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다능공화로 제조환경 혁신 7축 로봇, 자유도 뛰어나 다양한 작업 현장 활용 로봇 산업이 자동화 시스템에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로봇을 사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회사와 같이 큰 규모의 회사들은 대량생산과 품질 안정을 위해 용접과 도장 분야에서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중소기업은 노동력이나 기술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 생산성이 저하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야스카와전기 아마자키 키요아키 로봇사업 부장이 로봇기술 포럼에서 발표한 ‘일본 내 중소기업 로봇 사용 실태와 적용사례’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정리 양가희 인턴기자 (kahee-green@hellot.net) 로봇사업부를 가장 큰 비중으로 두고 있는 야스카와전기는 1915년에 설립되어 내년에 100주년을 맞는다. 야스카와전기는 로봇사업부 외에 모션컨트롤러사업부, 인버터사업부, 시스템엔지니어링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자동차회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접로봇과 도장로봇, 일반 산업에서 사용되는 핸들링로봇,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되는 반송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야스카와전기의 ‘양팔
53개 뿌리기업 로봇 구축…500억 매출 효과 3년간 시범사업으로 생산성 향상·인력 개선·제조환경 개선 이뤄 중소제조업용 로봇시범사업의 성과가 공개됐다. 로봇시범사업이 진행된 지난 3년간 약 110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매출액은 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로봇시범사업 전담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은 뿌리기업의 로봇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인력 개선 효과, 제조환경 개선, 품질 및 신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봇기술 포럼에서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중소제조업용 로봇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사례’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중소제조업용 로봇시범사업은 제조업용 로봇의 시장 확산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을 맡았으며, 한국기계연구원과 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했다. 뿌리산업 로봇 우선 적용…인력 개선 등 고질적 문제 해결 로봇시범사업은 3년간 총 110억 원을 들여,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 등 뿌리산업 6대 분야 현장에 로봇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들 뿌리산업은 대표적인 3D 산업이며 작업자들이 기피하는 분야이다. 그러나 뿌리산
바코드 시스템 및 리본 시장 동향 2015년까지 바코드 시장 연간 성장률…7.1% 예측 네트워크의 발달에 의해 정보를 온라인으로 교환하는 시대가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서는 컴퓨터에 입력되어야 할 정보에 대한 입력 방법의 자동화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상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주문 과정에서부터 생산, 포장, 수송, 납품 등 모든 물류 활동의 고속화가 반드시 요구되는 요소이다. 바코드 및 RFID 등 AIDC 기술은 유통, 물류에서 사람의 작업이나 판단을 궁극적으로 배제하고 상품이 가진 정보를 자동적으로 취득해서 온라인으로 관련 정보를 처리하는 자동처리 시스템 구현의 핵심 요소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제조업체의 모든 공급망 매니저와 관리자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해 생산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과 솔루션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답을 ‘바코드’에서 확인했다. 왜냐하면 바코드가 라벨 추적과 이력추적성과 함께 더 많은 자유재량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라벨을 스캔할 수 있는 장치 관련 시장은 향후 꾸준히 성
‘선택’과 ‘집중’ 통해 로봇 수요 창출 정부, 로봇 R&D·타산업간 융합 등 사업 강화 정부는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창출을 위해 4대 전략을 마련하고 로봇 보급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4대 전략의 주요 골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로봇 R&D 과제 추진과 핵심 기반기술 조기 확보,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로봇-산업간 융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봇기술 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임용기 사무관이 발표한 ‘로봇산업의 정책과 미래 시장’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한국은 EU,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제조용 로봇 생산국이다. 서비스용 로봇은 일본보다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 정부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2008년에 지능형 로봇 보급 촉진법을 만들고 본격 육성해 왔다. 2010년에는 로봇산업진흥원을 설립했으며, 2011년에는 로봇 예산을 기존 50억원에서 350억원까지 증액했다. 