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오후 1~5시 대구컨벤션센터 서관 3층서 열려 2022 스마트제조혁신 컨퍼런스가 오는 16일 대구컨벤션센터(EXCO) 서관 3층에서 개최된다. 제조업이 당면한 중요 과제 중 하나는 스마트화다. 디지털 전환 구호와 함께 제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혁신 기술이 나오고 있다. 혁신 기술이 있다고 하지만 중소·중견 기업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기술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정확히 알기는 쉽지 않다. 솔루션 기업에 일임하자니 불안하고, 내부에서 진행하자니 인력과 시간이 문제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의 잘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철저하게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먼저 어드밴텍의 김일상 팀장이 '혁신적인 설비 예지보전 방안, 원거리 무선 모니터링&AI 솔루션'을, 유니버설로봇의 심재호 과장이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동로봇 활용 방안'을, 스트라타시스코리아의 전태영 이사가 '적층제조, 한계를 극복한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크레아폼의 김건아 사업부장이 '3D 스캔을 통핸 제조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
2022 스마트제조혁신 컨퍼런스 개최...혁신 기술 활용법과 사례 공유 11월 16일 오후 1~5시 대구컨벤션센터 서관 3층서 열려 2022 스마트제조혁신 컨퍼런스가 오는 16일 대구컨벤션센터(EXCO) 서관 3층에서 개최된다. 제조업이 당면한 중요 과제 중 하나는 스마트화다. 디지털 전환 구호와 함께 제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혁신 기술이 나오고 있다. 혁신 기술이 있다고 하지만 중소·중견 기업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기술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정확히 알기는 쉽지 않다. 솔루션 기업에 일임하자니 불안하고, 내부에서 진행하자니 인력과 시간이 문제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의 잘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철저하게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먼저 어드밴텍의 김일상 팀장이 '혁신적인 설비 예지보전 방안, 원거리 무선 모니터링&AI 솔루션'을, 유니버설로봇의 심재호 과장이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동로봇 활용 방안'을, 스트라타시스코리아의 전태영 이사가 '적층제조, 한계를 극복한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크레아
공공시설 및 기관서 보행 약자 돕는 근거리 이동 솔루션 지향 지난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 KT AI 로봇사업단이 '자율주행 스마트로봇 체어' 두 대를 시험 가동 중이었다. 휠체어 형태의 탑승 로봇이 코스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보행 약자들의 전시물 관람을 돕고 있었다. KT는 지난달 24일부터 DDP 디자인랩에서 자율주행 스마트로봇 체어 기술실증(PoC·Proof of Concept)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 업체 대동의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로봇체어 하드웨어를 개발했고, 로봇 전문 기업 코가로보틱스가 자율주행 모듈·솔루션을 공급했다. 자율주행 스마트로봇 체어는 전시관 입구에 있는 대기 장소를 출발해 작품 앞에서 멈춘다. 이 과정을 일곱 차례 반복한 뒤 출발점으로 돌아간다. 기기에 태블릿이 설치돼 있어 이용자가 스스로 운행 설정을 바꾸고, 야외에서는 조이스틱을 이용해 로봇 체어를 조작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최대 시속 4㎞로 움직이며, 카메라와 2차원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장애물을 회피한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운영보조자도 따라다닌다. 앞에 사람이나 장애물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춘다. 다만 도슨트로서 로봇 체어를 상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톱(Top) 5’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3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7% 성장한 877억달러(1,420원 기준 124.5조원)로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탄탄한 재무 성과는 물론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등 전 제품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고, 특히 글로벌 데이터 사용 증대에 따른 반도체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20%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10위권 브랜드 내 순위 변동이 심한 양상을 보였지만 삼성전자는 6위와의 격차를 지난해 171억달러에서 올해 279억달러로 더욱 벌리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전자는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로 도약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등 브랜드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애플, MS, 아마존, 구글 등 미국 기업이 주로 포진한 상위 10대 브랜드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상장기념식을 마치고 4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고 밝혔다. 상장기념식에는 박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상장 주관을 맡은 대신증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지난 10년 간 평균적으로 매년 약 60%씩 성장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포항 지사 및 베트남, 중국 법인을 두고 있으며, 2023년 포항으로 공장설립 및 2024년까지 18,000대의 생산 CAPA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포항 생산기지를 거점으로 하는 협동로봇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대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에 선정되었고,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가트너는 올해 스마트로보틱스 분야의 테크이노베이터로 선정됐다. 뉴로메카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협동로봇을 활용한 F&B분야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F&B 기업에 스마트 조리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료 분석 및 합성 분야의 랩오토메이션 솔루션을 비롯하여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다양한 대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뉴로메카는
