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부터 옵티마이제이션'까지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전략 추진 키사이트코리아가 3년만에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0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 동안 온라인 컨퍼런스 '키사이트월드 20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월드 2022에서는 5G와 6G,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양자 컴퓨팅 및 시스템, 디지털 트윈, AI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고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사장은 “기술의 발전이 우리가 매일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경험을 재구성하고 있다. 급속한 기술 혁신 속도는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와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며, “키사이트월드 2022에서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기술 리더와 엔지니어에게 장단기 기술 혁신에 유용한 전문 지식과 예측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속하게 발전하는 5G와 6G, 양자 컴퓨팅, 디지털 트윈, 인공 지능,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이 모든 산업에 걸쳐 끊임없는 상상력과 혁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키사이트월드에서는 4일 동안 매일 장·단기 트렌드에 대한 업계 전문가 기조 연설, 주요 산업 과제에 대한 패널 토론, 업계 미래 예측 및 관련 솔루션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처음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측면부에서 보여지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대형 세단의 지위를 공고히 해준다.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뤄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
“우리 기업에 차별없이 설계되도록 초기부터 대응 필요…EU와도 협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유럽연합의 원자재법 제정 동향과 관련해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달 14일 원자재법(RMA)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으며, 내년 1분기에 법안 초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창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유럽연합이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역내 생산 강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RMA 제정을 추진중”이라며 “RMA가 국제규범에 합치되고 우리 기업들에 차별적인 요소 없이 설계되도록 초기 단계부터 민·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RMA 추진동향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EU측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U 원자재법은 전략적 핵심원자재를 선정해 관련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과 공급망 개발 기금을 조성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편 역내 생산과 재활용, 연구·혁신(R&I)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리튬, 희토
100곳 중 7곳꼴 안전 부적합 정부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자 제조부터 유지관리까지 단계별 안전관리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AC메리어트호텔에서 전기차(테슬라)와 충전시설 제조업체(대영채비, 이카플러그 등), 학계(서울대), 관련 협회(전기공사협회·전기기술인협회·대한전기협회), 국가기술표준원 등 관련 업체·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는 2017년 2만5108대, 2018년 5만5756대, 2019년 8만9918대, 2020년 13만4962대, 지난해 23만1443대에 이어 올해 들어 8월까지 32만8267대로 급증세다. 전기차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충전시설 보급 확대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생활 밀접 장소에 설치돼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차 충·방전 설비 안전관리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한 결과 점검 대상 5483개 가운데 337개소(6.6%)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간담회는 상시 안전 관리체계 도입
하이패스 사용하면 50% 할인 전기차, 수소차와 사업용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 2024년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 31일 종료할 예정이던 통행료 할인제도를 2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수소차는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통행료를 50% 할인해준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17년 9월 도입돼 할인 기간이 두 차례 연장됐다. 지난해 통행료 할인 금액은 219억원이었다.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는 심야 시간(오후 9시∼다음 날 새벽 6시) 통행료를 30∼50% 깎아준다. 2000년 도입 이후 12차례 할인 기간이 연장됐다. 연간 할인액은 1000억원 안팎이다. 국토부는 이번 통행료 할인 기간 연장으로 2년간 1344억원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추산했다.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이번 통행료 할인기간 연장은 화물운송업계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향후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ANC(Active Noise-Control) 기술로 노면 소음 제거(RNC: Road Noise Cancellation)를 지원하는 센서를 새롭게 출시했다. 전통적으로 자동차는 엔진 성능, 외부 디자인, 파워트레인으로 그 가치가 정해졌지만, 점차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실상 전기자동차(EV)는 기본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ICE)에 비해 소음이 적지만, 차량 제조사들은 바퀴나 진동으로 발생하는 실내 소음까지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탑승자들이 보다 조용한 주변 환경에서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ation) 알고리즘은 차량 전반에 설치된 일련의 센서와 함께 동작하면서, 주변 소리를 측정하고 진동 방지(캔슬링) 사운드 역할을 하는 노이즈 캔슬링 파형으로 진동을 없앤다. ST 아날로그, MEMS 및 센서 그룹의 MEMS 서브그룹 마케팅 사업본부장 시모네 페리는 “오늘날 보다 조용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보장하는 현명한 방법은 불필요한 소리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제거하는 것”이라며, “노면 소음의 영향이 클 수 있
