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인공지능(AI) 제조와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어갈 AI 제조 플랫폼(KAMP)을 민관이 협력해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I 제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NHN과 KT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23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통해 AI 제조 플랫폼 구축 계획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그 첫 단계로 중기부는 지난 8월 13일까지 AI 제조 플랫폼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이 공모에 더존비즈온-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NHN-KT, 스마일서브-베스핀글로벌 등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사업계획을 제안했다. 더존비즈온 컨소시엄은 다년간 클라우드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보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SaaS(Software-as-a-Service) 솔루션 확보와 서비스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했으며, 스마일서브 컨소시엄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애저 사물인터넷 서비스(Azure IoT Hub) 지원계획을 제시해 눈길을 끌
[헬로티] 특허청은 ‘강한 특허’로 무장한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돕기 위해 2021년 예산안을 6,060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세입 항목 중 공자기금 예탁금 원금 회수액 규모가 감소되어 올해 예산 규모보다 다소 축소됐지만, 지식재산 창출·보호 등 주요 사업비는 235억 원이 증가한 3,511억 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특허 확보 지원 및 보호 △기술자립을 위한 특허 기반 R&D 지원 △특허 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회수지원 강화 △표준특허 필수성 검증 △국민참여 예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점 투자의 세부 내용을 보면, 특허·논문 등 기술문헌이 급증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도·소매업의 상표출원이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 지원에 76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도록 해외특허 확보를 지원하여 강한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계획으로, 내년에 8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K-브랜드 무단선점 및
[헬로티]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머신비전 분야 선도기업 코그넥스가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 보장 및 수명 연장을 위한 제조 공정 자동화에 적용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제안을 발표했다. 전기 자동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야 되기 때문에 부피당 높은 용량을 가져야 하고, 주행 중에 전달되는 충격을 견뎌야 할 뿐만 아니라 저온 및 고온도 버틸 수 있는 안정성과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 배터리 조립 – 파우치 표면 검사 잘못된 배터리 셀 하나만으로도 전체 전지 팩의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제어가 제때 이루어 지지 못하면 많은 불량품이 생산될 수 있다. 그래서 품질은 전체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계속해서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며, 제조회사가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코그넥스는 다년간의 자동화 산업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경험과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토대로 배터리 제조업을 위한 유연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코그넥스의 고품질 센서, 식별 및 네트워크 솔루션
[헬로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신북방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 기술개발 사업을 신설했다. 올 초부터 지원중인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은 러시아 공공기관·기업 등이 보유한 핵심기술의 국내 도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후속 기술개발 및 전문가와 기술협력에 기반한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기획을 통해 러시아 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국 기술협력 수요·공급기술 및 원천·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를 발굴하였으며, 이에 기반하여 2020년 총 38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TIPA는 지난 8월, 러시아가 보유한 핵심 기술의 도입 등을 통한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상용화기술개발’ 과제 13개를 선정 완료했으며, 9월중 협약을 통해 과제당 최대 2년간 4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러시아 전문가를 활용하여 기술개발·제조공정 관련 애로해결 등을 위한 ‘기술진단·기획’ 과제는 총 25개를 선정하고 과
[헬로티] 인증 보안 전문업체 미래테크놀로지(대표 임수익)가 최근 데스크톱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생체 인증과 간편 인증을 제공하는 인증 표준 ‘FIDO2’ 규격에 대한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FIDO는 탈취되기 쉬운 고정 패스워드를 대신해 지문, 목소리, 얼굴 등의 생체정보로 사용자를 인증하는 기술이다. 편의성 및 보안성을 장점으로 최근 다양한 간편 인증을 위한 인증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2016년 FIDO UAF 1.0 규격에 대한 서버, 안드로이드, iOS 클라이언트 및 인증 장치에 대해 FIDO 얼라이언스의 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사용자 인증 솔루션 그리핀타워(GrippinTower) △전자금융 거래용 인증 솔루션 BIOTP △AnyFIDO 등에 해당 규격을 적용해 국내 주요 은행 및 증권사의 전자 금융거래 시 사용자 인증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및 기업 내 다양한 업무 시스템 로그인의 2차 인증 과정에도 생체 인증을 이용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IDO2는 W3C의 웹 인증 표준으로 채택돼 모바일 환경으로 제한된 FIDO의 사용 환경을 데스크톱 환경을 포함한 다
