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용 USB 타입-C® PD 소프트웨어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사의 USB-타입-C® 포트 보호 IC 및 STM32 인터페이스 IP(Intellectual Property) 포트폴리오를 개선한 최신 X-CUBE-TCPP 소프트웨어 팩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USB PD(Power Delivery) 사양을 활용해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USB PD는 최신 리비전 3.1 사양을 통해 기존 5V/0.5A에서 최대 48V/5A(240와트)에 이르는 동작 모드를 지원한다. 이처럼 전력 용량이 확장돼 혁신 제품 설계를 촉진하고 새로운 지속가능성 법안을 준수하도록 해준다. 일례로 최근 EU는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모든 휴대폰, 태블릿, 카메라의 공통 충전 포트로 USB 타입-C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USB PD를 활용한 신제품 설계로는 보조 배터리(Power Bank), 스마트 스피커, PC 주변장치, 통신 장비, 의료기기, POS 단말기, 산업용 디스플레이, 배터리 구동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ST의 X-CUBE-TCPP 소프트웨어 팩은 STM32Cube 에코시스템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19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고용 인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 4조 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의 경우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같은 LG에너지솔루션 투자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하여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
4포트 및 8포트 이더넷 스위치 크기의 초고성능 마이크로 컴퓨터 개발 가능성 열어 콩가텍 코리아가 신용 카드 크기(95x60m)의 최신형 고성능 COM-HPC Mini 컴퓨터 온 모듈 사양이 PICMG COM-HPC 위원회로부터 핀아웃 및 풋프린트 기능을 공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COM-HPC Mini 표준은 2023년 상반기로 예정된 최종 승인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작은 크기에도 고도의 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COM-HPC Mini 사양은 4포트 또는 8포트 이더넷 스위치 크기에 불과한 초고성능 마이크로 컴퓨터 개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이 작은 규격의 시스템은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의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적용 가능한 시장으로는 이 모듈의 표준 기능인 메모리 다운 RAM을 활용하고자 하는 box PCs, Control cabinet/DIN-rail PCs, 재개발 지역용 적응형 IoT 게이트웨이, 핵심 IT/OT 인프라용 사이버 보안 에지 컴퓨터, 내구성 테블릿/로봇과 차량용 컴퓨터 분야이다. 차세대 폼팩터에 예정된 프로세서는 12 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로, 콩가
매스웍스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인피니언의 새로운 오릭스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지원하는 매스웍스 시뮬링크(Simulink)의 하드웨어 지원 패키지를 19일 발표했다. 차세대 전기차, 센서 융합 및 레이다 신호 처리 기능을 설계하는 자동차 엔지니어는 실리콘을 사용하기 전에 이 하드웨어 지원 패키지를 활용해 사례를 검증하거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자동 생성하고 알고리즘을 테스트할 수 있다. 마르코 카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제품 마케팅 이사는 "당사의 최신 오릭스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고객에게 실시간 안전 및 보안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널리 사용되는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MBD) 기능에 이 칩을 지원함으로써 엔지니어는 실리콘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를 사전에 빠르게 시작하고 코드 생성을 자동화해 개발 작업을 가속할 수 있으며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혜택을 준다"고 말했다. 짐 텅 매스웍스 펠로우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 고객이 전기차 시스템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엔지니어는 시스템 수준의 동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검증 및 요구사항에 대한 디지털 스레드(d
한국자동차연구원, '아세안(ASEAN)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시사점' 발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아세안(ASEAN) 지역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8년 1월 아세안상품무역협정(ATIGA) 발효로 완성차 수입관세가 폐지되고, 2022년 1월 아세안자동차장치상호승인(APMRA) 발효로 교역 절차가 간소해져 아세안 역내 무역 원활화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APMRA는 1958년 협정(UN자동차및장치·부품형식승인상호인정협정)을 참조해 도입됐으며, 아세안 회원국 간 특정 자동차 장치를 거래할 때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무역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1958년 협정은 자동차 및 장치·부품의 통일 기술 규정을 정하고 가입국의 형식 승인을 상호 인정하기 위한 제도로 한 가입국에서 형식 승인을 받은 제품은 재시험 없이 다른 가입국에서 수입·판매·사용될 수있다. 또한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거의 독점해온 아세안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 전환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돼 우리나라 및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아세안 지역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근거다. 아세안 회원국 중 전기차 산업 주도국으로는 투자·제조 여건 상 인도네시아,
170여 개국 참여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가 다음달 5일에서 8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올해 CES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규모가 축소됐던 것과 달리 내년 CES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28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올해보다 전시 규모를 늘리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다양한 신제품을 들고 출격 준비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초(超)연결 시대'를 화두로 제시한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개막에 앞서 열리는 삼성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 대표 연사로 나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캄테크'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과 사물의 초연결 생태계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 경험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캄테크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편리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있지만 없는 듯, 없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 포함해 양사 간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삼성은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경영진 미팅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 및 BMW 드라이빙 센터를 살펴봤다. P5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SDI의 최첨단 소재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으로,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BMW는 주행거리 확대 등 차량 성능 향상을 위해 뉴 i7 외에 iX, i4 등 최
모빌리티 전시관에 첫 오픈 부스 마련 LG이노텍은 ‘CES 2023’에서 처음으로 오픈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 자율주행차 전장부품 관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그 동안 고객사만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는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해왔다. 