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575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기록 각각 전년 대비 20.5%, 47.8% 성장 영림원소프트랩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누적 매출액은 57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0.5%, 47.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21년 출시한 산업별 EPR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수익성 강화 전략이 주효한 것 또한 자사의 지속 성장 이유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별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의 판매호조가 이어졌고, 특히 4분기에는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과 제약 산업 기업의 수주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클라우드 ERP사업 부문에서는 제조·유통, 근태·급여, 비영리 클라우드 사업 수주 증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지난해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해다”라며 “올해는 AI를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경영 소프트웨어 개발로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도전의 한 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재 모든 산업이 주목하는 관건은 ‘자동화’다. 미국 고객 관계 관리 플랫폼 세일즈포스가 지난해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 중인 기업 임직원 773명을 대상으로 자동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생산성 향상 79%, 업무와 삶의 균형 향상 89%, 직업 만족도 향상 84% 등 대체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산업 전문가들은 자동화 공정을 도입하면 생산성·안정성·수익성 등 사업 안정화 측면에서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유진로봇은 전 세계 산업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자동화 구현에 초점을 맞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익 유진로봇 상무는 산업 자동화와 유진로봇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Q. 유진로봇의 경쟁력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유진로봇은 공장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다. 작년에 자율주행 물류로봇 라인업 ‘고카트’를 출시해 제품 라인업 확장에 성공했다. 고카트는 제품 이송부터 생산에 이르러 공정 전 과정에 관여해 사용자의 편의와 공정 효율화 상승을 달성한다. 유진로봇의 솔루션은 온전한 로봇의 기능에 더해 자동화시스템 연동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실현이라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에 주력
2019년부터 2022년 조직별 개인정보보호 투자액 연평균 31% 성장 시스코시스템즈가 ‘2023 개인정보보호 벤치마크 보고서(2023 Data Privacy Benchmark Study)’를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 벤치마크 보고서는 개인정보보호 전략 전문가의 견해를 조사한 보고서로, 올해 발간 6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보고서는 전 세계 26개국, 3100명 이상의 전문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견해를 담았다. 경제 불황에도 조직들이 개인정보보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번 보고서 주요 골자다. 보고서에 기재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조직별 평균 투자액은 2019년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 6000만 원)에서 2022년 270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로 증가했다. 연평균 투자액은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보고서에서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기업의 실질적 조치와 소비자의 기대치에 간극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적용 방식에 대한 관점이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뢰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 기업은 준법(30%)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한 것에 반해, 소비자는 투명성(39%)을 최우선 요소로 선택했다. 데브
전원공급장치(SMPS)는 전자기기와 장비 등 에너지 공급에 근간이 되는 장치다. 최근 화두인 4차 산업·디지털 전환·산업 자동화 등에도 빠지지 않는 근본 기술이다. 송주일 (주)에버넷전자 이사는 3월 SF+AW 2023에 참가를 앞두고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SF+AW 2023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송주일 이사를 만났다. Q. (주)에버넷전자(이하 에버넷) 주력 사업과 확장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 A. 에버넷은 국내 전 산업 분야에 전원공급장치(SMPS)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삼는다. 대만 민웰 사(社)에서 생산하는 산업용 전원공급장치를 국내 최초로 수입해 공급하는 공식 업체다. 현재 국내 전원공급장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원공급장치 제품 공급을 넘어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AS 및 제품 기술 지원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 서비스에도 사업을 확장, 지원하고 있다. Q. 지난해는 산업 전반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에버넷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이 뭔가? A. 에버넷은 지난해 적절한 재고 운영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좋은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 납기 및 단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와 물량 증가를 미리 예상
유진로봇이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유진로봇은 자동화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 자동화 솔루션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진로봇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다. 고카트 180, 250, 500 등을 소개한다. 특히 고카트 500은 유진로봇이 새롭게 출시한 신모델이다. 적재하중이 500kg까지 가능하며, 유진로봇이 자체 제작한 FMS(Fleet Management System)로 엘리베이터, 자동문과 연동해 다양한 제조 및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이 주목받고 있다. 고카트 500은 국내 최초, 세계 세 번째로 ISO13482 인증을 획득했다. 유진로봇의 부스 운영 계획은 스마트팩토리와 고카트의 연동 모습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관람객은 세 개의 고카트 모델을 직접 시뮬레이션 하면서 유진로봇의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