[헬로티] 9월 9일 세계 전기차의 날을 맞아 60개국 이상의 운전자가 전기차로 전환을 서약하는 서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세계 전기차의 날의 일환으로 ABB와 Green.TV가 진행 중인 온라인 서약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다음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의 발전에 전기 자동차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중간 결과에 따르면 어떤 국가가 이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은 전체 서약율의 29%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참여율을 보였고, 인도(13%)와 미국(11%)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ABB는 World EV Day와 헤드라인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세계 최초의 글로벌 전기차 경주 시리즈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대한 기존 타이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ABB 포뮬러 E는 경쟁환경에서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여 e-모빌리티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ABB Electrification 대표인 타락 메타는 “세계 전기차의 날은 e-모빌리티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영국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등 다른 나라들을 포함한 ABB 자동차 전기
[헬로티] 국내 객석의자 부문 업계 1위 혜성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진철)와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시팅주식회사(대표이사 문재범)는 기술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영화관·공연장 등의 다중 이용시설의 객석의자제어시스템 ‘스마트 시트(Smart Seat)’ 개발을 완료해, 각종 문화시설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의 늪에 빠져든 지 오래된 공연 예술 분야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이 될 뿐 아니라,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새로운 객석 문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전망돼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혜성산업과 스마트시팅이 협력해 출시한 ‘객석의자제어 시스템’이미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적으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었고, 이미 동네 식당에서도 손님의 마스크착용 여부와 발열체크를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는 입장객 발열체크, 관객 마스크 착용, 상영관 내 거리두기 지정좌석 배치, 상영관 내 좌석 이동 금지, 입장과 퇴장 시 비대면화 등을 영화진흥위원
[헬로티] LCD, 태양전지 및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기업 제우스(대표이사 이종우)가 한양대학교 복합재료 구조혁신센터 IUCC와 산업용 로봇자동화의 다각화를 위한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 사진 왼쪽부터 최명렬 제우스 연구소장, 한양대 IUCC 하성규 센터장과 조원준 연구원 해당 MOU 체결로 향후 제우스와 IUCC는 △복합재료 제작 자동화에 로봇 적용 연구 △로봇 관절에 복합재료 적용 개발 연구 △로봇, 복합재료 분야의 국제공동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제우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협약 체결로 제우스와 IUCC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특히 수소차용 복합소재 압력용기 제작 공정에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 구현을 중점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압력용기 제작공정에서 로봇 자동화 기술력 향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수소자동차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펜테크(한국지사 대표 김흥식)가 아스펜 유니파이드(Aspen Unified)를 새롭게 출시, 전 세계 정유, 석유화학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할 차세대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스펜 유니파이드 솔루션은 생산계획과 스케줄링을 단일 환경에서 제공함으로써, 분산된 프로세스를 연결하고 자동화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율을 극대화하고, 운전을 한계치에 가깝도록 하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 정유, 석유화학사의 생산계획팀과 운전팀은 직관적인 통합 플로우시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모델을 손쉽게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상황과 공정 제약 조건을 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아스펜 유니파이드 솔루션은 서로 다른 운영 조직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마진 로스를 줄이고, 생산계획과 스케줄링 간에 보다 일관성 있는 모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스펜테크 관계자는 ‘아스펜 GDOT’이 적용된 아스펜 유니파이드는 공장 운전과 경제성을 연계시켜 실시간으로 생산 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며, 이를 통해, 재무와 생산 KPI 외에도 안전 및 환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20.6.9)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사물인터넷(IoT) 분야 진입장벽 완화 등을 위해 마련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조치 △유보신고제 도입에 따른 반려의 세부기준 △IoT 서비스 재판매사업 진입장벽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10월 19일까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가통신사업자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 신설에 따라, 적용대상이 되는 기준, 필요한 조치사항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했다. 적용 대상은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대해 실질적 수단과 능력을 보유한 필요 최소한의 법 적용 대상 사업자를 선별할 수 있도록 이용자 수와 트래픽 양 기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년도 말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와 트래픽 양이 각각 100만 명 이상이면서 국내 총 트래픽 양의 1%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를 적용대상으로
