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 4개(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인아코포·인아텍) 계열사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 참가한다. 부스는 코엑스 1층 A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아그룹은 ‘V-INA(Variety)’를 콘셉트로 하여 다양한 제품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동화 업계에 적용되는 △Stepping Motor △AC Geared Motor △Speed Control Motor △Actuator △FAN Motor 등 오리엔탈모터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또 주력 제품의 활용도 및 성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눠 제품을 전시한다. 신규 제품인 AZD-KR 2D, CVD2B-KR, AZD28-KED, BLVD-KRD로 구성된 ‘NEW PRODUCT ZONE’과 인아오리엔탈모터의 AC, BLDC, STEP, LIMO, FAN을 전시하는 ‘동력/제어 ZONE’이 있다. 인아코포는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제한 및 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SEI)의 ‘IPM 모터 시리즈’ △
엠블록스(M-Blocks)라는 기업명은 마이크로(Micro)의 작은 단위들이 블록처럼 모여 큰 혁신을 이루자는 의미다. 엠블록스는 물류로봇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업의 정의가 ‘물류로봇 전문기업’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앞으로 사람을 위한 여러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김찬중 엠블록스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엠블록스는 어떤 기업인가? A. 엠블록스는 사람들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사람을 대신해 일하는 로봇을 만들자는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지난 해 설립한 후 올해 2월 첫 로봇인 ‘물류로봇’을 개발했다. Q. 첫 제품으로 물류로봇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A. 창업하기 전에 물류로봇 기업에서 설계 업무를 담당했다. 아무래도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보니 첫 제품으로 선택하게 됐는데, 순서로 본다면, 창업을 하고 물류로봇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물류로봇을 개발해야 겠다는 결심이 든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Q. 현장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하나? A. 설계 일을 하면서 물류로봇이 운영되는 현장을 수시로 다녔다. 어떤 때는 일주일 내내
엔비디아가 GTC 키노트에서 자사 데이터센터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 영상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 센터를 혁신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보여준다. 영상 속 데이터 센터는 전설적인 애비 로드 스튜디오가 재녹음한 루이스 프리마(Louis Prima)의 대표적인 스윙 음악 ‘싱, 싱, 싱’에 따라 움직인다. 드럼을 치며 춤추는 데이터센터의 영상은 단순히 흥을 돋우기 위한 것이 아닌, 전례없는 AI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성능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최첨단 AI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과제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에는 수천 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GTC에서 엔비디아는 비즈니스, 연구 및 예술 분야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는 최신 데이터센터 기술을 선보였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컴퓨팅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으려면 전체 컴퓨팅 스택에 걸친 최적화와 분산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 무어의 법칙에 근거한 컴퓨팅 스택의 기초적인 성능 향상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따라가지 못한다. 2년마다 컴퓨팅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인 MiR(미르)와의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로봇 허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덴마크 로봇 산업의 심장부인 오덴세에 설립되며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의 본사 또한 설립될 허브에 포함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약 3억 2500만 덴마크 크로네(약 590억 원)를 투자했다. 이 건물은 최대 6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고, 부지 면적은 약 20,000㎡에 이른다. 기공은 오는 4월 20일에 이루어지고 2024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의 킴 포블슨 사장은 “새롭게 건설되는 허브가 상징하는 바는 단지 크기만이 아니다”라며 “이 허브를 통해 미르와의 제휴를 강화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독특하고 고무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의 쇠렌 E. 닐슨 사장은 “본 허브는 오덴세가 로봇수도라는 상징이 되어 우리뿐만 아니라 오덴세에도 큰 득이 될 것”이라며 “이 시설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직원들에게 매력적이고 고무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허브 설립 배경은 두 회사의 폭
지엔비(GnB)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지엔비는 이번 SF+AW 2022에서 전동실린더, 중공감속기, 액츄에이터 등을 전시한다. 지엔비가 자체 개발한 미니 전동 실린더는 알루미늄 소재를 채용, 소형/경량의 고 추진력 전동 실린더(Cylinder)다. 지엔비 전동실린더는 소형구조로 공간제약이 있는 장비에 적용할 수있는 이점을 지니고 있으며, 반복 정밀도 및 속도 변경과 가감속 구현에 용이한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Table 장착을 통한 소형 액츄에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응용 범위가 증대됐다. 지엔비 중공감속기(GSR Series)는 지엔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중공감속기로 고강성, 고정밀도를 실현해 높은 신뢰성을 보인다. 고정도 위치결정을 비롯해 부하 관성 및 모멘트 하중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용도/조건에 적용 가능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로봇 등의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된다. 지엔비 액츄에이터(KGB Series)는 Ball Screw를 활용한 산업용 로봇(액츄에이터)으로,
