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헬로티] 카카오가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미스터리 봉사 여행 ‘어떤버스’와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떤버스’는 어떤 봉사를 하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 떠나는 미스터리 봉사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떤버스’는 인기를 반영해 지난해까지 연 2회로 진행하던 봉사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어떤버스 2월호, 미니시즌-뚜벅이편’은 ‘환경’을 콘셉트로 삼고 100여 명의 참가자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봉사 장소로 이동한다. ‘어떤버스 미니시즌-뚜벅이편’은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1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탑승 후보는 2월 1일에 발표된다. 탑승 후보로 선정된 참가자 100명은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역 앞에서 만나 봉사활동을 떠나게 된다. 봉사활동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목적지와 봉사활동 내용을 들
[헬로티] 외국인 창업자가 국내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해 구축한 해외 언어권 쇼핑몰(이하 해외몰)이 최근 3년간 하루에 두개 꼴로 신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2016년까지 자사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구축된 해외몰의 운영자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이 운영하는 해외몰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200여개 가량 신규 개설된 것으로 집계됐다. 카페24를 통해 외국인 가입자가 개설한 해외몰 누적 생성 수는 2014년 1,200여개에서 2015년 1,800여개, 2016년 2,200여개로 평균 30%의 성장세를 지속하며 빠르게 확대됐다. 언어권별 비중은 중문 쇼핑몰(간체, 번체)이 전체 39%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영문몰(35%), 일문몰(21%)이 뒤를 이었다. 카페24에 따르면 외국인의 해외몰 개설이 증가하고 있는 데는 한류의 글로벌 위상 확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제품 수요가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면서, 해외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제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판매하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국가간 판매 장벽이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9일, 자체 개발한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개발해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결제 API 첫 가맹점은 자회사 로엔의 디지털음악서비스 멜론으로, 19일부터 멜론 이용 고객은 카카오페이를 통한 서비스 이용료 결제가 가능해진다. 카카오는 2014년 9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출시했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한 행보를 보여왔다. 이번 API를 공개를 통해 플랫폼 전략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가맹점 입장에서는 카카오페이 결제 API를 활용해 별도 PG사 제휴 없이도 기존 시스템 대비 빠르고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와 카카오머니는 물론, 카카오포인트를 지원해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가맹점 사업 특성에 맞춰 정기결제, 단건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멜론의 경우 카카오페이 결제 API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특성에 맞는 정기결제를 도입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모든 결제가 카카오톡 내에서 이뤄져 보안
[헬로티] 페이스북이 국내 중소기업의 활동에 대한 분석을 담은 ‘퓨처 오브 비즈니스(Future of Business)’ 설문조사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퓨처 오브 비즈니스는 페이스북과 OECD, 세계은행이 협력해 전 세계 22개국에서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월간 온라인 설문조사 프로그램이다. 국가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각 기업의 규모, 고용, 연령, 경영진 성별, 온라인 활용도 등을 분석해 향후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2016년 2월 전 세계 17개국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에서 매달 실시되고 있다. 2016년 12월에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는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한국 중소기업의 32%가 자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운영을 위해 온라인 도구를 사용하는 주요 목적으로는 '잠재적 신규 고객에 대한 광고'(64%), '고객 또는 공급업체와의 의사소통'(56%), '영업 시간 및 연락처 관련 정보 제공'(48%) 등이 꼽혔다. 아울러, 설
[헬로티]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교육 및 콘텐츠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한컴그룹은 경기도 분당 한컴타워에서 김상철 회장과 이상헌 부회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준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한컴그룹이 보유한 SW 기술력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융합해 교육 및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컴그룹은 가평 56만평 부지 일부를 교육 및 콘텐츠 사업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컴그룹은 지난해 미래부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 중 ‘교육유통’사업자로 ‘한컴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VR, AR, 3D등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위퍼블’을 중심으로 71개 교육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컴그룹은 전자책 독립출판 및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
