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드론, 문화콘텐츠 등 미래 경쟁력을 갖춘 광주 유망 기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뗐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7일 광주기업 3개사(㈜공간정보, ㈜인디제이, ㈜지니소프트)가 빌더스 벤처캐피탈(Builders VC)에서 투자설명회(Pitching)를 진행한 데 이어 8일에는 ㈜티디엘, ㈜넷온 등 7개사가 SOSV(Sean O’Sullivan Ventures) 벤처캐피탈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SOSV 벤처캐피탈을 방문해 SOSV 연구소 HAX의 이단하이(ethan haigh) 프로그램 기술자 겸 투자업무담당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SOSV는 1994년 설립된 투자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시제품 생산, 투자자 발굴 등 창업 초기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7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매년 1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새로 발굴하고 있다. 이날 광주기업들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의 장점과 경쟁력을 집중 소개하며, 기술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요청했다. ㈜티디엘(대표 김유신)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이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 협력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 혁신의 길을 함께 가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팔로알토연구소(PARC, Palo Alto Research Center)와 인공지능(AI)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빌더스 벤처캐피탈(Builders VC)과 기업 투자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팔로알토연구소는 앞으로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상용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연구도 지원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PARC(팔로알토) 연구소를 방문해 마커스 라르손(Markus Larsson) PARC 연구소 부사장과 '광주광역시- PARC 연구소 간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 광주광역시 1970년 ‘제록스사 연구소’로 출발한 팔로알토연구소는 일반인들에게 레이저 프린터, 이더넷 개발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우스와 아이콘으로
1주일동안 식사량을 확연히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 1kg~2kg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은 다이어트가 끝났다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초기의 ‘반짝’ 감량일 수도 있다. 다이어트 기간에 따라 다른 체중 감소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체중 감소 패턴을 알고,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점검한다면 다이어트 성공도 꿈은 아니다. 다이어트 시작 1~2주 동안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름 빠른 체중 감소를 경험한다. 이런 ‘급격 감소기’에 체중이 감소하면 체지방이 빠졌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오해일 가능성이 높다. [사진=365mc]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다이어트 초기,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이유는 체내에 저장돼 있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소비하면서 다량의 수분도 함께 소실되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체중 감소의 원인이 수분 소실 탓인지, 근육량 저하 탓인지 체성분검사 등을 통해 검증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급격 감소기를 거쳐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3주가 지나면 체중 감소 곡선이 완만해진다. 체중 감소 속도가 떨어지면서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개발행위 인‧허가와 관련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부터 관내 측량업체와 민‧관 합동 ‘개발행위 무료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발행위 무료상담 창구는 매주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1층종합민원과에서 운영되며, 토지분할, 농지·산지전용, 건축, 개발행위 인·허가 및 토목설계 컨설팅(측량, 설계방향 등)등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청사/사진=해남군 무료상담창구 운영으로 민원인들에게 절차와 소요시간, 제반 비용 등 인허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제한적인 상담체계를 벗어나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통한 허가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원스톱 서비스 민원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민원인이 인허가 관련 민원을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민원상담관을 창구로 전진 배치․운영하면서 민원상담관이 민원인을 대신해 인․허가 관련 부서 검토의견을 수렴, 민원인에게 안내하고 있어 민원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8일까지 12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 전남도갤러리에서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붉은 석류와 모과, 해바라기 등을 공간과 시간에 따라 자연의 감흥적 인상과 탐구로 생동감 있게 묘사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치밀하고 섬세한 붓끝으로 작품의 깊이와 색감을 연출한 작품이어서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 전남도갤러리에서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전라남도 강남구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유화아카데미 미술 교사로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개인전 35회와 서울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 부산국제아트페어, 울산아트페어 등 다수 국내 아트페어 및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미협회와 한국전업 작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중견 예술작가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이 일상에 지쳤던 마음을 달래고 캔버스에 담긴 또 다른 자연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문화재청의 ‘2020년도 생생 문화재’ 공모 사업에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생생 문화재는 문화재 활용이 최대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진=완도군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대상 문화재는 완도 청해진유적(사전 제308호)‧완도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사적 제114호)‧완도 객사(도 문화재자료 제109호)이다. 