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윤희승 기자 | 코펜하겐 – 2022년 9월 28일 – JAI는 오늘 5GBASE-T(5GigE) 속도로 작동하는 GigE Vision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Go-X 시리즈 소형 머신 비전 카메라 12대를 추가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초 출시된 24대의 Go-X 모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카메라에는 최신 Sony Pregius S CMOS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5.1~24.5 메가픽셀 해상도가 제공됩니다. Pregius S 센서에는 이미징 성능 저하 없이 더 작은 픽셀 크기를 지원하는 후면 조명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JAI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소형 폼 팩터를 통해 훨씬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Pregius S 센서의 2.74 µm 픽셀 크기를 통해, 새로운 24.5 메가픽셀 Go-X 시리즈 카메라에서도 29mm x 29mm 전면 플레이트 및 C-마운트 렌즈와 호환되는 1.2" 광학 형식을 제공합니다. 카메라의 길이는 68mm입니다. 새로운 카메라의 상세 해상도: 5.1 메가픽셀 (2472 x 2064 픽셀) 8.1 메가픽셀 (2856 x 2848 픽셀) 12.4 메가픽셀 (4128 x 3008 픽셀) 16.2 메가픽셀 (5328 x
전기차·데이터센터 수요에 급성장…트렌드포스 10대 기술 트렌드 전망 내년 반도체 업계에서는 탄화규소(SiC·실리콘 카바이드)와 질화갈륨(GaN) 등 이른바 3세대 반도체 기술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는 2023년 10대 기술 산업 트렌드 중 하나로 3세대 반도체의 부상을 꼽았다. 기존 전력 반도체는 주로 실리콘(Si) 소재로 만들어졌는데, 최근에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을 극대화한 SiC와 GaN 등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력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전자기기 수요 확대와 전력 소비 증가가 예상되면서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2026년까지 5년간 SiC와 GaN을 활용한 전력 기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35%, 61%에 이를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800V 전기차, 고전압 충전, 고효율 그린 데이터센터 등의 급부상으로 SiC와 GaN 부품은 가파른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2023년을 앞두고 더 많은 자동차 업체가 메인 인버터에 SiC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GaN은 고출력 에너지 저장장치
키 플레이어들의 전시 참여로 물류 트렌드 및 인사이트 제시 물류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2'가 지난 10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총 52개사 200여부스 규모로 열렸다. SCM FAIR 2022는 올해 2회째로, 약 4000여명의 참관객을 유치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SCM FAIR는 개막 전부터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산업 물류 종합 전시회로서 기대를 모았다. 올해는 'Process Optimization·Creating value'를 슬로건으로 성공적인 물류 디지털 전환의 활로를 제시했다. 이에 SCM FAIR에는 SCM 구축을 위한 물류, 유통, 생활 물류 분야의 솔루션, 시스템 및 서비스 기업이 참가했으며, 제조, 유통, 온라인커머스 분야의 바이어들과 교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됐다. 이뿐 아니라 주최 측은 지난 해보다 다양한 산업군의 참가 기업 및 방문객 유치를 위해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삼성SDS, 머스크, 코그넥스,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총 24억 유로(약 3조3천600억원)를 투자해 중국 자율주행 반도체 기업 호라이즌 로보틱스(이하 호라이즌)와 자율주행 관련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가 지분 60%를 보유하는 이 합작사가 중국에서 자율·보조 주행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작사는 특히 관련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한 개의 반도체 칩에 통합하는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폭스바겐은 덧붙였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중국 법인장은 합작사 설립으로 인해 중국 고객의 요구를 더 신속하고 일관되게 충족할 수 있게 되고 자사의 중국 내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폭스바겐은 최근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 중국에서 제품·서비스 개선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다양한 차종에서 빚어지는 스크린 일시 멈춤 현상, 복잡한 기능에 대한 불만 등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감소하기도 했다. 호라이즌은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 대전’에서 운영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물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는 녹색건축물 인증 취득 5년이 지난 건축물 대상 ‘운영 부문’을 신설해 녹색건축물의 유지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12월 개관 이후 녹색 건축 랜드마크로 기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첫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로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 의지를 담은 건축물이다.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패시브건축 기술을 통해 70% 이상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쓰고 남은 에너지를 한전에 판매하고 있다. ZEB 3등급, 계약 전력 300KW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 자립율 153%, 한전 수전 비율 18.8%, 피크 전력 90KW이란 놀라운 운영 성과를 보였다. 