파블로항공 제작 드론과 통합관제시스템 활용…안전한 도심 비행환경 구축 목표 파블로항공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관하는 '도심 비행환경 안정성 개선 프로젝트'에 공식 수행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NASA 랭글리 연구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파블로항공, ResilienX, Trueweather, Spright, Longbow 5개 기업이 협업한다. 파블로항공은 올해 자체 개발한 멀티콥터 배송 드론에 풍속 센서를 장착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수집·활용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비행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풍속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게 된다. 풍속 모델 예측으로 비행 항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비행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이찬주 파블로항공 미국지사 운영이사는 이번 NASA와의 프로젝트에 대해 "드론 물류 배송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도심 항공 상용화를 향한 큰 발걸음"이라고 평가하며 "파블로항공이 한·미 양국의 드론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항공우주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미국 애리조
LG유플러스와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현장 작업자에게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안전 장구를 보급, 모든 작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초 업무 협약을 맺고 IoT 센서가 부착된 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 작업자 전용 애플리케이션, 관제 플랫폼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IoT센서는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안전모 센서는 작업자의 착용성을 고려해 경량화 하는 동시에 보다 튼튼한 내구성을 갖췄다. 스마트 안전고리 센서는 잦은 충전이 어려운 작업 환경을 고려해 배터리 교체 주기를 270일로 확대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고리는 작업자가 기존에 보유한 안전용품에 손쉽게 탈부착되는 방식으로 범용성이 높다.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작업자가 높은 장소에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때 안전모 턱 끈이나 안전고리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분석하고, 문제가 있을 때 작업자에게 알려 추락 사고를 방지한다. LG유플러스 전승훈 스마트 인프라 사업 담당(상무)은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을 시작으로 다른 추락사고 위험 현장으로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대해 중대 재해 사
지난 15일 발생한 SK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 당시 지하 3층 전기실의 배터리 1개에 불이 붙으면서 진화 작업을 위해 센터 전체의 전원을 차단, 카카오뿐 아니라 네이버 등의 서버 기능이 중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데이터 센터 내 전기 공급선이 하나로 연결돼 있어 특정 장소에 대한 전기 공급 중단만으로는 누전 위험 등을 막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국적으로 데이터 센터가 늘고 있는 만큼, 유사 사고에 대비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1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데이터 센터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설치된 CCTV에는 전기실 내 배터리 중 1개에서 스파크가 일어난 뒤 화재가 발생하고, 이후 곧바로 자동소화 설비가 작동해 가스가 분사되는 장면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5개의 랙(선반)으로 이뤄진 배터리 1개가 모두 탔다. 해당 배터리 주변이 그을리기는 했지만, 또 다른 배터리가 전소하는 등의 추가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재의 여파는 컸다. 불이 나자 전력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고,
내년 반도체 업계에서는 탄화규소(SiC·실리콘 카바이드)와 질화갈륨(GaN) 등 이른바 3세대 반도체 기술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는 2023년 10대 기술 산업 트렌드 중 하나로 3세대 반도체의 부상을 꼽았다. 기존 전력 반도체는 주로 실리콘(Si) 소재로 만들어졌는데, 최근에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을 극대화한 SiC와 GaN 등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력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전자기기 수요 확대와 전력 소비 증가가 예상되면서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2026년까지 5년간 SiC와 GaN을 활용한 전력 기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35%, 61%에 이를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800V 전기차, 고전압 충전, 고효율 그린 데이터 센터 등의 급부상으로 SiC와 GaN 부품은 가파른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2023년을 앞두고 더 많은 자동차 업체가 메인 인버터에 SiC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GaN은 고출력 에너지 저장장치, 데이터 센터 등으로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편안한 착용감과 건강 관리에 특화한 스마트워치로 주목받아 스마트워치는 현대인의 손목을 차지한 절대 다수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은 스마트워치가 태동하던 시기였다. 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이 전부였던 모바일 시장에서 스마트워치의 성공을 기대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스마트워치는 기능 면에서도 단순했다. 