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 등 제작에 적층 제조 기술 입혀 실험실, 치과기공소 등서 ‘시간·비용↓품질·생산성↑’ 스트라타시스의 새로운 치과용 3D 프린터 ‘덴타젯 XL(DentaJet XL)’이 데뷔했다. 덴타젯 XL은 레진 카트리지 및 프린트 트레이를 대형화했고, 초고속 모드, 후처리 워크플로우 간소화 등을 통해 치과 분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특히 치과 실험실 및 기공소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대비 4배 큰 레진 카트리지를 이식했고, 핫스왑 기능으로 대규모 제품 생산 공정에 특화됐다. 여기에 스트라타시스의 소프트웨어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를 활용해 인쇄 준비 시간 절감과 직관적 장비 관리가 가능하다. 주목할 점은 두 가지 소재를 하나의 공정에서 출력 가능해 생산량 증가를 노릴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덴타젯 XL 가동 분석에 따르면, 최대 16개의 임플란트 케이스를 제작하는 데 6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또 크라운 및 브릿지는 4시간 31분 만에 최대 102개를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6시간 37분 만에 최대 28개의 교정 모델이 도출됐고, 투명교정장치 아치 36개 생산에는 두 시간 14분이 걸렸
이달 11일 ‘제3기 ICT 규제 샌드박스 국민 점검단’ 발족 시민·소비자단체·ICT 기관 등 전문가 구성...실제 기술 사용자 시각서 현장점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지난 11일 ‘제3기 ICT(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국민 점검단(이하 점검단)’이 출범했다고 알렸다. 점검단은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지정된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에 론칭되기 전 기술 안정성 등을 실사용자 관점에서 점검·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조직됐다. 해당 단체는 서민·소비자단체·ICT 기관·손해보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3기 점검단은 ICT 제품 및 서비스의 이용자 고지 의무, 사고 사전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이용자 보호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검단은 구체적으로 국민 안전 현장 모니터링, 책임보험 적합성 검토, 제품·서비스 보안 취약점 진단 및 개선점 도출, 시민 체험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수행한다. 이경록 NIPA 본부장은 “ICT 규제 샌드박스 국민 점검단은 규제 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신기술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각종 차세대 기술이 우후죽순 등장함과 동시에 이 중심에는 ‘데이터’가 핵심요소로 자리잡았다. 산업은 이른바 ‘데이터 홍수’에 뒤덮이기 시작했다. 해당 양상은 산업 내 수많은 이해관계의 융합을 이끌었다. 이는 각자의 기술·노하우·레퍼런스 등 역량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는 새로운 트렌드다. 이 국면은 협업 시대의 개막을 뜻하기도 한다. 이제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아닌 ‘공생공사(共生共死)’가 산업 고도화의 열쇠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여기서 파편화된 데이터를 한데 모아 관리·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데이터 연속성의 확보가 하나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는 이러한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오토데스크 볼트(Autodesk Vault)’와 문서 관리 및 제어 툴인 ‘오토데스크 닥스(Autodesk Docs)’를 방안으로 제시한다. 이 두 소프트웨어는 사용 주체 서버에서의 활용을 뜻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두 가지 환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외부 협업 시 데이터 연속성 단절의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이달 18일 양 솔루션을 소
각종 차세대 기술이 우후죽순 등장함과 동시에 이 중심에는 ‘데이터’가 핵심요소로 자리잡았다. 산업은 이른바 ‘데이터 홍수’에 뒤덮이기 시작했다. 해당 양상은 산업 내 수많은 이해관계의 융합을 이끌었다. 이는 각자의 기술·노하우·레퍼런스 등 역량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는 새로운 트렌드다. 이 국면은 협업 시대의 개막을 뜻하기도 한다. 이제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아닌 ‘공생공사(共生共死)’가 산업 고도화의 열쇠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여기서 파편화된 데이터를 한데 모아 관리·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데이터 연속성의 확보가 하나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는 이러한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오토데스크 볼트(Autodesk Vault)’와 문서 관리 및 제어 툴인 ‘오토데스크 닥스(Autodesk Docs)’를 방안으로 제시한다. 이 두 소프트웨어는 사용 주체 서버에서의 활용을 뜻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두 가지 환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외부 협업 시 데이터 연속성 단절의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이달 18일 양 솔루션을 소