이는 건물 분야 탄소 저감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운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59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금리 압박과 인플레이션 등의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 내수가 1년 7개월 만에 동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지표 모두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은 1년 8개월 만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월간 자동차 수출은 19만2863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27.5% 늘었다. 금액으로는 34.7% 증가한 47억9000만달러로 물량과 금액 둘다 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와 중형 3사 스포츠유틸리티차(SUV)·픽업차종의 해외 인기와 생산량 제고에 힘입었다. 수출 금액도 친환경차 비중이 커져 역대 월 수출액 중 두 번째 많았고 3개월 연속 40억달러를 넘겼다. 친환경차 수출 물량은 4만8000여대로 39% 늘었고, 금액은 14억1000만달러로 35%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21개월 연속 늘었다. 특히 주요 시장인 북미 수출액이 22억6000만달러로 작년보다 70%나 늘었다. 전기·수소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미국 수출액은 무려 400% 이상 폭증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
헬리지게차가 물류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에서 리튬 지게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헬리지게차는 1958년부터 고품질 지게차 및 물류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며, 1~46톤급 지게차, 로더, 트랙터, 파레트 트럭 등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차량을 다루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납산지게차와 리튬배터리를 비교했을 때 생산성·효율성이 훨씬 더 우수하며, 친환경적 요소까지 갖추고 있다. 헬리 리튬 배터리 지게차는 안전성·신뢰성 등 약 273가지 테스트를 거친 CATL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함을 보장한다. 압착, 관통, 과충전, 극한 온도 및 단락과 같은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지능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략 1-2시간 내 완충 가능하며, 간헐 충전 시에도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아 사용자는 끊김없는 작업을 지속할 수
포스코그룹, 국내 최초로 니켈광석부터 고순도니켈까지 전 생산·공급 체제 완성…중국 수입 의존도 낮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에 유리한 입지 구축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을 착공하고 직접 생산에 나선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은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소재분야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SNE Research’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30년 59백만 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량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원료인 고순도니켈 역시 연평균 20% 수준으로 급성장해 2025년부터는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니켈 정제사업 투자를 선제적으로 결정하였고, 14일 광양제철소에서 고순도니켈 정제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기념사에서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배터리 고성능화로 고순도 니켈 수요가 빠르게 증
업계 최초 CCC 애플리케이션용 NFC 포럼 인증 획득한 IC인 ST25R3920B 개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차세대 자동차 품질인증 NFC 리더기 IC인 ST25R3920B를 출시해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 디지털 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도어잠금 및 시동은 물론, Qi 무선 충전 제어 및 스마트폰 페어링을 위해 자동차 도어와 중앙 콘솔에 사용된다. 이 칩은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애플리케이션에서 NFC 카드를 보호하는 ST의 독보적인 하트비트 알고리즘과 함께 제공되며, 카드 에뮬레이션 모드에서 NFC 카드와 스마트폰을 구분한다. 이를 통해 카드의 보안을 유지하며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새로운 추가 기능으로는 최신 NFC 포럼 CR13 인증을 용이하게 하는 향상된 AWS(Active Wave Shaping) 기능이 있으며, 이는 CCC 디지털 키 솔루션과 스마트폰 간의 안정된 상호 작용을 촉진한다. AWS는 파라미터를 조정해 수신된 신호에서 언더슈트 및 오버슈트를 제거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 중 안테나의 반복되는 매칭을 방지한다. 자
대구성서산단관리공단이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통합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선보였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구성서산단관리공단이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운송 라우팅 솔루션을 통해 지정코스별 자동배차와 도로정보 및 업무제약조건을 수렴한 최적의 운송경로를 산출한다. 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링, 연관분석 및 탐색적 분석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정코스별 자동배차와 도로정보 및 업무제약조건을 수렴한 최적의 운송경로를 산출하는 차량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을 높였다. 이밖에도 24시간 운영되는 모바일 챗봇 서비스로 공동운송에 대한 24시간 물류관제 및 대응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구성서산단관리공단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단지 연계형 스마트 물류플랫폼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 성서 산업단지와 반
