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의 법칙’은 반도체 업계에서 정설로 통한다. 이 법칙은 반도체 칩 집적도가 2년마다 2배씩 늘어나는 성능 향상 실현을 의미한다. 이처럼 반도체 산업은 끊임없는 변화를 거치며 반도체가 필요한 산업 영역에서 진보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반도체는 미래산업에서도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그에 걸맞은 성능을 갖추기 위해 지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산업계는 특히 차세대 반도체라 불리는 AI 반도체와 PIM 반도체, 전력 반도체의 발전을 주시하고 있다. AI 반도체, 고품질 AI 서비스 제공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AI 반도체 스케일업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정부와 AI 반도체 업계, 연구기관은 AI 기술 발전의 핵심으로 꼽히는 AI 반도체를 국내 기술로 상용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과기정통부는 상용화 초기 단계인 국내 AI 반도체의 수요를 창출하고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협의체라고 설명했다. 국내 AI 반도체 기술은 딥러닝 등에 특화된 국외 선도기업들과 비교해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다. 이에 참가기관은 유망 분야로 꼽히는 초고속·저전력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국산 AI 반도체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반도체와 클라
연산 9만t…고성능 전기차 100만대분 포스코케미칼이 연산 9만t(톤)의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포스코케미칼은 10일 전남 광양에서 민경준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양극재 공장 종합 준공으로 현재 연간 3만t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9만t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으로, 고성능 전기차 100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이로써 포스코케미칼은 구미공장(연산 1만t), 중국 절강포화 합작공장(연산 5천t)을 포함해 총 10만5000t의 양극재 연간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양극재 광양공장은 2018년 연산 5000t 규모의 1단계 생산공장 건설에 착공한 이후 총 4단계의 증설을 거쳐 4년 3개월만에 종합 준공됐다. 부지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5203㎡에 달한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주력 생산해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
전 세계 뿌리산업의 핵심적 분야를 총망라한 독일 국제금속산업전시회 ‘GMTN 2023’이 12월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6월 12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GMTN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전시회 관련 주요 정보와 글로벌 산업 동향 및 메가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GMTN 전시회는 주조 전시회인 ‘GIFA’, 야금 전시회 ‘METEC’, 열처리 전시회 ‘THERMPROCESS’, 캐스팅 전시회 ‘NEWCAST’ 4개 전시회를 묶어 열리는 행사로, 개최 주기는 4년이다. 지난 2019년도 전시회에는 127개국에서 약 72,500명이 방문하고, 2,36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재생기술, 친환경 소재 및 공정, 에너지 효율 증대와 같은 대주제가 글로벌 파운드리, 야금, 공정 기술에 미치는 변화를 집중 조명한다. 최전방에 선 혁신기술 선두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 방문이 국내 전문가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이다. GMTN 한국 설명회에는 GMTN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의 프리드리히 게오르그 케러 담당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방문객과 기자들이 알아야 할 GMTN 2023의
이금모 CTO "설비 지식과 AI 알고리즘 결합하는 솔루션에 혁신 느껴…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것”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인 원프레딕트가 엔씨소프트 출신 이금모 엔지니어를 CTO(최고 기술 책임자)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국내 산업AI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당사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해당 설비의 상태를 예측진단하는 가디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디원 제품군은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적용되어 현장 안전뿐만 아니라 업무·생산 효율성까지 제고하고 있다. 이금모 신임 CTO는 연세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석·박사 수료 후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엔씨소프트, 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LIG넥스원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약했다. 특히 미국계 반도체 공급기업인 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근무 당시에는 다수의 Wireless Connectivity, IoT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밖에도 기술지원, 고객 컨설팅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바 있다. 이 CTO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무정전 전원장치(UPS) 기획전 진행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서브원의 산업재 유통 전문 온라인 쇼핑몰 '서브원스토어'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브원은 지난 2002년 업계 최초의 MRO(기업운영자재) 전문 기업으로 본격 설립된 이후, 2022년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1위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서브원은 국내 최초로 기업간 B2B e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인 이래, 현재 업계 최다 국제구매공급관리 자격증(CPSM) 보유자(340여명)와 구매 전문가 및 2만8000여개 협력사와 함께 1300여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구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서브원스토어 공식 입점을 기념해 'APC UPS' 시리즈의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기획전에는 Easy UPS는 물론, 스마트 UPS(Smart-UPS), UPS 교체용 배터리팩, 레일키트, 비상전원장치 등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UPS부터 사무실의 서버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까지 총 36종으로 구성됐다. 