아이브는 딥러닝 기반 검사 알고리즘으로 불량 검출을 자동화·무인화하고 생산과 불량 데이터의 축적 및 관리를 가능케 하여 스마트 팩토리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 제조 현장 상황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장비를 맞춤형으로 공급하여 고객들이 실질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이브 성민수 대표는 “사각지대 없는 불량검출 솔루션 제공으로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아이브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검출 알고리즘을 하드웨어 장비에 탑재하여 제조업 고객사들의 불량 검출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공급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인공지능신경망 개발과 고도화, 비전 및 장비 제어 SW팀, 하드웨어 및 광학 설계팀, 라벨링팀과 현장 엔지니어링팀까지 모두 In-house로 운영하면서 토털솔루션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향후 검사 자동화 뿐 아니라, 딥러닝 컴퓨터 비전으로 공정 데이터 관리, 이상 감지, 보안 등 많은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이 아이브 사업 비전이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에는 딥러닝 기술에 대한 시장 입증과 주요 고객사 레퍼런스를
버넥트는 2016년에 설립됐으며,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를 목표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XR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산업용 확장현실(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현재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 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용평가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넘버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버넥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연구센터와 국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XR 핵심 원천 기술과 XR 개발 플랫폼인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자체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산업용 XR 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버넥트 제품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산업 현장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복잡하고 위험한 업무들을 쉽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 및 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의 공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Q. 최근 제조 현장의 이슈는 무엇이고
PSDL 황덕수 부사장 인터뷰 PSDL은 2019년 2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보안 기술, 그중에서도 데이터 암/복호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데이터 암/복호화를 하기 위해서는 암호키가 중요하다. 암호키를 만들 때 근간이 되는 것은 예측이 불가능한 숫자의 배열, 바로 난수다. 전자, 전기, 전파 신호 등 물리 현상을 기반으로 난수를 생성할 수 있는 원천 특허, PSDL은 거기서 시작됐다. Q, 물리 현상을 기반으로 난수를 생성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A. 해커들이 해킹을 할 때 제일 먼저 찾아내는 것이 암호키다. 암호키에 일정한 숫자의 배열이나 규칙, 패턴이 나타나게 되면 해킹이 굉장히 쉬워지는 만큼, 암호키를 만들 때 숫자의 배열은 언제나 예측이 불가능해야 한다. 난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소프트웨어로 만든 난수, 또 하나는 물리 난수.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진 난수는 일정한 패턴이 나타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그에 비해 물리 난수는 자연 현상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정치 않고 예측이 어렵다. 대표적인 물리 난수는 최근 많이 쓰이고 있는 '양자 난수'다. 양자의 불확실성을 이용해 난수를 만드는 건데, 난수의 품질
탄소중립 대응 전문 조직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설립과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AI로봇연구본부’ 신설 한국기계연구원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문 연구조직을 육성하고, 국가필수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기능을 강화한다. 기계연은 4월 1일 원장 직속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연구원 고유 R&R(역할과 책임)의 하나인 에너지·환경플랜트용 핵심 기계기술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과 환경 기계기술 관련 연구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개편이다. 탄소중립기계연구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저·무탄소 청정 에너지 인프라 기술 ▲에너지 전환 및 전기화 기반 기술 ▲에너지 효율증대 기계기술 분야의 그린기계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가필수전략기술의 축적과 대응을 위한 ‘AI로봇연구본부’를 신설하고 로봇 및 인공지능 연구역량도 하나로 모은다. 기존 첨단생산장비연구부와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산하였던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실과 인공지능기계연구실이 AI로봇연구본부 산하로 재편된다. AI로봇연구본부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차세대 로봇의 지능, 설계, 인간로봇협업핵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이하 보쉬렉스로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보쉬렉스로스가 전시하는 제품은 LMS를 비롯해 스마트 프레스 패키지 솔루션, 롤투롤 솔루션, 순환물류 시스템 등으로, 여기에는 산업용 로봇, 드라이브, 모션 제어, IoT 게이트웨이 등이 포함된다. 보쉬렉스로스의 LMS(Linear Motion System)는 케이블 없이 캐리어 반송은 물론, 진공 내 최대 32개 캐리어 속도 및 위치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홀센서를 이용해 비접촉 캐리어 위치를 감지하며, 리니어 트랙 및 타원형 트랙 등 다양한 트랙 구성이 가능할 뿐 아니라, 유지 및 보수도 간편하다. 스마트 프레스 패키지 솔루션은 모션에 대한 별도의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고 사용자에게 블록 형태로 제공되는 단위 모션들을 원하는 모션에 따라 나열하고 필요한 파라미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기존 프로그래밍 작업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쉽고 빠르게 설치 및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솔루션이다. 롤투롤(Roll to Roll, 이하 R2R) 솔루션은 다양한 R2R 전용 라
