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이 지난 11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상선 및 특수선용 K-DRIVE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RIVE의 성공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 수주 유치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KOMERI 배정철 원장 외 4명,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와 신재용 실장(개발자) 외 4명이 참석한 가운데 KOMERI에서 진행됐다. K-DRIVE란 추진용 컨버터(인버터) 및 고조파 필터가 필요 없는 전기추진시스템으로, 기존 전기추진시스템보다 △Capex 20% △Opex 30% △Space 50% △Weight 3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배터리 및 연료 전지 등 친환경 기자재를 통해 추진하는 전기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뿐만 아니라, 디젤 일렉트릭 추진 선박에도 적용된다. 기존 전기추진시스템 시장은 ‘인버터와 고조파 필터’ 업체들이 해외 업체들로 구성되고 진입 장벽이 높아 국내 업체들은 진출하기 힘든 영역이었다. 그러나 STX엔진은 K-DRIVE라는 새로운 추진 시스템을 통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와의 상생 협력이 가능한 SUPPLY CHAIN을 구성
일본 파나소닉이 40억달러(약 5조2천억원)를 투자해 미국 캔자스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캔자스주 측과 이 같은 계획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이 공장에서 신형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인 4680 원통형 배터리 등을 생산해 테슬라의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공급하게 되며, 이 공장에서 약 4천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파나소닉이 미국에 새 공장을 짓게 된 것은 테슬라의 오스틴 공장이 지난 4월 가동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파나소닉은 2017년 테슬라와 공동으로 네바다주에 '기가팩토리 1' 배터리 공장을 건설,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간 캔자스와 오클라호마주 등 공장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텍사스와 가까운 거리, 세금 혜택 등을 고려해 캔자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다노부 가즈오 파나소닉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화가 진전되면서 미국 내 배터리 생산량 확대가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데 핵심이 됐다"고 밝혔다.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도 성명을 내고 파나소닉의 이번 결정이 미일 경제·기술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국 경제의 강력함과 미국 노동력의 품질에 던진
로옴의 SiC 기술, 세미크론의 차세대 EV용 파워 모듈 eMPack 강화 세미크론과 로옴 세미컨덕터(이하 로옴)이 세미크론의 차량용 파워 모듈 eMPack에 로옴의 제4세대 SiC MOSFET가 정식으로 채용돼 새로운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SiC 를 탑재한 파워 모듈 개발에 있어서 10년 이상에 걸쳐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그리고 세미크론은 독일의 대형 자동차 메이커와 eMPack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MPack 파워 모듈은 새로운 반도체 재료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중·고출력 SiC 컨버터용으로 특별히 설계됐다. 세미크론의 완전 sinter에 의한 조립·접속 기술 Direct Pressed Die(DPD)를 통해 소형으로 확장성과 신뢰성이 높은 차량용 메인 인버터를 실현한다. 또한, 세미크론은 로옴의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탑재한 eMPack용 평가 보드도 제공해 고객의 평가 및 채용 검토 시간 단축에 기여한다. 향후, 산업기기용 파워 모듈에도 로옴의 IGBT를 채용할 예정이다. 세미크론 Karl-Heinz Gaubatz CEO 겸 CTO는 "세미크론의 혁신적인 eMPack 파워 모듈은 로옴의 SiC 기술을 통해 e 모빌
대한항공,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가 대한항공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공동주관해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대한항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과 자율 군집비행 기술을 적용해 항공기 외관을 검사할 수 있는 인스펙션 드론을 전시했다. UAM 전시 부문에서는 해당 권역의 UAM 교통관제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관리시스템 뿐만 아니라 운항통제 시스템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열리는 'UAM 팀 코리아' 전략 포럼에 참석해 SKT, 카카오모빌리티, 한화 등 민간 기업들과 함께 모빌리티 시대의 국토교통산업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대한항공은 드론을 원격 조종해 정해진 코스를 비행하는 경기인 '2022 국제항공연맹(FAI) 드론레이스월드컵' 행사도 후원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친환경선박 전(全) 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주도할 통합사업단을 출범시키고 관련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 국제 해운 온실가스 50% 감축' 목표 등 점점 강화되는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비해 친환경 선박 및 관련 기자재의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해수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0년 동안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친환경 선박은 선박 엔진의 연료 전환, 연료전지·배터리 등 전기추진 및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등을 탑재해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과 미래선박 시장에서의 신기술 선도를 위해 2030년까지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추진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시험·실증 및 국제 표준화(ISO)와 함께 IMO의 의제 개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업에는 총 2,540억원이 투입된다. 통합사업단은 산업부와 해수부가 각각 지원하는 개발 분야와 실증 분야로 구성된다. 개발 분야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실증분야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주관해 사
