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폐배터리 반납 시 할인 혜택 LG전자가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의 폐배터리 재활용에 나선다.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사용고객이 증가하면서 폐배터리 발생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서비스로 교체하거나 추가로 판매한 배터리는 지난해 기준 연간 13만개가 넘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폐배터리를 반납한 고객은 무선청소기나 로봇청소기를 구매할 때 3만원 할인 쿠폰이나 새 배터리 구입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청소기 폐배터리 회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희유금속들을 추출해 리사이클링하는 의미가 있다.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을 회수할 수 있다. LG전자는 수거한 배터리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을 36개 유형으로 진단하는 ‘DBTI’ 기술 적용…특허 출원 완료 AI가 분석하고 제시하는 맞춤형 성장 전략, 커스텀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 NHN DATA(대표 이진수)는 고객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다이티(Dighty)’에 AI 기술 기반의 신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다이티 AI 박스'와 '다이티 AI 딜리버리' 2종으로, NHN DATA가 축적해온 데이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한 실용 AI 엔진이 탑재됐다. ‘다이티 AI박스’는 AI가 커머스 사이트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 예측해 고객 특성을 진단하고 맞춤식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을 36개 유형으로 분류하는 ‘DBTI(Dighty e-Business Type Indicator)’ 기술이 적용됐으며, 해당 기술은 이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솔루션은 DBTI 진단을 기반으로 첫 구매, 반복 구매 등 고객 사이클에 맞춰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제안하고, 전략 실행을 위한 맞춤형 타겟 그룹을 추천한다. 해당 그룹을 SNS, 이메일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내 연동도 지원한다. ‘다이티 AI 딜
진단평가 표준화 선도로 정확한 가치측정으로 소비자 편익 제고, 자원선순환 토대 구축 SK온이 전문협회와 손잡고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잔존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표준화를 선도한다. SK온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이하 진단보증협회)와 ‘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가치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온은 전기차 가격중 40%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 수명과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자원선순환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기술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산정하기 위한 성능 진단 방법과 평가기준을 함께 마련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중고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해 시장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온은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BaaS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성능 측정 및 진단에 대한 자문을 협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능력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온은 이미 중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앞선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가전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 LG전자가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의 폐배터리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에서 나온 폐배터리를 전국의 LG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거한다. 고객은 LG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청소기 폐배터리도 반납할 수 있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사용고객이 증가하면서 폐배터리 발생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서비스로 교체하거나 추가로 판매한 배터리는 지난해 기준 연간 13만 개가 넘는다. LG전자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중 폐
희유금속 분리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 등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술 개발 성공 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따른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원료광물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 고도화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순환자원연구센터 배터리재활용연구단 김홍인 센터장 연구팀이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순도 높은 리튬․니켈․ 코발트 등 핵심원료를 추출,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은 희유금속 분리 정제 공정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리튬이온전지의 원료물질(탄산리튬·황산니켈·황산코발트 등)을 다시 제조하는 혁신적인 연구기술록, 배터리 원료인 전구체로 만들어 ESS 및 전기차용 양극재로 활용된다. 지질자원연에 따르면, 추출 과정에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침출잔사(불순물)가 발생하는 음극을 미리 분리, 배터리 분리 공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폐배터리 셀 기준 98% 이상의 희소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선도 기술로 소형 리튬이온전
Zivid Two 3D 컬러 카메라 장착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제조업과 물류업계는 혁신을 통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필수적이다. 제조업과 물류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이미 노동력 가용성에 있어 세계적인 위기가 닥치고 있다. 새로운 최첨단 피스 픽킹(piece picking) 시스템은 사람들이 직접 하는 업무 능력을 능가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좋은 시각 체계를 가지고 있다. Ascent Robotics의 Ascent Pick은 빈에 있는 어떤 종류의 물체이든 심지어 비닐로 포장된 물체까지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어야 했다. 이것은 어려운 비전 시스템 과제였다. Ascent Pick은 일반 제조 및 물류 배치를 위해 개발된 매우 유연한 피스 픽킹 시스템이다. 새로운 AI 적용, 모션 플래닝 전략, 고성능 3D 컬러 비전 카메라 등 동급 최강의 기술과 기술을 활용한다. Zivid Two는 Ascent Robotics가 선택한 3D 카메라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하고 매우 성능이 뛰어난 피스 픽킹 시스템을 사람들은 원하고있다. 그 결과, 컬러 3D 비전을 포함한 동급
Moxa는 차량 및 선로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러한 유지보수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E1 마크, EN 50121-4 및 ISO 7637-2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새로운 강력한 산업용 컴퓨터인 시리즈를 출시했다. V2403C 시리즈는 강력한 컴퓨팅 플랫폼 구축에 대한 Moxa의 광범위한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뛰어난 컴퓨팅 성능과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하며 열악한 조건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폭넓은 동작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현장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V2403C컴퓨터는 인텔 코어 i7/i5/i3 또는 인텔 셀러론 고성능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32GB RAM과 하나의 mSATA 슬롯 및 홧스왑 가능한 2개의 2.5인치 SSD를 갖추고 있다. 이 초소형 팬리스 컴퓨터는 I/O 확장을 위한 2개의 mPCIe 슬롯을 내장하고 있어, 제어실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다중 디스플레이 확장을 지원하므로 작업 현장의 실시간 상태 점검과 제어를 위해 현장에 필요한 사양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차량 및 선로변 애플리케이션은 무선 기술은 물론, 주변 센서와 카메라 및 장치를 위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견고한 컴퓨터를 필요로 한다
원자간력 현미경·엑스레이 회절·흡수 스펙트럼 활용한 리튬이온 이동 영상화 기술 개발 KAIST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고용량 리튬이온배터리를 충‧방전할 때 리튬이온이 움직이는 모습과 전자들이 움직이는 전도 경로 및 격자들의 움직임을 원자간력 현미경과 엑스레이 회절 및 흡수 패턴을 분석해 영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원자간력 현미경의 모드 중에서 전기화학적 변형 현미경(이하 ESM)과 전도성 원자간력 현미경(C-AFM)을 활용해, 친환경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고용량 양극재인 NCM622 시료의 충방전상태에 따른 리튬이온의 나노스케일 분포도를 영상화했다. 또 이를 근단엑스선형광분광계(NEXAFS), 엑스선회절패턴(XRD pattern)과 비교 분석해 리튬이온이 양극재에 확산해 들어갈 때 산소팔면체에 들어가면서 니켈과 산소의 결합이 이온 결합에서 공유 결합으로 바뀌면서 전기전도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검증하고,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 리튬이온전지는 스마트폰과 전기차 그리고 드론을 비롯한 각종 이동 수단에 필수적인 에너지 저장 매체로 사용되는 만큼,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용량, 충전 속도 등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향상하려는 연구들이 많