첨단센서 제조기업 나노시스템즈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해 3D 라이다 로보스캔을 선보인다. 3D 라이다 로보스캔은 전방 객체의 속도 및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전방의 차량을 정확히 인식하고 충돌 예상 시간을 고려하여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한다. 또한 전방물체에 대한 고해상도 3차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획득하고 분석하여 위험 물체를 효과적으로 탐지한다. 3D 라이다 로보스캔은 자동차 및 무인 운송기계의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ADAS 엣지 컴퓨팅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IP67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지녔으며, ROI(대상 영역)지정 편리, 주행 로봇용 라이다, 물류 차량 장매물 탐지, 회피 로봇 대상 객체탐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22)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1층과 3층 전관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
AI·디지털트윈 기술로 ‘지능형 공정시스템’ 구축해 설계·개발·생산 효율화 사람은 스마트공장 컨트롤에 집중...로봇이 위험하고 까다로운 작업 LG전자 생활가전의 생산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가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LG전자 직원들이 LG스마트파크의 지능형 공정 시스템이 보여주는 버츄얼 팩토리를 지켜보고 있다. 지능형 공정시스템은 냉장고 생산, 부품 이동과 재고 상황 등 실제 공장 가동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계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에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4차 산업시대의 생산 혁신 경쟁에서도 앞서나가게 됐다. 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디지털트윈 기술로 ‘지능형 공정시스템’ 구축해 설계·개발·생산 효율화 냉장고를 생산하는 LG스마트파크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며 일상 속 방역에 집중하는 엔데믹(endemic, 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맞춰 KT가 최신 방역기술과 AI로봇을 결합해 ‘위드 코로나’의 필수품이 될 'KT AI방역로봇'을 선보였다. 또한 KT는 이번 AI방역로봇 출시와 함께 KT만의 고객 맞춤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추진을 공식화하고, 로봇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가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기자설명회를 열어 KT AI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AI방역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방역로봇 2종은 중소형과 대형으로 방역용량과 크기에서 차이가 있으나 모두 플라즈마, UVC(자외선 파장)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선호도와 적용 공간의 크기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존 방역활동은 방호복을 입고 사람들을 퇴거시킨 후 소독액을 분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KT의 AI방역로봇은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 분사 대신,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즈마 방식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500 포크리프트 타입을 전시한다. 나르고500 포크리프트 타입(이하 ‘나르고500FT’)은 물류 운송용 자율주행 로봇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고객에게 물품 운송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기존 물류 운송용 로봇(AGV)은 천장의 표식이나 바닥 QR코드를 토대로 위치를 인식해 움직이는 식이다. 반면, 트위니의 로봇은 마커나 QR코드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게 차이점이다. 로봇 본체에 부착된 3차원(3D) 라이다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구분하는 등 스스로 주변 지도를 그리면서 목적지를 찾아간다. 포크리프트 기능으로 물품을 500㎏ 무게까지 팔렛트 위에 적재, 들어 올렸다가 내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팔렛트, 거치대, 컨베이어 벨트와 정확하게 도킹할 수 있도록 포지션 가이드 비전 센서, 포토 센서, 라인레이저 등을 더해 제품화했다. 2.5시간 충전으로 최대 4.5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해 끊김 없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고,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스마트팩
4월 6일~8일, 서울 코엑스서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SF+AW 2022'와 함께 개최 설비 자동화, 3D프린팅,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전반의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제조혁신포럼'이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포럼은 같은 기간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F+AW 2022)와 함께 열린다. 주요 컨퍼런스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지능형 설비예지보전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세미나 ▲로보틱스 컨퍼런스 ▲THE BEST SHOW 등이다. 이밖에도 전시회장 안팎에서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세션으로 보면 약 200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는 주제로, 8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3D프린팅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 받는 이유와 잠재력을 조명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를 바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