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드라이브 프로젝트, G-레이드 미러, 프로 시네마 CF 익스프레스 타입 B 카드 등 출시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디지털 콘텐츠 스토리지 솔루션 웨스턴디지털이 G-드라이브 프로젝트, G-레이드 미러, 프로 시네마 CF 익스프레스 타입 B 카드 등 샌디스크 프로페셔널(SanDisk Professional) 및 샌디스크(SanDisk) 브랜드 전문가급 신제품 3종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 3종 중 G-드라이브 프로젝트, G-레이드 미러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브랜드 제품으로 하드 드라이브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이어 샌디스크 프로 시네마 CF 익스프레스 타입 B 카드는 메모리카드 제품이다. 이 중 G-드라이브 프로젝트는 썬더볼트 3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설계됐다. 최대 5개의 디바이스와 데이지 체인 구성이 가능해 각종 디지털 콘텐츠 생산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WD 울트라스타(Ultrastar) 하드 드라이브는 72000RPM 기반 최대 용량 22TB와 최대 읽기 및 쓰기 속도 260MB/s 등 성능을 발휘한다. 연이어 G-레이드 미러는 G-드라이브 프로젝트 제품에 탑재된 하드 디스크 2개를 적용해 최대 44TB 용량을 자랑한다. 이를
내년 2월 27일부터 사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서 개최 공급망 관리부터 POS HW/SW, 인적자원(HR) 로보틱스, 보안, 결제 등 각 영역 솔루션 제시 독일 뒤셀도르프 리테일테크 전시회 ‘유로시스 2024(EuroCIS 2024)’의 개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유로시스 2024는 ‘오늘을 넘어 미래를 향해(Go Beyond Today)’를 슬로건으로, 내년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공급망 관리, POS HW/SW, 인적자원(Human Resource, HR), 로보틱스, 보안, 결제 등 영역에 대한 각종 솔루션을 다루는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한국 기업은 블루버드·기산전자·포스뱅크·라인어스 등 18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객 중심, AI/머신러닝, 결제, 커넥티드 리테일, 심리스 스토어,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커넥티드 리테일, 리테일테크 스테이지로 세분화된 스테이지와 스타트업 허브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스테이지는 강연을 통해 유통산업 인사이트를 참관객에게 제시한다. 아울러 전시회에는 리테일테크 혁신을 주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요꼬가와 디지털·코스모석유 협력체계 구축 로봇·드론·AI 등 활용한 정유소 디지털화 도모 요꼬가와그룹 자회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 요꼬가와 디지털이 일본 에너지 업체 코스모석유가 소유한 정유소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요꼬가와 디지털은 컨설팅 서비스, 기업 기획, 정보 시스템, 제조 분야 시스템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기업 운영 개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요꼬가와 디지털은 지난해 7월 설립 이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석유의 모회사인 코스모 에너지 그룹은 석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삼사는 로봇·드론·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인프라를 정유소에 구축해 공장 점검 및 유지보수의 효율성의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 기업은 ‘인간과 로봇, AI가 함께 일하는 정유소’를 모토로, 욧카이치·지바·사카이 등 코스모석유 정유소에 디지털 인프라 도입 및 활용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모석유의 일본 욧카이치시 소재 정유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기
달 표면 플랜트 대상 통신·프로세스 제어·운전 모니터링 등 통합 기술 개발에 박차 산업용 제어 솔루션 업체 요꼬가와전기(Yokogawa)와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 JGC가 달 표면의 플랜트 운영에 활용되는 초원격 통신 제어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각종 달 탐사 프로젝트로 인해 향후 달 표면 곳곳에 플랜트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에 양사는 플랜트 운영,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등 각자가 보유한 노하우를 융합해 달 내 극한 거리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제어시스템 핵심 기반 기술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기술은 달 표면 플랜트에 제공할 통신·프로세스 제어·운전 모니터링 등 통합 솔루션이 될 예정이다. 양사는 특히 지구와 달 간 통신 지연 등 제약조건을 고려해 이 기술을 설계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각종 제약조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모의실험 장비의 설계 및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말까지 초원격 통신을 처리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의 최적 솔루션을 도출하는 연구를 완료하는 것이 양사의 청사진이다. 아울러 양사는 제어시스템 내 제어 로직을 실행하는 컨트롤러를 플랜트 장치와 분리해 원격으로 플랜트를 제어·운전하
우주로봇 분야 전문가 연사로 미래 우주 경제, 우주로봇 역할 등 논의 “우주로봇은 우리의 미래 유망산업...우주로봇포럼이 혁신 생태계 조성할 것”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우주로봇포럼 송년 세미나가 지난 18일 미래 우주 경제, 우주로봇 역할 등 주요 어젠다를 다룬 가운데 성료했다고 전했다. 우주로봇포럼은 지난 8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발족한 우주로봇 분야 산학연관 교류 협력 플랫폼이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우주경제 동향 및 주요 이슈, 우주로봇 기술 동향 등을 논의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0월 개최한 2023 로보월드 국제로봇비즈니스콘퍼런스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 포럼에 소속된 우주로봇 관련 기관과 함께 우주로봇을 대중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우주로봇포럼 송년 세미나는 최준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혁신연구센터 박사가 ‘우주태양광발전과 미래우주경제’를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 이어 전체 참석자의 토론 등 구성으로 진행됐다. 최준민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우주태양광발전(SBSP)은 1970년대부터 연구가 시작돼 최근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등 이슈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조명받고 있는 분야”라며 “우주로봇은 ‘우주 내 서