로봇 R&D에 매년 7백억 투자…선진국과 기술 격차 2.5년 단축 정부가 로봇 예산을 올리고 육성하게 된 배경에는 설비 시장이 자동화 로봇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설계 및 제어기술 개발 본고에서는 마이크로그리드에 대한 개념과 그 효용을 간단히 기술하고 특히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의 설계, 구축,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믹스 설계 및 경제성 분석 도구, OpenDSS를 이용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의 동특성 모의 도구, 에너지관리시스템에 대해서 정리한다. 안종보 박사 /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마이크로그리드설계기술팀장 서론 최근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에 대한 관심은 현재의 집중적인 전력공급시스템(Macro Grid)의 대안으로서 지역적 에너지 공급체계로서 가치와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의 축소판 혹은 단위 셀로서의 역할과 효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적인 에너지 공급체계는 원자력, 화력 대규모 발전설비에 대한 환경적, 사회적 제약,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분산전원 기술의 발전, 에너지 소비 비중 중전기에너지 소비의 증가에 다른 피크부하 저감과 효율 제고 등의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것에 기인한 것이며, 성장동력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그리드는 국가적인 전력인프라로서의 규모로 인하여 구축에 시간이 소요되며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의 추진현황 및 과제 이현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표준인증총괄팀장 스마트그리드 표준화의 추진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로, 표준화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과 현재까지 표준 개발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 왔는지, 그리고 이를 토대로 향후 계획에 대해 살펴본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표준화 트리 체계를 보면,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가기술표준원을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그 아래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이 운영되고 있다. 이 포럼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지능형 전력망 법률에 의하여 표준 개발을 위탁받아서 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표준화 포럼은 상위 WG(워킹그룹)와 도메인 위원회라는 표준개발위원회가 조직되어 있고 각 WG과 위원회 산하에는 표준 개발, 실질적으로 표준 개발을 하는 워킹 그룹 또는 프로젝트 팀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표준화에 참여하는 인원들은 총 400여명이고 있고 각 도메인 위원회, 각 상위 워킹 그룹에서 각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표준개발의 기본 방향은 총 3가지 트랙으로 나뉘며, 먼저 케이스 1의 경우 국제 표준이 완료된 상태다. 지금까지 기술 표준원에서 주로 정책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그리드 산업활성화를 위한 국가 R&D 추진 전략 및 방향 김대경 에너지기술평가원 PD 스마트그리드 산업활성화를 위한 국가 R&D 추진 전략 및 방향이라는 주제 하에 스마트그리드를 새로운 차원에서 정의하고 스마트그리드의 등장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및 R&D 추진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이미 알고 있는 단순한 전력 인프라와 정보통신 인프라를 융합하는 개념을 벗어난 차원에서 스마트그리드를 스마트엑스(Smart X)라고 정의해 본다. Smart X에는 스마트그리드뿐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카, 스마트빌딩 등 수많은 스마트엑스가 있다. 그런데 스마트그리드의 경우에는 전력 인프라와 통신 인프라가 단순하게 융합하는 것만으로는 Smart X라고 볼 수 없다. 추가적으로 X + IT, 즉 IT와 융합을 기본으로 해서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이 Smart X이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과거의 폰은 단순하게 통화를 하는 폰이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해 음성 통화뿐 아니라 수많은 비즈니스가 생겨났다. 여기서 근본적인 혁신, 바로 고정 거치식 전화기에서 모바
슈미드코리아 슈미드 코리아는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몬트렉 시스템을 선보인다. 몬트렉 시스템은 모노레일을 이용한 운송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이 뛰어나며, 소음이 적고 운용비가 적게 들며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다. 특히, 카오스 기술(Chaos technology)을 적용해 단순히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물건을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공정 순서를 변경해 경로를 바꿔 이동하며, 하나의 라인에서 다양한 종류의 물류 또한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미드는 150년 전통과 그에 따른 신뢰성, 안정성, 그리고 향후 기술 개발에 대한 역량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 1864년에 설립돼 올해로 150주년을 맞이한 슈미드는 독일의 전형적인 히든 챔피언 기업으로 오랜 전통에 걸맞게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공정 장비를 제공해 왔다.
