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엠솔루텍이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전국 3697 곳 현장의 LG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은 LG시스템에어컨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를 보유한 하이엠솔루텍의 전국 22개 센터, 8개 분소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여름 성수기에 서비스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갑작스러운 고장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용 시스템에어컨 진단기(LG MV)를 통해 건물 전체 시스템에어컨의 정상 작동과 실외기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냉난방사이클 및 제품 가동 시 실내기 소음, 필터오염, 판넬 등을 안팎으로 점검했다. 이중 온라인 유지보수 시스템인 TMS를 연결한 사전 점검은 원격으로 제품의 이상유무를 파악해 고객에게 점검 리포트를 제공했다. 현장 사전 점검과 함께 서비스 인프라도 확충해 여름 성수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이엠솔루텍은 ▲서비스 인력 확충 ▲TMS 현장확대 ▲주요 자재 사전 확보를 골자로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년 서비스 인력을 지속 확충해 온 하이엠솔루텍은 올해도 인력을 전년 대비 10% 확대한다. 인력 증가와 함께 전국 5개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간 총 3874억 원에 달하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SK스퀘어의 사회적가치(1498억 원)와 비교해 159% 증가한 수치다. 성과를 영역별로 나눠 살펴보면 지난해 ▲사회 성과 3229억 원 ▲경제간접기여 성과 646억 원 ▲환경 성과 –1억 원을 달성했다. 사회 성과는 제품·서비스를 통한 이해관계자의 삶의 질 개선, 동반성장, 자원봉사, 기부 활동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말한다. 경제간접기여 성과에는 고용, 배당, 납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 부분이 포함된다. 환경 성과는 용수, 온실가스, 폐기물 등으로 인한 자원 소비와 환경 오염 영향을 반영해 측정한다. 그중 가장 뚜렷한 개선세를 보인 건 사회 성과다. 2022년 사회 성과(1246억 원)와 비교해 200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 중 하나인 ‘T맵 운전습관 서비스’를 통한 사고 예방 성과가 개선된 영향이 크다. 이는 운전자의 과속, 급가(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T맵 운전습관 서비스는 지난해 협약 보험사를 기존 4
KT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통계청, 수도권 내 3개 연구원과 협력해 휴대폰 기지국 신호 정보를 활용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KT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통계청, 수도권 내 3개 연구원과 협력한 결과로 지역(경기, 인천)을 포괄한 데이터를 개발해 상시적으로 공개한다.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기존의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보다 범위를 넓혔다. 서울·경기·인천 각 시도 안에서의 이동은 물론 시도 경계를 넘어 수도권 내에서 이동하거나, 수도권이 출발지이거나 도착지인 모든 사람들의 이동을 집계한 데이터다. 출·퇴근과 등·하교 같이 정기적인 이동에서 쇼핑·관광·병원 등을 위해 이동하는 경우까지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모든 이동을 포함한다. 공간적으로는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이동이 모두 대상이 된다. KT의 휴대전화 통신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민들의 이동을 기지국 단위로 집계하고, 서울 포함 수도권 전역을 읍면동(1182개)보다 더 세밀한 총 4만1000여개 구역(250m 격자 단위)별로 20분 단위 이동을 추계하는 방식으로 산출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기준으로 ▲
LG전자는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공감지능 기반 에듀테크 청사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크롬북, 웨일북, 태블릿 PC 등 교육용 IT 기기, 수업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칠판, AI 클로이 로봇 등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한 미래 교실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차별화된 교육용 설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램으로 인터넷 연결 없이 수업 자료 및 화면을 공유하고, 전자칠판으로 최대 9개의 화면을 무선으로 공유해 빠르고 효율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노트북으로 앱을 만들어 클로이 로봇을 제어할 수 있으며, 로봇은 수업을 돕는 보조교사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럭스로보, 웅진씽크빅, LG 헬로비전 등 다양한 에듀테크 파트너사와 협업해 교육 설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LG전자의 차별화된 AI 기반 미래 교육 설루션을 앞세워 누구나 즐기며 배우는 미래교실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SA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위성통신 전시회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세계 기술 기업이 모이는 ‘아시아 테크 × 싱가포르’ 행사의 위성통신 분야 전시회로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이날 KT SAT은 독일 저궤도 위성사업자인 ‘리바다 스페이스 네트웍스’(이하 리바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 SAT이 멀티오빗(Multi-orbit, 다중궤도) 사업 토대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저궤도 사업자와 제휴한 것은 지난해 8월 스타링크, 올해 2월 원웹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KT SAT 측은 리바다와 협력이 멀티오빗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 용량을 확보하고 고객군별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KT SAT은 리바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세계 위성시장 환경에서 고속 통신, 보안, 망생존성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바다는 지상 게이트웨이 연결 없이 100% 위성간 통신을 통해 보안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SAT은 리바다 서비스를 활용해 군·정부, 금융 분야 등 보안에 민감한 고객을 중심으로 고