공정 안전 관리 소프트웨어 관련 ‘2023 그린 쿼드런드 보고서’서 리더 발탁 15개 주요 벤더 중 선두로 평가 요꼬가와전기(Yokogawa)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의 ‘2023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공정 안전 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023 Green Quadrant 보고서는 PSM 소프트웨어 업계 주요 벤더사 간 비교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 대한 분석은 버댄틱스 ‘그린 쿼드런트 방법론’ 기반 시나리오를 포함해, 제품 라이브 데모, 기술·기능·시장 모멘텀 카테고리 등으로 구성된 102개 설문 항목에 대한 공급업체의 응답을 토대로 한다. 요꼬가와전기는 작업 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상호 운용성 및 통합성, 제품 전략 등 설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리더로 선정됐다. 요꼬가와전기 관계자는 “이번 리더 선정은 OprX 브랜드를 통해 고객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룩하는 등 성장을 촉진하도록 지
캐나다 전 지역 비즈니스 확대 추진 본격화 내년 상반기 美로 시장 진출 목표...친환경 에너지 분야 ‘도전장’ 전력반도체 업체 파워큐브세미가 캐나다 전자부품 업체 시그마 컴포넌트(Sigma Component Design Ltd)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북미 시장 공략에 첫발을 뗐다. 파워큐브세미는 실리콘 및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자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최근 산화갈륨(Ga2O3) 전력반도체 시장 선점을 목표로 산화갈륨 전용 팹을 신설했다. 이는 국내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 및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은 파워큐브세미의 북미 시장 공략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그 시작으로 캐나다 전 지역의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전력반도체 부품인 슈퍼정션 모스펫(SJ MOSFET) 및 실리콘카바이드 모스펫(SiC MOSFET) 샘플을 제출해 제품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캐나다 스노우모빌 제조업체의 온보드 차저(OBC), Low DC-DC Converter(LDC) 등 전력 모듈 공급 수주를 따내 전력 모듈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파워큐브세미는 이를 발판으로 내년 상
양면 디스플레이 통해 외국인, 역사 직원 간 소통 가능한 기술 “한국 찾은 외국인의 의사소통 돕게 돼” 인공지능 기술 업체 코난테크놀로지가 서울 지하철 역사에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투명한 양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외국인과 역사 직원이 각자의 자국어로 동시 대화가 가능하다. 현재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고객 안전실 입구에 첫 배치돼 임무수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기술인 STT(Speedch to Text) 모듈 기반 음성인식 및 번역 솔루션이 API 방식으로 적용됐다. 특히 한국어·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말레이시아어·인도네이사어·아랍어·러시아어 등 13개국 언어를 인식·처리해 기대받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사용자의 발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번역의 속도 및 정확성을 높였고, 고유명사에 대한 음성인식 결과를 개선한 점을 들어 이 기술의 실효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의사소통을 돕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
휴대용 에어 펌프 2, 전기면도기 S101 출시 각각 '신속한 공기 주입', '안정적인 면도' 강점으로 제시 샤오미가 휴대용 에어 펌프 2 및 전기면도기 S101을 시장에 새롭게 내놨다. 샤오미 휴대용 에어 펌프 2는 고출력 마그네틱 모터를 장착해 기존 1세대인 1S 모델 대비 약 25% 빠른 공기 주입이 가능하다. 또 19mm 고정밀 합금 다이캐스트 실린더를 채택해 150psi 팽창 압력을 보유했다. 해당 제품은 수동·자전거·오토바이·자동차·공·전동 킥보드 등 6가지 모드로 구성돼있다. 모드별 공기압 범위가 다르게 설정돼 각 용도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수동 모드는 설정에 따라 값이 고정돼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했고, 디지털 프로세서를 탑재해 모든 모드의 공기압 감지 오차는 ±1psi다. 배터리는 2000mAh 고속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했고, 무게는 약 490g이다. 한편 샤오미 전기면도기 S101은 18중 면도날, 이중 커팅 블레이드, 독립형 헤드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중 3개의 헤드에 각각 탑재된 이 중 커팅 블레이드는 단일 블레이드 대비 면도 시간 감소 효과를 도출한다. 특히 S101에 적용된 스마트 속도 제어 기술을 통해 배터리가 부족해도
지니어스 2 설계에 지멘스 엑셀레이터 활용 “지멘스 엑셀레이터는 최적의 통합 툴세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자율 공장 자동화 스타트업 휠미가 차세대 자율 시스템 ‘지니어스 2’ 개발을 위해 기술협력에 나섰다. 지니어스 2는 사물을 자율주행 로봇으로 변환하는 플랫폼 시스템이다. 설계 및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지멘스의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활용됐다. 이는 네 개의 자율주행 바퀴로 구성되고, 이 중 바퀴 1개가 두뇌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휠미의 내비게이션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첨단 센서 기술 등이 이식된다. 이를 통해 장애물 감지·동적 경로 계획 등이 가능하다. 캐스터 로드루드(Casper Rødsrud) 휠미 기계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은 “휠미의 성장과 동시에 지속 가능성과 리소스를 점검해야 한다”며 “자율 공장 자동화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최적의 통합 툴세트는 지멘스 엘셀러레이터”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생산공장에 적용 나인테크와 LG전자가 총 614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 장비 공급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양사는 양극·음극·분리막 결합 공정에 활용되는 ‘라미네이션(Lamination)’과 ‘전극 공급부’ 장비 공급에 손잡았다. 