전화와 메시지 알림 기능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워치의 위상은 180도 달라졌다. 스마트워치는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수요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스마트워치 개발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오늘날 시장에는 다양한 스마트워치 브랜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어메이즈핏 GTS 4 미니(이하 GTS 4 미니)'은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가성비 뛰어난 스마트워치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웨어러블 기업 제프 헬스(Zepp Health)에서 GTS 2 미니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인 GTS 4 미니는 초경량 디자인에 건강 관리 기능까지 갖췄다. 직접 착용해본 GTS 4 미니는 9.1mm의 얇은 본체와 19g의 가벼운 무게에 걸맞게 착용하기에 부담이 없었다. 여기에 부드러운
LS일렉트릭이 아시아 경제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세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싱가포르 소재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ITAP(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2022’에 참가, ‘Futuring Digitalized Energy’를 메인 콘셉트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전력·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ITAP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싱가포르 내 유일한 전력·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의 아시아 태평양 버전이다. 4차 산업 및 기술 생태계 허브를 자처하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Industry 4.0 for business sustainability’을 메인 테마로 20여 개국, 190여 기업들이 참여한다. LS일렉트릭은 약 6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센터 등 2개 테마를 중심으로 출품,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스마트 팩토리 테마에는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주관 세계등대
"제조업·혁신역량 우수한 한국, IPEF서 가장 중요한 국가" 미국 재계의 최대 이익단체인 미국 상공회의소의 아시아 담당 임원이 한국산 전기차에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찰스 프리먼 미국 상공회의소 아시아 총괄 선임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의 사무소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IRA 조항과 관련해 "일부 조항 적용을 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망 위기를 이용해 국내 보호주의를 사실상 강화하는 시도를 매우 우려한다"며 "따라서 우리는 한국을 포함한 우방과 동맹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조항이 관리되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한국과의 경제통합 심화'와 '미국의 제조업 및 공급망 강화'라는 두 개 목표를 추진하고 있으나 IRA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며 "새 전기차 세액공제 조항이 두 목표가 충돌하는 사례라는 우려를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재무부가 준비 중인 IRA 세부 규정과 관련해 "시행 규정은 세액공제 조항이 기존 무역
춘천 하우스디 시그니처98가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06㎡ 96가구 △206㎡ 2가구로 조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외벽과 바닥 두께를 최고 250㎜로 안전과 층간소음을 해결했고, 가구당 약 2.4대(세대별 2대 지정주차)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라인별 2대의 엘리베이터와 세대 전용 창고도 마련했다. 이 관계자는 또 2대의 충전소(급속, 완속 각 1대)와 74개소의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했으며, 홈케어와 발렛파킹 등 주거관리 서비스와 함께, 스크린골프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춘천 공지천 앞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는 한편 단지 내 중앙광장, 솔송숲, 매화원 등 공간도 조성한다고 전했다. CGV, 메가박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NH타운(예정)과 퇴계동행정복지센터,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고, 효제초를 비롯해 봄내중, 퇴계중, 남춘천중, 강원사대부고, 강원대, 춘천교대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남춘천역(경춘선)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춘천역 GTX-B 연장 계획과 제2경춘국도, 춘천-
고속 방전기, 폐배터리 진단 평가 장비 개발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 활성화 기여 원익피앤이가 성일하이텍과 손잡고 폐배터리 진단평가 장비 및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을 통해 폐배터리 산업 진출 본격화를 알렸다. 원익피앤이와 성일하이텍은 지난 14일 군산 성일하이텍 본사에서 이차전지 특성 진단 장비 및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과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폐배터리 잔존가치 평가장비 제공을 통한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사는 폐배터리의 전기 방전을 통한 방전 시간 단축 및 오염물질 저감,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 장비를 개발 제공해 폐배터리 진단 및 방전기 시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원익피앤이의 배터리 테스트 장비 전문 기술과 성일하이텍의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노화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성장할 폐배터리에 대한 재활용 관련 기술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 급성장으로 폐배터리 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폐배터리로부터 주요 광물들을 추출해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하는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SNE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