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중점과제 전략기술·국제협력·인재양성·디지털확산·출연연지역 혁신 정부 기조에 따라 R&D 투자 대폭 감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4년 예산안 편성을 발표했다. 올해보다 6000억 원 삭감된 18조3000억 원 규모다. 특히 R&D 예산은 정부 차원에서 올해 대비 5조2000억 원이 줄어든 29조5000억 원이 편성됐는데, 과기정통부는 R&D 사업 예산 1조8000억 원을 일반재정사업으로 재분류해 실제 감소분은 3조4000억 원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 R&D 예산은 올해보다 1조원 줄어든 8조8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과기정통부는 ‘핵심 전략기술 확보’, ‘국제 협력·해외 진출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기술 확산’,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지역혁신 역량 제고’ 등 5대 중점과제로 예산을 세분화해 정책을 진행한다. 핵심 전략기술 확보에는 2조4000억 원이 투입된다. 첨단바이오·인공지능,·양자·우주·6G 등 차세대 원천기술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기술 등 12대 전략기술 위주로 투자가 진행된다. 바이오 분야는 합성생물학·유전자편집 등에 투자하고, 우주는 차세대발사체와 달착륙 등
소상공인 육성 4조9882억, 스타트업 지원 1조4452억,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제고 7조9098억 곳간 풀 계획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14조513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대비 993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충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 예산 규모도 확대해 ‘중소·벤처 50+’ 달성을 도모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위기극복 및 육성을 목표로 4조9882억 원을 배정했다. 소상공인 자금애로 해소 및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융자 공급 규모를 9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천억 원 규모로 신설한다. 해당 정책을 통해 고금리 대출 저금리 전환, 만기연장 애로 대출 정책자금 전환 등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대출 보증은 45조 원의 보증 규모를 재보증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더불어 소상공인 폐업·재도전·재취업 관련 예산을 확대했고,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규모를 연간 4만 명으로 확대해 1만5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취합해 ‘기업가형
올 대비 1.3%↑...부적정 보조금 및 R&D 철퇴 비R&D 영역 약 10% 증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11조2214억 원으로 편성했다. 본 예산안은 올해 11조737억 원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부당 보조금 및 나눠먹기식 연구개발(R&D) 등을 배척하고, 첨단산업 육성·원전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첨단산업·수출·에너지 복지 등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해당 예산은 산업 분야 5조1432억 원, 에너지 분약 4조7969억 원, 무역·통상 분야 1조1114억 원으로 분야별 편성됐다. 산업 분야는 전년 대비 약 6000억 원이 감소했고, 에너지 및 무역·통상 분야는 전년 대비 각각 약 4000억 원, 3000억 원 증가했다. 여기에 산업 분야는 첨단산업 육성,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지역경제 활성화로 예산을 세분화했다.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2조1603억 원이 투입된다. 이 과정에서 특화단지 구축, 현장인력 공급, 전문인력 양성 등에 예산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 소부장 국내 생산비중 확대, 해외 의존도 완화,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목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가전 상호 연동 추진 LG전자가 글로벌 가전 기업과 협업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통한 가전 간 상호 연동을 도모한다. LG전자가 목표하는 연동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가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이미 삼성전자와 연내 양사 가전 연동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튀르키예 가전 업체 베스텔과도 협업을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시작으로 한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협업은 지난 2021년 발족한 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인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의 표준 1.0 상용화 일환이다. LG전자는 향후 HCA 회원사 대상으로 연동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밖에 글로벌 표준 연합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의장사로도 활동 중이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LG 씽큐를 통해 장벽 없는 가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내달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서 개최 국내외 230개사 500부스 참가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이 내달 1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대화동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차전지 산업 행사로, 국내외 230개사 5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배터리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해 전기차·ESS·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관련 업체도 참가한다. 참관객은 참가 업체 및 전시회 프로그램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인사이트를 제공받는다. 전시회 프로그램은 ‘배터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소재부터 전기차까지’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기획돼 있다. 해당 컨퍼런스는 행사 첫날과 둘째 날 양일간 진행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동향 및 전망, 기술 트렌드 등을 다룬다. 여기에 B2B 국내·해외 투자 및 수출 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10개국 20개사 국내외 바이어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재활용·ESS 등 품목에 걸쳐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이차전지 산업이 다양한 응용 분야의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헬로티 최
