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제조서비스화 사례 발표 주목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을 고도화하는 것으로, 가장 핵심적인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제조서비스화다. 이는 고객 활용 가치에 기반을 두고 창의·융합적 사업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제조서비스화를 통해 기존 제품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지난 20여년 동안 성장 정체를 겪은 우리 제조산업과 산업 기반 환경에 가장 적합한 성장 전략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디지털 기반 제조서비스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0일(목) 킨텍스 1전시장 207호에서 개최한다. 이 기간(10월 18일~10월 21일)은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한국산업대전(D Ton)이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계업계의 제조서비스 분야 진출사례를 소개하고, 제조-서비스 융합을 통한 기계업계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 컨퍼런스 세부 내용을 보면, 첨단 제조공정 혁신지원 우수사례 및 평가인증 동향(송병훈 센터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산업용 제어시스템 개발 및 적용 사례-LS 일렉트릭 사례
LG전자가 자율주행형 서비스 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일본 대형 쇼핑몰에 공급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기후현 토키시에 있는 이온몰 토키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 2대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나리타국제공항 인근의 이온몰 나리타 지점에 클로이 로봇을 공급했다. '로봇 강국' 일본에서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로 서비스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각국 로봇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 와중에 클로이 로봇을 일본 최대 쇼핑몰에 연이어 공급한 것은 차별화한 로봇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온몰 다른 지점에도 안내 로봇 공급을 확대하고, 배송 로봇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과 연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일본 식당 프랜차이즈, 미국 식당과 마트 등에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하며 해외 서비스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LG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에게도 새로운 로봇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해군·한전·KT, 5G 독자망으로 로봇 조종한다 해군과 한국전력, KT가 각각 독자적인 5G 특화망을 구축해 로봇 무인 점검과 제어 등에 활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군과 한국전력, KT에 이음 5G 주파수 공급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 이외의 주체가 특정한 토지나 건물 단위로 직접 5G망을 깔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무선국 개설 허가와 주파수 지정을 받은 해군은 소속 공항에 구축한 5G 특화망으로 다목적 로봇 차량의 원격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와 조류탐지, 항공 자재 운송 등에 나선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해군과 함께 주파수를 지정받은 한전은 신중부변전소에서 사족보행 로봇을 이용한 무인점검, 실시간 변전소 상태 진단, 고장 분석, 수명 예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면 연구센터에 이음 5G를 구축하는 KT는 로봇, 보안, 관제 등의 서비스 솔루션을 검증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항공과 에너지 등 공공분야로 이음 5G 활용 영역이 넓어졌다고 의의를 부여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KTMOS북부와 세종텔레콤을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주파수를 할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음 5G 주파수를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지난 5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팬데믹 기간 동안의 사업 성과와 향후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마우저는 국내 사업 실적이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상된 고객 지원을 위해 글로벌 물류 센터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우저의 국내 영업 실적은 2020년에 전년 대비 20.45%, 2021년에는 45.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져 전년 대비 21.54%의 성장이 예상된다.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마우저가 이 같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특유의 NPI 사업 전개, 재고 전략, 그리고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센터 및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확장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마우저는 전세계에서 가장 폭넓은 신제품 선택권을 제공하며,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재고 역시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는 고객의 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약 3만9000m2 크기의 글로벌 물류센터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신축 공사가 완료되면 마우
창원, 안산, 청주, 인천 등 4개 강소특구서 스마트 ICT-E 분야 16종 핵심기술 소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경기안산·충북청주·인천서구 강소특구와 함께 ‘스마트 ICT-E 유망기술 설명회’를 10월 5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개 기업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학·연 혁신주체 간 유대 강화를 통해 강소특구 및 관련 기업들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4개 강소특구가 보유한 총 16개 기술이 소개됐다.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을 특화 키워드로 삼는 창원 강소특구는 KERI를 중심으로 ▲V2G 전기차를 이용한 최적 수요관리 기술(변길성 박사)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영구자석 유도가열기(배준한 박사) ▲전기차 충전제어 및 통신기술(이재조 박사) ▲고성능·저전력 스마트 보청기 시스템(박영진 박사) 기술 설명이 이뤄졌다. ‘ICT 융복합 부품소재’ 특화인 안산 강소특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중심으로 ▲시촉각 로봇 그리퍼(최영진 교수) ▲가상/증강현실 공간 창조방법 및 시스템(최명렬 교수) 등의 기술을, ‘스마트 IT부품·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청