일반인 대상으로 부스를 꾸려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차(EV)·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LG이노텍은 ‘CES 2023’에서 ‘미래를 여는 혁신의 시작(LG Innotek Where Innovation Starts)’이라는 컨셉으로 차세대 혁신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모빌리티 산업은 최근 CES의 메인 테마로 떠올랐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LG이노텍도 자동차 전장부품을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앞세웠다. LG이노텍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차량 실내(In-cabin)용 카메라 및 레이더(Radar)모듈, 센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DP30M2S’…제조 시설·기술·검사 기준 통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의 수소드론에 장착되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DP30M2S 제품이 국내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GS인증(KGS AH373)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령에서 정한 모든 수소용품은 설계에서부터 생산단계에 이르기까지 법령에 따른 검사에 합격해야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하다. DMI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산학연 전문가 집단과 오랜 논의를 거쳐 올해 1월, 드론용 연료전지의 안전성 기준을 수립한 바 있으며, DMI의 DP30M2S는 제조 시설, 기술, 검사 등 전 과정에서 KGS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이번에 KGS 인증을 획득한 DMI의 파워팩 DP30M2S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로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 가능 ▲다양한 드론 제품에 커스터마이징 설계 ▲배터리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성으로 인한 높은 안전성 ▲안정적인 출력 등이 특징이다. DMI 관계자는 “DMI의 수소연료전지가 신설된 안전관리 검사기준을 통과해, 공식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전략 수립 경기도가 지역특화산업인 미래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AI)솔루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혁신네트워크를 19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미래차 제조데이터 혁신네트워크’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문제해결 시스템을 개발하는 인공지능(AI)솔루션기업 15개 사가 참여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차나 수소차 등 미래차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혁신네트워크는 이 과정에서 제조기업 자문과 제조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차 연관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는 혁신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제조혁신 지원체계를 확립해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자동화를 넘어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제조혁신 단계까지 경기도 기업의 인식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1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발족식에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을 비롯한 15개의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도 함께 개최돼 경기도 중소기
8개 관계사·10개 협력사 참가 SK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에서 탄소 감축 관련 제품과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SK 관계사와 협력사로 구성된 '글로벌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연합'의 기술 역량과 탄소 감축 의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다. SK그룹은 8개 관계사와 미국 10개 협력사가 내년 1월 5∼8일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해 '투게더 인 액션(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를 줄이겠다고 공표한 SK그룹은 올해 초 열린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은 바 있다. 이어 내년 개최되는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하는 '행동'을 화두로 정했다는 것이 SK그룹의 설명이다. 전시에는 SK㈜와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C, SK바이오팜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SK가 지분을 투자하거나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NCM 배터리 주력 한국 업체, LFP 주력 중국 업체 희비 엇갈려 리튬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중국 배터리 업체의 주요 생산품인 LFP(리튬·인산·철)의 원가 부담은 낮아지고, 니켈 가격이 다시 급등하며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주력으로 삼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8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니켈 가격은 톤 당 2만 8천 625달러로 전월 평균 가격보다 13.3% 올랐다. 올해 초 2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니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올해 3월 7일 하루 만에 가격이 66%가 급등해 4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7월 1만 9천 100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갔다가 공급 부족 문제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주원료로, 니켈 함량이 높을수록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에너지밀도가 개선된다. 이 때문에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높은 원가에도 니켈 함량을 지속해서 늘려왔다.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광물 가격을 배터리 판매 가격에 연동하고 있어 수익성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저렴한 중국산 LFP 배터리와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니켈값이 오르
현대차그룹, 美켈리블정북 어워드서 8관왕…텔루라이드·GV80 등도 최고 SUV로 현대차그룹이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의 최고의 신차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의 싼타페·아이오닉5, 기아[000270]의 셀토스·텔루라이드·스포티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제네시스의 GV70·GV80도 각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뽑혀 현대차그룹은 가장 많은 8개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켈리블루북은 미국 자동차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2023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 주행 성능, 차량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9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뽑았다.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아이오닉5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482km 이상의 주행거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켈리블루북의 수석 편집자인 제이슨 앨런은 "아이오닉5는 인상적인 주행거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에 비해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관련 분야 8개 상 중 5개를 휩쓸며 경쟁력을 뽐냈다. 지난해
SK에코엔지니어링은 오동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에 공채 입사 후 중국사업 담당임원, SK하이닉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반도체사업 담당임원 등을 역임한 산업플랜트 전문가다. 오 대표이사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 맞춤형 설계·조달·시공(EPC)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영역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올해 2월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된 SK에코엔지니어링은 이달 1일 사업 수행 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배터리, 소재로 분리돼 있던 기존 산업플랜트 조직을 단일 조직으로 통합하고, 스마트 건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술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경영지원과 사업운영 기능 조직의 일원화를 통해 사업 기획 단계부터 견적, 입찰, 사업 관리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여수 및 전라도 지역 고객 대상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전환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에머슨은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여수 및 전라도 지역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에머슨 커넥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머슨은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토탈 자동화 솔루션과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적용 사례와 함께 에머슨의 계측 솔루션 혁신을 소개하는 자리로 총 7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에머슨의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 모델 등 지속가능경영 행보 소개를 시작으로 ▲WirelessHART 네트워크 방식 및 게이트웨이를 통해 데이터 전송 안전성이 보장되는 다양한 무선 측정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을 지원하는 확장형 플랫폼 소프트웨어 Plantweb Insight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내구성 보장을 위한 제품 재질부터 안정적인 측정까지 지원하는 에머슨의 다양한 계측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대두되는 바이오케미칼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및 바이오매스 기반의 생분해성 고분자 생산을 위한 솔루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