IKTS IKTS에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출품할 에네라믹은 LPG를 전기로 전환하는 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타 솔루션에 비해 가동 시 배기가스 발생 및 소음이 거의 없으며 연료 소모량도 현저하게 낮은 것이 특징이다. 상용 LPG를 연료로 하는 100w 연속 출력 발전기 에네라믹은 프라운호퍼 자체 특허 출원 기술인 멀티레이어 방식을 사용함과 동시에 내부 부품 구성의 효율화를 통해 시스템 핵심 부분이 1리터 정도의 부피로 줄어들어 열 손실을 낮추는 효과도 제공한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이용해 비용효율적이고도 강력하며 날씨에 영향을 받는 다른 대안 발전 방식과는 달리,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아웃도어 활동을 비롯한 교통관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이에스피브이 제이에스피브이(JSPV)는 오는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280W 60셀 단결정 고출력 모듈을 선보인다. 280W 60셀 고출력 모듈은 제이에스피브이의 Solar cell(태양전지) 19.2% 양산 체제 구축과 꾸준한 R&D 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고온 다습한 해외 지역의 기후 악조건에서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고안된 수출용 전략 제품이다. 특히 출력 모듈 발전 열화방지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저가 제품과의 기술 차별화를 도모했다. 회사는 경기 침체 및 원가 경쟁력 등 한국 태양광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부자재 솔라 웨이퍼, 솔라 셀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했으며, 2013년 중국, 독일, 시카고 등 해외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내 전시회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엘에스티에너지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엘에스티에너지가 선보일 신규 정션 박스 ‘YJB-35’는 TUV, UL 인증을 획득하고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이외에도 EVA 업체 STR의 폴리올레핀(POE) 신제품 X-28-138, X-28-150과 산트리노 인버터도 함께 출품한다. POE 신제품은 낮은 체적저항과 수분침투율로 최근 이슈가 되었던 Anti-PID 성능뿐만 아니라, UV 차단까지 낮춰 모듈 효율을 1%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엘에스티에너지는 정션 박스(J-BOX), 백시트(Backsheet), 에바(EVA), 폴리올레핀(POE), 글라스(Glass) 등 모듈 원자재 공급에서 인버터, 발전 사업, 시공 설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서비스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션 박스는 일본 유키타(YUKITA)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에비수 산업 에비수 산업은 오는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공장 지붕, 건물 지붕에 태양광 설치를 위한 최적의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주요 전시품은 모듈간 접지와 구조물 공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특허 제품 ‘접지 모듈 클램프’, 컬러 강판 지붕에 태양광 설치를 위한 특허 제품 ‘평판넬 브라켓’ 등이다. 에비수 산업은 2008년 설립 이후 지붕 위 태양광 설치를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규모 지붕 태양광 공사부터 소규모 공사까지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외에도 태양광 시공을 위한 전용 형강, 방수 브라켓 등 다수의 제품을 취급한다.
멀티콘택트코리아 멀티콘택트코리아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선보일 커넥터 시스템은 멀티램(Multilam)이라는 도체 연결용 부품을 전체 커넥터 시스템에 적용해 저항을 낮추고 효율을 높임으로써 뛰어난 연결 특성을 갖도록 설계 제작됐다. 단순한 연결을 위한 커넥터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립식 모듈의 형태로 라인업을 구성해 각기 다른 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커넥터 시스템으로 구성할 수 있다. 파워, 시그널, 공압, 유압, 데이터 통신(CAN, Profibus, Ethernet), 광통신(POF, GOF) 등의 요구 사항을 하나의 커넥터 시스템 안에 집약해 공간 효율적이며 유지보수에 편리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태양광 커넥터 ‘MC4(TUV1500V, UL1000V)’ 외에도 ESS(Energy Storage System)에 사용하는 버스바(Busbar)를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ESS 및 일반 배터리 연결에 사용되는 케이블 연결 솔루션을 출시해 안전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최적의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으로 가다] 태양광·풍력에서 연료전지, ESS, 스마트그리드, EV까지 24개국 3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신재생에너지 전문 국제 무역 전시회인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풍력에너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2004년 첫 개최된 이래 11년간 고속 성장을 해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주최로 오는 4월 2일부터 3일간 24개국 3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기존 엑스포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지난해 론칭한 연료전지(Fuel Cell)의 확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e·mobility)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으로 신재생 전문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태양광, 풍력 넘어 연료전지, ES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로 확대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중국의 대기업들이 대구로 몰려온다. 매년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으로 가다 <ESS 산업동향> ESS 잠재력 어디까지? ESS 산업은 국내 보다는 해외를 겨냥하여야 할 산업이다. 최고의 인적자원을 가진 우리가 향후 천문학적으로 펼쳐질 ESS 시장에서 기회손실을 범하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ESS의 개념과 ESS가 필요한 이유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이다. 우리말로는 에너지저장장치로 번역된다. 에너지 중에서도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를 EESS(Electrical Energy Storage System) 즉, 전력저장장치라고 부른다. 저장 대상이 되는 에너지는 주로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정확히는 에너지의 형태라고는 볼 수 없지만)가 대상이 된다. 전기는 BC600년경 그리스의 철학자였던 탈레스가 호박을 문지르면 가벼운 물체가 달라붙는 것을 발견하면서부터(정전기의 발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호박’의 그리스 말인 ‘일렉트론’은 전기를 의미하게 됐다. 1752년의 연날리기 실험으로 번개가 전기인 것을 알아 낸 벤자민 프랭클린 등 1700년대 이후로는 전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