차 배터리 팩 커버에 적용 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긴 시간 동안 열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온도 변화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치수 안정성도 우수해 LG화학의 자체 테스트 결과 1000도에서도 400초 이상 열폭주에 의한 화염 전파를 방지한다. 이는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45배 이상 뛰어난
서울 매장 정기노선 차량에 전기차 2대 시범 운영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기여 CJ대한통운은 스타벅스 매장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친환경 전기배송차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톤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 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콜드체인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스타벅스가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전용 전기배송차를 도입한 것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전기차를 이용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덕평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제품을 싣고 각각 서울시청 인근 매장과 강남역 인근 매장으로 운행한다. 덕평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 거리는 140㎞ 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시간 충전 시 최대 180㎞까지 주행 가능하기 때문에 1회 충전으로 각 권역에서 안정적으로 물류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 전기차는 온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저온 등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싣고 배송할 수 있다. 배송원이 운행 전 온도를 설정하면
노키아가 5G 특화망 오픈랩(Private 5G Open Lab)을 개설했다고 25일 발표했다. 5G 오픈랩은 한국 기업과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 및 파트너들이 5G 특화망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과 운영 효율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키아는 파트너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5G 특화망 체험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데모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픈랩은 노키아의 무선 액세스, 코어(Core) 및 서비스 플랫폼을 포함한 5G 특화망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노키아의 최신 에어스케일(AirScale) 포트폴리오인 모듈러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Modular Private Wireless) 및 패스트마일 5G 게이트웨이(FastMile 5G Gateways)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5G 특화망 구독형 서비스인 NDAC(Nokia Digital Automation Cloud)와 MX 인더스트리얼 엣지(MX Industrial Edge)도 추가돼 기존 장비와 상호 연결된다. 한국은 최근 n79와 n257 주파수 대역의 이음 5G(Private 5G) 서비스를 발표하고, 국내 여러 기업 등에 주파수 사용 및 서비스를 허가했다. 노키아의 오픈랩은 4차 산업
산업의 디지털화가 성숙해짐에 따라 제조업은 ‘서비스화’, ‘인터넷화’되어 가고 있다. ‘서비스화’는 제품 공급 활동 대비 서비스 공급 활동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고, ‘인터넷화’는 비즈니스 활동에서 인터넷 매개 활동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또한 서비스 기업도 변화되는 제조업 시장에 속속들이 진입하고 있다. ‘서비스화’, ‘인터넷화’되는 새로운 제조업, 즉 신제조업이라고 칭하는 제조업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스마트 시티, 농업, 소매업, 운송업, 보건의료, 에너지 산업처럼 제조업과 유사하게 자산의 비중이 높은 산업에서도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시장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산업 인터넷 비즈니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인터넷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개별고객에게 적합한 가치’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기존 서비스업의 비즈니스에서 인터넷 매개 활동의 비중을 높여 ‘인터넷화’하거나 새로운 종류의 ‘인터넷화’ 서비스업을 탄생시켰다. 이들 기업은 주로 인터넷으로 연결된 소비자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이른바 ‘소비자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 출시...다양한 규모 및 업종에 IT 민첩성, 생산성 지원 솔라윈즈(SolarWinds)가 솔라윈즈 플랫폼에 구축된 솔라윈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를 출시했다. 솔라윈즈 플랫폼은 분산 및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조직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많은 조직은 디지털 전환을 이행하면서, 기존 워크로드와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운영방식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를 현대화하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게 분산된 다양한 환경을 관리하는 조직은 여러 팀에 걸쳐 다양한 모니터링 및 관리 툴을 이용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이처럼 중복되는 툴셋과 관련해, “많은 기업이 이미 15개가 넘는 모니터링 툴을 보유하고 있고, 더 이상 복잡성을 가중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여러 종류의 관리 툴로 인해 IT운영(ITOps), 개발운영(DevOps) 및 보안운영(SecOps) 조직은 과도한 알림과 일관성 없는 분석으로 신속한 식별, 우선순위 지정 및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실용적인 통찰력을 잘 얻기 힘들다. 또 이처럼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 보전 협약 체결...신규자금ㆍ이자 비용 연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0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는 충청남도 소재의 기술력을 갖춘 회생기업에게 지원금융(DIP금융)을 제공하고, 충청남도는 신규로 지원받는 회생기업에게 금융 이자비용의 2%(연간 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DIP금융(Debtor In Possession)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캠코 DIP금융 지원 기업에 대한 이자보전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충청남도가 처음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회생기업의 경영난 해소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캠코의 DIP금융과 충청남도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하여 회생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효과적으로 돕고자 마련됐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추었지만, 시장 자금조달이 어려운 회생기업에 신규자금을 지원하여 재도약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회생기업의 재도약을