(주)에버넷전자(이하 에버넷)이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에버넷의 주력 제품은 산업 전 분야의 전원공급장치(SMPS)다. 대만 민웰 사(社)에서 생산하는 산업용 전원공급장치를 국내에 수입·공급하고 있다. 에버넷은 이번 전시회에서 리뉴얼된 맞춤형 충전기 및 변환장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NPB/NPP(450~1700W) 충전기 모델이 소개된다. 해당 모델은 충전 출력 전압 범위가 넓고 지능형 고효율의 특징이 있다. 충전 방식은 네 가지며, 2,3 스테이지 충전도 딥스위치를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더불어 납축배터리와 리튬배터리도 충전이 가능하다. 에버넷 부스는 두 개로 운영될 예정이고, 신제품 및 산업 형태에 맞는 제품군을 배치해 운영한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23)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전관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Fact
시스템베이스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시스템베이스는 그동안 반도체 기반 시리얼카드·컨버터·디바이스서버 등 시리얼 통신 관련 제품 개발 사업에 초점을 맞춰왔다. 최근에는 단·중·장거리 통신을 지원하는 무선 통신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사업을 확장했다. 시스템베이스는 2.4GHz/5GHz WiFi, 2.4GHz Bluetooth, 900MHz 대역 HaLow, 2.4GHz 대역 TSCH-Mesh 등의 제품군을 보유했다. 900MHz 대역 HaLow 제품인 Serial to HaLow와 LAN to HaLow는 시스템베이스가 전시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한국 기준 925~931MHz 대역을 활용해 통신거리 최대 1.5Km, 전송량 150Kbps~15Mbps까지 지원한다. 전시회에서는 단·중·장거리 무선 제품 라인업, 이더넷 기반 시리얼 디바이스 서버, 전통 시리얼 컨버터, 시리얼 USB/PCI/PCIe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시스템베이스가 소개하는 다양한 제
딥인사이트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딥인사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술을 탑재해 사일로 내 곡물 부피를 측정하는 DIV-VS-Silo를 선보인다. 더불어 곡물의 부피양에 따라서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화와 사용자가 측정 공간에 따라 조율하는 SW SDK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부스에서는 딥인사이트가 출시한 실제 제품과 요소 모듈을 함께 전시한다. 시뮬레이션툴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실시간으로 부피 측정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시뮬레이션툴을 통해 부피 측정 솔루션의 기능과 원리를 체험한다. 딥인사이트 관계자는 “부스에서 소개하는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관람객은 미래 스마트팩토리, 산업 자동화에 가까워지는 기회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23)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전관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공장엑스포(Sma
예지보전이란, 공정 설비 상태를 진단·파악해 설비의 이슈 및 이상상태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면서 유지·보수하는 과정을 뜻한다. 예지보전은 산업 자동화시대가 앞당겨지면서 자동화 공정의 필수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설비 예지보전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동화 산업 예지보전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이사를 만나 예지보전 분야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Q. 원프레딕트의 주력 제품은. A. 우리 회사 주력 제품은 ‘가디원’이다. 에너지, 유틸리티, 석유화학 및 제조 산업 등의 핵심 설비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해 설비 이상 원인과 조치 방안까지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가디원은 국내 연구개발 인력이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가디원을 통해 기존의 아날로그 진단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불시 고장 예방, Downtime 최소화, 설비 관리 리소스 최소화, 설비 운영 최적화 등이 가능해 현장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Q. 올해 자동화 산업 전망은 어떤가. A.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성, 안전성, 생산성 그리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자
새로운 ‘보스·아인슈타인 응축’ 물질 발견 및 규명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동국대학교 임현식 교수 공동연구팀이 새로운 양자 물질을 발견 및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연구팀이 발견한 양자 물질은 극저온 실리콘 금속에서 스핀구름의 응축 현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스핀구름은 금속이나 반도체 내 자성을 가리기 위해 형성된 자유 전자를 뜻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통한 것으로, 이달 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게재됐다. 이번에 실리콘 금속에서 관측된 양자 물질은 상(相) 중 고체, 액체, 기체, 플라스마에 이어 1990년대에 발견된 ‘보스·아인슈타인 응축’ 상태 특성을 갖는 새로운 물질이다. 연구팀은 양자컴퓨터 소자관련 연구를 수행하던 중 우연히 실리콘 금속에서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호를 발견했다. 제약이 많은 극저온 실험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험해 해당 성과를 거뒀다. 임현식 동국대학교 물리반도체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또 다른 양자 응축상태를 생성하고 제어할 수 있다면, 양자 소자 기술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연간 매출, 전년 대비 5% 증가...연간 성장률 12% 기록 유니버설로봇은 2022년 4분기 매출액이 8,500만 달러(한화 약 1,05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5% 증가한 3억 2,600만 달러(한화 약 4,048억 원)이고, 연간 성장률은 12%로 나타났다. 