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급 인재를 가상융합세계 고급인재로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3년도 가상융합세계 연구실(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24일 공고한다고 전했다. 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사업은 석·박사 과정생으로 구성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 및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 지원사업이다. 지난해는 세종대, 숭실대, 인하대, 서울대, 남서울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는 총 12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운영하고, 27년까지 17개로 연구실을 확대해 총 1600여 명의 가상융합세계 연구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신청은 가상융합세계 서비스 및 콘텐츠 분야 대학에 한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실은 창업 및 사업화에 필요한 멘토링 상담, 전문가 세미나, 가상융합세계 개발 실무과제 우수자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과제비 등을 지원받는다.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융합세계 서비스 및 콘텐츠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도록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정부 주도로 한 업무 혁신 선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부내 직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 챗봇 전문가 특강을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하정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터 분과위원장 겸 네이버 인공지능 연구소 소장이 진행을 맡았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우정사업본부, 국립중앙과학관 등 소속기관 직원도 참여하도록 했다. 특강에서는 업무메일, 보도자료, 소통누리집(SNS) 홍보 문구 작성 등 정부부처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쳇지피티 기능을 시연했다. 교육 참석자는 ‘챗지피티가 촉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미래 및 우리의 대응책’,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관점에서의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 챗봇이 업무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체험하고 학습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은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정책 품질을 보다 높여갈 계획이다”며 “우리의 성공 사례를 다른 부처에도 적극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4년 만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실수요 창출로 금형산업 재도약 초점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이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막한다.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5개 기관이 후원하는 금형산업 전시회다. 전시회는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하며 올해로 42주년을 맞았다. 직전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는 4년 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개국 350개 기업이 12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금형 및 부품, 공구류, 금형가공 공작기계, 금형용 CAD/CAM 시스템, 3D 프린터 및 관련기기, 금형 정밀 측정기기 등이다. 추최 측은 전시 기간 중 약 1000명가량의 바이어가 전시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금형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전시 참가업체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 수출 다변화 등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2023 한국
전년 대비 경영실적 크게 개선돼 2018년 이후 연간 영업손실·당기순손실 최저 수준 쌍용자동차가 21일 지난해 경영실적 보고서를 발표하고 개선된 경영실적을 전했다. 쌍용자동차가 발표한 지난해 경영실적 보고서에는 판매 11만 3960대, 매출 3조 4233억 원, 영업손실 1120억 원, 당기순손실 601억 원 등의 경영실적 내용이 포함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 손실 규모 감소, 이윤 증가, 기업 신뢰 회복 등을 들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쌍용자동차의 이런 긍정적 실적은 내수와 수출 등 판매 전반의 상승세와 비용 절감 효과 등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판매 부분 실적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제품개선모델과 신차인 ‘토레스’의 판매 상승세가 주효한 것으로 봤다. 지난해 4분기에는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KG그룹의 가족사로 새출발한 것이 기업 신뢰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손익실적 부분은 판매 상승세와 재무 안정화를 바탕으로 원가구조 개선 및 판매 관리비 최적화,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성 등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 상승세와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손실 규모가
디지털 인재 사업 관련 소통의 장 민·관 협력해 디지털 인재 발굴·양성·채용 전주기 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의 1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인재가 디지털 주역이 될 때까지 전주기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민간 주도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주요 기업을 비롯해 대학,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현재까지 280여 기관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도 얼라이언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총회는 얼라이언스 운영 첫 해를 맞이해 올해 주요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에 따른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총회에는 서정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민간 위원장과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LG·KT·카카오·현대차 등 가입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민간 위원장은 “인재양성은 민간의 혁신역량이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는 분야다. 참여기관과 함께 민간주도형 교육 과정 확산과 채용 연계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 주역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개회사를 통해 의지를 전했다.