산업용 3D 카메라 기업 지비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Vision 2022에서 지비드 투 3D 카메라 제품군의 두번째 제품인 지비두 투 L100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L100은 기존 모델보다 확장된 초점 거리(100cm)를 제공해 제조업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크고 깊은 빈에 있는 아이템을 정확하게 캡처할수 있다. 이는 로봇 빈피킹 뿐만 아니라 3D 비전이 필요한 머신 텐딩 및 소포 처리 작업에도 적합해 물류 및 유통 분야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지비드 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L100은 길어진 작업거리에도 2.3 메가픽셀의 고해상도, 포인트 클라우드 정확성, 공간 해상도, 포인트 정밀도에서 기존 모델과 유사한 고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지비드 SDK 및 Zivid Studio 개발 도구와 호환돼 기존 코드베이스를 L100 카메라에서 쉽게 사용할수 있다. 추가 거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기존 모델을 플러그인으로 대체할수 있다. 오이빈 타이에 지비드 제품 부사장은 "지비드 투 L100은 빈피킹을 개발하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로 빈피킹에서 널리 사용되는 긴 그리퍼를 사용하기에 충분한 작동 거리를 제공한다"며 "로봇과 3D 카메라가 빈(bin) 영역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 스타트업 '모라이' 정지원 대표 인터뷰 자율주행 자동차의 마지막 목표라고 한다면,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이리라. 실제 주행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자동차가 사람 운전자와 똑같이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데, 따지고 들자면 돌발 상황이라는 것은 사실 무한에 가까운 것이어서, 자율주행차라고 개발해 놓은 자동차가 정말 신뢰할 만한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케이스를 포함하고 있는 엄청난 양의 시험 주행 거리가 필요하다. 이런 테스트를 실제 도로에서 수행해야 한다면? 지구 몇 바퀴로는 어림도 없다. 누군가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기 어려우니, 가상 환경에서 해보면 어떻겠냐고. 이렇게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이란 개념이 등장했다.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마치 게임처럼 가상 환경에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보자는 콘셉트. 모라이는 바로 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했던 모라이의 창업 멤버 정지원 대표는 원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대전 UCLG 스마트시티쇼’에서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 추종로봇 ‘따르고’ 등을 출품한다. UCLG 스마트시티쇼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기술 및 솔루션을 공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서 자율주행 로봇, 위성·드론, 스마트물관리시스템,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 기업 등 7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트위니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테크 존에 부스를 마련 후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 국내외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UCLG 총회에 참석하는 해외 지자체 관계자 미팅을 통해 각국 별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위니 천영석 대표는 “UCLG 총회에 참석하는 국내외 지자체 관계자와 동행 경제사절단을 대상으로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의 강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아그룹 3개(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인아코포) 계열사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대전(SEDEX) 2022’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NETWORK IN INA’을 콘셉트로 하여 인아그룹의 다양한 제품 연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반도체업계에 적용되는 신규 미니 드라이버, AZ 8축, IMC 8축, 델타 데모기 등 오리엔탈모터 라인업을 소개한다. 회사 부스는 주력 제품의 활용도 및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제품인 AZD-KRED, AZD-CS3, AZD-CPN, AZD-KR2D로 꾸려진 ‘포인트 존’ △오리엔탈모터의 다양한 통신 제품인 RS-485, Ether CAT, SSCNET, EtherNET IP을 전시하는 ‘네트워크 존’등으로 꾸려졌다. 인아코포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JEL의 웨이퍼(Wafer) 반송로봇, 대관성의 부하를 감속 기구 없이 회전시킬 수 있는 CKD의 ‘AX6000T’, ‘AX7000T’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는 두산협동로봇의 가반하중 25kg, 작업반경 1,700mm ‘H-Series
LS전선 자회사 LS머트리얼즈는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울트라캐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풍력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쓰인다. 충·방전 시간은 현재 주로 사용되는 납축전지의 10분의 1 수준이다. 충·방전 횟수도 납축전지보다 1천 배 이상 많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UC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비상전원, 출력보조 장치 등 전기차 부품으로 사용이 일반화되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수조 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물류산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직면해 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성숙기에 접어든 기술이 물류산업에서 바로 적용되는 데는 여전히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 이에 모션투에이아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의 시점을 앞당기고, 미래의 로봇과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존할 수 있는 제품을 서비스화해 글로벌 물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도전장을 냈다. 