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기업형 LTE 유무선 결합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LTE 기반의 기업형 유무선 결합 서비스인 ‘U+ Biz FMC’를 출시했다. 유무선 결합 서비스 FMC(Fixed-Mobile Convergence)는 기업의 유선전화와 무선전화를 무선 인터넷을 통해 연결해 기업 임직원간 별도 음성 과금이 되지 않고, 무선전화의 외부 발신 시 유선전화의 저렴한 통신 요금으로 사용 가능한 서비스다. 그동안 FMC는 대부분 와이파이를 통해 전용 단말기 및 특정 지역에만 한정된 서비스를 제공해 끊김 현상이 많고 통화품질이 좋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기업의 사내전화를 LTE 스마트폰과 연계, 사용자의 위치 및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임직원 간 유/무선 내선 무료통화와 모바일 UC(Unified Communication, 통합 커뮤니케이션)를 제공하는 ‘U+ Biz FMC’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FMC 앱과 FMC 서버를 통해 임직원 간 유무선 통화가 내선통화로 전환돼, 음성통화 비용이 따로 발생하지 않아 기업의 유선 통신요금이 약 20% 이상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한 임직원이
[차세대 와이파이 특허 봇물]블루투스 12배속 100미터까지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관련 국내 특허가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들어 통신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가 클 것이란 기대에 따라 와이파이 다이렉트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 기술은 대용량 데이터를 짧은 시간 내에 전송(블루투스의 12배)할 수 있고, 100m(블루투스의 10배)까지 전송할 수 있다. 특허청은 출원인별 특허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두 가지의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 출원인별로는 대기업 출원이 71%, 중소기업 출원이 12%, 개인출원이 13%, 기타 출원이 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율은 국내 스마트폰 단말기기를 생산 제조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출원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외국인 출원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면 관련 기술인 와이파이 출원에서도 내국인 출원에 비해 외국인 출원은 낮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두 기술이 모두 통신산업분야의 원천기술이기 보다는 응용 기술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향후, 관련 외국인 출원은 국내 시장을 관망하면서 자국 출원을 기반으로
[미래부, 창업 생태계 조성]과기와 ICT에 대대적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ICT 역량을 종합 지원하여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미래창조과학부 2013년도 업무계획에서 나온 것이다. 이 자리에서 최문기 장관은 과학기술과 ICT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 신산업을 창출하고 각 산업에 융합·확산시켜 창조경제를 실현힐 5대 전략를 발표했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아이디어의 발굴과 인재 양성, 대학·출연연의 기술사업화와 산·학·연 연계, 대규모 신시장과 신수요 창출, 지식재산에 대한 보호조치 및 금융지원 강화 등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벤처·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기술과 ICT를 통한 각 부처 창업정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의 보증이나 대출 중심의 자금조달방식을 직접투자방식으로 전환하는 데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창업기업, 벤처·중소기업 성장의 토양이 되는 신시장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7년까지 과학기술과 ICT 융합, 과학기술-문화콘텐츠 융합, BT·NT·융합기술 사업화 등 10개의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융합 신산업을 창출할
[나노 자기복제 원천기술 개발]복제 현상 연구 탄력받는다 형상이 조절된 나노입자의 대량 합성기술이 국내외 연구진의 공동연구에 의해 개발됐다. 이로써 새로운 나노구조의 광결정, 바이오 이미징, 메타물질의 제조 및 나노구조의 복제현상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대학교는 화학공학부 이기라 교수팀과 미국 뉴욕대 파인 교수팀이 공동수행한 연구 논문이 국제저널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 최근호(4월 9일자)에 실렸다고 말했다. 공동연구팀은 나노입자들의 크기가 같으면 특정 조건에서 입자들이 스스로 모여 주기적으로 배열된 나노구조를 형성하는데, 이때 나노입자의 형상을 변화시키면 새로운 나노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는데 착안, 음전하의 고분자 입자 위에 산화규소화합물을 성장시킴으로써 눈사람 모양의 입자와 속이 파인 입자를 대량으로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진은 입자의 형성과정을 조절하여 눈사람 모양뿐만 아니라 아령 모양이나 실리카 구가 여러 개 있는 입자를 제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대칭 입자는 표면에 선택적으로 자성 물질을 붙임으로써 자기장에 반응하는 물질로도 가능함을 보였는데, 이러한 자기장에 반응하는 물질의 제조는
[KT-중기청]모바일 앱 전문가 인력 양성 KT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기업의 앱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3년도 취업 연계 R&D 교육센터 운영사업 계획에 ‘KT 스마트스쿨 전문가 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모바일 앱 개발 전문가 과정을 전격 도입한다. 중소기업청의 2013년도 취업연계 R&D 교육센터 운영사업은 중기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과정을 통해 중기의 필요 인력 수급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최대 10주간 제공되며, 3단계 교육지원을 통하여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 우수 수료생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부여 및 교육 수료증 발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은 소양교육, 전문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및 현장체험 순으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KT는 “취업연계 R&D 교육센터 운영사업에 앱 개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는데, 지난 3년간 교육을 통해 2만 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앱 개발 전문가과정을 취업연계 과정에 맞게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실전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