청해진유적은 828년(흥덕왕 3)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하였으며,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해상무역을 펼쳤던 뜻깊은 장소이다.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은 정유재란 시기인 1598년 2월,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이며, 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완도객사는 1521년 설진된 가리포진의 객사로 매월 초하루와 보름, 명절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
가을. 축제의 계절이다. 규모가 큰 축제일수록 많은 사람과 차량이 몰려들어 그에 따른 안전사고, 특히 다수의 인파가 몰려들게 되는 도로에서는 큰 교통사고보다 경미한 접촉사고와 같은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무래도 차량이 정차해 있다가 움직이는 정체 등에서 시야확보나 안전거리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 원인이다. 이러한 경미한 교통사고조차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 교통사고 후유증은 눈에 보이는 외상만을 치료해서 되는 것이 아닌, 내상에서 비롯되는 체내 출혈, 혹은 체내 장기 기능의 손상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게 의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때문에 사고 후 적절한 대처를 위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이들 전문가는 말한다. 한방카네트워크 대전서구도마동점 로뎀나무한의원 한성수 원장(왼쪽), 화곡역점 세보한의원 안영성 원장. 로뎀나무한의원 한성수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이후 바로 나타나기보다는 수일, 수주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사고 직후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순한 접촉사고, 혹은 당장의 외상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일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r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32년 동안 서남해안 바다를 지킨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경비함인 279함이 9일 한글날을 끝으로 임무를 마치고 운항정지 되어 퇴역한다고 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중형경비함 279함은 지난 1988년 7월 5일 D중공업에서 준공하여 취역 이후 목포와 완도 서남해안 해역에서 경비활동을 하였다. ▲사진=완도해경 279함은 총 9만 5000여 출동시간 동안 약 112만km(지구 28바퀴)를 항해하여 ▲검문검색 10,564척 ▲위반선박 검거 358척 498명 ▲해난구조 135척 913명 ▲응급환자 이송 132명 ▲외국어선 나포 96척 522명 ▲밀입국 선박 검거 1척 39명 등 서남해안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김충관 서장은 “30년 넘게 현장을 누볐던 함정이 현장에서 퇴역해 서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 그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함정을 거쳐 간 함장과 승조원들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279함을 대신해 워터제트 방식이 적용된 최신예 500톤급 경비함(522함)으로 대체 건조해 11월경 완도해경서로 배치될 예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전통과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할 수 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음식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제8기 ‘광주맛집’을 선정한다. 제8기 ‘광주맛집’은 세대별 취향을 고려해 ▲광주대표음식맛집 ▲골목맛집 ▲나들이맛집 ▲분위기맛집 ▲건강맛집 등의 테마로 나누고, 음식 맛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총 50여 곳을 선정한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광역시 특히 올해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주먹밥에 대한 메뉴 개발 및 판매의사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광주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패 부착과 함께 입식테이블 교체비 및 조리장 등 시설 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9년 10월 7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업자로, 한정식, 한식, 일식, 양식 등 분야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또 한국외식업 광주광역시지회, 광주광역시관광협회, 각 자치구 및 시민 등의 추천도 받는다. 접수는 25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1일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2019 전라남도 친환경산업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 친환경산업디자인은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정에서 파생되는 산업디자인의 역기능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다. 에너지 저감, 친환경 재료로 대체, 재활용 디자인을 통해 공해 발생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이다. ▲전남도청사/사진=전라남도 학계, 디자인 전문업체, 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친환경산업디자인의 트렌드와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전남 섬의 디자인적 자산가치와 친환경산업디자인’이란 주제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포럼 주제는 전라남도가 전국 섬의 65%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전남에서 미래 비전으로 선포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한 축인 섬, 바람, 바다 등 블루자원을 활용해 블루 투어, 블루 에너지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섬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어 선정됐다. 