티맥스소프트가 꾸준히 증가하는 통합 연계 솔루션 수요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일원화된 인터페이스 자원 관리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티맥스소프트는 다양한 인터페이스 자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해 주는 ‘AnyEIM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AnyEIMS(Enterprise Interface Management System)는 기업 전체 시스템 내 인터페이스와 메시지 레이아웃을 통합 관리해 주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연계 시스템 간 인터페이스 유형과 대외 기관에서 주고받는 여러 전문(데이터)의 관리를 일원화해 표준화된 자원 관리를 실현한다. 기존 인터페이스 솔루션, 프레임워크 제품과 ‘연결 설정’만 하면 다양한 인터페이스 자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고객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업무 체계를 손쉽게 등록·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해 개발 생산성을 높여준다. 인터페이스와 전문의 개발, 수정, 배포 등 업무 중복을 없애줘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티맥스소프트는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공공, 금융 외 제조, 통신, 의료 등 산업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난 실시간 데이터 연동·송수신 수요와 더불어 필요성이 대두되
앤시스코리아는 오는 6월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앤시스 테크 서밋(Ansys Tech Summit)’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테크 산업에 종사하는 전기 전자 및 반도체 분야 해석 엔지니어를 위한 행사로 앤시스의 다양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3DIC, HBM, 디지털 트윈, AI·ML, 생성형AI, 열 감지 설계, 배터리, AR·VR 등 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주제로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로 구성한 ‘3DIC & Interposer 워크샵’ 트랙에서는 앤시스 본사 및 한국 엔지니어들이 발표자로 나서 유관 지식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밋은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전 키노트 3개 세션과 오후 5개의 트랙으로 이어지며 오전에 진행되는 키노트 3개 세션은 ▲앤시스 최신 하이테크 기술 ▲클라우드 기반 ‘앤시스 SimAI’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 혁신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강태신 앤시스코리아 전무가 연사로 참여하는 첫 키노트 세션은 ‘하이테크 산업에 제공 가능한 앤시스의 신기술(Ansys New Technology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7.9원 오른 1366.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상승한 1366.0원으로 개장한 뒤 비슷한 상승 폭을 유지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 있었다. 날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8.48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6.09원)보다 2.39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8일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35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60.8원으로 개장한 뒤 종일 하락세를 유지했다. 오후 한때 1350원 중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주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환율 하락 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866.09원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869.69원)보다 3.60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이차전지 소재기업 천보비엘에스를 방문해 투자 프로젝트 및 애로 해소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실물경제지원팀과 대한상의의 규제혁신팀은 민간 투자 걸림돌로 작용하는 입지·인허가 같은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애로사항 10건을 발굴해 ▲새만금국가산단 생태면적률 규제 완화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이차전지 소재 업종 입주 허용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카본소재·의류공장 건축 인허가 지원 등 5건을 해결 중이다. 천보비엘에스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증설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해당 부지(산업시설용지)는 생태면적률을 10% 이상 확보해야 해 공장 증설에 어려움이 컸다는 점이다. 이에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법령에서 정한 산업단지 전체 생태면적률 권장 달성목표인 20%를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산업시설용지의 생태면적률 기준을 5%로 완화했다. 산업부 실물경제지원팀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우리기업들의 투자 애로 총 75건(55조6000억 원)을 발굴한 바 있다. 현장방문,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38건(28조8000억원)을 해결 완료·