[사진=함샤우트] [헬로티] 홍보대행 업체 함샤우트(HahmShout)가 디지털 전략 브랜드 디라이트(D-lite) 출범과 함께 PR CLOUD 시스템을 개발하며 IBC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함샤우트는 IBC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서비스 영역으로 대두된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Digital Lab을 설립하였으며, 다양한 외부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략 브랜드 디라이트를 출범하게 됐다. 디라이트는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및 캠페인 기획·운영, 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SNS를 통한 컨텐츠 확산 서비스까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라이트 주력 서비스 중 하나인 Insight & Analysis는 Digital Lab에서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구현된다. 실시간 소셜 데이터 수집, 실시간 분산 색인 및 검색, 실시간 주요 토픽 추출, 트렌드, 연관 주제어 분석 등 다양한 소셜 빅 데이터 고급 분석이 가능하다. 디라이트는 콘텐츠 확산 플랫폼 역할도 한다. 함샤우트는 총 200개 채널, 5000만 팬을 커버하는 콘텐츠 확산 플랫폼을 확보하여 브랜드 니즈에 맞는 효
[헬로티]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결제 앱을 1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1,560만 명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는 7월 1,069만 명에서 12월 1,560만 명으로 46% 증가했다. 간편결제 확대로 삼성 페이 등 거의 모든 결제 앱이 사용자가 늘었다. 국내 모바일 결제 앱 1위는 브이피가 제공하는 ‘모바일결제ISP’로 414만 명이 사용했다. 브이피는 비씨카드, 국민카드가 결제대행사 이니시스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다. 2위는 사용자가 41% 증가한 ‘삼성 페이’였다. 삼성페이 사용자수는 413만 명이었다. 두 개 앱은 월간 사용자 수 1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고 와이즈앱은 전했다. 3위는 ‘신한 FAN’(272만 명), 4위는 ‘모바일티머니’(149만 명), 5위는 ‘현대카드’(143만 명), 6위는 간편 송금 ‘토스’ (123만 명), 7위는 페이코(102만 명) 순이었다. 월 100만명 이상이 사용한 모바일 결제 앱이 7개에 달하는 셈이다. 사용자
[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인문, 역사,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학자들의 콘텐츠를 연재하며 지식 대중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인문과학 분야에서 지식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해온 파워라이터들의 글을 매일 한 편씩 만나볼 수 있는 파워라이터 ON 시즌1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1일부터 30주간 연재된 시즌 1은 43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시즌 2에서는 인문과학분야 지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주경철, 설혜심, 최덕근, 진중권, 류동민, 오찬호, 이욱연, 김호의 지식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각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낼 계획이다. 시즌 2는 오늘부터 30주 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되며, 총 150편으로 구성된다. 독자들은 지식 콘텐츠들을 PC와 모바일로 편리하게 감상하고, 댓글로 각 주제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 고주희 책&출판 리더는 “다양한 지식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보다 쉽게 접하면서 사고의 지평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헬로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장애인 고객들도 쉽게 온라인쇼핑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장애 구매고객의 웹접근성 이해와 준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동화 전문강사가 기획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웹접근성에 관한 준수사항과 팁에 대해 교육한다.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강남에 위치한 이베이에듀 판매자 교육센터에서 열리며, G마켓이나 옥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구매 고객이 온라인쇼핑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상황을 감안해 마련됐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런 상황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방법을 알지 못하는 판매자에게 웹접근성에 대해 공유하고, 판매활동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본부 박기웅 전무는 “지금까지는 웹접근성이 쇼핑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몫으로만 여겨졌는데, 사실상 쇼핑 정보를 직접 만들고 등록하는 판매자들에게도 중요한 개념이다”며 “온라인쇼핑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의 교육을 기획하고, 정기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
[사진=에누리닷컴] [헬로티] 에누리닷컴은 오는 30일까지 실속 있는 설 선물세트를 모아 ‘설날 대잔치’ 기획전을 진행한다. 선물세트를 신선식품/가공식품/건강선물/생활용품 등 종류별로 나누고, 가성비 좋은 1만 원 미만의 상품부터 10만 원대까지 가격대별로 실시간 최저가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설은 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 영향으로 5만 원 이하 실속형 선물 판매가 주류를 이루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누리 CM들이 가격대별 상품을 선별해 추천해준다. 가격대별로 ‘늘품애 황금빛 광천 전장 김 선물세트(1만 원 미만)’, ‘닥스 실켓 후다 참숯사각도트 신사 3족 세트(1만 원대)’, ‘과일연가 new 사과 배 혼합세트 5kg(3만 원대)’, ‘정관장 홍삼톤 마일드 50ml(5만 원대)’ 등이 있다. 에누리닷컴은 기획전과 함께 설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해 카드 보내기’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해 카드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쿠폰으로 교환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e