[삼성전자 스마트카드IC]최고 등급 보안인증 획득 삼성전자 스마트카드IC 제품이 국제 공통 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EAL7(Evaluation Assurance Level)’을 획득했다. CC 인증은 전자여권, IC카드 등의 국제적인 호환성과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해 1999년 채택된 국제적 공통 보안 기준으로 EAL7 등급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보안에 위협이 되는 각 상황에 대한 다양한 해킹과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인증된 스마트카드IC는 90나노 공정을 적용한 264KB 플래시 제품으로 인식 방법에 있어 접촉과 비접촉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첨단 암호화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그 동안 신분증명(ID)과 금융 분야의 스마트카드IC는 정보 저장을 위해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 Only Memory)을 탑재한 제품을 주로 사용해왔다. EEPROM은 한 번 저장을 하면 다시 수정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보안성은 높지만 제품을 효율적으로 변경, 운영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반면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스마트카드IC는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자
[SKT-대우조선해양]LTE 기반 선박통신 시스템 개발 SK텔레콤은 대우조선해양과 LTE 기반 원거리 해상 시운전 선박 통신 시스템 개발을 완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SKT가 이번에 선보이는 원거리 해상 선박 시운전 선박 통신서비스는 LTE망을 활용해 최대 100km에 달하는 원거리 해상에서도 음성통화는 물론 LTE급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최첨단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LTE 인프라 구축 및 운용 기술에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선박용 원거리 신호기술을 적용, 해상에서도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해상 LTE 라우터를 최초로 개발하는 한편, 양사 기술진이 함께 선박 대상 테스트를 해상에서 수시로 직접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신호 도달거리를 최대 해상 100km까지 확장했다. SKT는 특히 이번 서비스 개발로 건조 선박의 품질 향상과 함께 큰 폭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통 선박 건조 시 원거리 해양에서의 시험 운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운전 선박의 원격 모니터링 및 원거리 해상에서도 시운전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는 것은
[반도체 산업 육성에 맞손]정부·기업 공동 투자 합의 기업과 정부가 자금을 투자하고, 대학·연구소가 연구를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R&D 사업이 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된다. 산업통상지원부는 지난달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L 코리아 등 6개 글로벌 기업과 ‘미래 반도체 소자개발 투자 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최소 250억 원 이상을 미래 반도체 소자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공동 투자키로 합의했다. 업계는 이번 사업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정부 R&D의 수혜자에서 국내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투자하는 후원자로 변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결과물인 지적재산권(IP)을 투자 기업이 아닌 학교·연구소가 보유, 학계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중소·중견기업 등의 개발기술 활용 가능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단기 상용기술 개발에 치중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비교적 적은 투자비용으로 미래 반도체 관련 기초연구를 선제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상용화 투자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1mV 출력 리플 µModule®(마이크로모듈) 레귤레이터(제품명 : LTM8028)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컨버터와 고속 트랜시버에 전력 공급을 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낮은 출력 리플은 더욱 우수한 BER(bit error rate) 성능을 위해 고속 데이터 트랜시버에서 랜덤 지터(random jitter)를 최소화시켜 준다. ADC(analog-to-digital converter)에 전력을 공급할 때, 테스트는 기본적인 스텝다운 레귤레이터와 비교할 경우, LTM8028을 사용할 때 SFDR(spurious free dynamic range)에서 13dB 더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µModule 레귤레이터는 36V 동기식 스텝다운 스위치가 통합되어 있어, 소형15mmx 15mmx4.92mm BGA 패키지에 5A 리니어 포스트 레귤레이터가 통합되어 있다. 리니어 레귤레이터의 소비 전력과 전압 강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리니어 레귤레이터는 내부 동기식 레귤레이터의 출력 전압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3상(tri-state)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LTM8028의 출력 전압을 결정하며, 50mV 스텝
NXP 반도체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툴 업체인 코드 레드 테크놀로지(Code Red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코드 레드 테크놀로지는 32비트 ARM 마이크로컨트롤러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개발과 디버깅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툴을 제공하는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드 레드의 툴은 널리 활용되고 있는 LPCXpresso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포함하고 있어 임베디드 개발자들이 초기 평가부터 최종 생산까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LPCXpresso IDE는 매우 낮은 가격으로 제공되는 NXP LPC 마이크로컨트롤러용 엔드-투-엔드 개발 플랫폼이다. LPCXpresso는 LPC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강화된 사양이며, 이클립스(Eclipse)에 기반하고 있다. 2009년 출시된 이후 LPCXpresso 커뮤니티는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이후 LPCXpresso IDE용 소프트웨어 액티베이션은 66,000건 이상이다. NXP 반도체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총괄인 짐 트렌트(Jim Tren
