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내 상공에 상용화 선도, 2030년 완전 자율비행 서비스 실현' 포부 밝혀 SK텔레콤 유영상 CEO가 교통 분야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새로운 해법으로 각광 받는 UAM에 대해 강한 사업화 의지를 내비쳤다. 유영상 CEO는 2일 자사 뉴스룸 칼럼을 통해 “UAM은 막대한 교통 관련 사회적 비용을 해결할 게임 체인저다. 빠른 속도로 UAM 상용화를 완수해 고객에게는 혁신 서비스를, 주주에게는 무한한 성장가치를, 사회에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실제 우리나라는 사회 인프라와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돼 명목 GDP 대비 교통혼잡비용이 3.5% 수준으로 0.2%인 독일의 18배, 0.9%인 미국의 4배에 달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8조 원의 사회적 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비행체를 이용한 도심 내 항공 이동 서비스다. UAM은 전기로 구동되어 운용 시 탄소가 발생하지 않으며, 한국처럼 수도권에 사회 인프라와 인구가 집중돼 있는 지역의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을 해결할 첨단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유 CEO는 “코로나19는
전 모델 대비 23% 향상된 컴퓨팅 성능으로 업무 생산성 극대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1일(화) 공식 출시를 앞둔 '서피스 랩탑 고 2'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서피스 랩탑 고 2는 팬데믹 이후 보편화한 하이브리드 업무 및 학습 방식에 적합한 노트북으로, 재택근무와 원격학습, 여가 등의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휴대성, 성능을 갖췄다. 이에 이용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 회사, 학교 등 장소와 관계 없이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1125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에도 인텔 11세대 Core i5-1135G7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서피스 랩탑 고 대비 최대 23% 향상된 성능을 갖춰 문서 작업, 프레젠테이션, 쇼핑,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생산성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호환은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워드, 엑셀 문서나 웹사이트를 넓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3:2 비율의 12.4인치 픽셀센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대형 트랙패드와 풀 사이즈 키보드는 편리한 타이핑으로 사용자의 작업 속도를 높여준다. 또한, 720p HD 카메라와 듀얼 원거리
한국레노버가 향상된 발열 제어 기술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는 리전 7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리전 7세대는 리전 7i, 리전 슬림 7i, 리전 5i 프로, 리전 5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 등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제품 리전 T5i으로 구성됐다. 레노버는 이번 리전 7세대 라인업 전체에 걸쳐 게이밍은 물론 프리미엄 PC 경험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성능과 디자인의 향상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진 리전 7세대의 혁신은 게이머에게 원활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부터 업무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프리미엄 PC 경험을 지원한다. 레노버 리전 7세대는 게이밍뿐 아니라 모든 작업에서 개선된 성능을 발휘한다. 최신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갖췄다. 여기에 ‘리전 콜드프론트 4.0’과 ‘리전 AI엔진’이 CPU와 GPU의 열처리 능력을 향상, 높은 ‘TDP(Thermal Design Power)’ 값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도록 한다. TDP는 CPU와 GPU의 W(와트) 값의 합으로 처리가능한 발열 제어 능력을 말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반으로 동급 대비 뛰어난 저전력 및 안정성 갖춰 래티스 반도체(이하 래티스)가 래티스 ORAN 솔루션 스택을 출시했다. 래티스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솔루션 스택은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한 저전력 래티스 FPGA 기반 솔루션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강력한 제어 데이터 보안, 유연한 프런트홀 동기화, 그리고 안전한 ORAN 전개를 위한 저전력 하드웨어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케네스 리서치(Kenneth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ORAN 시장은 5G 기술의 급속한 채택에 힘입어 2020~2028년까지 85%의 CAGR로 성장해 2028년까지 22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통신 업계는 유연성, 혁신, 비용 절감의 원동력으로서 ORAN의 세분화 및 개방화를 점점 더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개방 환경에는 안전하고 보안이 보장되는 통신, 여러 구성 요소 간의 긴밀한 동기화, 저전력 하드웨어 가속을 통한 효율성이 요구된다. 래티스 반도체의 부문 마케팅 및 사업 개발을 총괄하는 매트 도브로지에이(Matt Dobrodziej) 부사장은 “네트워크에 확장 가능한 저전력 보안 솔
'리사이클 메탈 적용 등 연간 2만톤 이상의 전구체 생산 능력 확보'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고려아연의 계열사인 켐코(KEMCO)와 리사이클 및 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서울 논현동 고려아연 본사에서 켐코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체결식에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 켐코 최내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작법인의 명칭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이며, 켐코 51%, LG화학 49% 지분으로 구성된다. 울산광역시 온산 산업단지 내에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구체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양사는 2024년까지 총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리사이클 메탈 적용 등 연간 2만톤 이상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7월 착공, 2024년 2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해 LG화학 청주 양극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5년 예상 매출은 약 4천억원 규모다. 