‘BSI 센서 이식’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 앞세워 집중 조명 “신제품 포트폴리오와 신뢰 기반 기술력 통해 시장 적극 공략할 것” 뷰웍스가 중국 머신비전 기술 전시회 ‘비전 차이나 2024(Vision China 2024)’에 전시부스를 꾸리고 각종 비전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비전 차이나 2024는 이달 8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머신비전,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업고 개최됐다. 뷰웍스는 전시회가 진행된 사흘 동안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를 비롯해 카메라 및 렌즈, 엑스레이 디텍터, 통합 검사 솔루션, 머신비전 액세서리 등 45종의 산업용 포트폴리오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특히 VT Sense 시리즈는 ‘BSI(Back-Side Illuminated)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가시광 영역뿐만 아니라 자외선(UV), 근적외선(NIR) 파장 등 영역에서 결함을 식별하는 기술로 조명받았다. BSI 센서는 촬영 시 빛이 배선부를 거치지 않고 및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다이오드인 ‘포토다이오드(Photodiode)’ 방식을 채택한다. 이는 카메라에 투입되는 광량을 증가시켜 저조도 환경에서 검사
지분 인수로 FA, 로봇, 물류 등 분야 3D 솔루션 사업 확장 도모 바슬러가 3D 비전 솔루션 업체 ‘로보셉션(Roboception HmbH)’의 지분 25.1%를 매입하고 3D 솔루션 사업에 매진한다. 바슬러는 로보셉션의 지분 확보를 통해 공장 자동화(FA), 로봇, 물류 등 분야에서 지능형 3D 비전 기술 고도화를 위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로보셉션은 HW·SW 기반 지능형 3D 센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바슬러의 청사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영업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속 협력했고, 이와 동시에 작업 환경을 안정적으로 인식·분석하는 로봇 전용 3D 이미지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도 역량을 공유하고 있다. 하디 멜(Hardy Mehl) 바슬러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능형 3D 비전 솔루션이 인더스트리 4.0 체제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3D 비전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워치7, 워치 울트라, 버즈3, 버즈3 프로, 링 등 갤럭시 에코시스템 제품 대거 사전판매 개시 갤럭시 링, 5~13호로 9개 규격으로 신규 출시...블랙·실버·골드 ‘티타늄 컬러’ 3종 구성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갤럭시 링 등 갤럭시 웨어러블 신규 모델 5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해당 신규 갤럭시 웨어러블 모델 5종은 워치7, 워치 울트라, 버즈3 및 프로, 링 등이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2024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기기다. 삼성전자는 이달 24일 이번 5종 공식 출시에 앞서 12일부터 일주일간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먼저 ‘갤럭시 워치7’은 건강 관리 솔루션을 필두로 시장에 데뷔했다. 제품 규격은 40·44mm 두 가지로, 각각 그린·실버, 그린·크림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LTE와 블루투스로 통신 방식을 세분화했다. 이어 기본 LTE 모델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47mm 단일 규격으로 출시됐고,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사전판매 기간 내 워치7 구매자를 대상으로
레저활동 기록부터 호신용 바디캠 역할까지 폭넓은 활용성 제시 ‘소니 스타비스’ 센서 기반 4K UHD 148.2° 화각, ‘0·45·90°’ 3단계 렌즈 틸팅, IP67 방수·방진 갖춰 링크플로우가 아웃도어 세이프티 카메라 ‘링크플로우 볼드(LINKFLOW BOLD)’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4K UHD(Ultra High Definition) 해상도와 148,2° 화각을 갖춘 액션캠이다. 소니(SONY)사의 이미지 센서 ‘소니 스타비스(Sony STARVIS)’가 탑재돼 저조도 촬영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0·45·90° 3단계 렌즈 틸팅 기능을 이식해 촬영 편의성을 높였고, 방수·방진 등급 IP67을 충족한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라이딩, 등산 등 레저활동 시 상황을 기록하는 데 최적화됐고, 개인 안전을 위한 호신용 바디캠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링크플로우 볼드에는 각종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그룹 모드’는 하나의 카메라가 녹화를 시작하면, 그룹 내 모든 카메라가 동시에 녹화를 진행하는 기능이다. 또 해당 모드 내 ‘그룹 콜’ 기능을 활용해 그룹 안에서 음성 소통이 가능하다. 이어 ‘자동 사고 녹화’ 기능은 제품에 충격 감지되거나, 주변 소음
