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산유국 연합체인 오펙플러스(OPEC+)가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유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3월 원유 생산량을 동결하기로 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오펙플러스가 2월 1일(현지 시간) 회의를 열고, 오펙 회원국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군사 공격 가능성 우려로 원유 가격이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 산유량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오펙플러스 회원국 8개국이 참석했다. 회의가 열린 시점 기준으로, 브렌트유 선물 3월물은 1월 30일(현지 시간) 배럴당 70.69달러에 마감해 2센트, 0.03% 하락했다. 이는 1월 29일(현지 시간)에 기록한 6개월 최고가인 배럴당 71.89달러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3월 인도분 계약은 금요일에 만기를 맞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는 같은 날 배럴당 65.21달러에 거래를 마쳐 21센트, 0.32% 떨어졌다. 가격 하락은 2026년에 공급 과잉이 발생해 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나타났다고 CNBC는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이라크, 알제리, 오만 등 8개 산유국은 앞서 4월부터
홍콩 증권시장이 1월 신규 상장 신청이 급증하며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의 중심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100개에 육박하는 기업이 새 상장을 신청하며 2026년 IPO 시장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일(현지 시간) 홍콩거래소그룹 홍콩거래소(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HKEX)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 메인보드 상장을 신청한 기업은 모두 95개였다. 여기에 중소·성장 단계 기업을 주로 상장시키는 성장기업시장(Growth Enterprise Market) 상장 신청 1건이 더해져, 총 96건의 상장 신청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건과 비교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이며, 이미 강한 상장 실적을 기록했던 2025년 전체 상장 신청 466건의 약 5분의 1 수준이다. 딜로이트 차이나(Deloitte China) 남부 지역 상장 자문 서비스를 총괄하는 로버트 루이(Robert Lui) 파트너는 “1월은 최근 몇 년 사이 홍콩 IPO 시장에서 가장 강한 달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루이 파트너는 이런 모멘텀이 “2025년 우수한 성과 이후 형성된 양
중국의 고액 자산가 가구가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1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고급 소비와 투자에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후룬연구소(Hurun Research Institute)가 실시했다. 후룬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가 중국 고액 자산가 가구의 기대감을 1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렸으며, 이에 따라 이들 가구의 소비와 투자 결정이 한층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해 고급 소비자들의 고급 소비 규모가 2024년 대비 약 5% 감소해 1조5천6백억 위안(미화 2천2백44억 달러)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고액 자산가(High-Net-Worth Individual, HNWI)의 경제 기대감 지수는 4년 연속 하락해 5.4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응답자 가운데 중국 경제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보인 비율은 4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후룬연구소에 따르면, 비교를 위해 제시된 수치로는 미·중 무역 갈등이 있었던 2018년 당시 경제 기대감 지수가 6.6포인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국이 위안화를 국제 무역과 투자, 외환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강한 통화’로 키워 글로벌 준비통화 지위를 확보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홍콩의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시진핑(Xi Jinping) 국가주석은 위안화가 국제 무역, 투자, 외환시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강한 통화(strong currency)’가 돼야 하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준비통화(global reserve) 지위에 오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위안화의 임무는 공산당 이론지인 취시(Qiushi)에 지난 31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게재된 시 주석 연설 발췌문에 담겼다. 취시에 따르면 시 주석은 2024년에 성(省)급, 부처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중국을 글로벌 금융 강국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시 주석의 연설 일부는 국가적 목표를 부각하기 위해 종종 재인용되며, 이번 발췌 공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미 달러화 가치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시점에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난해 동안 위안화는 대체로 달러에 대해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국제 투자은행들은 위안화 가치가 여전히 장기 균형 수준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소비자와 스마트폰 브랜드에는 부담이 되는 동시에 중국 메모리 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중국 선전 화창베이 전자 도매 시장에서 메모리가 ‘새로운 금’으로 불릴 만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전 남부의 번화가 화창베이 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전자 부품 도매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이 사치품에 가까운 수준으로 치솟았다. 1월의 한 화요일, 이곳에서 개인과 기업용 컴퓨터를 조립하는 업자 예씨는 32기가바이트, 6000메가헤르츠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메모리 모듈 2개 세트 가격이 6천878위안(미화 990달러)으로 표시된 가격표를 들고 있었다. 이 제품 가격은 9월 이후 거의 5배 가까이 뛰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예씨는 이 업계에 10년 넘게 종사해 왔으며 “내가 이 업계에 있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처럼 공격적인 가격 급등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 같은 급등 배경으로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지목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로 불리는