합작법인은 켐코에서 생산해서 공급하는 메탈뿐만 아니라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메탈도 함께 활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2(Hannover Messe 2022)’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력, 자동화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5월 30일부터(현지시간) 6월 2일까지 4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2’에서 ‘Integrated Energy Solutions for Carbon Neutrality’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해 직류(DC)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7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탄소중립 솔루션 △디지털 전환(DX)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g3가스 적용 170kV급 가스절연개폐기(GIS)를 전면에 배치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 맞춤형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g3가스 적용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는 절연 가스를 기존 SF6(육불화황)가스를 친환경 g3 가스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한 제품이다. 기존
6월 28~29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 및 사업 전망과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 및 이슈 세미나’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아우토바인, 아이씨엔이 공동후원하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 및 사업 전망과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 및 이슈 세미나’가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근 미래차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서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에서 자율주행 기술과 네트워크는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28일(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술 트렌드 및 사업 전망 세미나’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EY한영 권영대 파트너가, ▲자율주행차 제도 정책 및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신재곤 박사가 발표한다. 이어서 ▲PM 및 초소형 e-모빌리티 기술 현황 및 이슈 ▲글로벌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 분석 및 전망 ▲전기차 및 수소차 기술 현황 및 부품 변화 트렌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오비고의 황도연 대표는 ▲자율주행차, 미래차 대응 차량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최정우 회장, “수소·이차전지소재 투자 속도 높이고, 신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탄소 배출 없는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 포스코홀딩스가 그룹의 미래 소재 기술을 점검하고, 향후 기술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미래기술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포스코홀딩스 전중선 경영전략팀장,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사 주요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번째 회의를 가졌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사업영역인 수소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투자 속도를 높이고 신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우리가 앞서나가 글로벌 Top-Tier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철강은 이차전지소재, 수소와 함께 그룹을 이끄는 ‘친환경 미래소재’”라며 “포스코그룹이 수소환원제철기술 등 저탄소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 플랫폼, △친환경미래소재, △그린철강, △ 미래연구원 연구분야별 벤처투자/산학연협력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공지능 플랫폼’세션에서는 생
안리쓰는 지난 4월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 CAG(Certification Agreement Group)의 CAG#70 회의에서 업계 최초의 SA 5G NR 듀얼커넥티비티(DC) 프로토콜 테스트 케이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NR DC(NR Dual Connectivity)를 사용하면 장치가 두 개의 5G NR 서비스 노드에 동시 연결해 처리량, 커버리지 향상, 지연 시간 및 안정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 이는 밀리미터파(mmWave)와 sub-6 GHz 주파수에서 NR SA가 동시에 작동하는 첫 번째 테스트로, 5G 장치는 mmWave가 지원하는 높은 데이터 레이트와 함께 미드밴드 sub-6 GHz 주파수의 넓은 도달 범위를 활용할 수 있다. Conformance 시험은 TS 38.523-1의 3GPP에 의해 정의되며, 이전에 3GPP RAN WG5에서 안리쓰에 의해 검증됐다. 이런 시험은 다가오는 PVG#97 회의에서 승인을 받기 위해 PTCRB(PCS Type Certification Review Board) PVG(PTCRB Validation Group)에도 제출됐다. ME7834NR Protocol Conform
클라우드·배터리 등 주력할 분야 및 클라우드 관련 비즈니스 전략 공개해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최적화한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시스코가 31일인 오늘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와 진강훈 엔지니어 총괄 부사장이 참여해 자사에 대한 소개와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많은 사람을 포용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지향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코는 기존에 탄탄했던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는 올해도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보안, 가시성 및 민첩성에 집중한 클라우드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데 집중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회계연도 2021년(2020년 8월 – 2021년 7월)에 제품으로 360억 달러(한화 약 45조 원),