KAIST, 배터리용 음극과 축전기용 양극 결합해 저장 용량·충전 속도 높여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리튬이온전지의 근본적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가 개발됐다. KAIST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은 우수한 성능의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분자 수지 배향의 변화를 통해 넓은 표면적의 다공성 탄소 중공 구조체를 합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음극 및 양극 소재를 개발해 고성능 하이브리드 리튬이온전지를 구현했다. 리튬이온전지는 대표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로 전자기기부터 전기차까지 전반적인 전자 산업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제2의 반도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느린 전기화학적 반응 속도, 전극 재료의 한정 등의 특성에 의한 낮은 출력 밀도, 긴 충전 시간, 음극 및 양극 비대칭성에 따른 큰 부피 등의 근본적인 한계로 인해 고성능 전극 재료 및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자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활발하게 연구 중인 하이브리드 전지는 배터리용 음극과 축전기용 양극을 결합해 높은 저장 용량과 빠른 충·방전 속도의 장점을 모두
제주에너지공사 등으로부터 23GWh 규모 REC 구매 LG에너지솔루션이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충북 오창 공장의 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 동복마을로부터 23GWh 규모의 풍력·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창 공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이번 REC 구매 등을 통해 지난해 16%에서 올해 50%까지 3배 이상 확대된다. 지난해 4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공장을 비롯해 전 세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까지 중국 난징(南京) 전기차 배터리 1, 2공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100%로 확대한다. 유럽 폴란드 공장, 미국 미시간 공장은 각각 2019년, 2020년에 이미 RE100 목표를 조기 달성한 상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전 세계 모든 생산 공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60%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상용차용 텔레매틱스 서비스 '쎈링크' 제공...차량·운행 데이터 분석 및 운전 습관 등 정보 확인 KT는 타타대우에 트럭 등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운행 정보를 확인해 차량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상용차용 커넥티드카 솔루션 '쎈링크'(XENLINK)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쎈링크는 KT와 타타대우의 협업으로 개발된 상용차용 텔레매틱스 솔루션이다. 타타대우 차량 구매자는 앱을 활용해 시동, 에어컨 온도 설정, 차량 문의 개폐, 목적지 전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원격 차량 진단을 통해 연료, 배터리 전압, 소모품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결과는 타타대우 서비스 센터에 공유된다. 운전자가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진단된 정보를 바탕으로 부품 준비, 신속한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면 원격으로 다운로드토록 하는 서비스도 연내 제공될 예정이다. 소모품 관리·교체 이력이 차량 및 운행 데이터와 함께 통합적으로 분석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전 습관과 연비 개선 방법 등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운송업체와 차량 소유주는 KT의 '타타대우 FMS(차량 통합관리서비스)'를
대용량 배터리 탑재 및 거점센터 구축으로 배달형 전기이륜차의 활용 효율성 높여 DGIST 1호 연구소 기업인 ㈜그린모빌리티가 국내 굴지의 배달 대행 전문 기업 ㈜제트콜과 배달형 전기오토바이 공동 운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린모빌리티의 배달형 전기오토바이 신형모델인 GMT-V6 모델을 공급하고 배터리 충전 및 교환 시스템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내용으로, 2022년 대구지역에 500대를 시범 운영하고, 2023년 4,500대, 2024년 1만대 등 3년간 총 1.5만대를 전국에 공급하기로 하였다. 제트콜은 2003년 국내 최초로 배달대행 프로그램 앱을 개발 및 보급한 회사로 국내 배달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특히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전국 5만여 명 배달 라이더 보유)를 기반으로 배달대행 시장 확대하여 왔으며, 금년부터 친환경 전기오토바이로의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전기오토바이가 가진 충전시간 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점을 해소하고자,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주행거리의 증대는 물론, 거점 센터에서 쉽게 배터리를 교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교환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에 나서기로 하였다. 그린
월드IT쇼 2022 4월 20~22일까지 강남 코엑스서 개최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등 358개사 참여해 월드IT쇼 2022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KIECO, SEK, EXPO-COMM 등 다수의 IT 전시회를 통합해 200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로, 올해는 7개국의 디지털 기업 358개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전시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ICT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임혜숙 장관은 “월드IT쇼 2022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교육․근무․소비 등 미래상을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주도할 국내 혁신기술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행사에는 ICT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스를 꾸미고 나온 전자제품계의 강자 삼성전자와 LG전자, 이동통신사 KT와 SK텔레콤 등 4개사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
네이버가 'KAIST-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KAIST-NAVER Hypercreative AI Center)'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기술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한다. 네이버는 최근 공개한 제2사옥 '1784' 4층에 총 350평 규모의 전용 연구 공간을 구축하고, 21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KAIST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 정송 KAIST AI 대학원장, 주재걸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네이버에서는 하정우 AI랩 소장, 성낙호 클로바CIC 책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연구센터 공간을 거점으로, KAIST의 연구진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KAIST와 지난해 5월 AI 분야 연구 발전과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KAIST-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3년간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를 기반으로, KAIST 교수진 10여명과 네이버 및 KAIST의 AI 연구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강결합 산학협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네이버와 KAIST는 작년부터 '초창의적 AI'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