밀링 커터 및 인서트 설계...금형 공정부터 일반 가공까지 ‘활동 무대↑’ 도머프라멧이 새로운 밀링 모델 ‘SSO12’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장을 노린다. SSO12는 생산성 제고부터 활용도 확장까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링 커터와 인서트가 효율적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해당 설계를 통해 진동 및 소음 감소, 에너지 효율성 상승까지 이점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HFC 커터는 날 이동속도가 높아 금속 제거율이 크게 개선됐고, 절삭날의 내구성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도출한다. 또 칩을 정해진 방향으로 배출하는 것 또한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세 가지 타입의 기존 커터 바디와 전 규격의 인치·미터 사양에 설치 가능하다. 더불어 네 코너의 HFC 전용 인서트인 ‘SOHT’는 두 가지 형상과 여덟 종류의 재종이 제공돼 활용 소재 다양성을 확보했다. 인서트 인덱싱은 큰 나사와 평평한 형태의 시트면으로 구성된 포켓을 장착해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커터 바디는 35~125mm 직경의 모듈식과 원통형 생크 및 쉘 밀 스타일로 제공된다. 마틴 빈더(Martin Binder) 도머프라멧 밀링 프로젝트 리더는 “밀링 제품은 넓은 슬롯 및 깊
SCM SUMMIT day3 '라스트 마일 물류 이동을 위한 루티(Roouty) SaaS 및 사례 발표'를 주제로 진행 된 위밋모빌리티의 세션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CM SUMMIT day3 '디지털 혁신 시대의 물류자동화 기술의 적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 된 아세테크의 세션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CM SUMMIT day2 'Robot Experience : 현장의 시각으로 바라본 물류 로봇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 된 플로틱의 세션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CM SUMMIT day2 '공간의 새로운 정의를 통한 스마트 물류의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오토스토어시스템의 세션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규칙기반, 인공지능, 3D 복원 및 매칭 등 알고리즘과 수학 라이브러리 통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지속해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 공략할 것” 포스로직이 머신비전 라이브러리 소프트웨어 ‘에프엘이미징(FLImaging)’을 시장에 내놨다. 에프엘이미징은 규칙기반(Rule-based), 인공지능(AI), 3D 복원 및 매칭 등으로 설계된 알고리즘과 각종 수학 라이브러리를 통합한 소프트웨어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집약해 높은 범용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로직의 자체 기술로 탄생한 에프엘이미징은 라이브러리 안에 불필요한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배제해 깔끔한 패키지 구성이 특징이다. 포스로직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자는 에프엘이미징을 활용해 한 줄의 코드로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 송종현 포스로직 대표는 “에프엘이미징은 기존의 이미지 프로세싱 라이브러리 대비 많은 알고르즘을 갖춰 빠른 프로세스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을 지속해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JWL·RHI·LHI 등 시리즈 내 제품군 네 개 모델 내세워 시장 공략 리오시스템의 글로벌 머신비전 조명 전문업체인 Smart Vision Light(이하 SVL)의 JWL·RHI·LHI 등 듀얼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이식된 LED 조명 4종을 국내에 소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자동화 물류라인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SVL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조명 내에 내장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로 인해 케이블 길이와 컨트롤러 사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이 가능하다. 조명은 카메라 또는 트리거 신호에 반응하여 점등되고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조절을 한다. 또한 SVL의 모든 조명 제품은 IP65를 준수하였고 배선의 표준화로 장비에 설치가 간단하다. 무엇보다 SVL의 조명은 스트로브로 사용하는 것에 특화된 LED조명이다. 이번에 소개 네 개 모델은 일본 LED 조명사인 ‘Leimac’에서 취급하는 주요 제품으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를 내장해 케이블 길이 및 컨트롤러 활용 유무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을 도출한다. 아울러 카메라 혹은 트리거 신호에 따라 점등되며,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을 조절한다. 여기에 해당 전 제품은 방수·방진 등급 ‘IP65’를 갖춰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