플러그링크는 광역 도시가스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얼라이언스는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미래엔서해에너지, 씨엔씨티에너지㈜, ㈜해양에너지, JB㈜ 등 광역권 지역 도시가스사의 연합체로다. 에너지 플랫폼 사업, 통합형 빌링 기반의 에너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부가서비스 개발, 소규모 전력 중개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러그링크는 가스얼라이언스 회원사의 공급권역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가스얼라이언스 회원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지역 영업망과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서비스 간 상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씨엔씨티에너지㈜는 우선 1차적으로 플러그링크와 지난 25일 SPC 설립을 진행했으며, 씨엔씨티에너지의 공급권역(대전·계룡 지역)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다른 가스얼라이언스 회원사에도 확대해갈 예정이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플러그링크는 최근 서울시 전기차 완속·콘센트형 충전기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H-모빌리티 클래스’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현대자동차의 ‘H-모빌리티 클래스’는 미래 모빌리티 주요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2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각 부문별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전동화 부문에서는 연료전지, 배터리, 모터, 전력변환,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인지, 판단, 제어, 통신 및 네트워크,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ROS(Robot Operating System), 기구학, 동작계획, 센서, 로봇팔 모션, 제어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신규로 편성된 로보틱스 분야의 심화 과정은 해커톤 과제 수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의 교육생은 현업 멘토의 코칭을 통해 보다 실무에 가까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H-모빌리티 클래스’의 기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현대자동
중국 화유코발트 자회사 B&M과 양극재 합작법인 설립 왼쪽부터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화유코발트 진설화 동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LG화학)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의 양극재 자회사인 B&M (Tianjin B&M Science and Technology)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LG화학은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화유코발트 진설화(Chen Xuehua) 동사장, 진요충(Chen Yaozhong) 부총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 양극재 법인에 화유코발트의 자회사인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LG화학은 51%의 지분을, B&M은 4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초기 출자금을 비롯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2025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전환되는 합작법인의 CE
에디슨이노가 핵심 신사업인 전기차 사업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받게 됐다. 에디슨이노는 LG에너지솔루션과 올해 190억 규모의 배터리 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셀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LG엔솔과의 배터리 셀 구매 계약으로 에디슨이노의 자금력과 향후 전기차(BEV)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품질관리 및 안전관련 규정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셀을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LG엔솔과의 계약체결은 파트너사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시장 규모가 올해 974만대에서 2025년 2172만대로 2.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디슨이노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유앤아이에서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전기차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미 전기버스용 배터리 팩을 공급하며 전기차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팩 공급
상반기 중 新정부의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발표 추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이 30일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제1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반도체 기업인들과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 新정부의 반도체산업정책 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산업전략 원탁회의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부 정책혁신의 플랫폼”이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정부 정책도 함께 논의하는 ‘정부와 기업간 소통의 장’으로 동 회의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반도체업계와의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부터는 자동차․배터리․철강․로봇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를 넓혀 우리 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격의없이 논의해 나가고, 회의 중 제기되는 업계의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에 전달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반도체가 경제안보의 핵심 품목이나, 우리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주요국의 대규모 반도체 지원책 등으로 인해 만만찮은 여건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향후 반도체산업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