SK온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자동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14일(한국시각) SK온에 따르면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내·외부 검토를 양사가 최근 마무리, 블루오벌SK가 7월 13일자로 공식 출범했다. 지분은 양사가 5:5로 보유한다. 이사진은 양사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되며, 공동경영 정신에 따라 모든 이사회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한다. 합작법인 본사는 당분간 SK온의 미국 생산시설이 위치한 조지아주에 위치하다, 향후 블루오벌시티로 옮길 예정이다. 포드가 테네시주 스탠튼에 조성중인 블루오벌시티에는 블루오벌SK의 배터리 공장, 포드의 전기차 조립공장, 부품소재 단지가 들어선다. 앞서, 지난해 가을 양 사는 향후 각각 5조 1000억원씩 총 10조 2000억원을 투자해 블루오벌SK를 설립, 배터리 공장을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테네시 공장은 1554만㎡(470만평) 부지에 포드의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건립된다. 켄터키 공장 부지 면적은 총 628만㎡(190만평)이다. 3개 공장 완공 시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총 129 기가와트시(GWh)다
이차전지 장비 기업인 GE와 KIT는 경북 구미에 총 667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정을 신설키로 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에서 GE 이헌철 부사장, KIT 이하춘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업과 이차전지 신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GE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에 528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에 필요한 물류 장치 생산 시설을 확대하며 70여 명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KIT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139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설비 확충 및 58명 신규 고용을 계획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차전지는 미래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 산업이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업이 투자키로 한 구미 하이테크밸리에는 LG BCM, PNT, 대진기계 등 여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PC),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 기대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속도인 ‘24Gbps GDDR6 (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 24Gbps GDDR6 D램은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1z) 공정을 기반으로 한 16Gb 제품이다. 24Gbps GDDR6 D램은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HKMG) 기술도 적용돼, 기존 18Gbps GDDR6 D램보다 약 30% 이상 동작 속도가 향상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의 표준 규격에 맞춰 GDDR6 D램을 개발해, 인공지능(AI)/그래픽 가속기 업체들이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확보하면서도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24Gbps GDDR6 D램을 프리미엄급 그래픽 카드에 탑재할 경우, 최대 초당 1.1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풀 HD급 영화 275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저전력 동적 전압 기술(DVS)을 적용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20%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
LG화학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은 익산·나주 사업장 2곳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LG화학 익산 사업장은 전체 폐기물의 96%를 재활용하는데 성공해 ‘골드’ 등급을 받았으며 나주 사업장은 재활용률 94%를 달성해 ‘실버’ 등급을 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익산 양극재 사업장은 제조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세라믹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약 2,100톤 가운데 96%를 재활용하고 매립율을 제로화(0%)하는데 성공했다. 나주 사업장은 생산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공정을 도입해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63톤 가량 절감했으며, 폐기물 모니터링을 통해 2018년부터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전기차 배터리의 기존 음극 소재를 그대로 쓰면서 고속충전에 따른 수명 저하도 줄일 수 있는 획기적 방식의 양극 소재 기술이 나왔다. UNIST 교원창업기업인 에스엠랩(SMLAB)이 리튬이온배터리의 고속충전 특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단결정 양극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양극 소재의 형상과 표면구조를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수명 특성이 30% 이상 향상됐다. 전기차에 사용 중인 리튬이온배터리에 급속 충전을 반복하면 양극과 음극에서 부반응이 일어나 수명이 저하된다. 급속 충전 시 리튬이온은 음극의 흑연 입자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전해액과 반응해 손실된다. 양극에서도 빠른 속도로 리튬이온이 드나들게 되는데, 이런 충‧방전이 반복되면 부피가 팽창하면서 양극 구조를 붕괴해 리튬이온 출입을 어렵게 만든다. 이런 문제들은 결국 배터리 셀 온도를 높이고, 이에 따라 전해액과 양극과 음극의 소재 표면에서 분해도 가속화되므로 수명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는 기술로는 주로 음극 소재의 개선이 제안됐다. 흑연 대신 리튬을 사용하거나 흑연과 실리콘을 사용해 충전 시간을 단축하려는 시도였다. 배터리 충전 시 리튬이온은 음극의 흑연 구조 속에 있는 빈 공간으로 들어간다. 기