차세대 반도체,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86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 참여해 차세대 반도체·나노기술·디스플레이 등 첨단기술 분야 국제표준안 13종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총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LS일렉트릭,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산학연 표준 전문가 170여명이 참석했다. 제안된 안에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의 성능·평가방법 5종,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측정방법 1종, 그래핀(금속보다 200배 단단하고 1000배 이상 가벼운 첨단소재) 환원도 분석 평가방법 등 나노기술 분야 7종이 포함됐다. 제안한 표준안은 분야별 위원회 승인을 거쳐 2∼3년 후 최종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국표원은 IBM(양자기술), 테슬라(자율주행차), 하버드대(나노기술), 보스턴다이내믹스(지능형 로봇) 등과 표준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함께 국제표준화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협동로봇 글로벌 제조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 적용된 협동로봇의 다양한 사례들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UR Cobot Day’ 협동로봇 활용 사례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중견 중소기업을 위한 협동로봇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키노트 아젠다로 △Why Cobot? 협동로봇의 필요성, △국내 산업별 협동로봇 적용 사례, △유니버설 로봇 특장점과 데모 시연 등의 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유니버설 로봇의 김영우 과장은 제조업은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협동로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도구로써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해서 자동화 솔루션은 경제적인 부분에서 해결이 되어야 하고 사용이 용이해야 되며 언제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그 솔루션이 바로 협동로봇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HRT 김만구 대표는 국내 산업별 협동로봇 적용 사례들을 소개했다. 김만구 대표는 부산 R사의 경우 자동차 글라스 부착 위치 IPA 클리닝 공정에 기존 4명이
서울 코엑스 세미나 12월 14일, 부산 벡스코 세미나 12월 21일 진행 화인스텍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머신비전 세미나가 오는 12월 14일 코엑스, 그리고 12월 21일 벡스코에서 각각 개최된다. 머신비전 산업에 3D 검사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에 3D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레이저 삼각법, 구조광 3D센서, Confocal, WSI등 다양한 3D 솔루션과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솔루션의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화인스텍에서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소프트웨어 1종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머신비전 세미나는 ▲레이저 삼각법을 이용한 3D시스템의 실제 테스트 시연 및 어플리케이션 소개 ▲구조광 3D 센서를 이용한 로봇 빈피킹 솔루션 ▲딥러닝 소프트웨어 FAIN-DL ▲Wafer Level Packaging 공정에서의 광계측 기술 동향 ▲2022 독일 머신비전 진시회 리뷰를 포함한 머신비전 시장 동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화인스텍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신광은 1994년 한국 내 최초로 라이플스코프, 쌍안경 및 망원경용 렌즈를 생산하는 (주)양재로 출발한 기업이다. 현재 한국 내 유일무이한 광학용 렌즈 초재 생산기업으로,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 광학렌즈 산업의 초석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학기기산업협회 신규 부회장사를 맡은 신광의 광학 산업을 위한 포부는 무엇일까. 신광의 허택 대표에게 그 포부를 들어봤다. Q. 신광은 어떤 회사인가요? A. 신광은 1994년 4월 (주)양재로 출발해 1996년 일본의 GREEN OPTICAL과 HIKARI GLASS, 3차 투자 및 기술제휴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한국 내에서 광학용 렌즈 초재를 생산한 기업입니다. 2003년 일본 HOYA사가 설립한 한국광학초자(주)가 폐업함으로써 현재 한국 내에서는 유일무이한 광학용 렌즈 초재 생산기업이 됐습니다. 2022년 12월 중국 산동성 영성시에 영성신광광학(유)를 설립해 생산능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광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광학렌즈 초재입니다. 1차 용해된 재료를 절단, Tg온도에서 고열 Press, 배렐, 어닐링 등 공정을 거쳐 굴절률과 분산 값이 안정화된 제품을 고
디지털 트윈 및 산업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유비씨(대표 조규종)가 11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비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국제 표준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FLEXING 가상물리 시스템’을 에너지 기술 마켓관에 전시한다. 이 업체는 현재 한국전력공사 ICT 운영처의 FULL 3D형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H사의 메타버스 공장도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비씨는 국제 산업 표준(OPC UA)을 적용한 실시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산업 메타버스로 다수의 변전소, 공장 등을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고, XR(AR/VR) 협업을 통해 즉각적인 장애 대처, 현장 작업자 교육, 유지 보수 등을 지원하는 산업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이다. 