BPA에 의한 글로벌 PCB 및 라미네이트 시장 전망 1978년부터 글로벌 PCB 및 라미네이트 시장에 대한 예측 자료를 제공해온 BPA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그동안 이 분야에서 지배적 위치를 고수해온 중국은 여전히 그 위치를 유지하겠지만 서양의 경기 침체로 인해 성장률이 다소 감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몇 년간 지속되겠지만 2015년부터 회복세를 나타내 2016년에 중국의 성장률은 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글에서는 우선 이러한 자료를 제공한 BPA의 성장률 예측 기반과 그들에 의한 최근 자료를 간단히 살펴본다. BPA Consulting BPA는 1978년부터 전 세계 PCB 제조 및 관련 시장에 대해 그 해를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전망을 발표해 왔으며, 이러한 예측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왔다. 이에 따른 작년 보고서는 HDI 통합 및 중국에서의 생산성을 검토하는 데 중점을 두었었다. 이와 비교해 올해는 PCB에 대한 각종 발표 자료 및 합성 세그먼트를 검토하고 미국 시장에 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글로벌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5년간 BPA는 12/12 성장률에 대한 회귀분석을 기반으로 독점적
미래부-산업부 신시장 창출 모색 나노융합 2020 사업에 153억 투자 신정부 핵심 국정철학인 창조경제 구현을위해 나노기술과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신시장창출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양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노융합 상용화R&BD 사업인 ‘나노융합 2020’사업에 올해15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와 미래부가 협력체계를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하여 원천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이 사업은 미래부 등 정부지원을 통해 대학이나 연구소가개발·확보한 특허 등의 우수 성과를 직접 활용하거나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로 연계하려는 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상용화의 기준은 개발제품의 매출이 발생하거나, 제품의 납품주문을 받은 경우(시장창출형), 상업적 시제품을 출시한 경우(제품완성형), 나노공정 도입으로 10%이상 생산성이증가한 경우(공정혁신형)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과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사업전담기관인 (재)나노융합2020사업단에서과제수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기술적 애로해결에 필요한 직·간접적 지원을
신시장 기대하는 컴퓨터 울트라 모바일PC 시장 급부상에 탑승하라 올해에는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한편, 울트라 모바일PC 시장이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블릿PC 등 신규 모바일 컴퓨팅 기기로의 소비자 선호 이동, PC 시장 성장을 이끌던 중국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의 성장 잠재력 쇠퇴 등으로 데스크톱PC는 1억3,950만대로 4.8%, 노트북PC는 1억7,570만대로 9.8%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IDC에 따르면 실제 2월 집계 결과, 중국 정부의 예산 삭감, 반부패 조치 발표 등이 PC 수요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윈도8 OS 등을 탑재, 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초경량 PC인 울트라 모바일PC는 선진국 중심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전년보다 140.2% 늘어난 2,360만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태블릿PC도 데스크톱PC, 노트북PC의 출하량을 추월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가트너는 2013년 태블릿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64.1% 증가한 1억9,720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2010년 출시된 이래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 유지해오고 있는데 2011년부터
소형에서 대형까지 디스플레이 호조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 증가세 보였다 대형 LCD 패널 시장은 대형 3D 패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대형 LCD 패널 시장은 지난해 1분기 180억 달러, 2분기 207억 달러, 3분기 231억 달러, 4분기 228억 달러이다. 디스플레이서치가 조사한 시장점유율을 보면 한국 49.8%, 대만 32.2%, 중국 9.7%, 일본 8.3% 등이다. 중소형 LCD 패널 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 확대로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소형 LCD 패널 시장은 지난해 1분기 59억 달러, 2분기 54억 달러, 3분기 69억 달러, 4분기 95억 달러이다. 이 분야 나라별 시장 점유율은 일본 39%, 한국 37.5%, 대만 13.1%, 중국 8.2% 등이다. OLED 패널은 스마트폰에 쓰이는 중소형 매출이 2배로 증가하며 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성장을 주도함은 물론 TV 패널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OLED 패널 시장은 지난 2011년 4분기 12억 달러, 지난해 1분기 15억 달러, 2분기 16억 달러, 3분기 19억 달러, 4분기 20억 달러이다. OL
전력저장장치 고효율 인증제도 도입 전력수요관리+에너지 소모 절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정적인 전력수요관리를 도모하고, 에너지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전력저장장치 고효율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고효율 인증 대상 확대, 인증기준 강화, 인증절차 간소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고효율 인증 대상으로는 전력저장장치(ESS)와 최대수요전력제어장치, 문자간판용LED모듈, 냉방용 창유리필름, 가스진공온수보일러 등 5개 품목을 신규 지정했다. 또한 현재 고효율 인증대상 품목인 무정전전원장치(UPS)의 기술 향상에 따라 효율기준을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기준으로 상향하고적용범위도 확대했다. 더불어 무정전 전원장치의 무부하 손실 기준이 용량별로 최대50W 하향 조정되고, 효율 기준은 용량별로약 1∼9%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고효율 인증취득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동일 품목의 KS인증을 보유한 경우 공장심사를 면제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인증 대상 품목이 현행 39개에서 44개 품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간 127천TOE(약 769억원)에 해당하는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력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