이 기업은 고도화된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자원의 최적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Q. 모션투에이아이의 주력사업과 사업 비전은. A. 모션투에이아이는 물류센터 관제 플랫폼 서비스인 MotionFMS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물류센터 생산성 및 효율성 극대화와 사고예방이 가능한 물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한다. 2018년 실리콘밸리에 설립돼 Google for Startups와 NVIDIA Inception, IBK 창공, SK New Black, CJ Oventus 등이 진행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잇다라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았고 누적 약 16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Q. 모션투에이아이의 제품은 스마트물류, 스마트SCM 영역에서 어떤 역할
물류는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모든 이동을 포함한다. 다양한 물류 계획이 곧 차별화 전략이며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기 때문에 물류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동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물류관리 솔루션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사람의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이동 시간과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효율적인 배차를 수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Q. 주력사업과 비전은. A. 위밋모빌리티는 개인의 일상적인 이동에서 산업의 대규모 물류까지, 도보 이동부터 대형 화물차까지, 세상의 모든 이동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이동이 필요한 모든 비즈니스에서 활용이 가능한 라우팅(Routing : 이동 과정에서 최적 효율 경로를 자동으로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기술 검증을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위밋모빌리티는 누구나 쉽게 라우팅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SaaS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Q. 위밋모빌리티는 스마트물류, 스마트SCM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위밋모빌리티의 라우팅 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국내 첫 전시 LG전자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904㎡ 규모의 전시관 입구에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와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전시했다. 전시관 중앙에는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ThinQ) 하우스를 조성했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해 볼 수 있다. 또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받았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를 국내에서 처음 전시했다. 총 20단계로 화면 곡률을 조절할 수 있어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해 커브드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이밖에 파우더룸, 홈 바 등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마련했고,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물건을 운반하는 LG클로이 서브봇 2종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도 선보였다. 한편, 7일까지 열리는 한국전자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
5G 특화망 '경남 1호 공장' 센트랄 창원공장서 선포...지난 5월 과기정통부 5G 특화망 인증 후 '제조공장' 실증 성공 민선 8기 경남 주력산업인 5G 특화망 '경남 1호 공장'이 창원에 구축됐다. 경남도는 지난달 28일 센트랄 창원공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 특화망 '경남 1호 공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5G 특화망(이음 5G)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상용망이 아닌, 사업자가 5G 특화망용 주파수를 과기정통부로부터 할당받아 특정 공간(토지·건물)에서만 쓸 수 있는 5G 서비스다. 이번 선포식은 2020년부터 5년간 총 450억원을 투입해 국산화된 제조운영체제 및 제조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온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의 3차연도 주요 성과인 '제조운영체제와 5G 특화망 연동의 실증 성공'을 기념해 열렸다. 선포식에서는 5G 특화망과 제조운영체제의 데이터 연동을 통한 자율주행로봇의 작동,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관리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가 선보였다. 경남도는 제조운영체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G 구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 5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글로벌 유저 컨퍼런스 포워드5에서 최신 플랫폼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개발자 친화적인 자동화 혁신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더 많은 자동화 기능을 구현할 전망이다. 테드 커멜트 유아이패스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기업에게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구현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며 "유아이패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자동화된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은 수익성 증대, 비용 절감, 직원 및 고객경험 개선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00여명의 직원에게 자동화 훈련과정을 제공한 유럽 네트워크 사업자 오렌지 스페인의 디지털 IT 및 로봇팩토리 책임자 하비에르 카스테야노스는 "자동화는 시민 개발자의 사람 중심 문화 창출을 지원하며 조직에 디지털 퍼스트 시대에 걸맞은 속도와 유연성을 갖추도록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오렌지 스페인의 시민 개발자 커뮤니티는 쉽고 확실한 유아이패스 기술로 자동화 기회를 발견해 당사의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