해당 장비는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스텔란티스(Stellantis) 배터리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 생산공장에 이식된다. 해당 공장은 49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소재 부지에 건설 중이다. 양사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0일까지며, 배터리 모듈 라인과 셀 라인은 각각 내년과 내후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가 화두로 부각되면서 배터리 제조사의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나인테크는 앞으로도 지속 연구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올 초기창업패키지 대상 제조 스타트업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 성료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디지털 전환(DX)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이 지난달 말 성료했다고 알렸다.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은 제조 스타트업의 DX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컨설팅 정책이다. 대상 업체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해 DX 도입 전략 및 중장기 전략 수립이 궁극적 목표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업체 현장 방문에 따른 DX 진단·컨설팅·교육·DX 계획 수립·지원사업 선정·후속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2023 초기창업패키지 대상 제조 스타트업 ‘진서에프티’·‘포윈(4Win)’ 두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기차 부품 제조사 진서에프티는 제품별 도장 공정의 최적화 조건을 찾아 실시간 분석·이행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포윈은 스포츠 기능성 의류 업체로, 실리콘 프린팅이 주공정이다. 수익·판매·유통 구조, AS 대응 프로세스, 생산 역량 등 개선을 위해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 과정을 밟았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상 항해·관리 영역서 새로운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돼” 해양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맵시(mapsea)는 데이터 바우처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알렸다. 데이터 바우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수요 및 공급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맵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해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등에서 우수 성과를 도출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맵시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위험물 간 거리 예측, 최적 항로 추출, 연료 효율 관리, 선대 관리 시스템 등 각종 해양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해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황병공 맵시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 기반 첨단 솔루션을 통해 해상 항해·관리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목표하는 우리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양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항해 솔루션을 개발해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요소가 가미된 제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해 전까지만 해도 기업의 친환경 정책은 이윤과 반비례하는 영역으로 인식됐다. 반면 현재는 기업 생존과 직결된 요소로 존재감이 확장됐다. 이는 친환경 요소가 산업 내 제품 사이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종이는 플라스틱·금속·나무 등 우리 삶에 뿌리깊게 박힌 비친환경 자재를 대체하는 친환경적 대안으로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재사용 및 재활용 문제가 상존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거듭된 기술 발전으로 해당 이슈를 극복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주)성림(이하 성림)은 성림화학을 모체로 두고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성림화학의 기존 종이 적층·압축 기술을 기반으로 종이 포장재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총동원해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성림은 현재 전자·식품·제약·화학 등 분야 50여 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서준호 성림 대표이사는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R&D를 강조했다. 그는 “성림은 방수·무방역·고강도·친환경·실용·라이선스·내구성 등 7가지 철학으로 R&D 기반 제품을 시장에 선
비비고·하나투어·제주항공·티머니·아이오페·LG프라엘 등과 어깨 나란히 산업공구 업체 크레텍책임은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KOREA brand AWARDS)’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하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알렸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을 맡는 산업 시상식이다.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은 이달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크레텍책임은 창사 52주년을 맞아 해당 성과를 달성했다. 크레텍책임은 그동안 산업공구 지식 및 정보체계를 업계에 확산하고, 14만 공구제품을 담은 카탈로그 ‘한국산업공구보감’을 발행하는 등 산업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비비고·하나투어·고양국제꽃박람회·제주항공·티머니·디벨론·아이오페·LG프라엘 등 기업이 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