무정전 전원장치(UPS)는 정전 등의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디지털산업 활성화 위해 12개 규제 개선 이르면 다음 달부터 플러그 연결이나 카드 태깅이 필요 없는 전기차 무선 충전 방식이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열린 제2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산업 활력 제고 규제혁신 과제 12개를 발표했다. 낡은 규제 때문에 치열한 글로벌 디지털 기술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등 업계와 지자체로부터 건의받아 선정한 과제들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고시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부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은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한편,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도 내년 중에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먼저 충전할 때 플러그 연결이나 카드 태깅이 필요하지 않아 전기차 보급의 핵심으로 꼽히는 무선 충전 기술을 상용화한다. 무선 충전을 하려면 활성화된 주파수가 필요한 만큼 정부는 연말까지 전용 주파수(85kHz)를 공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스마트 도어락 작동, 분실물 탐색 등 사물 인터넷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저전력·초정밀 초광대역 무선 기술(UWB) 휴대형
이코텍이 IMAS-CONNECT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컴포넌트를 출시했다. IMAS-CONNECT는 원형 커넥터, 키스톤 커넥터, 푸시풀 커넥터, 호스 피팅, 압력 보상 솔루션 등을 장착하기 위해 설계된 모듈식 그로밋 시스템으로, 분리형 이코텍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에 모듈형 어댑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일반 케이블 또는 커넥터가 장착된 케이블을 연결하고 단일 컷아웃에 커넥터를 통합할 수 있다. ◇ USB 3.0, HDMI, CAT6용 새로운 키스톤 모듈 USB 3.0, HDMI 및 CAT6 커넥터용 키스톤 모듈은 개별적으로 AT-KS 및 QT-AT-KS 어댑터 그로밋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커넥터를 AT-KS 또는 QT-AT-KS그로밋에 간단히 끼운 다음 그 그로밋을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에 바로 장착하기 때문에 더 이상 하우징 벽에 타공을 할 필요가 없다. ◇ 공압호스용 벌크헤드 커플링 새로운 공압호스용 벌크헤드 피팅 M12×1.0 와 M14×1.0은 어댑터 그로밋에 스크류로 고정한 뒤,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에 설치할 수 있다. 니켈 도금 황동으로 제작된 벌크헤드 피팅 또한 개별적으로 AT-K-M 및 QT-AT-K-M 어댑터 그로밋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인 원프레딕트가 엔씨소프트 출신 이금모 엔지니어를 CTO(최고 기술 책임자)로 새롭게 영입했다. 원프레딕트는 국내 산업AI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당사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해당 설비의 상태를 예측진단하는 GuardiOne®(가디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디원’ 제품군은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적용되어 현장 안전뿐만 아니라 업무/생산 효율성까지 제고하고 있다. 이금모 신임 CTO는 연세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석·박사 수료 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엔씨소프트, 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LIG넥스원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약했다. 특히 미국계 반도체 공급기업인 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근무 당시에는 다수의 Wireless Connectivity, IoT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밖에도 기술지원, 고객 컨설팅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바 있다. 이금모 CTO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쌓아온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가속기 활용한 배터리 전기에너지 연구 주제발표 PLS-II 신규 빔라인 1C 시분해 빔라인 준공식 함께 진행 포항가속기연구소(PAL)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8일 부터 9일 까지 2일간, 2022 제4회 가속기 기반 그린 신소재 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차세대 이차전지'이며, 방사광가속기를 통한 차세대 배터리 연구의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신소재 및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8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차세대 이차전지를 위한 다양한 활용과 우수한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국내 방사광가속기 및 EUV 가속기 시설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통해 한국 방사광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PAL은 전했다. 특히,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광 시설(ESRF)의 자쿱 드르넥 박사는 '매우 밝은 ESRF의 광원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시스템의 실용적 이해를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대만의 국립 대만과기대학(NTUST)의 빙조황 교수가 '싱크로트론
"뛰어난 호환성으로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 누릴 수 있게 될 것"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2022 압사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노트북 '우잉 클라우드북(Wuying Cloudbook)'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연례 최대 행사 압사라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IT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가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주요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비즈니스 전략과 인사이트, IT 트렌드 등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우잉 클라우드북은 두께 13.9mm에 14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됐으며 클라우드 기술 적용을 통한 로컬 환경 워크로드 최소화를 기했다. 우잉 클라우드북은 클라우드 상에서 소프트웨어를 배포·실행함으로써 과부하나 데이터 속도 지연 없이 스토리지를 유연하게 확장·축소할 수 있으며 기기의 스토리지와 배터리 효율을 최적화한다. 우잉 클라우드북은 클라우드 상의 리소스 중앙 집중화 및 통합 관리를 지원해 데이터 유실 가능성을 차단하고 보안성, 안정성을 제고하며 언제 어디서든 리소스에 액세스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원격근무 시 협업성을 높인