유비씨 조규종 대표는 “전력산업 부문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센서, 기계, 설비, 로봇들을 국제 표준으로 쉽고 빠르게 연결하고 관제할 수 있어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 AI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는 31일 신사동 신사스퀘어 내 AI센터에서 뇌 모방 인공지능 분야 공동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뇌 모방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AI)을 설계하고 뇌 활동을 포함한 생체신호 등에서 인간의 의도와 행동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이용한 로봇팔 제어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뇌 모방 인공지능 연구센터' 설립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학부생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CJ 연구원의 카이스트 파견 등 인적교류에도 나설 방침이다. CJ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뇌파 디코딩을 통한 의도 인식 및 로봇 제어와 관련된 AI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식품,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물류 등 주요 사업 분야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뉴빌리티와 업무 협약…보행자 및 자동차, 물적 사고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 DB손해보험은 뉴빌리티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보험 상품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종합보험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보행자 도로 위의 예상치 못한 사람, 사물 등을 인지해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보험은 로봇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보행자 및 자동차, 이륜차 등에 생긴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을 진행한다. 배달 서비스를 하는 로봇에 우선 적용되며 최대 보상 한도는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발생 시 각각 1억8000만원과 10억원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 법률 개정안에 따른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뉴빌리티와 시너지를 발휘해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타겟 마크 3D 기능으로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로봇 시스템 제어 독일계 자동화 솔루션 기업 센소파트가 머신비전 카메라 'VISOR Robotic'을 소개했다. 머신비전 VISOR Robotic은 산업 현장에서 정확한 작업을 위해 로봇의 ‘눈’의 역할을 하는 머신비전 카메라로, 최근 자동차와 전자 산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센소파트에 따르면, 최근 독일 유명 자동차 기업은 차체 공정에 VISOR Robotic을 적용했으며 품질과 공정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세계적으로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머신비전 카메라 VISOR Robotic에는 '타겟 마크 3D(Target Mark 3D)'가 탑재됐다. 이 기능을 통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로봇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어, 핸들링 및 조립을 위한 공간 인식이 용이하다. 제조 라인에서 스크류 드라이버가 지정된 위치가 아닌 작업대 임의에 곳에 위치하는 경우, 로봇은 캐리어의 부정확한 피딩(feeding)이나 모바일 로봇의 부정확한 도킹과 같이 작업 위치에서 오프셋이 발생할 수 있어, 프로세스가 불안정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전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잡한 재프로그래밍이 필요했지만, 센소파트가 제
글로벌 스타트업 뉴로봇츠·신터랙트는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장갑, 로봇장갑 엑소봇(Exobots), 관련 솔루션 등을 선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주관으로 국내외 16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IoT 플랫폼 및 네트워크, 디바이스, 보안 등이 출품됐다. 뉴로봇츠·신터랙트는 2022 K-Startup Grand Challenge(이하 2022 KSGC) 프로그램 선정팀으로, 참가팀 특전으로 주어지는 국내 박람회 참가 기회를 통해 행사에 참석했다. 2022 KSGC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며, 올해는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 보육팀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뉴로봇츠는 재활치료센터, 물리치료사를 타깃화해 Exobots라는 재활치료 기기와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신터랙트는 재활치료를 위한 게임 컨트롤러로 센서가 있는 스마트장갑을 차용하여 새로운 재활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뉴로봇츠·신터랙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헬스케어 시
모빌리티·바이오 등에 2조원 투입…스마트농업 유니콘 5개 육성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혁신성장을 이끌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1천개 이상 발굴·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중소벤처기업 분야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간·부처 추천과 민간 투자를 통해 독보적 기술력 확보가 가능한 스타트업을 1천개 이상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주요 초격차 분야를 선정하고 총 2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등 정책 수단도 투입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경제의 주요 기술인 모빌리티, 바이오, AI(인공지능), 시스템 반도체 등 10개 분야에 향후 5년간 2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연구소·대학 등을 스타트업과 연결해 R&D·실증 등의 지원으로 기술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벤처투자펀드가 8월까지 역대 최대 자금을 모았지만, 6월부터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요청하기도 했다. 정부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