1분기 매출 3조9,517억원, 영업이익 3,671억원 고성능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 스마트폰 부품 실적 견인 LG이노텍이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으로 매출 3조9,517억원, 영업이익 3,6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14.6%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포함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조8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위주의 고객사 신모델향 공급이 이어진 결과다. 전분기 대비는 37% 감소한 매출이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용 기판 등 5G 통신용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4% 증가, 영업이익 27.3% 감소 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1조6081억원, 영업이익 1조243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2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3%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추진해온 고부가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분기 최대 매출 및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2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원가절감, 재료비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제품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 등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견조한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은 아래와 같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5조9635억원, 영업이익 6346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상승 및 중국 봉쇄 조치 등 대외환경 악화 속에서도 태양광 패널용 필름 POE, 기저귀용 고흡수성수지 SAP 등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AI·MPC·제어/관측기 분야에서 전기차 미래 기술 아이템과 제어 방법론 연구 연구개발은 물론 교육,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능 제어 핵심 클러스터 구축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지능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의 대학들과 손잡았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광운대학교 및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서울대학교 최재천 부총장과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에서 연구 예정인 주제에 대한 소개 및 현대자동차·기아에서 마련한 연구실 현판을 세 개 대학의 참여 교수들에게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은 앞으로 약 3년 동안 미래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하게 되는데, ▲AI 그룹과 ▲MPC(Model Predictive Control, 모델 예측 제어) 그룹 ▲제어/관측기 그룹 등 세 개로 나누어 전기차 미래 기술 아이템과 제어 방법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그룹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김현진
2분기 전기차, ESS, 소형 등 배터리 사업 고른 성장 전망 삼성SDI는 2022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 494억 원, 영업이익 3,2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분기 매출 4조 원 돌파는 최초이며, 영업이익도 1분기 실적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862억 원(3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91억 원(14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334억 원(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6억 원(21.3%) 증가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사업부별 영업 실적을 들여다보면 에너지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은 3조 3,1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 전분기 대비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8%, 전분기 대비 37.3%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는 매출이 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자동차 전지는 고부가 제품인 Gen.5 배터리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고, 판가 연동 등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ESS는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가정용과 UPS(무정전전원장치)용 등 고부가 제품
KB금융그룹 8개 계열사가 각각 운영중인 고객센터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구축 LG유플러스는 LG CNS와 함께 KB금융그룹의 ‘FCC(Future Contact Center, 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사업’을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8개 계열사가 각각 운영 중인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One-Cloud)’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그룹 내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 없는(Seamless) 서비스 구현을 통해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와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의 미래형 컨택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성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2023년 6월까지 진행하며, 2026년까지로 약 5년동안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국내 금융사 대상 전용회선 점유율 1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금융사 고객센터 인프라를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는 무선통신 기술이 작동하기에 열악한 환경이다. 이 글에서는 Wi-Fi가 산업용 분야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Wi-Fi가 공장에 처음 도입됐을 때는 디바이스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단순한 기능을 담당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십년 전 스마트 팩토리를 한산한 시장에 비유한다면 오늘날 스마트 팩토리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시장인 셈이다. 장소는 그대로인데 상황은 급격히 바뀌었다. 시장이 붐비듯 전파는 혼잡해졌으며 신호를 전송해야 하는 거리는 훨씬 더 길어졌다. 이처럼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무선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Wi-Fi도 예외가 아니다. 이 글에서는 공장 디지털화가 어떻게 가속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활용 사례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Wi-Fi에 어떻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장 디지털화와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전 세계 IP 트래픽의 45%와 무선 트래픽의 60~80%를 차지하는 무선 기술인 Wi-Fi에 어떠한 요구사항들을 가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Wi-Fi는 20년 전만 해도 최대 속도가 54Mbps에 불과했지만,
SK㈜, SiC 전력반도체 국내 제조사 인수…1,200억원 투자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가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K㈜는 국내 유일한 SiC(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제조사인 예스파워테크닉스 인수와 유상증자를 위해 약 1,2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공시했다. SK㈜는 투자 목적에 대해 "고성장, 고수익 SiC 전력반도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가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주식 98만5,113주를 취득하면 지분율이 95.81%로 높아질 전망이다. SK㈜는 지난해 1월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원을 투자하고 33.6%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2017년 설립된 예스파워테크닉스는 SiC 전력반도체 생산 체제를 갖춘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2021년 매출은 약 15억원이었다. SK㈜ 투자금을 바탕으로 추후 설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전자제품, 전기차, 수소차, 5G 통신망 등의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반도체를 뜻한다.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과 고전압의 극한 환경에서 98% 이상의 전력변환효율을 유지하는 등 내구성과 안전성, 범용성을 갖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