킴 안드레아센(Kim Andreasen) 유니버설로봇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적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니버설로봇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를 극복했고, 작년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유럽의 자동화 산업 수요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상당 부분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 역시 자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로봇은 올해 노동력 부족과 장업환경 변화 등으로 자동화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로봇 대표는 “유니버설로봇의 2022년은 중요한 해였다. 지난해 용접, 팔레트 및 기계 관리 분야에서 전문 지식 구축을 위해 투자했고, 에코시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에 숱한 치명적 타격을 가했다. 제조업도 그 타격을 피해갈 수 없었다. 제조업은 팬데믹으로 인해 부품 수급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경험했다. 특히 인력 손실 문제는 제조업 분야에서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숙제다. 노진송 메타뷰 대표는 메타버스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제조 산업의 자동화를 실현한다면 인력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진단했다. 메타뷰는 산업현장과 가상세계를 연결해 산업 문제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메타버스 기업이다. 메타뷰의 노진송 대표를 만나 산업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메타뷰는 메타버스 기술을 다루는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A. 메타뷰는 확장현실(XR), 디지털 트윈(D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산업현장과 디지털 트윈 가상세계를 연결해 산업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메타뷰는 2009년 설립 이후 그동안 축적한 포트폴리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왔다.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MetaVu’는 메타뷰의 산실이다. 현재 제조·국방·공공·의료·
허가 및 신고 과정 없이 자유롭게 주파수 사용 기술 검증형·지역 전략형·서비스 선도형 과제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이번 달 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 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일반이 기기로 주파수를 활용할 때는 신고를 통해 정부에 허가를 받음을 원칙으로 한다. ‘비면허 주파수 제도’는 타(他)무선국에 대한 혼선이나 간섭 우려가 없는 특정 주파수에 대해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주파수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증가 추세인 비면허 주파수의 산업계 수요를 제도를 통해 충족하고, 국내기업의 세계시장 선도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실증사업을 통해 비면허 주파수를 활용하는 유망기술·서비스가 시장에 조기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제주자치도·경남테크노파크·서울교통공사 및 중소업체 등 15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8개 관련 실증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22년 우수과제 연속지원’ 1건과 6건의 신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공모는 실증 난이도, 지자체 연계 등에 따라 ▲기술 검증형(2건) ▲지역 전략형(2건) ▲서비스 선도형(2건) 과제로 구분해 진행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3년 원자력연구개발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은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과기정통부 대표 사업이다.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 및 미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방사선 융합기술·산업의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전년 예산 대비 8.2% 증액된 총 2,67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원자력 핵심기술 분야(16개 사업, 1,355억 원) ▲방사선 활용기술 분야(8개 사업, 713억 원) ▲연구기반 구축 분야(13개 사업, 607억 원) 등에 지원한다. 이 중 약 200억 원은 신규 과제(9개 사업, 총 43개 과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원자력 핵심기술 분야는 차세대 원자력시스템 개발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안전한 원자력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용융염원자로(MSR) 원천기술개발’,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기술개발’ 등을 신규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사선 활용기술 분야는 실용화 지원사업과 목적지향형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해 ‘의료·산업용 동위원소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
시스템베이스는 무선 시리얼 통신 전문기업이다. 자사의 시리얼 통신 핵심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시리얼카드, 컨버터, 디바이스서버 등 제품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I/O(Input/Output) 관련 신제품을 개발해 IoT 전문회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연식 시스템베이스 대표는 ‘세계 최고의 산업용 유무선 통신기기 전문회사’라는 비전으로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Q. 시스템베이스 소개를 해달라. A.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 통신 장비를 다루는 회사다. 기존 단거리·장거리 무선 거리지원 기술에 더해 중거리 무선으로 1Km까지 통신이 가능한 WiFi-HaLow 기술을 채택했다. 이 기술을 통해 단거리·중거리·장거리의 다양한 무선 거리지원 라인업 모델을 보유하게 됐다. 시스템베이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리얼 통신 시장 선도를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다. Q. 작년의 성과와 올해 기대는. A. 시스템베이스는 그동안 시리얼 통신 분야 외에도 I/O 분야를 공략했고, 무선 시장도 확장했다. 작년에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베이스 2.0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그동안의 준비와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H/W 및 S/W 업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