[헬로티] 에너지저장장치(ESS) 케이블 ‘LAPP KABEL ESS FLEX’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랍코리아(대표 이광순)가 제품 리뉴얼을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랍코리아는 독일의 산업용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 랍그룹의 한국지사다. 랍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LAPP KABEL ESS FLEX의 제품명을 ‘ÖLFLEX DC ESS SC’로 바꾸고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제품명 변경으로 랍그룹의 대표 브랜드 ‘ÖLFLEX’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면서 시장 공략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 산업용 케이블 ‘ÖLFLEX DC ESS SC’ 랍코리아는 화재 등 ESS 업계에서 고질적으로 지적됐던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로 ESS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ESS 강국인 한국 시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국 연구개발(R&D)센터 주도의 제품 개발, UL 인증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ESS 전원연계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는 게 목표다. 이번
[헬로티]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가 유클리드소프트, 마인즈앤컴퍼니와 함께 지난 2일 개최한 ‘대전러닝데이(Daejeon Learning Day, 이하 DLD)’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DLD는 새로운 시대의 대안이 될 ‘언택트 컨퍼런스’로 최대 1000명이 함께하는 양방향 대규모 온라인 컨퍼런스임에도 단 2명의 인력으로 개최돼 진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DLD는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는 딥러닝 관련 컨퍼런스의 지역 행사로,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기술과 앞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조망하는 대표적인 컨퍼런스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DLD가 주목받은 이유는 언택트 컨퍼런스 효과를 최적의 방식으로 극대화했다는 데 있다. 총 4개 세션에서 28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 DLD는 세션당 250명의 동시 접속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채널을 통해 질의응답을 생중계했다. 28개 발표는 모두 사전 녹화 및 유튜브에 업로드해 참석자들이 컨퍼런스 전 원하는 시간에 충분히 내용을 숙지할 수 있게 했다. 해당 발표 시간에는 연사들과 직접 라이브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운영하는 ‘스마트 안전 리빙랩(Smart Safety Living Lab)’이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 ‘엔롤’(ENoLL) 정식 가입에 성공했다. 스마트 안전 리빙랩이란 융합신제품의 출시와 신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기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9년 12월 구축한 사용자 참여형 실험실이다. 엔롤은 전 세계 400여개 이상의 리빙랩이 가입되어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인데, 정식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심사를 거쳐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해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사회혁신 리빙랩 형태인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와 ‘대구 리빙랩’이 2019년 엔롤에 가입한 바 있다. 반면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혁신 리빙랩이 승인받은 사례는 스마트 안전 리빙랩이 국내 최초다. 생기원의 스마트 안전 리빙랩은 대상 산업에 따라 생활안전, 산업안전 2개 분야로 나누어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비
[헬로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비대면 시대의 연구 협업 활성화를 위한 ‘버추얼랩(Virtual Lab)’ 출범식 및 간담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비대면·원격 연구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KRISS는 ‘버추얼랩’이라는 비대면 연구그룹을 만들고,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과 언제 어디서든지 협업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시스템 등 연구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 KRISS 버추얼랩(Virtual Lab) 온라인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버추얼랩(Virtual Lab)은 가상이라는 뜻의 ‘Virtual’과 연구실을 의미하는 ‘Lab’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등의 자료 공유시스템을 활용한 플랫폼 기반 연구그룹이다.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 세미나, 회의, 분석 등의 협업이 상시 가능하다. 버추얼랩 선정은 KRISS의 중점 연구 분야인 안전, 소재, 장비, 반도체, 양자, 국방, AI·4차산업, 바이오, SI 단위 신정의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목표 및 역량의 우수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9월 수상자로 LG전자 송계영 연구위원과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윤원식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한다. ▲ LG전자 송계영 연구위원(왼쪽)과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윤원식 연구소장 대기업 수상자인 송계영 LG전자 연구위원은 냉장고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LG 시그니쳐 및 오브제 냉장고 등 다수의 혁신 제품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계영 연구위원은 압축기의 연속운전 기술, 열교환기 및 팬 등 고효율 부품 개발과 냉장고 내부 온도제어 알고리즘의 최적화 등을 통해 냉장고 에너지 사용량을 매년 5~10% 저감하는 등 우리나라 냉장고 절전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송 연구위원은 “가전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쿡탑,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전 제품의 경쟁력 혁신을 통하여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