피닉스컨택트가 ‘파워 릴라이어빌리티’ 토털 전원 공급 솔루션 개념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닉스컨택트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산업 분야의 전기화, 네트워크화, 자동화가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원 공급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전원 안정성 캠페인 일환으로 파워 릴라이어빌리티 구성 중 통신 기능이 있는 24V 전원 공급 시스템 소개하게 됐다고 피닉스컨택트 측은 설명했다. 파워 릴라이어빌리티(Power Reliability)에는 서지 및 과전류로부터 보호, 이중화 및 배터리 백업을 제공하면서 AC에서 DC로 변환, 오류 모니터링, 최종 장치로의 전력 분배가 포함된다. 이 4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신뢰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아무리 정교한 제어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단 한 번의 전력 방해만 있으면 라인 다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신규 출시된 24V 전원 공급 시스템은 파워 릴라이어빌리티 구성 중 통신 기능이 있는 공급 시스템으로서 전체 플랜트의 데이터 투명성을 향상 시키
모바일 세미컨덕터 인수, 美 정부 승인에 따라 오는 3분기 중 완료 예정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및 SoC를 위한 고도로 최적화된 임베디드 메모리 기술을 보유한 미국 비상장 기업인 모바일 세미컨덕터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세미컨덕터는 다양한 MCU 및 SoC에 최적화된 초저전력 성능의 최첨단 SRAM(Static RAM) 메모리 기술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입증된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노르딕의 nRF52 및 nRF53 시리즈 SoC와 nRF91 시리즈 SiP 디바이스 또한 모바일 세미컨덕터의 메모리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노르딕의 CTO이자 R&D 및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인 스베인-에길 닐슨(Svein-Egil Nielsen)은 “최적화된 저전압 임베디드 SRAM 설계 분야의 업계 리더로 인정받는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 세미컨덕터 팀이 노르딕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수년 동안 협력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모바일 세미컨덕터의 SRAM은 노르딕의 블루투스 및 셀룰러 IoT 제품군의 핵심적인 차별화 요인이었다. 따라서 이렇게 중요한 전문기술을
임단협서 공장설립-생산인력 확대 합의…울산 등에 배터리합작공장 가능성 2030년 전기차 144만대 생산 목표…기아·제네시스도 전동화 전환에 박차 현대차그룹의 전동환 전환 작업이 주요 계열사인 현대차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국내 최초의 전기차공장 설립과 전동화를 위한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에 합의했는데 이 같은 노사 협력으로 전기차 시대 '퍼스트무버'(선도자)가 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9만8천원(4.3%)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안에 합의한 데 이어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 대응과 고용안정을 위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도 마련했다. 합의서에 따라 현대차는 2조원을 들여 국내 최초의 전기차 생산 전용 공장을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연산 규모는 15만대 이상으로, 현대차가 국내 공장을 짓는 것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공장 개선을 위한 투자를 추진하고,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와 작업성·환경 개선을 위한 최첨단 생
IIoT 시대의 출현으로 많은 시스템 통합업체들과 엔지니어들은 정기적인 보안 패치 제공함으로써 적시에 시스템 취약성을 해결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IIoT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있다.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업 Moxa가 새롭게 출시한 IIoT 게이트웨이 ‘AIG-300 시리즈’는 애저 IoT 엣지(Azure IoT Edge)와 통합하여 비용과 시간 효율적인 IIoT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능을 통해 중요한 가치를 제공한다. ◇ 빠르고 안정적으로 클라우드와 연결 가능 엣지와 클라우드 간의 원활한 데이터 수집과 장치 관리를 위해서는 매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IIoT 게이트웨이가 필요하다. ThingsPro로 구동되는 AIG-300 IIoT 게이트웨이는 애저 IoT 엣지와 원활하게 통합이 가능하며, 안정적으로 빠르고 쉽게 데이터 수집 및 장치 관리가 가능한 시장 선도적인 솔루션이다. 장치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몇 가지 간단한 구성 단계를 통해 애저 IoT 엣지로 전송된 다음, 다시 애저 IoT 허브(Azure IoT Hub)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AIG 시리즈 IIoT 게이트웨이에서는
유럽 자회사 큐에너지-독일 엔비리아와 공동 추진 한화솔루션이 유럽에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확대한다. 한화솔루션의 유럽 에너지 사업 자회사 큐에너지(Q Energy)는 독일의 태양광 개발전문회사 엔비리아(ENVIRIA)와 함께 500MW 규모의 태양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독일 전역에서 2~7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38개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엔비리아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고 정부 인허가를 취득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뒤 이후 매각하거나 직접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엔비리아와의 공동 개발사업은 한화솔루션이 독일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 개발 사업이다. 한화솔루션은 앞으로도 풍력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유럽 전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개발전문업체 RES프랑스를 약 1조원에 인수하며 유럽에서 총 12GW 규모의 개발사업권을 확보했고,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철 큐에너지 대표는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