GB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물류 부동산 토탈솔루션을 선보였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GB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물류부동산 개발에 필요한 사업대상지의 타당성 분석, 인허가, 설계, 시공, 감리, 임대차 및 시설물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물류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이다. 엔지니어링, 건축분야의 CM(건설사업관리)을 주축으로 사업관리, 자산관리, 임대관리, 시설관리 등 물류 부동산 관련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로봇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도심 내 소규모 물류 센터 개발(last mile 배송) 등 차세대 물류단지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GB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e-커머스 시장의 도약을 확신하고, 서울권 및 부산권에 130만㎡(200개소) 물류창고 부지를 확보했
4개 공장 주차장에 2.5MWp 규모 태양광 설비 설치로 연간 3,308MWh 재생에너지 생산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약 11,894㎡에 달한다. 총 설비 용량은 2.5MWp 규모로 연간 3,308MWh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한 데 이어 ‘2045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선언했다. 오는 2045년까지 국내외 사업장뿐 아니라 공급망과 제품, 지역사회를 포괄하는 전 밸류체인에 걸쳐 최종적 의미의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4월 현대차, 기아 등 현대차그룹 5개사와 함께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
삼성디스플레이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환경경영전략을 13일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만 쓰기 위한 'RE100' 캠페인에 가입했으며,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2020년 완료한 데 이어 올해까지 베트남·인도 등 모든 해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을 추진한다. 또 매년 친환경차 비율을 높여 2030년까지 기업 업무차량을 무공해차인 전기차·수소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2050년에는 직·간접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력·공정가스·연료 사용절감, 공정가스 저감설비 확대, 저 GWP(지구온난화지수) 대체 가스개발을 실천한다.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에서 직접 배출하는 탄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또 OLED 유기재료의 효율을 높여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을 낮추고, 차별화한 저전력 디스플레이 '에코스퀘어 OLED'를 개발한다. 대체불가 자원인 모래와 물 보호를 위해 공정재료 재자원화, 자원순환형 소재 개발도 추진해 디스플레이산업 순환경제 생태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주선 삼
전자선 기반 반고체 배터리 제조 기술…차세대 배터리 제조 응용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정찬희 박사 연구팀이 '전자선 기반 반고체 배터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터리를 구성하는 인화성 액체 전해질에 대해 배터리 밖으로 새거나 불이 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단점이 제기돼왔다. 반면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액체 배터리보다 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화재·폭발 안전성이 향상된 반고체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다. 반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에 리튬이온을 전달하는 물질(전해질)이 겔 형태(반고체)인 배터리를 뜻한다. 연구팀은 상온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투과력이 높아 배터리 내부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전자선의 특징에 착안해 전자선을 쬐면 액체가 반고체 형태로 변하는 전자선 감응형 반응물을 개발했다. 이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반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배터리와 같은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정찬희 박사는 "배터리 내부에 반고체 전해질이 빈틈없이 고르게 형성돼 성능은 뛰어나면서 겔 형태로 밖으로 유출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안전성이 더 강화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제조 기술 개발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
산업용 화스너 관련 납품사 자동공급 방식 공급거래와 전문 기술관리 방안 다뤄 한국뷔르트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산업용 화스너 구매관리 종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1전시장 209A룸에서 열린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기계장비,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기계 장비를 다루는 제조기업들은 기계체결요소인 산업용 화스너를 구매 및 재고 관리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뷔르트는 세미나에서 납품사 자동공급 방식 공급거래와 전문 기술관리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한국뷔르트 기술고문인 장경복 박사가 발표연사로 참여하며,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산업용 화스터 납품사 자동공급'에서는 실시간 재고정보관리, 상시 적정량 구매 및 재고보유 방안, 온라인형 간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