피트인·매이드·에바사이클 등 3개사 독립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 선발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자체 육성 스타트업 3곳을 분사시켰다고 29일 전했다. 이번에 현대차에서 분사한 3개 스타트업은 지난 23년간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에 선발돼, 9개월간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과정을 마쳤다. 해당 3사는 모두 전기차 배터리 기술 관련 스타트업이다. 피트인은 영업용 전기차 대상으로 배터리 스왑 기술을 활용한 리퍼비시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이드는 3D 프린팅 기술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부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에바싸이클은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원료가 포함된 블랙파우더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활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총 76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했고, 올해까지 33개 스타트업이 독립 분사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기아멤버스 가입자 대상 보장 프로그램 프로그램 가입 후 1년간 보장 기아가 기아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피해 보장 상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내놨다고 29일 알렸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은 운전자·금융·골프·아웃도어·자전거·여행자·패밀리·펫 여행 등 8가지 구성의 피해 보장 형식으로 설계됐다. 기아멤버스 이용자는 이달 29일부터 기아·기아멤버스 홈페이지와 마이기아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 가능하며,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가 진행된다. 운전자 케어는 교통사고 방생 시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입 비용, 자동차 사고 벌금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금융 케어는 교통사고 사망 또는 후유 장해 발생 후 기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때 최대 1억 원까지 상환을 보장한다. 골프 케어는 골프 활동 중 상해 발생 시, 아웃도어 케어는 등산·캠핑 등 레저 활동 중 피해가 일어났을 때, 자전거 케어는 자전거 사고에, 여행자 케어는 국내 여행 중 상해가 발생했을 때 지원한다. 여기에 가족 구성원 피해 발생을 지원하는 패밀리케어와 국내 여행 중 반려동물 상해 시 보장하는 펫 여행 케어는 내달 말 출시된다. 상기 프로그램별 보장 내용은 가입 후 1년 동안 보장된다. 기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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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국제 학술지·일본심장학회지 등에 기고 좌심방 섬유화 및 배출 속도, 심방세동 재발률과 상관관계 확인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심장외과 교수팀이 흉강경 부정맥 수술 후 심방세동 재발 예측 지표를 발표했다. 흉강경 부정맥 수술은 가슴 주변에 구멍을 낸 후 흉강경을 삽입해 심장 내 부정맥 발생 부위를 고주파로 절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절제술 대비 안정성·합병증 발생률 감소 등을 확보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심방세동으로 인해 흉강경 부정맥수술을 받은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수술 전 심장초음파, 경식도 심장초음파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좌심방 압력과 좌심방 배출 속도 수치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비침습적 진단 검사 모델을 통해 좌심방 조직 섬유화 수준이 낮을수록 심방세동 재발 위험도가 낮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좌심방 스트레인 수치와 좌심방 조직 섬유화 수준과의 상관관계를 증명한 것이 해당 연구 결과 근거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평균 5년간 심방세동 재발률을 경증·중등도·중증 등으로 비교군을 세분화해 조사했는데, 경증 좌심방 섬유화군 23.3%, 중등도 51.4%, 중증 53.2%가
“가을에 어울리는 상품 통해 가을 즐기길” 스타벅스가 이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을맞이 신규 상품 20여 종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Joyful Memories Together’를 슬로건으로 한 가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음료, 케이크 등 푸드, 기획상품 등 20여 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오렌지 판타지 유스베리 티’, ‘크림치즈 펌킨 케이크’,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등 식음료와 ‘오텀 풀문 머그’, ‘오텀 트로이 풀문 텀블러’, ‘오텀 풀문 콜드컵’, ‘테일 리드 머그’, ‘스케일 텀블러’ 등 상품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스타벅스 머그 비아 세트’, ‘스타벅스 오리지널 머그 선물세트’, ‘스타벅스 오리지널 티스푼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도 기획상품으로 출시된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음료 및 푸드를 만나보고, 다가오는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고려해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美 대형노조-시민단체, 복지·환경 관련 서한 전해 미국 노동·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현대차에 요구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앨라배마 등 주에 전기차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이하 AFL-CIO)와 전미자동차노조(이하 UAW) 등 미국 내 대형 노조가 시민단체와 손잡고 현대차 미국법인에 서한을 보냈다. 서한 주요 내용은 조지아·앨라배마 두 지역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을 대상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하자는 것과 현대차·협력업체 공장 직원 복지 및 환경보호 등 이행이 골자다. 이에 마이클 스튜어트(Michael Stewart) 현대차 미국법인 대변인은 “현대차의 우선순위는 미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직원의 안전과 복지”라고 성명을 내놨다. 한편, 차량 보안 기술 ‘이모빌라이저’를 장착하지 않은 모델을 대상으로 미국 내 도난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현기차 모델이 주타깃이 되고 있다. 이에 뉴욕·시카고·밀워키 등 미국 주요도시는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현대차·기아를 제소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가 노조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어,
국내 이차전지 산업 성장 목표 전주기 기술개발·소재 분석 및 평가 기반 마련·연구개발 및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업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성장을 위해 7개 관계기관이 손잡았다. 이달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환경공단,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7개 기관장이 경북 포항 소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 모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소재 전반 분석·평가 체계 및 기반 마련, 배터리 전반 국제 공동평가 기술개발 및 기준 마련, 이차전지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평가하는 ‘SW 검사기법’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차전지 전주기 이력관리 체계 구축 사업에도 협력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개술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