현대건설이 국내 15개 기업·기관·대학과 컨소시엄을 꾸려 전기차의 배터리를 전력망과 연결해 양방향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건설은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포티투탓, 식스티헤르츠, LG유플러스, 쏘카, 소프트베리, 에버온, 제니스코리아,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가천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동서발전 등과 '메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 22일에는 참가 기업·기관과 '전기차 수요자원화를 위한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Vehicle To Grid, V2G)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기술은 현재 배터리 충전을 통해 운송수단만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에 방전기능을 추가해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에너지저장장치(ESS)처럼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기차 배터리가 ESS의 기능 일부를 대체하게 돼 전력공급이 부족할 때 전기차의 ESS에서 전력을 가져다 쓰고, 잉여 전력이 발생했을 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양자 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22개국에서 1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LG전자, 화웨이 등 기업과 영국 물리학연구소(NPL),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연구 기관,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정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팅, 양자 센싱 등 양자 기술 표준 개발 조직 구성과 기술 용어, 기술 분류 등에 대한 표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양자 기술 연구 개발과 양자 컴퓨팅, 통신, 소재 등 관련 분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양자 분야 공동기술위원회를 설립했다. 한국은 양자 기술 표준 백서 발간 등 공동기술위원회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대 의장을 맡아 첫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국가기술표준원은 설명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한국에서 양자기술 국제표준 개발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양자기술 개발과 표준와 역량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중기부 회의실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뿌리·로봇 산업 등 8개 정책 과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 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가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뿌리산업과 첨단 로봇산업, 우수 딥테크(선도 기술) 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글로벌 진출 등으로 연계, 강화해 지원하기로 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의 경우 중기부가 지원한 우수 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소재부품·에너지 연구개발(R&D) 등 첨단 전략산업 R&D 및 해외 진출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첨단 로봇산업은 산업부가 규제·제도 개선, 대·중소기업 SI(시스템통합) 기업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중기부는 펀드·정책자금 등 마중물 투자로 연계 지원한다. 또 중기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와 산업부의 쇼핑 행사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주요 사업자로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날 자리한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국세청 주요 인사들과 파트너십 ‘사이닝 세레모니’(Signing ceremony)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오는 7월부터 DBMS 제품 ‘티베로’(Tibero)를 활용 예정인 주요 고객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인도네시아 국세청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완 주니아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조세담당 실장은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 DBMS를 ‘티베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티맥스티베로는 밝혔다. 양 측 관계자는 추후 이어질 새로운 협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인포테크 솔루션, 소테키(Soteki)와 업무협약(MOU)식도 진행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티맥스티베로와 인도네시아 국세청이 오랜 기간 관계를 형성해온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내비쳤다”며 “티맥스티베로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50여 곳의 정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2일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nternational Supercomputer Conference)에서 발표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500 내 카카오클라우드가 44위, 7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집계로 널리 알려진 TOP500은 1993년 독일과 미국의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후 매년 2차례 6월 독일(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과 11월 미국(ACM/IEEE Supercomputing Conference)에서 전 세계의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 500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올해 처음으로 TOP500에 진출하며 100위권 내에 2종의 슈퍼컴퓨터가 랭크됐다. 44위를 기록한 AMD EPYC, A100 GPU, Infiniband 구성의 카카오클라우드는 21.21PFlops, 70위를 기록한 XEON Platinum, A100 GPU, Infiniband 구성의 카카오클라우드는 15.94PFlops를 기록했다. 순위권의 든 국내 기업 중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 Cloud Service