프랑스 정보기술(IT) 기업 캡제미니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과 관련된 미국 자회사 캡제미니 거버먼트 솔루션즈를 매각하기로 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캡제미니(Capgemini)는 2월 1일(현지 시간) 미국 자회사인 캡제미니 거버먼트 솔루션즈(Capgemini Government Solutions)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해당 자회사와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ICE) 간 계약에 대해 설명하라는 압박을 받아왔다. 프랑스 재무장관 롤랑 레스퀴르(Roland Lescure)를 포함한 프랑스 국회의원들은 지난달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미국 시민 2명 피살 사건 이후, ICE 요원들이 사용하는 전술에 대한 우려 속에서 이 계약의 내용을 밝힐 것을 회사에 요구했다. 캡제미니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기밀 활동을 수행하는 연방 기관과 계약을 체결할 때 부과되는 통상적인 법적 제약 때문에, 그룹이 이 자회사의 운영 일부 측면에 대해 적절한 통제를 행사해 그룹의 목표와의 정렬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따라서 매각 절차를 “즉시 개시할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프리미엄 USB-C 싱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컨트롤러 STUSB4531을 출시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특허 받은 하이브리드 모드와 독자적 오토런 알고리즘을 적용해 USB PD 기능 구현 과정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2일 밝혔다. STUSB4531은 인증된 USB PD 스택이 하드와이어 형태로 내장된 USB PD 싱크 컨트롤러로, 외부 소프트웨어 없이도 전력 협상과 모니터링, 전원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오토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휴대용 오디오 기기와 웨어러블, 셋톱박스,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헬스케어 기기, 조명 등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충전과 VBUS 전원 기반 설계를 단순화한다. 업데이트된 오토런 알고리즘은 AC 어댑터와의 전력 협상 과정에서 적응형 전압 스케일링과 고전력 데드 배터리 충전을 지원해 애플리케이션별로 최적화된 전력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과 시스템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STUSB4531에 새롭게 도입된 하이브리드 모드는 외부 마이크로컨트롤러가 USB PD 통신의 하위 프로토콜 계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칩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대만 TSMC에 향후 10년간 생산 능력 확대를 요구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2월 1일(현지 시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TSMC가 자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수요만으로도 앞으로 10년 안에 TSMC가 생산 능력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황 CEO의 이번 발언은 대만에서 열린 고위급 만찬 이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만찬에는 TSMC 회장 겸 CEO C C 웨이(Wei), 폭스콘(Foxconn) 회장 영 류(Young Liu) 등 대만 내 핵심 공급망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엔비디아 창업자인 황 CEO는 인공지능 인프라의 핵심 부품인 메모리 칩 등 주요 부품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을 만났다. 황 CEO는 식당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엔비디아가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TSMC가 올해 안에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TSMC는 놀라운 일을 하고 있고, 매우 매우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가 수도권 풀필먼트 센터 구축을 통해 이커머스 물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풀필먼트 센터를 마련하고, 명품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물류 계약을 체결하며 이커머스 물류 사업 고도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해외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K-뷰티와 K-팝, K-콘텐츠 상품에 특화한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조원 규모로 성장 중인 역직구 물류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수도권 풀필먼트 센터는 입고와 보관, 피킹, 포장, 출고까지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운영 기반으로 구축됐다. 태웅로직스는 해당 센터를 통해 빠른 배송과 안정적인 재고 관리, 상품 특성에 맞춘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웅로직스는 국내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2028년까지 전 세계 17개국에 위치한 19개 해외 법인과 연계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2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글로벌 소비를 대상으로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기업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셀룰러 IoT 및 와이파이 기술이 산업용 자산 추적 솔루션에 적용되며 실내외 통합 위치 추적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IoT 솔루션 기업 센티넘이 출시한 자산 추적기 주노 셀룰러 트래커에 저전력 nRF9151 SiP 모듈과 nRF7000 와이파이 6 컴패니언 IC가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주노 셀룰러 트래커는 이동 자산과 분산 배치된 산업 자산의 위치와 취급 이력,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설계된 셀룰러 IoT 기반 솔루션이다. 실내와 실외 환경을 모두 고려한 하이브리드 포지셔닝 구조를 통해 물류와 산업 자동화, 자산 관리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주노 트래커에는 3축 MEMS 가속도계가 통합돼 움직임과 기울기, 개봉 또는 변조 감지 등 핵심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추가 센서 없이도 활동 기반 추적과 자동 이벤트 로깅이 가능하며, TH 모델에는 고정밀 온도와 습도 센서가 탑재돼 환경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센서 데이터와 위치 정보 관리는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9151 SiP 모듈을 통해 처리된다. nRF9151은 64MHz Arm Cortex M33 애