[헬로티] ‘순간을 즐기는 삶’이라는 의미의 ‘YOLO(You Only Live Once, 욜로)’ 트렌드가 주목 받는 가운데, 가족과 일에 얽매여 있던 4050 남성들도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4050 남성 고객들의 여행 관련 상품 구매가 전년대비 대비 품목별로 최대 4배(305%)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 상품 관련 4050 남성고객들의 구매 성장세는 전체 고객 성장률을 훨씬 웃돌았다. 먼저, 주로 배낭여행이나 신혼여행으로 즐겨 찾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 해외항공권 판매가 225% 증가했고, 해외호텔 숙박권 역시 114% 늘었다. 여행 상품별로는 크루즈와 골프여행이 191%, 패키지 여행상품은 56% 신장했다. 해외여행과 함께 강원, 제주 등 국내 여행 상품도 2015년 대비 2배(90%)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여행상품이 174%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국내여행 증가와 함께 4050 남성들의 렌터카 수요도 4배(305%) 이상 성장했다. 여행가방 등 4050 남성고객들의 여행 필수품 구매도 부쩍
[사진=위워크] [헬로티]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위워크(WeWork)가 국내 스타트업들을 위한 미션 파서블(Mission Possibl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미션 파서블’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꿈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들이 위워크 플랫폼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프라이머, 케이큐브벤처스, 500스타트업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원 절차를 통해 선정된 팀은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무상으로 위워크 을지로점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워크 커뮤니티 데모 데이(Demo Day)와 위워크 멤버들만을 위한 각종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위워크 내 다양한 멤버들과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및 전문적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8만여 크리에이터들로 이루어진 위워크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수 있다. 창업 기간에 상관없이 1-25인 규모 팀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위워크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위워크 을지로점에 최대 15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팀은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위워크 홈페
[헬로티] 디지털 콘텐츠 오픈 마켓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이 새로운 콘텐츠 오픈마켓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면 개편된 윈벤션 서비스는 디바이스별 해상도를 최적화하는 반응형 웹을 구현했다. 동영상부터 웹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태그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콘텐츠를 올리고 즐길 수 있다. 검색 효율성도 강화돼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창작자들은 자신의 콘텐츠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투명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원하는 주제로 동영상을 합치고, 질문 답변을 통해 수익이 보장된다. 이번 전면 개편과 함께 윈벤션은 ‘어디 한번 찾아보시지! 잡아라 버그’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윈벤션 디지털 이어폰, 윈벤션 아이폰 케이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성식 타이탄플랫폼 플랫폼 R&D 센터장은 “이번 전면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UI와 검색 기능 강화로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콘텐츠 놀이터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ldquo
토스랩(공동 대표: 다니엘 챈, 김대현)은 관리자 기능이 강화된 자사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잔디’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그 동안 사용자 요청이 많았던 멤버 권한 설정, 게스트 초대 등 관리자를 위한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관리자는 팀 소유자, 팀 관리자, 정회원, 준회원 등 4단계로 나눠진 멤버 권한 설정을 통해 토픽 ,파일 열람 권한을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게 됐다. 게스트 초대를 통한 외부 파트너와의 업무도 가능해졌다. 토픽 별로 외부 인원을 초대해 프로젝트, 업무 단위로 실시간 협업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에이전시, 벤더사, 협력사 등 외부 파트너와 협업 빈도가 높은 회사가 게스트 초대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현 토스랩 공동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사내 멤버 관리뿐만 아니라 잔디를 통한 외부 협업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대표 고훈)가 공유경제 분야 프로젝트 '프리바아워 경리단길'의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리바아워 경리단길'은 어느맑은봄날이 운영하는 서비스 '프리바아워' 신규 지점을 하나의 법인단위로 운영하는 것으로, 이태원 경리단길에 있는 낡은 건물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소비자에게 시간 단위로 대여해주는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운영자인 어느맑은봄날의 주식이나 채권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점을 자회사로 법인화해 해당 자회사 주식에 투자를 하는 형태의 프로젝트형 크라우드펀딩이다. 투자 대상이 독립법인이기 때문에 기존 크라우드펀딩 방식 대비 투자금 사용처와 수익 내역이 투명하며,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인크는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