친환경산업디자인의 도입과 적용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주말 늦은 밤 노화도에서 갈비뼈 골절 의심 환자 등 3명의 응급환자를 잇따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2시경 이모씨(여, 84세, 보길도거주)가 허리통증으로 목포소재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딸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보길도 자택으로 귀가 중에 급정거로 가슴부위를 부딪힌 후 통증이 심해지자, 노화 소재 보건소 내원 진료 후 갈비뼈 골절이 의심되어 밤 10시 10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사진=완도해경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8분 만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밤 11시 25분경 땅끝항으로 입항하여 119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날 완도해경은 오한증세를 느끼는 환자 전모씨(여, 70세)와 복통을 호소하는 맹장염 의심환자 천모씨(여, 74세)를 긴급 이송하여‘바다 위 엠뷸런스’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 훈련에 열과 성을 다해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영광의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남자육상 간판스타 김국영, 김덕현, 정혜림, 배찬미와 여자수영 국가대표 백수연, 윤아현, 여자유도 김성연, 근대5종 전웅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펜싱 강영미 등 46개 종목에 97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광주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다이빙 류민재·류용찬 선수는 형제지간이며, 박광현(펜싱) 감독과 박형욱(골프) 선수, 장대정(육상) 감독과 장수혁(배드민턴) 선수는 부자지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 지 100회째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로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개회식과 성
교통사고 후유증의 발현 양상은 다양하다. 경추 또는 척추에 나타나는 통증, 근육의 긴장, 타박상, 골격의 틀어짐이나 골절, 출혈 등과 같이 신체 외부적 문제나 소화불량, 장기의 담과 같이 신체 내부적 문제, 불면증을 비롯한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경계증 등 정신적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에 따라 하나의 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하며 두, 세 가지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그 발현시기 또한 통상적으로는 사고 후 3주에 이르는 아급성기까지 다양항 양상을 보인다. 그래서 흔히 교통사고 후유증의 골든타임은 교통사고 후 3주까지라고 하기도 한다. 한방카네트워크 고양시신원동점 예창한의원 김태영 원장(왼쪽)과 명일역점 경희123한의원 박상민 원장. 예창한의원 김태영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증상 발현 시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치료를 간과하고 일상을 보내다 추후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이런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교통사고 후 충분한 치료와 휴식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한방에서는 후유증 요인 중의 하나로 ‘어혈’을 꼽고 있는데 사고로 인해
백내장은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백내장은 유전, 염색체 이상, 당뇨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지만 최근에는 40~50대로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게 관련 의학계 보고. 스마트폰과 PC 등 디지털기기의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의 노화를 촉진시켰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나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발생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백내장의 진행속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정체가 경화되어 제거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40대 이후가 되면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 백내장의 경우 약물치료와 정기검진을 통해 진행속도를 늦추면서 예후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진행 속도를 늦출 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종류는 단초점부터 다초점, 연속초점 인공수정체까지 다양하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한 번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 것은 타이밍에 맞춰 나타나는 것이 아닌 사고 직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수주 수개월이 지난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교통사고 후유증이 악화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적시적기 치료와, 환자의 후유증에 나타나는 증상에 따른 방식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환자에 따라서 그 원인도, 치료 방법도, 치료의 예후도 다르다. 교통사고 이후 자신에게 나타나는 후유증의 증상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한의원이나 병원에 내원하여 증상에 대한 소상한 설명과 체질별, 건강상태를 종합하여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방카네트워크 수원영통점 경희해한의원 이지은 원장(왼쪽)과 탄벌동점 소통부부한의원 정한 원장. 경희해한의원 이지은 원장은 “한방에서는 초기치료를 할 때, 후유증에서 보여 지는 통증의 원인을 ‘어혈’로 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방에서는 사고 당시에 교통사고 후유증 중 여러 통증 질환이 어혈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 “어혈이란 사고가 발생 당시 외부의 충격이 신체에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파혈된 혈관에서 배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