삼성SDI가 전기차 판매 부진의 장기화 속 지난해 1조 7000억 원대 연간 적자를 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이 26% 넘게 증가했고, 적자 폭도 크게 줄었다. 삼성SDI는 체질 개선과 기술력 강화를 병행해 올해 하반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연간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조 8587억 원, 영업손실 299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4%, 전년 동기 대비 2.8% 각각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3조 2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조 722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배터리 부문 매출은 3조 622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8.4%, 전년 동기 대비 1.6% 각각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385억 원으로 집계됐다. ESS용 배터리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금 증가와 전기차용 배터리 물량 감소에 따른 보상
코스모신소재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12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 확보를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1월 16일 공시한 총 1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자금이 1월 30일 전액 입금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코스모신소재는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든든한 실탄을 마련하게 되었다. 확보된 자금은 미주와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친환경 규제 강화와 자국산업 보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들의 요구에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국내 생산 설비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차전지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생산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지난 1월 30일 투자 자금 입금이 완료됨에 따라 계획했던 국내외 투자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확보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폭발 위험이 적고 저렴한 차세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인 ‘철-크롬 레독스 흐름전지’의 성능을 끌어올린 기술이 나왔다. AI 데이터센터 처럼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시설에 안전하고 저렴한 비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전극 표면에 비스무트(Bi)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철-크롬 레독스 흐름전지에서 크롬의 반응 속도를 10배 이상 높이고, 동시에 기생 부반응을 억제해 배터리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철-크롬 레독스 흐름전지는 전기 저장물질인 철과 크롬이 녹아 있는 수용액을 별도 탱크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전극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충·방전이 이뤄지는 차세대 배터리다. 휘발성 전해질 대신 물을 써 폭발 위험이 낮은데다 철과 크롬은 저렴하고 매장량도 풍부해, 다른 금속 기반 레독스 흐름전지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다. 문제는 크롬의 낮은 반응성과 부반응이다. 크롬의 반응이 낮은 탓에 더 높은 전압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해야 했고, 수소 생산 부반응은 충전 시 저장되어야 할 전자를 부반응을 일으키는 데 소모하게 만든다. 충전으로 저장한 에너지 중에서 실제로 꺼내쓸 수 있는 에너지 비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주요 국제 ISO 규격 개정 흐름에 맞춰,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ESG 대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 규격 개정에 따른 기업들의 실질적인 전환 부담을 완화하고, ESG 및 지속가능 경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개정 규격의 핵심 변화를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적용 전략까지 폭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식품의 입고부터 보관,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과 품질 관리 체계를 엄격하게 검증하는 FSSC 22000 글로벌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 버전 7(ver.7)으로 개정되며 2025년부터 인증기관과 기업에 전면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를 예방·탐지·대응하기 위한 반부패 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인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역시 개정판이 본격 시행되어, 윤리 경영에 대한 국제 기준 강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ISO 9001(품질 경영 시스템) 및 ISO 14001(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도 2026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5년 WBA, 에코바디스, CDP 등 주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온 지속가능성 전략의 성과와 신뢰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최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약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청 기반 평가인 세계벤치마킹연합(WBA)의 최신 평가에서 사회 부문 1위, 성평등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올랐다. 기업의 저탄소 전환 이행도를 평가하는 ACT Core 평가에서도 전 세계에서 단 9개 기업만이 획득한 ‘A’ 등급을 받아, 탄소 전환 실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는 100점 만점에 87점을 획득해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성과를 6년 연속 유지했다. 또한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해 2025년 A-List에 포함되는 등 기후 대응 성과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