국내 방송·OTT 콘텐츠 역량 및 경쟁력 강화 뉴테크 융합 콘텐츠 제작 중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2023년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송·OTT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방송·OTT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산업 전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84억 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국정과제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 이행이 핵심이다. 해외진출 경쟁력이 있는 방송·OTT 콘텐츠 제작과 뉴테크융합 콘텐츠 제작 및 실증 활동을 중점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OTT 특화 및 신기술 융합 콘텐츠 지원을 본격 추진한 바 있다. 22년 OTT 특화 콘텐츠 지원작인 케이팝 아이돌 다큐멘터리 ‘다음 빈 칸을 채우시오’는 일본 진출 OTT 서비스인 왓챠에 서비스돼 일본 신규 가입자가 전월 대비 3,4배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예능 콘텐츠 ‘남의 연애’는 웨이브에 공개돼 시청시간 1위, 신규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했
퀄컴 QRB5165 프로세서·AI Engine 채택 센서 체계 통합으로 호환성 및 확장성 보장 인티그리트가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인 에어패스(AirPath)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패스는 퀄컴 테크날러지와 협업을 통해 퀄컴의 'QRB5165 프로세서'와 'AI Engine'을 탑재했다. SKT와는 로봇 데이터 품질과 보안 분야에서 협력해 에어패스에 기존 대비 보완된 기술을 채택했다. 최낙훈 SK telecom 부사장은 “로보틱스 플랫폼은 앞으로 로봇 산업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생각한다. 에어패스 로보틱스 플랫폼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로봇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티그리트는 로봇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 및 제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에어패스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엣지 AI와 5G 통신 기술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고 부연했다. 에어패스는 또한 로보틱스 분야 핵심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는 ‘퓨전 센싱’과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AI비전 컴퓨팅, AI 음성 대화 등의 로보틱스 솔루션을 안드로이드에서 구동하는 임베디드 프레
증가하는 개인용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 충족 '마이 북 22TB', '마이 북 듀오 44TB’ 모델 추가 웨스턴디지털이 자사 브랜드 ‘마이 북(My Book)’ 라인업에 22TB와 44TB의 새로운 용량 모델을 추가해 데스크톱 스토리지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미국 가정 평균 커넥티드 디바이스 보유 개수(10개) 조사 결과를 들어, 이번 라인업 확대가 개인용 데이터 스토리지 니즈 충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존 리드닝(John Rydning) IDC 글로벌 데이터스피어 연구 부사장은 “2022년 기준 전 세계 가정별 평균 데이터 생성량은 20TB로 나타났다. 이에 많은 유저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지만, 비교적 손쉽게 활용 가능한 로컬 스토리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마이 북 22TB는 사용자의 각종 개인용 데이터 스토리지에 보관된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위치에 보관할 수 있다. 마이 북 듀오는 최대 44TB 용량의 모델을 추가했다. RAID에 최적화된 웨스턴디지털 드라이브를 탑재해 개봉 직후에도 최대 속도와 용량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RAID1으로 재구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유럽 새 전략거점 신설 사무소 개소 계기로 폴란드와 경제협력 지속 강화 CJ대한통운이 폴란드에 사무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1일 전했다. CJ대한통운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사무소 신설은 유럽 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사업 영업 전략이다. 폴란드를 유럽 새 전략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폴란드는 지리상 유럽 전통 주요 생산기지로,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이 주요 물류 거점이다. 폴란드에는 자동차·배터리·전자제품 등 제조산업 분야 한국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방산, 원자력 수출계약을 수주하며 폴란드와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및 다국적 기업 등에게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K-2 전차’ 초도물량 10대 폴란드 운송, 중국횡단철도를 활용한 배터리 및 자동차 기자재 폴란드 운송 등 경험이 이번 폴란드 사무실 개소와 맞물려 유럽 시장을 개척하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과 ‘국민 AI 활용 일상화’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디지털 의료서비스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이 기존 의료AI를 도입 및 활용하는 ‘트랙1’ 방식과 공공의료기관별 특화서비스 개발을 신청하는 ‘트랙2’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60억 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트랙1 방식은 기존에 개발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의료AI 솔루션, AI응급서비스 등 3종 도입을 지원한다. 공공의료기관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2종 이상을 도입해 진료 등에 지속 활용해야 한다. 트랙2 방식에서는 공공 의료·건강관리에 특화된 AI솔루션 및 AI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공공의료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기업과 함께 AI 기반 의료·건강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과 실증, 활용·확산을 위해 힘써야 한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은 반드시 공공의료기관임을 원칙으로