전기차 충전·렌트 및 업사이클링 의류나 친환경 화장품 구매 등 착한소비 지원 SK텔레콤은 ESG 경영을 실천 중인 제휴사들과 함께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8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 구매 시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T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분야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힘을 모았다. 티맵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전기차 충전 할인은 소비자가 전국 에버온 충전기에서 티맵(TMAP) 전기차충전 간편결제로 전기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월 3회, 회당 최대 3000원 할인)을 받는 서비스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모빌리티 사업자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을 기반으로 TMAP 내비게이션, TMAP 대리, TMAP 주차, TMAP 전기차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업하여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확장 중
"'2030년 탄소제로섬 제주' 실현에 기여"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제주도 전력망 안정화에 나섰다. 에이블은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회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망 통합 솔루션 개발과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전력망 관련 제도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블은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A)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출범해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김현태 에이블 대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ESS에 저장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 및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2030년 탄소제로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3모빌리티·프리핀스와 MOU...전기이륜차 보급 및 e-모빌리티 허브 플랫폼 개발 e-모빌리티 서비스 허브 플랫폼 그린도트가 전기이륜차 제조 기업 E3모빌리티, 전기 모빌리티 금융렌탈사 프리핀스와 지난 1일 3자 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륜차, 자동차 등 이동수단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시작으로 국내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협력과 신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나아가 무공해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술진단 ▲비즈니스 모델발굴 ▲제품개발 컨설팅 ▲판로 및 파트너 발굴 ▲연구개발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도트는 주차 운영 및 에너지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사업 수행 노하우가 있는 전문 인력들을 앞세워 해당 기업들과 함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BSS),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개발 중인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E-모빌리티 서비스 허브 플랫폼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3모빌리티는 전기이륜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산제조를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3모빌리티만의 국내 순수기술과 생
시장 현황과 한국기업 진출 전략 보고서 발간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업의 해외 진출 유망국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필리핀이 꼽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7일 발간한 '탄소중립 시대,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해 전력망을 실시간으로 관찰·통제하는 방식으로 전력망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0억달러에서 연평균 18.2%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16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가 꼽은 4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필리핀)은 국가별 시장 잠재성, 한국의 수출 규모, 인당 전력 소비량, 기업 환경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독일, 일본 등은 기업 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저위험군으로 나타났으나 이미 시장이 성숙해 성장 잠재력이 낮은 데다,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이 있어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4개국은 시장의 성장성이 높은 가운데 기업 환경도 우수해 진출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경우 호찌민 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매터(Matter) 프로토콜 도입을 간소화할 수 있는 와이파이와 스레드(Thread) 심플링크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매터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TI가 글로벌 표준 단체인 커넥티비티 스탠다드 얼라이언스(CSA)와 긴밀히 협력해 달성한 2.4 GHz 커넥티비티의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CC3235SF 및 CC2652R7와 같은 무선 MCU를 사용해서 초 저전력의 안전한 배터리 구동 스마트 홈 및 산업 자동화 IoT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업체의 디바이스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크리스 라프레 CSA 테크놀로지 책임자는 "TI의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용 무선 MCU는 상호운용 가능한 매터 디바이스들과 원활하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매터는 CSA가 개발한 로열티 없는 커넥티비티 프로토콜이다. 매터는 스레드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 층에서 실행되고 커미셔닝을 위해 블루투스 저에너지를 사용해 서로 다른 다양한 업체들의 디바이스가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