선택의 폭 확장한 라인업 제시 보증 기간 1년 내 수리비 지원하는 ‘ASUS 퍼펙트 워런티’ 지원 ASUS가 인텔 및 AMD 최신 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컨슈머 노트북 5종을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ASUS가 이번에 출시한 노트북은 젠북 14X OLED, 젠북 플립 OLED, 젠북 14, 비보북 15, 비보북 S 14 플립 등 2종 시리즈 및 5종 모델이다. ASUS는 사용자 사용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도록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젠북 시리즈는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ASUS의 프리미엄 시리즈다. 젠북 14X OLED와 젠북 플립 OLED는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젠북 14는 AMD 라이젠 7000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비보북 시리즈는 ASUS의 콤팩트 데일리 라인업이다. 비보북 15에는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를, 비보북 S 14 플립에는 AMD 라이젠 7000시리즈 프로세서를 달았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노트북 5종은 1년 보증 기간 내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ASUS 퍼펙트 워런티(ASUS Perfect Warranty)’ 서비스가 적용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슬러그 두께 최소화하는 슬림 슬러그 공정 채택 터치 스크린으로 공정 제어하는 유압서보 드라이브 마련 하테버가 유압서보 이젝터 모듈의 ‘SAM technology’를 선보였다. 하테버는 SAM technology는 ‘유압서보 바 스톱(Bar Stop)’ 이후로 하테버의 새로운 혁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롤러 베어링 및 자동차 산업군 제조사에게 높은 생산성 제공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공정에 새로 출시한 유압서보 이젝터 드라이브를 적용하면, 각 설비 단계에 설치한 모듈을 터치스크린으로 개별 제어할 수 있다. 이는 하테버가 주장한 높은 생산성 확보를 달성하는 가능성을 열어둔다. 카스텐 시버(Carsten Sieber) 하테버 제품관리 매니저는 “SAM technology는 공정의 수동 작업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재도구화 작업 시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이점뿐만 아니라 사용자 맞춤 추가 조정 기능이 있어 새로운 처리공정 도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AM Technology는 디스케일링(Descaling)과 인-다이 포밍(In-die forming) 공정을 한 번의 작업 공정으로 처리하는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문화공연 분야 메타버스 활성화 추진 뮤지컬 팬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 목표 메타컬처스와 두나무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공연 분야의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 콘텐츠, 기술력을 융합해 문화공연 분야의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컬처스는 문화공연 시장에 ‘Web 3.0’ 기술을 접목해 NFT, 메타버스, 커뮤니티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사는 우선 세컨블록 플랫폼에서 실제 공연의상, 소품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배우 미팅, 경품 이벤트 등의 문화 경험을 뮤지컬 팬덤에게 제공한다. 메타컬처스 관계자는 “문화공연 시장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메타버스 커뮤니티 등을 창조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과 성장성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Web 3.0 문화 공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즈니스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우리나라 통신시장 한계점 및 문제점 논의 상반기까지 방안 마련하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일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TF’를 구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은 통신시장 과점해소와 경쟁촉진을 위한 대책으로,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이번 TF 반장으로 임명됐다. TF에는 학계 외부전문가, 유관 연구기관, 정부 등이 참여해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윤규 2차관은 40~100GB 구간 요금제 및 시니어 요금제 출시 등 구간·계층별로 요금제 다양화를 도모하고, 알뜰폰 활성화 및 통신사의 데이터 추가 제공 등으로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차관은 이통사 3사 과점 형태의 우리나라 통신시장 구조를 지적하며, 경쟁없는 통신시장의 소비자 후생 감소, 시장기능 약화 등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TF 논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에게 현재 우리나라 통신시장 경쟁 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통신산업 분야에서 시장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통신사업 진입 장벽 완화, 알뜰폰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제도개
주파수 확보 및 전파 이용환경 보호 추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 도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제5차 아·태지역 회의(APG23-5)'를 열고 올 11월에 개최하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태지역 회의는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38개 회원국 대표와 관계자 등 약 4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정부 및 산·학·연 등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한다. 올해 11월 UAE 두바이에서 세계전파통신회의가 개최하는데, 이번 아·태지역 회의에서는 세계전파통신회의 의제에 대한 아·태지역 국가의 공동 입장을 수립할 예정이다. 세계전파통신회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4년마다 주최하는 회의로, 주파수 분배 및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전파올림픽‘으로 불린다. 우리나라는 이번 아·태지역 회의 개최국으로서 중국·일본·호주 등 주요 아·태지역 국가와의 활발한 양자협의를 통해 올 세계전파통신회의 의제에 대한 논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위성IoT 등 위성 서비스, 항공기 비행안전 등을 위한 신 주파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